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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7 10:27
학파는 없고, 그냥 환빠입니다.
옛날옛적에 학계에서 부정당한 걸 들고 나와서 최근에 주목 받지 않았다고 기세등등하게 설치는 꼴이죠. 오히려 환단고기도 모르면서 환빠짓 하는 양반들도 많구요...
12/04/17 10:33
망상이죠 뭐.. 심지어 우리 민족이 전인류의 조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은하삼국설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일본이랑 중국이 역사 날조한다고 욕하면서 정작 자기들도 똑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편한대로 부르세요.
12/04/17 10:46
극렬 강성 민족주의가 역사왜곡, 북한찬양으로 나타나는겁니다. 제가 제일 경멸하는 부류지요. 환빠가 아니면 유사역사학 신봉자라고 부르시면 되겠습니다.
왜 환빠가 아니냐면 다단계가 자길 다단계라 안하고 네트워크 유통망이라 부르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것과 완벽히 동일합니다. 병신인게 이미 만천하에 알려졌으니 간판만 슬쩍 바꾼거죠.
12/04/17 12:16
환단고기가 그 시초라면 시초일수 있다고 보는데
환단고기가 제가 기억하는 한 70년대 처음으로 제대로 출간되 세상에 나왔지만 당시는 별로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80년대 들어 새로운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사회상이 굉장히 암울하면서도 더 속을 뒤집는것이 당시 일본은 너무도 잘나가고 있었다는 겁니다.(그게 결국 나라말아먹은 버블이지만 당시 우린 "아...우린 도저히 일본에 안되는구나 그냥 영원히 저들뒤나 따라가는 존재인가"이런 자격지심으로 가득) 그런상황이 어떻게 교묘히 맛물려 83년부터 환단고기가 살살 팔리기 시작하더니 85년들어와선 상당히 잘팔리기 시작하고 이걸 보는 사람이 꽤 늘어버린 상황이 됬죠 이때부터 속칭 환빠라고 해야할 초창기 환빠가 생겨났습니다. 시대상이 연출해내고 그게 그렇게 하나의 집단비슷하게 남게된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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