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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13 09:53:14
Name
Subject 뒤늦게 야구를 즐기려 합니다.
일단 팀은 저는 서울 출생인데 어머니아버지 양가 집안이 충남 출신이라 한화를 하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빙그레 욕하던 -_-;; 기억이 많이 나네요.

매 경기를 챙겨 보는 수준은 안 될 것 같고 친구들, 회사 사람들이랑 야구장은 종종 갈 것 같습니다.

요즘 카톡방이니 회사니 다들 야구 얘기하니 저도 좀 끼고 싶어서요. ^^;

한화 선수들 이름부터 외우고 서서히 알아가고 싶습니다.

야구 재밌게 즐기려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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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천사
12/04/13 09: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주변사람들이랑 야구장을 먼저 찾는게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배우는게 글로 배우는것보다 빠를듯...
주변에 없으시면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같이 가시면됩니다.
12/04/13 10:06
수정 아이콘
무리하게 규칙이나 승패에 연연해서 보면 재미없어집니다.
현장 자주 가실거라면 첨에는 치맥등 먹는것과 시원한 바람맞는 맛에 가시는게 좋고
그 이후부터는 한두팀정도 몰입할팀을 만들어서 감정이입하시면서 보면 좋습니다.
한팀에 애정이 생기고 그팀의 승리가 내가 이긴것 같은 기분이 들면 이미 야빠입니다.

-이상 24년 롯빠-
위원장
12/04/13 10:07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불판에 참여하세요.
12/04/13 10:32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를 한두명씩 만드는 것도 괜찮은거같아요~ 매일 못 보면 승패결과나 하이라이트만 시간날때 챙겨보면 되구요
한화라면 박찬호 류현진에 관심을 가지고 두 선수가 선발등판하는 경기를 주로 챙겨보다보면 타자들도 눈에 익으실거에요~
곱창전골
12/04/13 10:38
수정 아이콘
주변에 야구얘기 많이 하는 동료들이 있다면 그 자리에 끼여서 재미를 알아가는 것도 있겠네요.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중에 야구어플이 있어요. 미리 선발이 누군지, 오늘은 어디서 경기하는지도 알아가시면
꽤 좋으리라 생각되네요.
도라귀염
12/04/13 11:39
수정 아이콘
한팀을 좋아하게 되면 저절로 야구빠가 됩니다 크보에서 응원팀이 못하면 크보는 스킵하고 엠엘비에 좋아하는 팀 몇팀 만들어서 응원하다 보면 점점 수렁에 빠져 들게 되죠
유리자하드
12/04/13 11:45
수정 아이콘
한화에 빠지셨다면 이제 경기를 보다보면 호감이 가는 선수가 생길겁니다..
그 선수에 호감이 가기 시작했다면 게임오바
Siriuslee
12/04/13 13:49
수정 아이콘
오늘 야구 보세요.
문학경기장 SK:한화 경기

한화이글스가 5일에 한번씩 강해진다는 현진이글스 날입니다.(개막전에는 졌지만..)
12/04/13 15:31
수정 아이콘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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