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는 사실 수강신청 전쟁에서 패배한 관계(...)로 월, 목요일은 아침 10~11시에 시작해서 중간에 점심시간 한시간 빼고 밤 7시에
끝나는 인문계 학생으로서는 가혹한(^^;;;) 시간표가 짜여져버렸습니다. 특히 점심 시간 이후로는 2시간 연강 수업과 3시간 연강수업이 짜여져버려서 좀 더 힘들더군요. 문제는, 그래도 수업이니 그동안은 해왔었는데 시험기간이 닥치기 시작하니 너무 피로해져서 오후 3~4시 이후에는 지쳐서 그런지 교수님 말씀이고 책이고 눈에 잘 안들어오더군요.
그나마 2시간 수업은 진도에 따라 2~30분 정도 빨리 끝내주시는 게 잦은지라 어떻게 살아볼 궁리(...)를 할 수가 있더군요.
그러면 그런 짜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피로 회복(?)의 수단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카페인이 정답인건 알고 있습니다만, 시간이 나서 살아보겠다고 하는 짓이 에너지 업 파워 업 핫~ 식스! 인지라 커피를 더 마셔봐야
별 효용이 없을것 같고...약간의 당분이 좋다 해서 초콜릿이나 사탕이 낫겠다...싶은데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그것도 힘드네요 -_-;;;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을까요?

ps. 10분이라도 주무시라는 분께는 감사드립니다만 강의실 이동해야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