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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2 16:43
저는 그냥 정치인도 직업의 하나일 뿐이라고 봅니다.
뭔가 큰 걸 바라고 기대하거나 좀 심한분들 보면 종교빠진 사람처럼 신봉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냥 좀 더 내쪽에 가까운 사람한테 투표하면 끝, 이라는 입장이라 애초에 기대같은걸 안합니다.
12/03/22 17:07
부모자식간에도 서운함을 느끼고 애인간에도 실망할 때와 오해할 때가 많은데
정치인도 사람이고 불완전한 존재임을 생각하면 기대치를 떠나서 약간의 실망도 없다는 얘긴 추종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_-; 네 저는 갈대같은 사람이라서 기대했던 정치인들에게 기대만큼이나 실망도 많이 느껴왔습니다ㅠㅠ 이정희가 막장행보를 걷고 있지만 애초에 기대도 안 했던 사람이고 가장 최근에 크게 실망한 정치인은 한명숙입니다. 이렇게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줄 거라곤 꿈에도 몰랐습니다.
12/03/22 17:07
저도 모챠렐라님처럼 기대를 안했던 터라 실망을 안한 정치인이 있긴한데....
그분은 저를 경악케 하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얼마 안남은.
12/03/22 17:11
전통적인 노무현 지지자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에게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서거 직전 즈음, "여러분은 이제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라고 하실 때의 심정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최근에는 한나라당 탈당한 김성식의원 지켜보고 있습니다.
12/03/22 17:28
저는 박원순시장님요. 아직 뭐 실망할 거리가 없잖아요?
노무현대통령은... 저는 왜 그분이 그렇게 좋았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설명하기가 뭐하네요.. 내가 처음 뽑은 대통령이여서 그런가.. 피지알에서 재임시에 한창 욕먹을때에는 정확하게 모르니까 실드도 못쳐서 한동안 피지알 안들어올때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흐흐
12/03/22 19:49
이명박대통령이요. 크크. 미스테리님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글쎄요.......진지하게 말하자면, 아직까지는 박원순 시장이긴 한데, 일년은 더 두고 봐야 확신할거 같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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