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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2 14:27
어느 순간부터 안보게 되더라구요. 기대를 많이 했고 초반에는 괜찮았는데 점점 무리한 구성에 케릭터들도 매력이 없고 후반에 가니 연예인들 까메오만 줄창 나와서 실망했습니다.
12/03/22 14:29
근데 백진희씨 비중을 확 줄여버린 이유는 무엇인가요? 애정라인도 초반에 여기저기 붙일것 같더니 결국은 다 fail.
그리고 다 끝나갈만하니 수정이랑 승윤이를 이어버리고. 지선-줄리엔도 억지스럽고..
12/03/22 14:50
저도 종영앞두고 롤에 빠져살다보니 안보게 되더라고요
포털에서도 재미는 그닥이라는 의견이 많고 이럴바에야 하이킥이라는 이름을 포기했어야 했는데... 그런데도 시청률자체는 나쁘지않다고 하더라고요
12/03/22 15:30
저는 거의 10 년만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본 시리즈물이어서
종영까지 계속 본방으로 볼 예정입니다...만. 솔직히 재미는 저번 시리즈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지하'커플의 모습이 굉장히 달달해서 보기 좋더라고요. 특히 박하선씨는 아리따운 여성 중 한 명으로 제 마음 속으로 들어봐렸네요. >_< 처음에 안내상, 윤유선씨의 정극 연기 같은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호흡을 다듬었으면 조금 편안했을텐데 아쉽기는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고영욱'씨도 기대가 컸는데 오히려 가지고 있던 재치있는 이미지도 잃어버린 것도 한 몫한 듯합니다. ㅠ
12/03/22 15:40
에피소드들도 전작들에서 너무 다 써먹어서 이제 아이디어가 고갈일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 전이 너무 웃겼죠.
지금도 평타는 쳐 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m]
12/03/22 15:46
평타는 친다고 생각해요.
2가 너무 재미도 있고 애정관계도 애절해서 그에 비해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볼만한 것 같아요. [m]
12/03/22 15:49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긴 한데, 깨알같은 재미보단 뭔가 로맨스 위주로 스토리가 흘러가는 애피소드는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약간 순수하면서도 우울한 러브라인(?) 같은 경우가 전작부터 무척 많아지던데.. 제작진의 고집인지 참신한 시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하이킥1 혹은 sbs에서 했던 시트콤처럼 연출했으면 좋겠어요.
12/03/22 16:25
대놓고 일반극처럼 이끌려다 좀 망한것 같습니다. 러브라인도 너무 많고, 뭐 남녀는 다 눈맞나요..차라리 지난작 처럼 딱 큰 두개의 라인에서 줄타기를 하면 몰라도..
고영욱을 좀 덜 민폐캐릭으로 해서 계속 살리고, 초창기처럼 백진희 비중도 좀 높이고 해서 시사성 및 페이소스를 키우고 했었으면 좀 나았으려나요. 전 서지석-박하선 커플 완성되니 더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그래도 볼게 없어서 이시간엔 가끔 보긴 합니다.. 아 그리고 많은분들이 박하선을 꼽아주셨는데.. 전 강승윤/크리스털은 나름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연기 신동급임..
12/03/22 17:08
제가 본 한국 시트콤중에 주인공가족이 이처럼 가난한 걸 본적이 없습니다.
가끔 돈없음으로 나오는 장면들 나오면 채널 돌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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