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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14 12:12:23
Name 베컴
Subject 축구에 관심 많으신분들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이스포츠 매치스탯을 보고 궁금증이 생겼는데요.

Blocked Shots

Territorial Advantage

Lost Balls

Recoveries

이것들이 정확히 뭘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검색을 해보긴 해봤는데 Territorial Advantage같은 경우는 볼 점유율이랑은 다른거라고 하는데 딱히 제대로 아는사람이 없는거 같고요.

로스트 볼은.. 공을 뺏긴 횟수인지 실책인지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겠고.. 블락 슛도 그렇고 저 4개가 뭘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경기스탯을 가지고 대략적인 경기력을 숫자로 통계를 낸다고 하면,

코너킥에 0.5점 슛팅에 1점, 유효슛팅 2점, 득점 4점. 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슛팅+유효슛팅+코너킥에 비해 득점이 적은 경기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단순히 해석하면 공격한거에 비해 상대 수비력이 괜찮았고,골키퍼가 선방했고 결정력이 부족했다. 정도로 설명이 가능하겠지만

이걸 숫자로 나타낸다면 어떻게 나타내야 좋을지..

축구에 관심 있으신분들 많은 관심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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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드
12/03/14 12:27
수정 아이콘
질문하신 단어는 모르겠습니다만, 축구에서 스탯이 곧 경기력을 의미하지는 않죠
상당 부분을 반영하기는 합니다만, 포지션에 따라 스탯의 가치가 다르고 같은 포지션 내에서도 롤에 따라 스탯의 가치는 다르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433에서 센터 포워드를 타겟으로 쓴다고 하면 슈팅은 거의 할 수 없을 테고, 아마도 포워드는 좌우측 인사이드 포워드나 공미에게 떨궈주는 플레이를 주로 하게 될겁니다
같은 포메이션에서 좌우측 인사이드 포워드들이 수비지향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와이드하게 움직여준다면 센터 포워드는 당연히 오프 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을 올리는데 집중하게 될 거라 봅니다

일반적인 덕목(예로 미드필더의 패스 성공률, 수미의 태클 성공률등)을 제외하고는 특정 포지션에 위치하는 선수의 스탯에 대한 가중치는 메길 수 없다가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아이노드
12/03/14 12:31
수정 아이콘
슈팅 대비 골 수가 적은 경우도 단순히 수비력, 키퍼 선방을 차치하고서라도 박스 밖에서의 슈팅이 많은 케이스가 될 수도 있고
재수가 없었다 -_- 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노을아래서
12/03/14 12:5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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