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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4 02:00
그러게요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나름 영화 굉장히 좋아하고 또 많이 봤지만 이상하게도 일본영화나 중국영화는 저하고 맞지 않는듯... 일본영화는 저랑 정서적으로 안맞는 듯하네요 중국영화는 왜일지
12/03/14 02:08
일본영화는 잔잔한 영화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재미있게 봅니다만, 딱히 아주 재밌게 본 건 없습니다.
다만 널 사랑해 정도? 기억에 남네요. 일본 멜로영화 역사를 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도 딱히 특이한 점은을 못찾았구요. 굳이 찾으라면 정서에서 찾아야하는게, 배틀로얄, 데스노트 같이 딱히 공감대보다는 소재의 흥미로운 점을 감독이 잘 이끌어낸 영화들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도 먹혔죠. 근데, 또 사토라레 영화판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는 흥행했는데 한국에선 망했죠. (뭐 이건 망한 정도가...) 냉정과 열정사이 같은 경우는 위의 것들보다 소재가 무난하다고 봐야하는데, 괜찮았구요. 적다보니 더 모르겠네요-_-;
12/03/14 02:09
이건 중국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를 대입해도 마찬가지죠. 인도영화나 프랑스영화 같은 것들이 흥행에서 성공하는 경우는 적으니까요.
워낙 헐리우드 영화가 상업적으로 잘 만들어진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나 중국이나 우리나라나 매니아쪽으로 파고들면 서로의 영화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면 살인의 추억같은 영화는 칭찬일색이죠. 한국배우에 대한 칭찬도 많고. 또한 개인적인 취향으로 예술영화나 잔잔한 드라마보다 스케일이 크고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경우엔 특히나 헐리우드 영화 외에는 그다지 취향에 안맞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하신 두 영화는 충분히 보고나서 별로였다고 느낄 수 있는 영화들이에요.
12/03/14 09:21
음; 전 중국 일본 영화 되게 좋아하는데요. -_-;
근데 '그 시절-'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모테키는 영화 자체가 좀 별로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나 '말할 수 없는 비밀' 같은 영화를 보세요.
12/03/14 09:48
요즘 흥행 코드가 우리랑 잘 안맞나 보죠.. 20여년전엔 홍콩영화에 한국영화가 완전히 싹쓸이 당하던 시기도 있었으니.. 트렌드의 변화가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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