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라디오헤드가 뭐에요? 할 정도의 심각한 문외한은 아니지 싶은데

깊게 파고 들어가면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다른 분야는 나름 안다고 자부하는데 이 쪽은 지식이 영 얕네요.
(장르 막론하고 너바나 스키드로우 본조비 슬립낫 람슈타인 림프비즈킷 린킨파크 레이지어게인스트머신 핑크플로이드 메탈리카 이런 정도의 초거대 유명 뮤지션 음악들은 얼추 들어봤습니다)

듣고 싶은 음악 쪽은... 멜로디 성향 강하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락을 선호하는데요,

최근에 들으면서 좋았던 음악이 케이온OST나 바케모노가타리 1기 엔딩... 국카스텐, 헤드윅 OST 정도였습니다. 락이 아니라 밴드음악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쨌든 이런 취향이다보니 본 조비를 제일 좋아하고, 본 조비 음악은 CD가 가루가 될 만큼 많이 들었습니다. 마이케미컬로맨스도 좋아하구요. 덧글 달아주신 거 보고 떠올렸는데 라르크앙시엘, luna sea, 미스터칠드런도 좋아합니다.

이런 식의 가볍게 들을만한 락밴드 음악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국가불문하고 상업적이어도 오덕스러워도 상관 없어요. 너무 무겁거나, 너무 우울하거나, 너무 난해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너바나의 리튬 같은 그런 노래가 듣고 싶습니다. 신나면 더 좋고, 신나지 않더라도 멜로디가 좋은 곡이었으면 하네요.

락매니아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덧. 락매니아라고 하니 문희준씨 생각나네요. 문희준 솔로앨범 및 트랙스 리즈시절 앨범도 다 들어봤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