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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3 22:07
탱을 신경 쓸 필요는 없죠 원딜, 누커를 때리는 게 한타의 정석이죠
나중에 최후의 속삭임,무한의 대겸,유령무희 등등 가서 탱도 녹여버린다면 모를까
12/03/03 22:14
원딜은 일단 가까이 있는것부터 치는게 맞습니다.
상대 원딜이 호구가 아닌 이상 우리팀 원딜에게 맞아줄리가 없습니다. 때리려고 앞으로 들어가면 점사당해서 녹습니다. (더블리프트의 베인이라면 모를까...) 로코도코 선수도 일단 무조건 가까이 있는것부터 때리라고 했죠. 무조건 오래 살아남아서 꾸준 딜을 해야합니다. 글쓴분 생각이 맞습니다.
12/03/03 22:15
제가 아는 고랭형한테 물어본적이 있는데.. 한타 때 포지션 마다 역할은 다르지만.. 원딜은 가장 앞에있는 녀석 치라고 말하더군여.. 흔히 원딜은 적 원딜이나 ap를 순간 화력으로 제압해야 된다고들 하지만. .좀만 렙이 높아지거나 랭겜만 가도 적 ap나 원딜은 뒤에서 무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 하나만 보고 들어갔다간 순삭이죠..; 그래서 한타나면 일단 젤 앞에 있는 놈 무빙하면서 치다가 기회봐서 들어가라고 말하더군여 ..
12/03/03 22:16
서로 5:5싸움이 났을때, 생각이 있는 상대라면 당연히 원딜이 제대로 딜을 못내도록 방해합니다(딜탱이나 탱이 달라붙는다던지, 아니면 순삭시킨다던지). 그리고 누커나 원딜러들은 당연히 뒤에 포지션을 잡고 있을테구요. 그러면 내가 상대 누커나 원딜러들을 치러 섣불리 접근하다가는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수가 생깁니다. 원딜러가 녹고 시작하는 한타는 절대 이길수가 없어요. 때문에 상대 누커나 원딜러가 난전중에 내 사거리에 접근해서 때릴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앞에 있는 애들 치면 되요. 어차피 잘 큰 원딜러는 누구든 찢으니까요.
12/03/03 22:23
자기 사거리 내에 있는거 치는게 맞는데
진짜 가끔가다가 상대 원딜이 난 무빙하면서 간지나게 쳐야징 하다가 정줄 놓고 님 사거리 내로 들어올 때가 있어요. 그럴땐 퍽퍽 쳐주면 으악하고 죽어요. 근데 그건 진짜 드문 일이니까 그냥 탱커나 치고 있는게 맞아요.
12/03/03 22:25
기본적으로 원딜은 가장 앞에 있는 적을 때리는 게 맞습니다.
근데 보통 한타 싸우다보면 포메이션이 흐트러지기도 하고 우리편 탱이나 딜탱이 상대 누커, 딜러에게 cc기를 시전합니다. 이때 탱커 때려서 피를 웬만큼 뺏다 손 치더라도 순삭시키지 못한다면 탱은 버려두고 누커나 딜러를 순삭시키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보통보면 탱커 때려서 피 절반 깠다고 미련을 가지고 딜러가 도망가는 탱커 쫓아가다가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진 경험이 많아서요. 일단 적 탱커가 cc기가 빠져서 평타만 치는 깡통이나 다름없다면 걍 무시하고 다른 애들 녹이는 게 더 좋은 판단 같아요. 물론 저는 심해오브심해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2/03/03 22:27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절대 싸움에서 한발자국 바깥쪽에서 사정거리에 들어온 상대 때리면 됩니다. 상대 딜러에게 포커싱 해야할 사람은 딜탱이죠....
12/03/03 22:33
사거리내에 있는 적중에 가장 위협적인 적을 치는게 맞습니다.
딜러를 무조건 물어주는건 딜탱이나 하는 거지요.. 원딜은 오래 살아서 꾸준딜 하면 됩니다.
12/03/03 22:49
저도 거의 원딜을 자주하는데, 글쓴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적쪽 진형이 붕괴되지 않는이상 누커나 원딜이 튀어나와 있을리가 없고, 나와있는건 탱뿐인데 내가 원딜 누커 치겠다고 안으로 들어갈수는 없는노릇이죠 -_-; 안전한 지역에서 칠수있는 애들중 가장 잡을만한 애들 치는게 정답입니다.
12/03/03 22:58
무조건 가까운거 치시구요, 혹시라도 탱 치다가 더 좋은 타겟(누커, 원딜)이 시야에 들어오면 내 안전이 보장되는지 확인합니다.
내가 싸먹히는 진형인지, 반대인지, 상대누커나 원딜이 나를 타겟팅했는지 아닌 지 등을 판단한 다음에 상대를 죽이고 내가 살 수 있으면 원딜이나 누커를 타겟팅(내가 할 수 있으면 적도 가능합니다.)하고 아니면 빠져서 안전을 도모합니다. 그 외엔 칠 수 있는 거 칩니다. 지양해야할 일은 딸피 탱 치다가 풀피 누커나 원딜에게 죽는거에요. 탱은 치다가도 다른 타겟오면 무조건 바꾸는게 좋습니다.
12/03/03 23:10
뭘 치느냐는 사실 케바케이지만.... 서로 한타교전을 이상적인 진형에서 한다고 하면 원딜은 탱 말고 때릴 수 있는 게 없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내용과는 별도로, 사실 원딜보고 '왜 탱커 때려요' 라고 말하는건 원딜이 잘못한 경우보단 남 탓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12/03/03 23:21
왜 탱커 때려요. 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는 탱커 피는 한 20% 남았고 이미 진형은 흐트러져있고 상대 딜러들은 50% 정도의 체력.
그런데 궁까지 돌아가서 리젠 팍팍 되는 탱커를 죽자사자 잡으려고 애쓰는 경우에 주로 많이 쓰죠. 또는 빠지는 탱커 뒤쫓다가 되려 상대 딜러한테 뒤통수 맞는 경우 .. 사실 원딜들은 초반에 밀고 들어오는 탱커 툭툭 쳐주는 것이 맞습니다. 단 탱커도 역시 체력 약한 상대 원딜을 타겟으로 잡는 경우가 많으니 거리 잘 재야 되겠죠.
12/03/04 06:08
한타 상황따라 다른데요.
많은 분들이 기본적인 것으로 가까운 적을 치라고 하셨는데 가까운 적을 그냥 치는게 아니고 무빙샷을 합니다. 여기서 무빙샷을 하는 경우는 두가지가 있는데, 1. 적 탱커 혹은 딜탱이 집요하게 쫓아오는 경우는 뒤로 빼면서 무빙샷으로 딜을 하고, 2. 자신을 주시하는 적이 없다는 판단이 되면 적 후방을 향해 원을 그리며 무빙샷하다가 적 딜러들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딜러를 녹여줍니다. 그런데 2번 같은 경우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많은 경험이 있으셔야 할 겁니다. 한타가 우리가 이기는 상황이면 2번 컨트롤로 빨리 적 딜러를 녹여야 우리 딜탱들이 하나라도 더 살고, 한타가 밀리는 상황인데 2번 컨트롤을 하면 어느 순간 다굴맞고 순삭당하는 경험을 하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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