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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5 14:30
풀프라이스 게임이면 말할것도 없이 안될거고
부분 무료화게임이라도 무과금부터 핵고래까지 다양한 유저가 섞여있는데 이걸 구분해가면서 광고를 노출시키는게 쉽지 않을거 같네요.
22/10/05 14:44
싱글게임의 경우에는 구매층이 특정이 되고 이미 게임 값을 지불했기 때문에 그런 행위를 하면 도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래도 PPL은 데스 스트랜딩이나 많은 레이싱 게임, 총기를 사용하는 FPS들이 보여주듯이 이미 많이 사용됩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마케팅에서 말하는 CTA (Call to Action, 광고를 진행한 뒤 매출이 늘어날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문제가 됩니다. TV 광고나 옥외광고와 달리, 게이머들은 애석하게도 별로 그렇게 구매력이 좋지도 않고, 트랜디한 소비를 하는 계층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모든 게이머들이 몰리는' 게임 챔피언쉽도 김치냉장고, 스포츠카, 건강식품을 파는게 아니라 보통 게이밍 체어나 마우스를 팔고 있죠 (아주 운이 좋으면 과자 광고를 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광고 공간을 개발사가 만들어도, 그 광고판에 거창한 광고를 넣어줄 광고주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레식 시즈'나 '도타'가 그랬듯이, 그리고 '롤'도 어느정도 그러듯이, 게임 내부 광고판은 외부 홍보도 실어주려는 용도로 시작했다가도 결국 자체 게임대회나 신캐 같은 '자체광고' 공간으로 써버립니다. 요약하자면 작고 짧은 게임 내부의 광고 공간에 반발을 감당하면서 광고를 걸어줄 광고주가 없습니다. 싸구려 모바일 게임의 경우에 한번 죽으면 30초씩 화면 덮는 혐오스러운 광고들이 유령회사에서 만든 또다른 싸구려 모바일 게임 광고인 이유가 있습니다. 아마 롤도 그런 수준은 넣으려면 가능하겠지만, 아마 스스로 마다하는 중이겠지요.
22/10/05 14:45
오히려 게임중에 말씀 하신 '클라이언트 로그인 직후라든가, 큐 잡을때, 픽창에서, 로딩중일때, 사망했을때와 그 후 라인복귀 중일때' 광고를 넣는 게임이 거의 없지 않나요?
모바일게임도 광고가 들어가는 무료버전과 돈을 내고 사서하는 유료버전으로 구분된 게임이나, 정말 저퀄리티의 싸구려 게임말고는 광고가 들어가는 게임을 못본 것 같은데요.
22/10/05 14:46
클라이언트에서는 광고를 하죠
LCK 광고도 하고, 스킨광고도 하고, 이것저것 다 하죠. 라이엇 입장에서는 그걸 굳이 돈 받고 팔 이유가 없는 거구요. 롤 하러 들어온 사람들이 광고를 많이 클릭할까요 아니면 스킨 구매 페이지를 더 많이 누를까요? 쉽게 답 나오는 문제죠 그리고 사소한 부분에서라도 광고가 삽입되는 것에 유저들의 불만이 적지 않죠...
22/10/05 15:11
광고 공간이 있어도 거기에 게임광고를 해서 얻을수 있는 수익 > 타회사에게 공간을 내주어서 얻을수 있는 수익입니다.
22/10/05 15:14
그냥 pc게임은 점조직이라 광고를 넣어서 얻는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거죠.
모바일을 예로들면 구글과 애플에 광고 집행하면 알아서 각 앱 실행시 광고를 송출하지만... pc게임은 발로란트에 광고넣으면 카스도 따로 넣고, 오버워치에도 따로 넣고 너무 비효율적이죠. 만약 모든 온라인게임은 스팀으로만 구동이 강제된다면 알아서 광고사들이 스팀에 광고를 넣을거고, 런쳐에서 게임 시작이나 종료등에 광고를 넣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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