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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1 12:27
요리란게 하다 보면 늘고 의외로 쉽습니다.미역국 콩나물국 김치찌개 같은 것 부터 해보세요.
햄이나 삼겹살처럼 그냥 구워서 먹는 것도 있고요.
22/08/31 12:37
샐러드 채소사서(마트서 250g 3천원대면 3-4번 먹음) 발사믹 드레싱 뿌리고 블랙올리브 슬라이스, 방울토마토, 닭가슴살 큐브 정도만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고요
22/08/31 12:45
에어프라이는 자취템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식빵에 토마토파스타소스나 없으면 케첩 바르고, 피자용모짜렐라치즈 사서 뿌려서 5~8분사이 돌리면 피자집에서 파는 피자 짜잔입니다. 위에 햄이나 야채나 대파나 자기 취향에 맞게 토핑하면 더 맛 있고요. 보통 토마토소스 500g짜리 한병이 3~4천원사이이고 피자용모짜렐라치즈 1kg 만원선 입니다. 이마트나 대형마트에서 운좋은면 가끔 1kg+1kg 10000원으로 세일할때도 있어서 자주 구매합니다. 식빵이야 2~3천원 사이이고요.(저는 한번에 다 못 먹으면 식빵은 냉동 해놓습니다.) 피자 한판 사먹을돈으로 식빵과 모짜렐라치즈만 있으면 정말 간단히 1~2달내내 쉽게 해먹을수 있어 추천 합니다. 집에 내려가서 아이 간식으로 해주고 아니면 제가 따로 자취할때도 자주 해먹습니다. 정말 간단하고 빠르고 쉽게 할수 있어요. 도우를 식빵 말고도 또띠아 반죽 10개 대형마트에서 3천원정도에 파는데 그걸로 해도 피자모양도 나오고 괜찮습니다.
22/08/31 12:45
파스타요 과장 좀 보태면 라면만큼 간단하고 영양은 더 낫습니다. 파스타 면 자체가 단백질 함량이 높아요.
토마토 나오는 시즌은 토마토 계란볶음하면 단백질, 섬유질 다 챙기는 식사로 좋구요.
22/08/31 12:50
그리고 저 체중 감량할때도 파스타하고 토마토 계란볶음은 다 먹고 했습니다. 그렇게 살찌는 음식이 아니더군요.
시판 소스 보다는 웬만하면 알리오올리오 위주로 하시면 쉽고 맛있습니다.
22/08/31 12:53
제가 자주 해먹는 새싹 비빔밥이 있는데 이것역시 대형마트에서 100~300그람 사이 대량으로 파는게 3천원선인데
밥에다가 새싹 20~30그람정도만 올려주고 참치 1~2숟가락 정도 넣고 비빔장으로 비벼 먹으면 맛 있습니다. 비빔장 레시피 간단하게 초고추장 1~2 숟가락 설탕 0.5 숟가락 식초/참기름/통깨 적당히 넣고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100~300그람 사이 새싹이 양이좀 많은데 의외로 냉장고에서 일주일이상 보관은 됩니다. 저는 마트에서 그렇게 사서 일주일에 3~5끼사이는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22/08/31 12:54
볶음팬이나 프라이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햄/파 잘라 넣고 볶다가 밥 넣어서 볶고, 마지막에 계란 풀어넣어서 익을 때까지 볶으면 맛있는 볶음밥이 됩니다. 간은 햄 넣었을 때는 좀 적게(밥 볶는 중에 넣으시면 됩니다. 간장이나 굴소스. 없으면 소금. 싱겁게 드시면 안 넣어도 돼요)
햄/파 볶을 때는 중불, 밥 넣었을 때 중~강불, 계란 넣고 중불 후 계란 익으면 퍼서 드시면 돼요. 김치전, 부추전도 레시피 보시고 해보시면 의외로 어렵지 않습니다. 뒤집다가 몇 번 실패해보면 요령이 생겨요. 반죽은 좀 질게, 기름은 넉넉히, 뒤집을 때는 뒤지개를 전 아래 넣고 팬과 뒤지개를 함께 써서 뒤집는 게 쉽습니다. 잠깐 눈돌리면 전은 금방 타니까 주의하시고요. 고기 간 거 싸니까 사다가 전에 같이 넣고 부치면 맛있어요. 볶음고추장 만들어두시고(인터넷에 레시피 있는데 간단합니다), 취나물 같은 거는 싸니까 사다가 물에 헹궈서 끓는 물에 잠깐 넣었다 빼서 물기 빼고 소분해서 얼려둡니다. 먹을 때는 얼린 나물 꺼내서 물에 좀 헹구면 금방 녹아요. 가위로 잘라서 밥에 넣고 볶음고추장이랑 같이 비벼드세요. 콩나물이나 무채도 있으면 넣어드시면 좋은데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계란프라이나 한두개 부쳐서 같이 넣어 드세요.
22/08/31 13:02
다 귀찮으면 햇반 컵반/솥밭들 종류별로 사다가 쌓아두고 먹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대신 은근 비싸고, 반찬이 어느정도 구비되어있어야죠.
22/08/31 13:05
그냥 버섯이랑 고기 볶다가 굴소스 넣어서 먹으면 끝입니다. 굴소스 질리면 마라소스. 버섯은 표고나 송이도 좋지만 자취하는데는 역시 말린 목이버섯 사서 조금씩 불려먹는게 최고죠. 고기도 냉동대패가 좋습니다. 면의 질감을 원하시면 두부면 사다가 넣으시면 되고요. 채소는 청경채나 브로콜리 그때 그때 냉장고에 남는 재료 넣으면 됩니다.
22/08/31 14:05
아 그리고 우동 추천. 청수 우동다시에 뿌리는 건조 후레이크, 냉동생면, 어묵이나 유부 넣으면 한그릇 똑딱입니다. 취향에 따라 쑥갓 다진파 넣으면 됩니당
22/08/31 13:16
최근에 자주 먹는 말도안되는 음식이 있습니다.
가격, 준비시간, 뒷처리, 영양, 맛 다 포함해서요 후라이팬에 기름살짝두리고 계란 대충풀어주고 익을때쯤에 파스타소스(로제 추천, 계란 3개일때 2 큰스푼정도) 뿌려서 먹으면 천상의 맛입니다. 야식으로도 부담없구요.
22/08/31 13:23
솔직히 혼자살면 요리하는거 효율이 안나오긴 합니다
2끼정도 커버가능한 밀키트류 쿠팡프레쉬로 배달시키는거 추천해요 버섯들깨칼국수 밀푀유나베 뭐 이런거…
22/08/31 13:26
해먹는거 귀찮으신것 같으니 냉동 도시락 추천합니다.
반찬이 여러개 있는 것들은 생각보다 가성비도 맛도 별로인 경우가 많았고 주로 덮밥류 냉동 도시락이 괜찮은 것들이 많았었네요. 냉동 볶음밥류도 후라이팬에 간단히 볶아 먹을 수 있으니 그것도 괜찮구요.
22/08/31 14:13
파, 양파정도만 구비해두고
(한식)밀키트에 추가해서 먹으면 괜찮습니다 볶음류는 파기름 먼저내면 훨씬 낫구요 이 이상 노력이 들어가는 요리는 그냥 사먹는게 낫습니다 1인분은 해먹는다고 단가가 그닥 싸지않거든요
22/08/31 14:57
냉동실 : 다진 마늘, 썰은 대파, 고추가루, 김, 조미김
냉장실 : 양파, 고추장, 된장, 간장, 맛술, 버터, 토마토캐첩, 마요네즈, 굴소스, 달걀, 김치 찬장 : 깨, 설탕, 소금, 후추, 밀가루, 요리당, 기름(참기름, 식용유, 들기름, 올리브유 등등-좋아하는 것만), 통조림(옥수수, 스팸, 참치, 꽁치 등등- 좋아하는 것만) 위의 것들을 준비해 놓으시고, 퇴근 전에 유튜브로 주재료 및 없는 재료(호박, 두부, 고기, 당근 등등) 살 것 정해서, 가서 해 드시면 됩니다. 참 쉽죠?
22/08/31 15:30
야채 손질 귀찮으면 오뚜기나 비비고 3분요리들,국물요리들
그리고 쿠팡이나 마켓컬리 같은데서 순대국,내장탕,갈비탕,도가니탕 냉동으로 된거 두고 조리만 해드시면 됩니다.
22/08/31 16:04
혼자 자취할때 먹을거없거나 귀찮으면 언제나 두부였습니다.
부쳐먹어도 맛있고 대충 고춧가루 간장설탕 넣어서 조려먹어도 맛있고 적당히 간장식초 섞어서 그냥 순두부 찍어먹어도 맛있고 무엇보다 몸에도 좋습니다.
22/08/31 16:14
개인적으로 급할 때 자주 만들어 먹는 버섯 리조또 추천 드립니다.
생쌀로 빠르게 밥을 만들어서 큰 반찬없이 한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marioculture/221993626196
22/08/31 16:20
듀럼밀로 만들어 먹는 파스타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듀럼밀은 현미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되고, 소스는 토마토/알리오 올리오/로제 등등 원하는걸로 바꿔 먹으면 됩니다
22/08/31 16:52
유튜버 "자취요리신" 추천합니다.
적은 재료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C9pQY_uaBSa0WOpMNJHb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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