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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4 14:00
점수의 희소성의 차이죠
야구도 마지막에 엄대엄 상황에서 이기거나, 홈런 등 이벤트 상황이 발생하면 크게 환호합니다 축구는 한골 한골이 야구의 하이라이트 급이고요
22/07/04 14:14
득점마다 하는 경우는 학생야구가 아닌 이상 없고 (요새는 학생야구도 토너먼트 대회가 아니면 자제하는 편이고)
홈런 치거나, 역전타를 치거나, 결승타를 치면 세레머니를 하죠. 농구에서 매 득점마다 세레머니 안 하잖아요? 결정적인 득점이면 몰라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2/07/04 14:17
홈런 치고 팀 응원석에 인형 던져주고 하는 이벤트도 자주 했었죠. 필드 위에서는 선수와 팬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꽤 있어서 안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2/07/04 14:29
단순 1루타로는 뭐.. (하루에 한팀이 10개도 넘게 칠때가 대다수인데 이걸 일일히 다 하면..)
2루타 치면 2루에서 관중까지 거리가 멀죠 보통 2루타 이상에서 환호하고 관중석 넘어가는거는 그물있어서 못넘어가요
22/07/04 14:32
축구랑 비교하셔서 그런건데
농구에서 골 넣을때마다 축구처럼 세레모니하면..?.. 하지만 농구도 결정적인 득점은 축구처럼 세레모니 하고 난리 납니다. 축구도 예전에 독일 대 브라질 7:1 사건 보면.. 후반에는 독일도 골 넣고 세레모니 안합니다.. 골 세레모니라는게 축구나 농구나 야구나 '결정적인 점수' 일떄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세 종목 다 다를게 없습니다.
22/07/04 14:35
큰 차이 없습니다 그냥 셀레브레이션의 강도는 중요성의 차이죠
축구의 1골과 야구의 안타, 농구의 1골을 비교할수는 없죠 야구의 끝내기안타나 끝내기홈런 만루홈런 농구의 버저비터같은건 당연히 축구 골 동급이상급으로 셀레브레이션 많이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축구나 농구는 관중과의 거리가 가까운데 야구는 안전상 관중과 명확하게 분리가 되어있어서 아무래도 관중이랑 호응하면서 하는 셀레브레이션은 어렵죠 농구도 버저비터같은거하면 관중 앞 데스크 올라가서 포효하고 난리납니다
22/07/04 16:09
MLB도 이제 좀 바뀌어서 배트 플립 하고 세레모니도 하고 그럽니다. 아직 꼰대같이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스타 선수들부터 해서 점점 쇼맨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2/07/04 15:22
야구 불문율이라고 검색해보면 별에 별 시덥지 않은 것까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불문율이 덜해서 빠던이라고 부르는 배트플립부터 중요한 타이밍의 안타 혹은 홈런 아니면 마무리상황에서 삼진 후 투수의 세레모니 등 다양한 모습이 연출됩니다 축구에서 좋은 플레이마다 세레모니가 있는게 아닌 것처럼 야구도 단순한 안타 등에서 세레모니가 나오지는 않죠 다만 미국에서는 그 불문율이 요새는 젊은 선수부터 바뀌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배트플립 같은 세레모니 뒤에는 빈볼이 날라옵니다 불문율에는 큰 점수차에서는 도루하지 않는다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불문율이 있는데, 항상 최선을 다해야하는게 프로의 자세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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