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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인터뷰들을 모아놓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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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11:24
▼ 결승전에 진출 한 소감을 듣자면?
- 이 : 너무 힘든 상대들을 잡고 올라와서 이번 결승이 좋은 것 같다. - 정 : 실감은 안 나는데, 결승 무대에 올라와봐야 실감 날 것 같다. 결승 무대에 올라 가게 되어 기분은 좋다. - 박영식 감독 : 경기를 하는 선수보다 지켜보는 내가 더 떨리더라. 떨리고 긴장되고 이겼을 때 승리감은 나도 못지 않게 기분이 좋고 보람 찬 일이었다. 팀 내부전에서도 80% 이상의 승률로 1위를 해 왔는데, 단점이 무대 경험이 적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 하는 모습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이번 4강전 하기 전에 안떨린다고 하더라. 긴장 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 이형섭 감독 : 이동녕 선수가 A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 팀에서는 최상위권 플레이를 많이 했지만 아쉽게 떨어졌는데, 최성훈 선수 잡을 때 부터 느낌이 좋았다. 8강전 하기 전 MLG 에서 오픈브라켓을 뚫고 우승을 하더라. 한이석 선수의 경기만 넘기면 우승 할 것 같았고, 4강전에서 명경기를 선보여주면서 이겨주기에 뿌듯했다.
11/11/30 11:26
▼ 지난 시즌부터 발동이 걸린 이동녕 선수였다. 성적으로 나타나진 않았지만, A에서 열심히 보여주었다. 달라 진 변화의 계기가 있다면?
- 코드 A 에 있다가 S 에 올라오니 기분이 달리지고, 역시 MLG 프로비던스에서 우승 한 것이 자신감이 생기고 경기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사람도 많이 있던 곳이라 그런지 GSL 에서 긴장이 덜하게 되었다.
11/11/30 11:27
▼ 이동녕 선수와 만나게 되었는데,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내심 누가 올라오길 바랬나?
- 휴대폰으로 확인을 했었고, 이동녕 선수를 응원 했었다. 내가 저그전이 자신이 있었고, 내가 테테전을 잘 못해서 꼭 붙고 싶었다.
11/11/30 11:28
▼ 정지훈 선수가 결승에서 만나는게 반가웠다는데?
- 정지훈 선수가 결승에서 지는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많이 느끼실 것 같다.
11/11/30 11:29
▼ 테란의 우승자의 계보를 이어갈 자리가 되었다.
- 테란으로 우승 한 선수들 보다는 내가 제일 못 하는 것 같다. 2회 3회 우승을 해야 할 것 같다. 정종현 선수보다 이동녕 선수가 오신 만큼 꼭 우승을 하고 싶다.
11/11/30 11:31
▼ 정지훈 선수 평소 성격은 어떠한가?
- 박영식 감독 : 착하고 팀에서도 막내이다보니 형들에게 이쁨을 많이 받는다. 게임 할 때 화를 많이 낸다. 항상 화를 내고 있어서 뭔가 싶어서 가서 보면 이기고 있는데도 화를 내더라. 졌을 때는 매우 화를 낸다. 보기에는 순수해보여도 승부욕이 강한 것 같다. 그 승부욕으로 실력이 높아진 것 같다.
11/11/30 11:34
▼ 왜 그렇게 경기 할 때 화를 잘 내는가?
- 정 : 내 플레이가 마음에 안 들 때가 있다. 다를 때는 승부욕이 없는데, 경기에 질 때는 화가 나더라. 연습을 할 때는 잘 안졌는데 이동녕 선수와의 경기에서 처음에 졌다. 이번에는 긴장이 잘 안되기 때문에 우승을 할 것 같다. ▼ 정지훈 선수 어떻게 생각하나? - 이 : 만나면 까다로운 선수라고 생각했다. 정종현 선수보다는 쉬울 것으로 생각해서 마음은 상대적으로 편안하다. 테란전은 연습때 잘 한다는 생각은 안 해 봤는데 방송에서 많이 이기더라. 테란전은 이정훈 선수와의 경기가 힘들었는데, 정종현 선수와의 경기도 매우 힘들었다. ▼ 감독으로서도 보겠지만, 선수로서도 날카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떻게 예상 하는가? - 이형섭 감독 :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전략상 말씀 드릴 순 없지만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 좀 있었다. 4:2 로 끝내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타 팀 선수들을 확보 하는게 문제인데, NS호서 팀은 이준 선수밖에 저그가 검증된 라인이 없기 때문에 연습 면에서는 우리가 우세한 것 같다. 감독으로서는 이미 2:0 으로 이긴 경기였고, 경기 내용이 학살 수준이었다. 그 경기가 머리에 박혀 있을테고 한번 졌을때는 트라우마가 생길 것이다. 정종현 선수와의 경기 봤을테니 부담이 될 것이다. 그냥 압도적인 승부가 나올 것 같다. 방송에서 검증 된 모습이 없기 때문에 방송에서 테란전을 인정받은 이동녕 선수가 압도적인 우세인 것 같다.
11/11/30 11:36
▼ 정종현 선수와의 4강전 5세트에서 보급고를 열어 준 것을 보고 기적의 자동문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 나도 경기를 봤는데 입구가 안 열렸어도 유리했다. 확장도 잘 막고 멀티도 많았다. 그 것 때문에 운좋게 이긴 것으로 표현 하는데 안타깝다. 결승전에서는 조금 더 완벽한 경기력으로 이길 것 같다.
11/11/30 11:38
▼ 결승전 스코어를 예상 한다면?
- 이 : 4:2 정도로 예상을 한다. - 정 : 6세트 안에 끝내셔야 할 것 같다. 4:2 정도로 예상을 하고, 7세트까지 가면 우승 할 것 같다. - 박영식 감독 : 초반에 저그에게 유리한 맵이 있다. 거기서만 안 진다면 4:0 으로 우승 할 것 같다. ▼ 정지훈 선수에게 어떠한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는지? - 박영식 감독 : 우리 팀의 에이스 선수로 생각한다. 코드S 에서 탈락하고 A에서도 탈락하면 우리 팀 멘탈이 붕괴 될지도 모르니 꼭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할 생각이다.
11/11/30 11:39
▼ 두 선수 나이가 어리다. 누가 이기던 GSL 최연소 우승자가 된다. 욕심이 나는 타이틀로 생각을 하는지?
- 정 :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 들어보고 욕심이 난다. 내가 우승하면 당분간 안 깨질 것 같으니 타이틀 획득하고, 이어서 다른 타이틀에도 도전을 해 보고 싶다. - 이 : 개인적으로는 가장 깨기 어려운 기록 같다. 내가 혹시 우승을 하면 안 깨질 것 같다. 꼭 해보고 싶다.
11/11/30 11:42
▼ 이동녕 선수가 GSL 하는 와중에 MLG 에서 우승하고 오고, 상승세이고 정종현 선수도 잡아주면서 좋은 상태이다. 이런 상승세를 꺾을만한 비책이 있는지?
- 정 : 기세는 나도 좋기 때문에 실력이 중요할 것 같다. 저그랑 할 때 가장 좋은 것 같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더라도 교전 한번으로도 역전을 할 수 있으니 연습 열심히 하셔야 할 것 같다. ▼ 그간 이동녕 선수에게 유독 안좋았던 비운이 4강전 5세트의 보급고가 열리면서 운이 좀 트이는 것 같은데? - 이 : 지금 운이 좋은 것 같은데, 지금까지의 비운에 비해서는 크게 좋아지진 않은 것 같다. 내 상승세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다. 한국 대회 우승 한번도 못 해봤기 때문에 그 상승세를 이어가도록 하겠다.
11/11/30 11:43
▼ 이동녕 선수가 혹시 부러워할만한 선수가 있었나?
- 이 : 예전에는 테란들이 좀 부러웠다. 종족 선택을 잘못 했나 생각도 했지만 너프도 되어서 상관은 없었다. 그냥 테란들이 부러웠다.
11/11/30 11:47
▼ GSL 결승전은 두 선수가 처음이다. 특별히 준비한게 있다면?
- 이 : 나는 경기밖에 생각 해 본게 없다. - 정 : 경기 준비 하느라 다른건 준비하지 못했다. 기분이 좋다면 세리머니를 할 것 같다. - 박영식 감독 : 정지훈 선수가 8강전과 4강전을 토스전만 해 왔다. 연습 시간이 저그전이 약간 부족하긴 한데, 잘 하는 저그 선수들을 도와주고 있어서 그 선수들이 역으로 도와주시고 있다. 우승 할 수 있게 도와주셨으면 한다. 결승 무대는 큰 무대이고 두 선수가 경험이 없다보니 감독들이 얼마나 잘 컨디션 조절을 해 주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심리적인 전략 짜는 것 에서는 GSTL 에서는 fOu 팀을 올킬 했던 적이 있었고, 김학수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그래왔으니 걱정은 별로 없는 것 같다. - 이형섭 감독 : 이동녕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성적이 좋다. fOu 팀 시절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FXO 팀의 후원을 받으면서 연습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하도록 유도했다.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서 잘 이기고 왔고 선수들을 신뢰 해 왔다. 게임 준비하는건 본인 자신이기 때문에 너무 신경써주면 자신의 플레이가 약해질 것 같아서 그렇다. 연습을 스스로 해 온 것이 MLG 우승도 해 왔고 결승전도 준비 할 것 같아서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할 예정이다.
11/11/30 11:53
▼ 정지훈 선수에게 갚아주어야 할 것이 있는데?
- 이형섭 감독 : 개인적인 복수는 개인적으로, 팀에 대한 복수는 GSTL 에서 복수를 해 줄 것이다. ▼ MLG 이후에 달라진 것이나 교훈이나 노하우가 생겼을텐데, 무엇인가? - 이 : 아무래도 자신감이다. 잘 하는 선수들 많이 이겨서 게임 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 MLG 이후 긴장이 잘 안된다. 환호성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 정지훈 선수는 롤모델로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면? - 정 : 커뮤니티를 보니 정종현 선수와 비슷한 것 같다고 한다. 완벽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종현 선수를 롤 모델로 삼고 열심히 다시보기도 보면서 연습을 하고 있다. 4강전을 다 보긴 했는데 땅굴망으로 한번 이기시더라. 나는 운영적으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그런건 힘드실 것 같다. ▼ 상대편의 결승전 전략을 예측 해 본다면? - 정 : 이동녕 선수가 잘 하시는게 잠복 맹독충이다. 그 것이 약간 연습 하기가 힘든데, 결승전에서는 운으로 잠복 맹독충을 다 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이 : 정지훈 선수가 장기전에 한방싸움 스타일인데 나도 전투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고, 잠복 맹독충은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내 운이 좋기 때문에 대박이 날 것 같다. 송병학 선수가 많이 연습을 해서 잠복 맹독충을 많이 써서 내가 쓴건데, 그 선수가 올라오면 나처럼 많이 쓸 것 같다. 도움은 많이 주고 배운 것도 많은데, 땅굴망 전략도 2일 전에 알려 준 전략이다. 너무 고맙고 송병학 선수도 성적 내서 올라왔으면 좋겠다.
11/11/30 11:54
▼ 서로 테란 대 저그전의 밸런스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 이 : 가끔 테란이 센 것이 느껴진다. 지게로봇과 유령 저격이 느껴지긴 하는데, 중요하다고 생각 하지 않고 극복을 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 - 정 : 나도 비슷하다고는 생각 한다. 잘 하는 선수가 이길 것 같은데, 유령이 쌓이면 안 지더라. 유령이 쌓이면 내가 이길 것 같다.
11/11/30 11:54
▼ 두 선수 친분은 어떠한가?
- 정 : 아직은 서로 존대말 하는 사이이다. 결승전 끝나면 서로 친해져서 연습도 같이 도와주고 했으면 좋겠다.
11/11/30 11:57
▼ 한번에 7전 4선승제를 한 경험이 두 선수에게는 없었다. 판짜기의 능력이 다전제에서 중요한데, 어떤 식의 판짜기를 할 것인지?
- 정 : 다전제를 처음 해 봤는데, 나름 재미있고 할 만 하더라. 심리적으로도 할 것이 많아서 유리한 것 같다. 다전제여도 체력도 중요하긴 한데 컨디션 관리가 중요 할 것 같다. - 이 : GSL 무대에서도 긴장을 하신다면, 결승전은 장난이 아닐 것이다. 1세트를 내가 이긴다면 4:0 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11/11/30 11:59
▼ 이동녕 선수는 임재덕 선수의 우승을 많이 봐 왔을 것 같다.
- 이 : 임재덕 선수가 많은 길을 걸어오셨기 때문에 나는 아직 힘들 것 같다. 임재덕 선수는 신이고 나는 인간이다. 그는 ~느님이시다. 아직은 어린 내가 갈 길은 먼 것 같다. ▼ 정지훈 선수는 정종현 선수의 우승은 어떻게 봤는가? - 정 : 정종현 선수가 완벽 한 것 같아서 부럽다. 그렇게 따라가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긴 한다. 점점 실력이 나오는 것 같은데 결승 무대에 서 봐야 하지만, 무대에 서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다.
11/11/30 12:02
▼ 강력한 선수들이 떨어진 상황에서 연습 상대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공개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 박영식 감독 : 박수호 선수가 오늘 경기를 승리 하게 되면, 상위 라운드에서 테란전을 하셔야 할 것이다. Code A 의 24강에 올라가게 되면 정지훈 선수와 연습을 하게 될 것 같다. 아직 말은 안 해 봤지만 요청은 해 보려고 한다. - 이형섭 감독 : 내부 위주로 할 예정이다. 김동주 선수와 연습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저희 팀 선수와 24강에서 만나게 될 것 같아서 힘들 것 같다. 이정훈 선수나 황규석 선수가 친구여서 도와주겠다고 하더라. 아무대로 친한 선수와 연습을 하게 될 것 같은데 우리 팀의 이대진, 고병재, 김찬민 선수와 많이 연습을 할 것 같다.
11/11/30 12:04
▼ 두 선수에게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 이 : MLG 도 우승하고 GSL 도 혼자 남게 되어서 그런지 저그 유저분들이 많이 응원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결승전때도 많이 와 주셨으면 좋겠다. - 정 : 프로토스 2명의 선수를 잡고 올라와서 내 안티 팬들이 많더라. 내가 우승을 하게 되면 안티 팬들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데, 다들 내 팬으로 돌리고 싶다. 테란이 빌드도 많고... 좀 짜증나게 게임 하는게 있어서 그런 것 같다.
11/11/30 12:08
▼ 정지훈 선수는 32강, 16강에서 보여준 플레이와 8강, 4강에서 보여준 플레이가 달랐다.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는지?
- 정 : 한명만 하는게 아니라 4명이 한 조에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거라 긴장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8강에서 3:0 으로 이기면서 다전제 판짜기가 더 결과가 좋았다. 다전제 짜는 것도 문제없고 긴장도 별로 안 되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아지면 우승 할 것 같다. 이번 결승에서도 이기면 32강, 16강 무대에서도 긴장을 안 할 것 같다. 다전제 하면서 특이한거 쓰는게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쓰게 되면 이동녕 선수가 멘탈이 붕괴 되지 않을까 싶다. - 이 : 지금까지 별의별 전략을 다 당해봤다. 여러가지 다 대비를 하고 있어서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11/11/30 12:10
▼ 본인이 결승전에 올라갔으면 하는 부러움이 있을 것 같은데?
- 이형섭 감독 : 예전에 내가 선수들을 '예선은 뚫어 봤어?' 라면서 많이 놀려봤는데, 김학수 선수가 '형 4강은 가보셨어요?' 라면서 놀리더라. 선수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고 내 아래 동생들이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게 되면 고맙고 떨어지지 않고 잘 해 주었으면 좋겠다.
11/11/30 12:12
▼ 창단 하고 첫 결승전 진출이 이루어졌다. 팀 내부에서는 어떠한가?
- 박영식 감독 : 처음에 순수 아마추어로 창단을 한 팀이기 때문에 다들 경험도 없고 실력이 입증 안 된 선수들이라 힘들지 않을까 했었다. 어렵게 돌아온 것 같고, 결승전에 올리기도 쉽지 않았지만 결승전에서 우승 한다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 다른 팀원들도 우승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지 않을까 싶다.
11/11/30 12:13
▼ 마지막 각오를 들어보자면?
- 정 : 오랫만에 타종족전 결승전이라 많이 오셨으면 좋겠다. 광주에서도 가족 분들이 올라오셔서 보신다고 하신 만큼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 이 : 고생하고 올라온 결승전인 만큼 이겼으면 좋겠다. 저그 팬분들이 응원 해 주러 와 주셨으면 좋겠다. 테란은 많이 우승 해 왔으니, 이번에는 저그가 우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11/11/30 12:14
이상으로 2011 Sony Ericsson GSL Nov. - Code S, 결승전 : 미디어데이 문자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11/11/30 13:36
kimbilly 님 중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지훈 선수와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동녕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포스트 임재덕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네요. 그 동안 정말 GSL 제일의 악운을 지닌 사나이였다면 이제 그 이미지를 벗어던질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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