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번째 칭찬릴레이의 주인공은 Nerion 님 이십니다 ...
자~ 시작합니다 ...!
추천자 한마디 - Ace of Base
Nerion 님은 자신이 쓴 글은 많지않지만 리플을 많이 다셔서 알게되었어요~
피지알 몇년만 눈팅하면 이 유저는 어떤선수를 어떤팀을 좋아하는지 알수 있는데
Nerion 님은 자신이 좋아하는팀을 응원하면서도 승리에 겸손할줄아는 몇안되는분같습니다.^^
가끔 자신이 좋아하는팀을 응원하며 글이나 리플의 의미를 퇴색시킬 정도로 지나친 분들도 계신데말이죠.~
리플도 글쓴이가 기분좋을정도로 즐겁게 달아주십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nerion
이름 : Nerion
레벨 : 9 레벨
포인트 : 7352점 ( 작성글수 : 105, 코멘트 : 6302 )
주활동 게시판 : PgR 게시판, 게임레포트 게시판
ACE 게시판으로 간 글 : 1개
주활동 : 맵별 전적관리 게시
Nerion 님께서 쓰신 글 보기
1. <리뷰>"악마가 영웅의 심장을 빼앗아 버리네요" 경기분석 [2006 Pringles MSL 16강 B조 최종전 박용욱 VS 박정석]
2. OSL 테란은 결승에서 프로토스를 이길 수 없다...
>3. 임요환, 동양, 4U...... 그리고 SKT1
4. 차기시즌 OSL의 맵의 윤곽과 제외되는 맵들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
쪽지 인터뷰
논쟁에 열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기 위해 전적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는 Nerion 님.
PgR 안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상당히 좋은 일인 듯 합니다.
참여의식이 생기면 이 곳을 아끼게 되는 마음도 그만큼 생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Nerion 님처럼^^
좋은 글과 데이터로 항상 수고해주시는 Nerion 님과 함께하는 40번째 칭찬 인터뷰 !
지금 시작합니다 ~~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예, 저는 21세로 대학생입니다. 현재는 휴학중이면서 게임이나 음악과 독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Nerion이란 아이디는 그냥 뭐랄까 제가 이상하게 중학교 때부터 머릿속에서 떠올라
어느새 그냥 제 아이디로 자리잡게 된 아이디입니다... 하핫, 아마도 잘 맞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2. Nerion 님께 PgR 은 어떤 곳인가요 ? 아울러 PgR 만의 매력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사실 제가 Pgr에 느끼는 것은 어떤 토론에서의 리플과 격렬한 생산의 장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많은 필력 좋으신 분들과 또한 개성이 넘치는 많은 분들과 한데 어우러져서 리플과 글로써
자기 자신들을 증명하기도 하고 혹은 어떤 말하고 싶은 것을 강렬하게 나타내고 싶은 장소라고도 봅니다.
물론 그 무엇보다도 가장 그렇게 제가 보고 있는 동기는
바로 그만큼 PGR이라는 사이트가 영향력과 유저들에게 느껴지는 인식이 작지 않다는 거겠죠, 아니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영향력이 있는 곳에서 자기 입증을 강하게 내세우고 싶어하거나
혹은 지나쳐서 넷상에서의 특유의 어떤 튄다고나 할까요?
개성이 튄다는 의미가 아니라 구슬을 던지면 그에 대한 반증으로
피지알이란 바닥과 부딪쳐 퉁겨져 나와 그에 대한 충격이 돌고 도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 면도 있겠지만 전 그것이 궁극적으로 이런 리플들을 다는 것이 제가 생각하기에 PGR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PGR 이야말로 제가 어느 사이트를 비교해보더라도 PGR만큼 토론이 활발한 곳이 없거든요.
단지 게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폭넓은 토론이 이뤄지는 것이
또한 그것을 리플로 단순히 토론이 아니라 어떤 일상 생활이나 문제나 혹은 사회적 이슈같은 곳에서
우리는 리플로 서로의 의견을 들여다보고 혹은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더라도
일종의 서로간의 교환된 체험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시간을 가진다는게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있겠지만 일을 겪음에 있어서
항상 좋은 것만을 부딪치면서 원하기엔 너무 희박하거든요,
어쨌거나 전 이런 활발하도 못해 강렬한 리플들의 오고감이야말로 PGR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것 때문에 저 또한 휩싸여서 과오를 부르기도 했지만요 -_-;
Q3. 지금까지 PgR 에 쓰신 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면 ? 이유는 ?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라면 아무리 봐도 전 제가 쓴 리뷰글이 제일 기억에 남지 않나 싶습니다.
이제껏 PGR에 남긴 리뷰글이 모두 7개인데 많지도 않거니와 딱 그 경기들이 모두 기억이 되고
그걸 글로 옮기는 제 머릿속에서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다시 따지자면 11월 23일날 올린 가장 최근의 리뷰글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뷰> 대 테란제국의 잃어버린 별이 돌아오다 :
경기분석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이윤열 VS 오영종 5경기] 바로 이글입니다.
단순히 저 글에 나열된 선수를 좋아하기에 꼽은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가장 최근에 쓴 것이 가장 저에게 그나마 많이 기억이 남기 때문이죠 -_-;(기억력의 한계랄까요)
이렇게 리뷰글을 쓰는 것도 어찌 보면 피지알에서 제가 제 자신을
어떻게 보면 존재가치를 입증하는 경기를 관전하는 이로써의 저 자신의 자기증명일수도 있겠습니다.
나는 이렇게 관전하고 나의 생각은 이러며
이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각각의 경기에 대한 저의 주관이 섞인 가치부여가 말입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리뷰글을 쓴 것도 원래는 비타넷 사이트에서 처음 올리다가 한번 변화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 때 아이디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제가 필진으로 뽑히고 나서 경기 리뷰글을 쓰고 있는데
그 때엔 텍스트 상으로만 옮기다가 어떤 분이 올린 글을 보니 바로 경기화면과 같이 올라가 있는 겁니다.
아주 머릿속이 땡하고 울리는,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_-; 바로 이거다,
단순 텍스트상의 리뷰글보다는 이렇게 경기 화면도 첨부하고 곁들이면서 설명을 하고
여기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의견을 최대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오게 하지 않을까
혹은 더욱 경기를 각인시키는데 주효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때부터 경기 화면 스샷을 곁들여서 리뷰를 남기게 된겁니다.
헌데 그 이후로 제가 그렇게 감명을 받고 리뷰를 변화해서 썼었는데
저한테 그런 어떤 충격을 주신 분이 어느샌가 글을 안 쓰셔서
그냥 저 혼자 이렇게 경기화면을 첨부하는 어떻게 보면 참 손이 많이 가는 리뷰글을 쓰고 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 -_-;
리뷰글에 대한 바램이 있다면 이렇게 쓰는 글,
맵전적을 제외하고 제가 유일하게 피지알에 제 자신을 입증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피지알의 많은 글쓴이 분들이 바라는 글의 평가에 저 또한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참 사소한 것 가지고 유난히 신경을 쓴다라고 생각되기도 하겠지만
인터넷 상에서 하나의 글을 가지고 다양하게 쏟아지는 의견들을 보면서 그게 참 단순한게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히려 그것이 넷상의 매력으로 더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얼굴이 안보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가깝고 빠르게
인터넷 상이라는 특성으로 느낌을 피력할 수 있다는 게 참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
그렇기에 전 리뷰글을 통해 좀 더 많은, 다른 분들과 의견이나 혹은 교감이 더 있었으면 합니다.
Q4. 맵별 전적데이터를 매일 올려주시는데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 보람을 느낀 적이 있다면 ?
맵 밸런스 글을 적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제 스스로의 일종의 다짐도 있었습니다.
제가 그것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로는 바로 어떤 맵에서의 토론 리플과 관련하여
제 자신이 그 때 가장 격렬하게 반응하고 제 스스로도 너무 몰아간 감이 없지 않나 싶어서
일종의 차분하게 스스로 되돌아 볼려고 저 스스로 맵의 전적을 기록하는 담당이 되고자 한 겁니다.
마침 그 때 우주가 파포와 더불어 기사를 싣다가 이스포츠 분야에 철회를 한 것을 보고
제가 토론을 하면서 우주쪽의 자료를 참고하다가
우주가 철회를 선언하면서 제 스스로 한번 정리해보자라는 입장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귀찮았죠, 일주일내내 계속 게임리그를 보고 그 결과를 직접 입력하고
맵 전적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나 특이사항등을 입력하고 또한 그 전적의 기준점에 대해서도 논의도 있었구요.
허나 그런 것들도 어찌 보면 결국 제가 맵 전적을 적기 이전에 저의 격렬함이
기록이란 것을 씀으로 인해서 좀 더 차분해지고 외적인 것이 아닌 내적으로 귀찮기는 하겠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서 좀 더 기록자의 입장에서 관전이라고 할까요,
어쨌거나 그런 것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데 좋더군요.
기준에 대해서도 참 재밌는 것이 많은데 초기에 고심했었던 것이 연승으로 기준을 삼자니
한번 승리했다고 꽤 차이가 난 스코어가 엄연히 존재하기에 좀 고심을 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율로 기준을 잡기도 했었구요 ^^;
제가 쓰는 맵별 전적의 특성이라면 제가 기록을 적는 특성상 하루하루마다 업데이트가 되는데
이것은 일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그 시간 그 순간만큼은
그 때의 동향이나 그때의 추세 등을 되짚어 볼 수 있기에 하루하루 실시간 빠르게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썼었습니다.
어쨌거나 요즘은 이것도 익숙해져서 제 나름대로의 넷상에서의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헌데 이제 이걸 언제까지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8월 중순에 시작했는데 벌써 3개월이 넘었고
계속 시즌이 거듭되고 있는데 제 나름대로의 생활도 있거나 혹은 계획도 있으며
저 혼자 계속 이걸 하기에도 약간 벅찬감도 있구요.. 요즘은 그게 고민입니다.
Q5. 프로리그에 대해 개선이라던가 혹은 프로리그에 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쓰이는 맵이나 공통맵에 관한 의견들은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은 의견을 제시하셨고
저 보다도 더 많은 시각을 통해서 말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의견보다는 그냥 기록을 정리하는 입장에서 느낀 점을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따로 프로리그에서의 동종족전과 같은 것을 기록하여 타종족전과 비교함으로써
각 게임단의 맵에 대한 게임단 나름대로의 주류나 혹은 그런 시각을 한번 읽어보고자
실험적으로 동종족전 전적을 병기해왔던 것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허나 그것은 엔트리 상의 예측으로 용병술이나 혹은 때로는 서로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겹치는 경우도 있기에
어디까지나 참고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적상으로 누가 유리해도 오히려 그에 잡아먹히는 종족이 계속 나와 동종족전을 이룬다거나 마치 그런 경우처럼 말입니다.
알카노이드에서의 테테전이 계속 반복된다거나 초중반 블리츠에서 지금은 많이 극복되었지만
그 때엔 프로토스가 전적상에서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프프전이 나오는 경우처럼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전적상으로 인한 그 맵에 주류들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도 될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 프로리그 시즌의 트렌드 화나 어떤 대세와 같은 움직임도 그런 이유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전적에 의한 밸런스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그런 흐름이 큰 요인이 될 수 있다고도 봅니다.
문제는 바로 맵이 그런 흐름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다름에서 나옴에 따른 다양성으로 오지 않나 싶습니다.
저그 강세인데 맵은 저그 강세에 받아들이기 좋거나 혹은 안 좋다면
그런 흐름에서 적절히 간격을 주어지게 만드는 맵이 좀 더 다양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맵적인 요인과 더불어...
근본적으로 프로리그가 지명예고제가 아닌 이상 바로 엔트리를 통해 서로 확인되지 않는 예측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다전의 경기수도 아니기 때문에 겹침 현상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선수들의 다양화야 있겠습니다만 경기수도 적고 오히려 어느 부분에서는 예측이 더 쉽기 때문에 겹침이 자주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프로리그의 시스템을 통해 개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확인되지 않는 예측이기에 좀 더 선수는 경우의 수를 많이 가져볼 수밖에 없고 아무래도 한가지만을 준비한 것보다는
여러 가지를 준비한 것이 한가지만을 준비한 경기력에 비해 준비성면에서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맵보다도 프로리그의 근본 시스템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그리고 고정화된 추세의 요인도가
분명 프로리그에서의 흥미도 좀 더 떨어트리지 않나 싶기에
맵의 문제를 거론하기 보다도 프로리그의 시스템 개선이 가장 크게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Q6. MLB 와 같은 체계적인 통계서비스를 방송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
통계서비스를 방송을 통해 제공된다면... 제가 보기엔 일단 기준을 어디에다 두고 통계를 볼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데이터 상에서 이 기준을 통해서 예를 들어 이벤트 전을 포함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혹은 전적상에서 표시되는 것이 양방송사에서 일치해야 된다고 봅니다.
결국 기준을 명확히 정해서 그 기준대로 통계서비스가 방송에 제공되는 것이 우선이겠죠,
이건 아마도 방송사 측이나 협회측에서 기준에 대한 의견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울러 이런 통계와 같은 것은 제가 보기엔 방송사측에서 가지고 있는 자료도 많겠지만
여기 피지알 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매니아분들이 조사하시고 갖고 계신 통계 자료도
대단히 활용가치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방송이 된다면 이런 매니아분들과 방송사간의 지속적인 의견교환이 이뤄지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아무래도 방송사와 커뮤니티 사이트들간의 긴밀한 의견교환의 장이
좀 더 활발히 열린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COP가 활용되는 예처럼 말입니다.
Q7. 좋아하는 게이머 & 팀이 있으시다면 ? 이유는 ?
좋아하는 게이머로는 처음으로는 임요환 선수를 좋아했습니다.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였고 종족은 프로토스 유저였지만 좋아한 선수는 테란 게이머 바로 임요환 선수였어요.
그 이유는 어떤 같은 인류라서 끌리는 그런 느낌보다도 -_-;
테란 이란 종족 자체가 대단히 배경자체가 단합을 요구할 수밖에 없을만큼 참 혼란스런 종족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혼란이야말로 테란이란 종족의 역사에 있어서 발전에 요소가 되지만 게이머로서의 테란을 보자면
바로 그런 테란종족을 이끌고 테란도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First Revolution,
즉 테란의 첫번째 혁명을 이끌어낸 임요환 선수의 경기에 매료,
그리고 테란의 혁명과정에 제 자신속에 깊이 각인되었기에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다보니 티원이란 팀도 좋아지게 되고
어느새 티원의 선수들도 더욱 관심있게 지켜보지 않았나 싶네요.
특히 티원이란 팀의 경력이나 업적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또 하나의 혁명을
프로리그 역사에서 이끌었다라는 점에서 더욱 제가 그런 팀을 좋아하나 봅니다.
Q8. 다음 칭찬 대상자를 추천해 주세요 !
음 이분의 글을 읽어보면 여러모로 식견이 대단하시다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특히 이 분의 맛깔스런 글이 추게로 몇 번 가기도 하셨고
또한 각 선수들마다 특성있게 묘사해놓으셔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칭찬릴레이에 선정이 되시지 않아서 제가 다행스럽게도 그리 큰 고민 없이 이 분을 선정하고자 합니다.
특히 요즘 이분께서 최근 이스포츠와 관련되어 여러 가지 의견을 말해주셨는데
상당부분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대해서 고찰해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님을 추천합니다.
Q9. 마지막 한 마디 남겨주신다면 ...!
음... 서두에도 말했다시피 어떻게 보면 저 또한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입증하려는 욕구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허나 그것이 그런 자기 입증과도 같은 것이 너무 과하면 너무 격렬하여
해당 사이트를 매게삼아 오히려 내 자신이 튀어진다고도 생각합니다. 반등으로 말입니다.
구슬을 던지면 구슬과 충격이 일어나는 바닥에 의해 바닥에 의해 다시 퉁겨진 구슬은 그 충격이 서로 돌고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그럴때에는 저와 같이 어떤 것을 꾸준하게 한다거나
요즘에 들어서는 맵별 전적을 기재하거나 혹은 리뷰글들을 작성하는 등 한 일에 매진하거나,
보다 좀 더 여유롭게 그리고 시간을 편안히 가진다는 느낌으로 대하여 저 스스로도 전보다는 좀 더 차분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처럼 어떤 리플이나 토론에 있어서 격렬해지는 분들에게 좀 나아지지 않을까 해서 말합니다.
아울러 PGR 분들이 저를 기록을 기재하는 유저뿐만 아니라 리뷰글을 적는 또 하나의 이스포츠 경기를 관전하고
그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써내는 리뷰어로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기록을 기재하는 것도 저에겐 의미 있는 일이지만 또한 저의 의견,
즉 주관이 깃들어간 나름대로의 가치부여가 들어간 저의 리뷰글 또한 저에게 있어서
이 피지알에서의 존재 입증과도 같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리뷰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좀 더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합니다 ^^;
저도 글장이라서 그런지 여러분들의 리플 하나하나와 평가 하나하나에 관심이 참 많이 간답니다~~
릴레이 진행 상황
SEIJI - PlutO - 공룡 - My name is J - steady_go! - 일택 - 토성 - 아케미 - lovehis -
Lunatic Love - estrolls - hyun5280 - 초보랜덤 - 피플스_스터너 - 양정민 - 비롱투유 -
총알이 모자라... - 항즐이 - 안개사용자 - 해원 - Dizzy - 청보랏빛 영혼 - 호수청년 -
Daviforever - kama - 워크초짜 - The Siria ... -
김연우 - sylent - Judas Pain - 윤여광 - SKY92 - 시퐁 - 발그레 아이네꼬 - Love.of.Tears. -
Forgotten_ - The xian - 설탕가루인형 - Ace of Base -
Nerion
칭찬 릴레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