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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3 08:33
아무리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도 정치권에서 노인복지나 노인일자리만 챙겨주는 이유가 있네요. 투표 안 한 20-30대는 정부까지말고 자신의 고통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20/11/23 11:52
님이 2-30대는 투표 안했으니 정부까지말고 운명을 받아들이라면서요.
전라도에서 보수당 투표안해줬으니 소외받은거에 대해 보수당 욕할 자격 없다는것과 비할 수 있다는걸 이해 못하시나봐요. 본인의 이해력부터 어떻게 하시죠.
20/11/23 12:27
그러니깐 전라도가 보수당 투표안해줬다고 멸시받을 이유가 어딨냐니깐요?
안뽑아줬다고 투표안해줬다고 멸시받을 이유가 없다고요. 제발 인간답게 생각합시다.
20/11/23 12:07
20~30대가 민주당에게 압도적으로 표 몰아준 걸로 기억하는데.. 플리트비체님의 비웃음은 이미 선거는 끝났고 '꺼~억' 이런 마인드로 느껴집니다.
20/11/23 13:36
그래도 이분은 지금 정부가 20~30대에게 고통주고 있는건 인정하시네요.이번 정부 찍은 20~30대에게는 이번 정부 찍어서 고통받는거니 운명처럼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하실거 같네요.
20/11/23 08:41
막연히 드는 생각인데 세대간 투표율순위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으려면 정말 재해급 사건이 아닌이상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부동산 정책/시장상황이 거의 재앙급이긴한데)
20/11/23 10:31
기억상 현 30대초반 (80년대 후반생)과 30대후반 (80년대 초반생)이 경향이 다를겁니다.
80년대 초반생들이 저조했던걸로 기억하네요...
20/11/23 11:10
확실히 주변 친구, 지인들에게 투표 했냐 물어보면 잔다고, 귀찮아서, 시간없어, 놀러 간다고, 그 놈이 그놈이야, 등 등 말하면서 안하는 사람
비율이 높던데 확실히 그게 지표에 나오네요..
20/11/23 09:32
18, 19세 그리고 20대가 30대보다 투표율이 높네요
인구구조상 젊은 층 인구가 줄고 투표율이 낮아 선거때마다 큰 목소리를 내기 힘든데 높은 투표율로 정치인들이 함부로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생깔 수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23 09:37
18, 19세 보다 20, 30대보다 투표율이 낮다는건 매우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30대지만 이걸 보니 좀 암담하네요 투표는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자본의 유무와 무관하게 동일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데 이걸 제 손으로 포기하는건 바보죠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투표는 하고 봐야합니다 자기 권리 포기한 사람에게 해택은 없습니다 전 주위 사람들에게도 정치 욕 하고 싶으면 투표는 하고 욕 하라고 합니다 투표 안하는 사람은 스스로 권리를 포기한 사람이라 욕 할 자격도 없으니까요
20/11/23 09:59
사실 이정도 투표율도 엄청 늘은거긴 하지요. 예전엔 청년 투표율이 진짜 처참했어서...
그리고 늘 20대가 30대보다 조금 더 높았는데, 이는 군대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군에 있는 20대 60만명은 전원 투표를 하기때문에.. * 원 보고서 링크도 출처에 첨부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www.nec.go.kr/cmm/dozen/view.do?atchFileId=FILE_000000000224219&fileSn=1&bbsId=B0000215|/cmm/dozen/view.do?atchFileId=FILE_000000000224219&fileSn=3&bbsId=B0000215
20/11/23 10:06
이게 20대 30대를 좀 더 세분화 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령보다 대학생(취준포함) 직장인초년생 직장인경력 등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 따라 투표율이 차이가 나지 않을까...뇌피셜써봅니다...
20/11/23 10:18
30대인데 몇번 하다가 뽑아놓고 하는짓보면 그놈이 그놈이다고 안하더군요.
정치인 욕도 안합니다. 어차피 자기 사는데 크게 마이너스만 없으면 정치에 관심 가질 이유도 여유도 없죠.
20/11/23 10:58
지금 30대는 예전부터 투표율 낮았죠.
20대들 투표 안한다고 젊은 세대 문제다 라고 할때 그 20대였죠... 그냥 꾸준히 투표율이 낮은세대
20/11/23 13:06
30대 중에서요. 투표율 아주 낮았던 세대기도 하고.
일단 저는 30대 초반인데 누가 되든 딱히 내 생활에는 지장이 없었는데 이번엔 집 알아보고 이사하고 그러는 시기라 그런지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3년 동안 모은 돈은 별로 없는데 그때 봐둔 집은 억단위로 올라있어서 크크 비리나, 망언 같은걸로 짜증나는 건 늘 있었지만 내가 사는데 마이너스를 체감한 건 처음이네요. 이 세대에는 이런 사람 많을 것 같아요.
20/11/23 15:07
언제나 정치로 피해보는 사람 많아요.
그때 20대는 체감을 못했다 뿐이지. 그사람들 이제 30대라 지금은 체감할만한 일들 있는거구요.
20/11/23 15:02
현재 30대 초반이니 정치에 대해 실감하게 된 겁니다
그 전엔 20대여서 정치에서 뭐라하든 실감을 못하신거죠 저도 30대 초반인데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그 전엔 전혀 체감 못했거든요
20/11/23 15:11
제 말이 그말이죠. 고딩때도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뭐 체감할 상황은 아니고.
20대는 이명박 때 참 많이 떼먹네 4대강 같은 소리하네 이정도였고 박근혜 때는 뭐 생활에서 직접 체감되는거 담뱃값 올린거 말곤 없었구요. 지금 30대가 20대일때 투표율이 아주 낮은 세대였다고 하니, 그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은 이제야 체감을 좀 했을거란 얘기죠
20/11/23 10:24
20대는 몰라도 30대는 현생에 가장 치일 연령대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바쁘다보니 정치에 관심 가지기도 힘들고 관심이 없어지니 일명 그놈이 그놈이다 되버리고 자연스럽게 투표도 안하고..
20/11/23 11:06
30대가 낮은 편인데 그래도 이게 지지난 총선 대비 15퍼센트 이상 올랐다고 하죠(20대 45퍼/30대 41.8퍼).
18대랑 비교하면 더 가관인데 20대 28.1퍼센트/30대 35.5퍼센트였네요. 굉장히 심각하긴 했네요...
20/11/23 12:03
저도 마찬가지고 제 주변도 마찬가지인데... 아직 매운 맛을 덜봐서 민주당 찍기는 좀 그런데 자한당은 진짜 못찍겠으니 안해! 해버린 30대가 꽤 있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이제는 입에 캡사이신이 한 가득이라 껄껄
20/11/23 12:09
20대 때는 뭣모르고 투표하고, 30대 때는 몇번 안해봤으면서 다 아는 척 투표 안하고, 40대가 되면 성인이 된지 20년 정도 지났으니 어느정도 판단력이 생겨서 다시 투표에 열심히 참여하고 이런 그림을 뇌피셜로 상상해봤습니다
20/11/23 13:01
투표율 자체도 중요하기 때문에 찍을놈 없으면 무효표라도 제출해야 합니다
아예 투표 안하면 정치인들도 투표 하지 않는 연령층에는 관심을 주지 않아요 정치인도 자영업자인걸요
20/11/23 13:22
기사 잘 보다가 '시 단위에서는 대전이 63.0%로 최저였고, 도 지역에서는 충남이 62.6%로 가장 낮았다.' 보고 헛웃음이.
우리가 좀 그래요 정치 별로면 무심하고 관여 안 하고. 대전,세종은 민주당 싹쓸이인데 미래통합당에 지지할 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의원에 허태정 시장 예전부터 지지하고요. 기사, 글, 댓글들 잘 봤습니다.
20/11/24 08:06
국민의힘에 지지할 인물이 너무 없는데 반해서 민주당은 추미애 박영선 조국 김현미 박주민 이인영 이낙영 이재명 임종석 등 다양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게 정상적인 참국민이라면 당연하다고 판단됩니다. 전라도의 선택은 편중된 선택이 아니라 가장 현명한 최선의 선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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