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2/12 16:34:52
Name 랜슬롯
Subject [일반] 최근 몇주간 돌려본 시즌1 1박2일이 레전드 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사실 전 무한도전을 처음부터 본 케이스는 아니지만, 1박2일은 제가 기억하는 한 정말 긴시간동안 봤습니다.


1화부터 본건 아니지만, 제가 처음본 시점이 언제인지 기억도 못할정도로 기억속에 묻혀있었죠.


최근에 유투브에, 무도 5분순삭처럼 1박2일도 편집이 되서 올라오길래 풀버전들도 하나하나 찾아보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물론 이건 제가 그만큼 올드하고, 이 방송들을 다시볼때 그 과거의 기억들, 과거 미화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정말 너무나도 잘 만든 프로 였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1박2일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멤버들,

김C - 이승기 - 강호동 - 이수근 - MC몽 - 은지원

들의 조합은 정말 모든 캐릭터들이 완벽하게 살고 서로가 서로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했고,

김C의 자진 하차와 MC몽이 군문제로 하차를 하고 난뒤에 사실상 MC몽의 위치를 차지한 김종민

그리고 엄태웅의 영입등.


김C가 없었던 시절
MC몽이 없었던 시절
김종민이 부진하던 시절
엄태웅이 합류했던 시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1박2일의 영혼의 지주라고 할 수 있었던 강호동의 하차


이후의 편들도 다 살펴보고 느낀점은, 정말 연기자들도 그리고 나영석PD와 연출팀의 능력도 대단하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사실 그때 그 시절에 강호동의 파워풀한 스타일은 분명하게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상대적으로 유재석은 그런건 거의없었구요.

강호동의 경우 정말 누가 봐도 기운을 팍팍 넣어주긴 하지만 막무가내인 부분도 있게 느껴져었는데,

지금 나이를 한참 더 먹고 예능 보는 눈도 커지고 나서 과거를 돌려보니까 강호동이 그런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나영석PD의 능력 또한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서로 브레이크를 걸고, (예를 들어, 한입찬스를 주기도 하지만, 나PD가 안된다고 하기도 하고. 협상도 하지만 거부도 하고.)

혹은 서로서로 협동해서 경쟁하기도 하고 (예를 들어, 1박2일 멤버들 VS 전 스태프 야외취침 혹은 식사게임들)

1박2일에 멤버들이 바뀌기도 하고 정말 많은 것들을 겪었음에도

이렇게 유지할 수 있었던건 바로 강호동과 나PD의 티키타카. 서로서로를 보완해주는 점이 아니였을 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과거에도 강호동씨의 스타일이 과하게 거슬린다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물론 과장되긴했지만, 강한 스타일뿐이지,

그 능력은 유재석과 다른의미에서 정점에 서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호동씨를 싫어하는 코멘트들을 보면

그때당시에는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나이를 먹고 지금 그때 1박2일을 보니까 왜 사람들이 1박2일에 열광을 했는지 알 수밖에 없겠더군요.

인트로부터 주는 강호동과 그 멤버들만이 줄 수 있는 파워풀한 매력.



물론 당연한 말이지만, 그 외의 연기자들 , 개인의 문제들과는 별개로 예능적인 능력은 정말 뛰어났던 MC몽, 밸런스를 잡아준 김C,

알게모르게 정말 큰 역할을 맡았던 은지원과 강호동의 부재를 메꾸었던 이수근과 이승기. 그리고 긴 경쟁 다른 프로 무한도전의 길성준

처럼 피닉스처럼 부활을 알린 김종민까지.


무한도전을 보는 것과 느꼈던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정을 1박2일을 보면서 느끼게 되네요.


지금 딱 203화까지 왔는데,

202화가 1박2일이 사상 최고의 시청자 투어를 진행했던 화이고, 바로 203화가 강호동씨가 잠정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직후의 화더군요.

그때는 제가 1박2일을 봤는지 모르겠는데, 지금돌려 보니, 강호동의 빈자리가 정말 너~~~~무 나도 크게 느껴지더군요.


1박2일이 정말 재미가 없어짐. 이런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에요. 연기자들의 분투는 정말 너무나도 대단하더군요.

강호동이라는 구심점이 없자, 오히려 나서서 이끌어가는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과, 훨씬 더 노력하는 김종민 엄태웅까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강호동 본인이 숨바꼭질을 하면 무조건 들킨다고 했던것처럼

빈자리 역시 너무나도 크더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프로를 마지막까지 끝고와서 마무리를 지은 나PD와 그와 함께 끝까지 노력한 연기자들 역시 참 대단한것같습니다.


어렸을땐 사실 어르신들이 강호동씨를 왜 좋아했는지 정말 몰랐는데 나이를 먹고 보니까, 정말 강호동씨가 주는 뭐랄까, 화면넘어로 전해지는 이 파워풀한 에너지가 얼마나 큰거였던가 저도 1박2일을 돌려보면서 느끼게 되네요.


아직까지도 1박2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종민씨나, 다른 곳으로 넘어가서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과 함께 성공적으로 새로운 프로를 런칭한 나PD


이승기만이 좀 접점이 애매하긴하지만,

그때 그 1박2일을 보니,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고, 또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단 한번도 올드하다 지루하다 라는 것을 느낄시간도 없었고 그냥 눈깜짝할 시간에 봤네요.



예능 프로란게,

결국 레전드 예능프로, 예를 들어 MBC의 무한도전이나

KBS의 1박2일.

혹은 다른의미에서의 레전드 (특히 해외에서의 인기는 정말 대단한) 런닝맨은 아직 진행중이니 냅두더라도


결국에 아무리 레전드 예능이라 사라지게 되는데

그 이유들을, 무한도전이나 1박2일을 보면, 결국에 멤버들의 하차가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같습니다.

물론 그들이 정말 논란이 없이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고 해도 시대가 흘러 연기자들의 체력과 건강을 이유로 프로그램이 종료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박2일을 보면서, 무한도전을 돌려보면서 느끼는생각은, 그때 그 연기자들이 남아있었다면

어떤 모습이였을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밖엔 없네요.



쓸데없이 긴글인데 아무튼, 제가 점점 옛날사람이 되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시즌1 1박2일을 보면서 느낀점은...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네요 활기가 있고 생기가 넘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주의탄생
20/02/12 16:41
수정 아이콘
사실 예능 시청률 40%가 엄청 대단한거죠
20/02/12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데요. 시청률 40%찍고 캐리하던 백두산에서 물떨구던 무렵보다 그 이후 시즌, 그러니까 김C가 빠지고 엠씨몽도 빠지고 하던 그 시절 1박은 몇번을 다시봐도 재밌더라구요. 오히려 무한도전 팬덤때문에 재미나 의미 감동 모두 잡은 회차가 좀 저평가 됐던 시절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시절 나영석 사단의 스토리텔링 능력은 정점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무도가 재미없었던 것도 아닌지라 정말 예능 황금기.

오히려 요즘 나영석 예능은 손이 안가더라구요.
지나가던개
20/02/12 16:49
수정 아이콘
나이 들고 다시보니깐 강호동의 텐션은 정말.. 어떻게 계속 유지하는지 대단하더라구요
20/02/12 16:53
수정 아이콘
요즘 1박2일은 MC롤이 없어서 그런건지 PD역량이 부족한건지 점점 노잼화 되고 있네요
부동산
20/02/12 17:13
수정 아이콘
PD가 본인 뜨고 싶은 마음만 있고 프로그램 띄울 생각은 없어보이더군요.
태랑ap
20/02/12 16: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복불복 빡시게할때가 가장 재밌었고
어느순간 패자부활전 계속주고 협상하는게 선을넘고
심지어 나눠먹고 서로 윈윈 하면서 안보기 시작했습니다

복불복은 프로그램의 핵심컨텐츠였는데 그걸 망가뜨리니..
반대로 가장 재밌었던건 스테프전원 야외취침이구요
바부야마
20/02/12 16:59
수정 아이콘
최고였죠
20/02/12 17:0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결국 매니아적인 프로그램이기에 그정도로(?)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일박이일은 결국 한국적인(?) 프로그램이었기에 원조보다 더 크게 성공했다.. 고 생각합니다
20/02/12 17:02
수정 아이콘
누구나 좋아하는 유재석과는 다른 스타일이지만, 강호동만의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얻어지는 재미와 장점이 또 분명히 있습니다.
두명이 다시 같이 짧게라도 프로그램 하나 해보면 좋겠는데...
다크소드
20/02/12 17:03
수정 아이콘
일요일 저녁마다 온가족이 모여서 1박 2일을 보는 게 일상이었죠. 저는 아직도 해외출장을 갈 때마다 1박2일을 폰에 담아서 비행기 안에서 보는데 지루한 비행시간동안 보고있으면 정말 시간이 잘 갑니다.
20/02/12 17:08
수정 아이콘
김C랑 MC몽이 합류하면서부터 엄청 재미있어졌다가...
개인적으로는 경주편에서 김C가 하차하면서 폼 망가졌다 생각합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0/02/12 17:14
수정 아이콘
그시절보다 많게는 10년 이상 나이를 먹다 보니 강호동이 타겟으로 삼던 에너제틱한 모습에 호감을 느낄수 밖에 없는 나이대가 되어버린게 아닐런지요.
20/02/12 17:22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웃고 울고 재미있게 보던 예능이 1박2일입니다.
저는 인터넷티비로 재방송보면서 늦게나마 본방을 따라갔었는데..
시청자투어 + 연예인 친구 편이 정말 레전드였었죠.
유투브에서도 다시 볼 수 있나요???
던파망해라
20/02/12 17:32
수정 아이콘
네이버랑 계약 끝난뒤로 국가제한 풀었습니다
광개토태왕
20/02/13 00:59
수정 아이콘
웬만한거는 다 볼 수 있습니다 시즌1 기준으로
개념은?
20/02/12 17:28
수정 아이콘
1박2일의 향수 +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나PD와 강호동,이수근,은지원 = 신서유기

그래서 전 신서유기를 사랑합니다.
애초에 이수근,MC몽 복귀시켜줄라고 만든 프로그램이긴한데...
시즌2,3,4는 재미로만 따져도 역대급 예능에 들어간다고 생각할정도로 재미있었고요.
20/02/12 18:14
수정 아이콘
신서유기 시즌 2~4는 레알 레전드인데 최근거는 처음으로 보다가 하차했어요
게임에 미쳤는지 노잼 게임 양산에 게임을 하는 당위성도 엄청 떨어져서 멤버들이 몰입을 못하더라구요
개념은?
20/02/12 18:4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분장쇼만 한게 아닌가 싶었어요.
원래는 최대한 벌칙 피하고 싶어야 하는데.. 아이러니하게 강호동이 가장 쎈 벌칙을 좋아하면서 그 재미도 쫌 떨어지고...

아마 가장 큰 이유가 촬영직전 안재현이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생기면서 생긴 균열때문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시즌 5,6는 또 안재현이 하드캐리했었었죠..
20/02/13 11:16
수정 아이콘
아 맞아요
예전에는 그런걸 벌칙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서 서로 피하려고 게임에 안간힘 쓰면서 이기려 했는데
이상하게 독한분장이 예능인의 축복 따위로 포장되니까 뭔가 되게 김새죠

또 하나 웃긴게 신서유기 제작진은 그런 단순함, 명료함을 기존 나영석 프로와 다른 신서유기만의 차별점으로 내세우는데, 사실 나영삭 다른 프로그램도 단순하거든요. 그래서 안신선해요 크크크
던파망해라
20/02/12 17:31
수정 아이콘
김종민이 1박의 계승자 취급받고있지만 1박이 제일 재밌었을땐 김종민이 없었죠
시즌3도 김주혁 하차 전이 재밌었는데...
콰트로치즈와퍼
20/02/12 17:56
수정 아이콘
그냥 1박2일 보면 가족끼리 모여서 아무 생각없이 웃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난이미살쪄있다
20/02/12 18:58
수정 아이콘
이거죠! 주말 저녁먹으면서 가족과 부담없이 볼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등산좋아하시는 부모님은 산 나오는거 좋아하시고 난 그들이 치는 드립 설명해주고..
일반상대성이론
20/02/12 18:39
수정 아이콘
디씨콘 중에 호동콘 만큼 찰진게 잘 없죠. 그 중 대부분이 1박2일 장면들이고 크크
이시하라사토미
20/02/14 23:21
수정 아이콘
나만아니면돼!!! 크크크크
사랑둥이
20/02/12 18:49
수정 아이콘
1박 2일 제일 감동적으로 봤던게 외국인 노동자들 가족 상봉이었어요...
그때 강호동씨가 감정이 울컥하던 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저도 따라 울었어요
강한 사람이 그러니까 그 느낌이 더했던거 같아요
친절겸손미소
20/02/12 19:55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장면 새록새록하네요
태산같은 덩치가 흔들흔들했죠 따라 눈물짓게 되더라구요..
돌돌이지요
20/02/12 19:42
수정 아이콘
강호동, 김C, 이수근(이상 올드가이), 은지원 엠씨몽, 이승기(이상 영가이) 시절이 최고였죠
호동좌 막내승기 콤비나 강호동, 이수근의 톰과 제리 버젼도 좋고 올드가이 대 영가이 구도도 환상적이었죠

그때 시절 1박2일은 아직도 외장하드에 넣어두고 보고 있습니다
나물꿀템선쉔님
20/02/12 19:5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약간 다른 케이스인게,

1박2일 당시에는 진행이 거슬리는걸 전혀 못 느낌 -> 그 후 신서유기로 와서는 '이야 강호동 많이 변했네. 그래서 더 웃기다' 즉 요즘 진행도 전혀 안거슬림 -> 그런데 가끔씩 옛날 1박2일을 보게 되면 요즘에는 '당시의 강호동'이 거슬리는 부분이 분명 있음

요렇게 되더라구요. 작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강호동식 진행이 뭐가 거슬린다는거야 이해가 안되네'였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 슬슬 예전 1박 영상들 올라오면서 보다보니, 미친듯이 웃는 와중에도 순간 순간 '와 저래도 돼?'라던가 '아 저건 너무 과하다or오버하는데'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제서야 싫어한다고 하시던 분들의 이유가 어떤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어쨌든 결론은 '당시의 강호동을 당시에 행복하게 봤고, 지금의 강호동은 지금 행복하게 보고있으니 됐다!'입니다 크크크 강호동은 유재석과 다른 방향으로 대단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한 번의 큰 슬럼프가 문자그대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그 자체였음...
20/02/13 11:05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 같네요. 저 호동이형 완전 팬인데
안프로
20/02/12 20:11
수정 아이콘
김씨 합류가 신의 한수였고
김종민 재합류가 똥의 한수였다라고 생각합니다
합류 안할수도 없었겠지만 그렇게 못할줄 몰랐음
헤이즐넛주세요
20/02/12 23:04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단순히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 돌이켜 생각보니 오락, 정보, 국뽕, 음악, 요리&여행 등
다양한 방면을 섬세하게 연출한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나영석 pd만의 능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우정 작가 같은 작가들의 손길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걸 알고보면 리얼이 아니라 연출로 의심되는
구성이 좀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몰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잘 보여주더군요.
특히나 1박2일이 불러일으킨 지역사회로의 관광 활성화는 웬만한 정부대책보다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20/02/13 11:17
수정 아이콘
오프로드 레이스라던가 연출티가 심하게 나는 몇몇 에피가 있긴하죠 크크
20/02/12 23:20
수정 아이콘
저는 신서유기 최신버전 부터가 재밌더라구요.
강호동 힘들어간 버전은 진짜 별로
다이어트
20/02/13 00:38
수정 아이콘
제일 처음화부터 복습 중인데 진짜 은지원, 이수근은 병풍이고 노홍철 지상렬은 먼가계속하는데 재미없고 거의 재미포인트가 김종민 또라이 짓하면서 강호동이랑 투닥투닥 하는거더라고요. 왜 제작진들이 김종민 기다렸는지는 알겠는데 군대 뒤로 캐릭터가 많이 재미없어진거 같아요
광개토태왕
20/02/13 00:58
수정 아이콘
김종민은 강호동한테 곡괭이질 할때가 제일 웃겼죠
광개토태왕
20/02/13 00:57
수정 아이콘
1박 2일 시즌1은 역대급 예능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죽하면 유투브에 있는거 지금도 계속 볼 정도니 말 다했죠.....
새강이
20/02/13 07:34
수정 아이콘
역대급 예능이죠 토요일엔 무도 일요일엔 1박2일 봤는데 임팩트로는 1박2일 시즌1이 정말..크크크
냠냠주세오
20/02/13 09:29
수정 아이콘
기획이 어쩌고 룰이 어쩌고 의미부여할 필요없이 전성기 1박2일 시즌1이나 무한도전 한창일때 보면 그냥 웃겨요.
20/02/13 11:40
수정 아이콘
김종민 복귀시점이 박찬호 재출연 회차라서 임팩트가 없었고,(소집해제 기자회견 중에 납치한 건 인상깊습니다만) 애매하게 복귀하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져서 욕도 많이 먹은 거 같습니다.

만약이란 없겠지만, 김종민이 멤버들이 자신을 온전히 띄워줄 수 있는 에피소드에 복귀했다면, 시즌1 후반기에 덜 욕먹지 않았을까 싶어요.
다용도테이프
20/02/13 14:18
수정 아이콘
1박 2일 시작할때. 강호동이 30대 였죠
참 에너지 넘치던 스타일이라 많이 부러웠습니다
포이리에
20/02/13 21: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노홍철 지상렬 나오던 아주 초창기때를 좋아했습니다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370 [일반] 지금의 중국과 너무도 흡사해 소름끼치는 영화, [대명겁] [36] 삭제됨13234 20/02/12 13234 2
84368 [일반] 최근 몇주간 돌려본 시즌1 1박2일이 레전드 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41] 랜슬롯11652 20/02/12 11652 6
84367 [일반] 일본의 코로나 대처에 대한 잡글 - 2월 11일 일본 방송 [103] 쿠카부라12868 20/02/12 12868 6
84366 [일반] 신진서 9단이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18] 탕웨이7734 20/02/12 7734 5
84365 [일반] 기생충의 또 다른 숨은 공신, 바로크 음악 [10] aurelius8937 20/02/12 8937 9
84364 [일반] <페인 앤 글로리> - 거장의 과거와 지금 (스포일러) [8] aDayInTheLife5190 20/02/12 5190 0
84363 [정치] 민중당 "안철수, 3년째 쓰고 있는 주황색 가로챘다"..안 측 "우린 오렌지색" [71] 감별사10570 20/02/12 10570 0
84362 [일반] 크루즈국의 감염이 점점 더 심화되는 듯합니다. [116] 삭제됨16633 20/02/12 16633 6
84360 [일반] 트럼프의 멈출줄 모르는 행보 [68] 텅트12429 20/02/12 12429 11
84359 [일반] 질게 답변 감사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feat 치킨&스벅) [319] 피쟐러8281 20/02/11 8281 5
84358 [일반] 개인적인 추억의 애니송 [9] KDJ6909 20/02/11 6909 1
84357 [일반] 우한 코로나 잠복기가 14일을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10] VictoryFood10460 20/02/11 10460 0
84356 [정치] 홍준표, "양산을 출마 용의" - 홍문종, '친박신당' 창당 돌입 [28] Davi4ever8904 20/02/11 8904 0
84355 [정치]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17일까지 조건없이 통합" [32] Davi4ever8861 20/02/11 8861 0
84354 [일반] 복면가왕 해외수출현황 지도 [27] 삭제됨11008 20/02/11 11008 0
84353 [정치] [단상] 태영호 공사의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19] aurelius14482 20/02/11 14482 0
84352 [일반] 캠리 하이브리드 구매 후기 [98] 채무부존재11660 20/02/11 11660 4
84351 [정치] 태영호 "'강제송환' 보고 출마 결심"…수도권에 전략공천 [60] 及時雨10078 20/02/11 10078 0
84350 [정치] 최근 울먹거려서 이슈된 진중권 강연영상 올려봅니다 [84] 니지12459 20/02/11 12459 0
84349 [일반] 어제자 보이스피싱 관련 내용 (지방검찰청) [60] iPhoneXX10621 20/02/11 10621 8
84348 [일반] 2019년 마무리 '추천게시판' 추천 몰래 이벤트 그 운영진 포함(???) 결과 안내입니다. [12] clover10804 20/02/06 10804 8
84347 [정치] 일본의 사고에 대한 대처를 보면 씁쓸찝찝한 측면이 있습니다. [71] antidote15120 20/02/11 15120 0
84346 [일반] 트레일 라이크 슈가 블레이저 [5] 밤듸8490 20/02/11 8490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