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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 08:02
해리스 대사의 무례함에 대해 강하게 나가는 것과
그보다 더 훨씬 무례하게 한국에 대한 중국측 무례함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비교해 주세요 이번에도 중국이 입국금지 하지 말라는 반응 나오니 바로 “입국금지 고려”로 수위 낮춘 것도 좀 보시고요 북한에 대해 저자세인 것은 뭐 말할 것도 없죠
20/02/03 08:49
지금까지의 제재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등 주변국외교를 봤을때 지나친 저자세인 친북반미라 보기는 어렵다봅니다.
북한을 20대 남성으로 도치하면 대충 감이오기도 합니다만.. 일시적인 태도여부로만 따지면 북한이 혐중이라는 괴악한 결론이 나오는데, 그렇진 않을것이고, 차라리 경제문제로 어리버리한다 보는게 타당하지 싶습니다. 뭐 오락가락 행보는 백번 까여야 겠습니다만
20/02/03 15:23
제가 사전설명을 깜빡해서 그러는데 20대 남성이 일베와 디시에 영향력이 강하니 보수성향이 강하다는 프레임에 빗댄 건데, 이는 실제상황과는 다르니까요.
20/02/03 08:50
중국의 한한령과 일본의 경제제재를 비교해 어느쪽이 관민 할 것 없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는가를 생각해 본다면 명백하죠.
독재국가들은 톱이 한다고 하면 시장주의고 나발이고 진짜로 밀어 붙일 수 있기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20/02/03 09:19
반미반일, 친북친중 기조는 확실하죠
개인적으로는 문 대통령은 오히려 솔직한 스타일인데 지지자들이 해석을 다르게 (반미반일도 아니고, 친중친북도 아니다) 하는 것 같아요
20/02/03 09:31
물론 문재인 정권도, 미국과 중국 중 꼭 하나랑 더 친한지 따지자면, 당연히 미국을 중시하여야 한단걸 알고 있을거고, 또 그렇게 하고 있을 겁니다(라고 믿고 싶네요)
그러나 한국의 지난 정권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친미적이고 더 친중친북적인건 맞죠. 그 선을 넘어서서, 가끔은 너무 굴욕적일 정도로 비아냥 들어가면서까지 친중친북을 하니 문제고요.
20/02/03 09:31
대체 이 정권이 어떤 게 반미입니까?
반일은 일본이 먼저 선빵쳤는데, 그럼 그걸 그냥 두나요? 친북은 그렇다고 치고 친중이야 뭐 전승절도 다녀오신 분도 있는데요. 중국몽 타령은 앞뒤도 다 안 보고 지겹고요.
20/02/03 09:51
각자 해석하는 바는 다를 수 있겠죠
전 그렇게 보여서요 어느 나라와 더 친할지는 물론 외교적 판단이구요 국민은 모든 건 결과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됐느냐로 판단하면 되는 거구요
20/02/03 11:19
박근혜가 전승절 다녀온건 이제와 돌아 보면 박근혜 최고 실책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 전승절 당시 문재인은 이를 환영했었습니다. 따라서 전승절 다녀왔다는 걸로 지금 문재인의 친중 행보가 다 실드되는 것 아닙니다. 기껏해야 '둘다 잘못했네'가 되는 거죠. 그리고 겨우 박근혜와 비교되는게 기쁘진 않으실거 같네요.
어차피 저같은 반대자들 말은 문재인이 들을리 없으니, 지자자 혹은 중도층에서 제발 압력을 넣어 더 이상의 친중행보가 없도록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2/03 01:00
보통은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을 철수권고 지역으로 발령하는데, 현재 중국 상태는 철수권고 발령이 내려지기에는 위험성이 적지 않나요? 저는 오히려 의아한데요. 후베이성이면 몰라도요.
20/02/03 08:36
예. 옳은 정책을 펴는 구나 할때는 그에 한해 잠깐잠깐 지지한 적은 있어요. 이번에도 와이프랑 친구들에게 “이건 늦었지만 안한 것보단 낫네”하며 칭찬했었는데요
그러나 후베이 입국제한으론 부족하고 중국 전부로 확대해야 하지 않을까요
20/02/03 10:18
'어떤 경우도' 겪어보시지도 않으셨을텐데요 뭘.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제가 보기에는 님같은 분들이야말로 어떤 경우도 어떤 꼬투리로도 반대만 한다고, 망해라 망해라 한다고 할 수도 있겟죠.
아마 지지자들도 문재인이 전광훈같은 사람이랑 어울려서 똑같이 논다면 아마 쉴드 안 칠 겁니다. 적어도 그런 사람들보다는 나은 점이 1g이라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 지지할 수는 없으니 지지하는 거죠.
20/02/03 10:34
그반대 아닌가요?
추진하면 눈치 안본다. 변경하면 눈치본다. 간본다.. 가불기에요. 비판러라 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비판러가 아닌 비난러가 아닌지 돌아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20/02/03 01:30
이런건 그냥 기본적인 일처리를 못하는거죠. 기든 아니든 확실히 말을 해줘야지...
격리 장소 왔다 갔다 한것도 그렇고 실제 의도가 아니더라도 일처리를 이런식으로 하면 간본다는 소리 들어도 할말없죠
20/02/03 05:44
우연히도 중국대사가 우리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에 반대한다고 했던데요. 글쎄, 미국대사한테 했던거처럼 중국대사한테도 다루가치 처럼 굴지말라고 왜 말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우한폐렴도 못쓰는데 일본뇌염도 빨간집모기뇌염으로 바꾸자~~
20/02/03 10:17
사실 원래 소멸 직전이던 민주당 살려낸게 자한당이라서 그렇습니다 흐흐
그자찍 원조가 그정당 지지층의 그열찍 그민찍이였었죠..
20/02/03 07:57
제발 국민상대로 정직하게 합시다
지소미아때도 그렇고 러시아 영해침공때도 그렇고 , 이런게 쌓이니 사람들이 정부를 안 믿는거죠..
20/02/03 09:15
극왼쪽형들이 쉴드치시기에도 면이 안 살죠 이러면
불과 금요일엔가 중국인 입국금지는 불가하다고 사람과 소고기가 같냐고 하시던 분도 계셨는데 입국금지 검토라니!
20/02/03 09:30
국민을 위한다는 정부의 표어만큼만은 합시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한국은 바로 옆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제발요. 이런거에까지 정당 싸움으로 가도록 친중행세 하지말고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칭찬하고 싶은건 진실입니다. 칭찬받을만하게만 해주세요.. 지금까지는 크게 사고난적은 없이 잘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최근 중국여행객들 관련 밝혀진 건들을 보면 이젠 막아야합니다.
20/02/03 10:13
이 게시물에서 익숙한 닉네임 분들끼리 정부를 비꼬면서 티키타카 하시는 걸 보니 제가 정책 때문에 반문을 하고 싶다가도 같은 수준이 되기 싫어서 못하겠네요.
20/02/03 10:42
그렇게 생각하신다면야.
개인적으로는 실더라고 조롱하는 사람들보다 이상으로 행동하시는 같은데 못느끼시겠다면 전형적인 자신에게 관대한 사람들 특징 아닌가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20/02/03 10:53
이글이 몇몇분들께서 주장하시는 정치글이 안되려면
1) 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응원한다. 2) 무미건조하게 팩트만을 나열하여야 한다. 둘중의 하나를 만족하여야 하나요? 정부정책에 조금이라도 비난과 비아냥이 섞이면 그건 정치글이 되는건가요? 그러면 그동안 정권을 막론하고 pgr21에 정부의 정책에 조금이라도 비아냥이 섞인 글은 다 정치글의 영역이 되는군요!
20/02/03 10:55
1) 은 정치글이 되지만 2)는 정치글이 될수도 안 될수도 있습니다.
원래 정치탭은 그러라고 만들어놓은 겁니다. 물론 제가 판단하는 위치가 아니니까 제가 정치글로 변경하진 않을 겁니다만 정치글로 변경된다면 정치글이기 때문일 겁니다.
20/02/03 11:06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1)과 2) 모두 정부여당쪽을 지지하는 분들과 반대하는 분들의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따라서 1)과 2) 모두 정치글의 범주로 귀결되게 되어집니다.
20/02/03 11:07
그러니까 1번은 어떻게 되든 정치글이고 2번은 분쟁이 일어나면 정치글이 아니면 일반글이 되겠죠.
그러니 님이 주장하신 건 잘못된 겁니다.
20/02/03 11:00
1) 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응원한다 -> 응원/비판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고,
- 본문에 정치 관련 내용이 언급된 경우, - 또는 본문에는 직접 그런 묘사가 없더라도 정치 연관 댓글이 다수 올라온 경우 등이 정치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글이 됩니다. 본문에 정치 관련 내용이 직접 언급되었다면 정치 카테고리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거죠.
20/02/03 10:58
메르스 때는 정치 일반 논쟁이 있지는 않았던 듯합니다만, 이번 사태는 같은 페이지 글의 종류가 비슷함에도 글마다 카테고리 구분이 다르니 통일된 가이드 기준에 관한 공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왕의심복님 글 외에는 모두 정치카테고리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20/02/03 11:10
눈치를 보는 게 아니라.. <압박을 받고 있는 게> 아닐지... 조심스레 <혼자> 추측해 봅니다.
신임 주한중국대사 싱하이밍은 2월 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WHO의 규정에 부합하는 결정 ㅡ 중국과의 여행교역 제한 반대ㅡ 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사실.. 중국인들 입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또 가까운 피난처>로 우리나라만한 곳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까 이 와중에 하루 만여명씩 입국하고, 게다가 우한인 50여명은 연락두절(전수조사에서)이죠. 우한인 500만명이 지난 봉쇄 전 탈출하여, 벌써 중국 전역에 흩어져버렸고, 바이러스도 이미 중국 전역에 퍼져버린 상황입니다. 실효성도 없고 시기도 놓쳐버린 조치마저도...
20/02/03 11:41
좀 아래에는 미리 정치글로 하라고 했다가 난리난 댓글도 있는데 여기에는 또 정치글로 왜 안하냐고 난리네요. 간단하게 문재인한테 유리한 글이면 일반글이고 문재인한테 불리한 글이면 정치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철저한 내로남불 역시 무섭네요.
20/02/03 15:55
그러니까 정치글 안해도 된다는 분들 여부로 친문여부를 정할 수 없다니까요.
이런식이니 이게 다 노무현 친구 때문이다 시즌2 찍는다고 느끼죠;
20/02/03 13:30
한쪽에선 의사 선생님이 직접 FAQ 하고 있는데, 한쪽에선 무규칙 길거리싸움을 방불케하네요 크크 정치 카테고리 분류가 정말 신의 한수임
20/02/03 17:1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11374704
문 대통령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제한, 부득이한 조치"(종합) 중앙일보가 간 본 모양이네요. 크크
20/02/03 17:21
2월 3일 질본 보도자료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1&CONT_SEQ=352656)중 발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 브리핑 - 총리 주재 논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및 보완계획 논의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지난 12회 동안 매일 부본부장(차관) 주재로 열리던 정부합동 일일점검 영상회의를 본부장(장관) 주재로 격상하고, ○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와 국무조정실 등 16개 부처·청의 차관급 공무원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 등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어제 총리 주재로 논의했던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였다. ○ 특히, 어제 발표된 중국 후베이성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후베이성 발급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증의 효력을 잠정 정지하기로 하였다. - 2월 4일 0시부터 14일 내에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방법은, ▲출발지 항공권 발권단계에서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 여부를 질문하고, ▲입국 단계에서 검역소가 건강상태 질문서 징구를 통해 입국을 차단하고, ▲입국 후 외국인의 허위진술 확인 시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 2월 4일 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따른 제주 무사증입국제도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사증 신청 시 건강상태 확인서를 제출받고, 잠복기간 등을 고려하여 충분한 심사기간을 거쳐 사증을 발급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중국 지방정부의 권고에 따라 주중공관의 비자발급은 2월 9일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20/02/05 00:47
저는 이거 보면서, 메르스때랑 비교하는 것도 참 어이가 없네요.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비교하면서, 대처가 누가 잘했네, 못했네. 이번 정부가 낫다니.. 그래도 닭때가 나았다니.. 같은 cov계열이면 다 똑같은겁니까.. 상황이 있죠. 지금은 인구 14억사는 옆나라가 난리가 났고, 왕래가 아주 잦은 나라이죠. 메르스는 중동, 사우디에서 난리났던거 아닙니까..사우디가 우리나라와 교류가 많은 나라도 아니고
정부도 좀 결단있게 갔으면 좋겠네요. 조만간 중국 전역에 입원할 병원도 없어서 어떻게든 한국에 기어 들어올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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