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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3 23:01
일단 지금의 택권도장은 '경희'가 안 붙으면 장사가 안 될 정도로 '경희' 프렌차이즈이기도 할 겁니다. 일반인으로서 경희대가 왜 택권도의 주류가 된 건진 모르지만 뭐 대충 경희대 한의원 서울대 치과 이런 거랑 비슷할 거라고 보면 원탑은 바뀌질 않지만 거기에 근접하려는 대학들이 보이죠. 한의학에서는 동국대, 치과에서는 연대. 근데 제가 정보가 부족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택권도에서 경희대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대학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면 택권도의 최대 고객층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자 아이들이고 거기서 다 나눠가지려고 하니까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그렇게 학원 전단지를 뿌리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렇게 들어간 택권도장에서 애들이 지겨워 하는 과정을 건너 뛰고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그저 자본에 고개숙인 전통무예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강생이ㅡ애들이 지루해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대안이 너무 많죠. 특공 가라데 등등. 사실 저는 운동에는 관심이 전혀 없어서 택권도장 이야기는 제 조카 얘기를 나름대로 옮겼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돈이 안 된다면 굳이 시킬 필요 없는 장르다. 이 정도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딱 시켜보고 각 나오면 키우고 아니면 다른 거 하는. 개인적으로는 저런식의 접근을 안 좋아하지만 뭐 다른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다면 스스로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할 의지도 없고 지식도 없고 그렇습니다. 뭐 그리고 군대만 갔다오면 택권도 검은띠는 따니까요. 어느정도는 국가의 지원은 있는 거 같고요.
20/01/24 07:08
관심과 지적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여러 대학교의 이름으로 선전하고 광고하여 무술도장이 경영되고 있는 것을 저도 여러번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봤을
때 많이 호감을 느꼈고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괜찮지만 정말 '스타벅스'나 '엔젤리너스'나 '카페베네'와 같은 전문적인 프랜차이즈 형태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했을 경우에 더욱 태권도나 한국무술이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고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가지 자신의 의견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0/05/23 14:15
브레이브 건으로 타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맞네요. 무술이 정말 뛰어나신 분인데 속독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05/27 01:18
브레이브 건으로 타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맞네요.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의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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