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19 19:28:09
Name swear
Link #1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08/19/0706000000AKR20160819071000055.HTML
Subject [일반] 긴급 119구급차 가로막은 음주운전車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6/08/19/0706000000AKR20160819071000055.HTML

이런 건 진짜 처벌 더 강하게 안 되나요?

기가 막히네요..정말..

음주운전도 모자라서..거기에 구급차를 박고 도망간 다음에 태연히 집에 가서 자고 있었다니..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 싶습니다.

처벌 수위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이라고 하는데..

저건 최고 수위가 저런 거니 아마 또 솜방망이 처벌이 될 거 같은데 진짜 저런 인간은 확실하게 처벌했으면 합니다.

술 먹었다고 봐주지 말고 확실한 본보기를 보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6/08/19 19:31
수정 아이콘
5년 꽉꽉 채워서 콩밥 쳐먹였으면 좋겠네요.
반성의 기미가 어쩌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 어쩌고 해서 감형해준다 하는 헛소리, 이번에는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6/08/19 19:31
수정 아이콘
영구 면허취득 금지 같은것좀 생겼으면..
피아니시모
16/08/19 19:33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이것만으로도 처벌수위는 높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119구급차를 막다니요? 음주운전만으로도 사람 여럿 죽일 수 있는 잠재적 살인자인데 도대체 몇명을 보낼려고 저랬나 싶네요-_-;
율곡이이
16/08/19 19:34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 처벌 강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은 데 이상하게 개정이 안되네요..
이름없는자
16/08/19 19:35
수정 아이콘
근데 공직에선 확실히 예전보다는 좀 쎄게 치긴 합니다.. 단속 걸리면 통보되고 생각보다 큰 문제라서..
Break Away
16/08/19 21:31
수정 아이콘
알게 모르게 많이들 하고있습니다.
러브투스카이~
16/08/19 19:40
수정 아이콘
사람이 부상에 그쳐서 다행이지 저것때문에 만약에 죽은 사람이 발생했다면 저건 진짜 거의 살인방조죄 아닌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6/08/20 11:59
수정 아이콘
자기가 방해해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방해한거니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고려치 않는다면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이죠. 살인방조죄보다 더 악질입니다
ArcanumToss
16/08/19 19:40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보면 음주 금지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음주 운전이나 음주 폭력을 한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술을 마시면 안 되게 하는 거죠.
이게 몇 번 반복되면 아예 실형을 내리거나 평생 음주 금지.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19 19:45
수정 아이콘
음주 허가제가 필요할 지경입니다.
우리나라는 술먹고 저지른 범죄에 대해 '실수'라고 표현하는게 일상적인 나라인데 제발 그런 인식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16/08/19 19:41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Knights of Pen and Paper
16/08/19 19:4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음주 범죄, 미성년자 대상 범죄, 성범죄, 사기/횡령/배임 범죄의 형량은 더 올려야 합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해야 합니다.

교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 교정이 불가능 하다면 사회에서 격리/배제된다는 두려움이라도 있어야 조심이라도 할거 아닙니까.

이런 말 하기 부끄럽지만 만취한채로 자기 자식 태우고 가다가 음주단속 걸린 저희 친척분이, 그것도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 취득을 세 번째 한 상태에서 네 번째 음주운전으로 걸렸는데 면허취소와 벌금만 내고 끝났다는 것에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지금은 버스기사를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6/08/19 19:46
수정 아이콘
음주운전은 일단 구속시켜놓고 조사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술에 관대해요.
가만히 손을 잡으
16/08/19 19:47
수정 아이콘
지금 YTN보는데 술드시고 고속도로 30분 역주행 하신분도 있다고 하네요. 허이구.
16/08/19 20:01
수정 아이콘
정말 나쁜 생각이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나 구급차를 막아서는 음주운전자 때문에 대통령, 국회의원, 검찰총장과 같은 사람들의 가족이 문제가 생기는 사건이 생겨야 법 개정이 될 것 같습니다.
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인식이 술에 대해 너무나 관대한 것이 문제인 것 같네요.
국회의원들이 음주운전도 하고, 술에 취해 기자 성추행도 하는지라, 자신들에게 불리한 개정을 하고 싶지 않겠죠.
Biemann Integral
16/08/19 20: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술먹고 처음이면 솜방망이죠. 다칠까봐 살살~~
소독용 에탄올
16/08/19 20:26
수정 아이콘
이번 경찰청장 후보자가 음주사고+공무원 직위은닉(...) 경력자라는 걸 생각해보면....
사법포퓰리즘으로 형량 올려봐야 소용이 있을까 하는생각도 하게 되고 합니다.
16/08/19 20:45
수정 아이콘
제발 좀 음주운전 처벌강화해야된닥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왜안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먹고 살아야된다고 자꾸 사면권 남발해서 풀어주는것도 문제고
운전으로 먹고 살아야되면 음주운전 당연히 안해야지..
야근왕워킹
16/08/19 20:45
수정 아이콘
제가 음주운전 진짜 싫어하고, 평소에 음주운전 이야기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음주운전 걸린사람은 죄다 면허 몰수하고, 평생토록 바퀴달린건 못 타게 만들어야 합니다
대중교통도 못 타게 해서 고통 받아봐야합니다
정말 위험한 흉기를 정신을 놓고 운전한다는건데.. 참 이런 음주운전 관련 기사는 볼때마다 너무 화납니다
술먹고 기억이 안난다니 평소에 삶은 어째사나 궁금하네요
포켓토이
16/08/19 21:06
수정 아이콘
이건 그나마 구급차측 과실이 전혀 없으니 원만하게 처리되겠네요...
구급차측 과실이 있을 경우 구급차가 독박씁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21784&plink=ORI&cooper=NAVER
파랑니
16/08/19 23:31
수정 아이콘
이건 구급차 운전자의 과실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건으로 보입니다.
구급차 운전자라고 해서 교통사고의 과실 자체를 묻지 않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그 사고로 인해서 살릴 수 있는 아이를 못살렸다면
당연히 그 과실로 인한 책임이 더욱 커졌으리라 봅니다.
연환전신각
16/08/19 21:38
수정 아이콘
술먹었다고 봐주지 말고에서 세삼 느껴지는데 한국은 유독 술먹으면 죄가 경감되는듯한 이상한 문화가.......
16/08/19 21:53
수정 아이콘
완전 대박이네요
살고싶다이직하자
16/08/19 23:12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들은 정의롭지만...
사실 음주운전 굉장히 쉽게하죠.
의경 복무할때..제가 있었던 경찰서에 한해서는
나이찬 경사 일부는 필요하면 음주운전 잘 하더군요.
단속 있는 날도 어디에서 단속하는지 알고...
이것도 국민성일까요~다른나라는 어떨런지...
음주운전 사라져야합니다.
음주 문화도 달라져야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16/08/20 12:05
수정 아이콘
충공깽이네요. 그런 경사는 지가 공부 좀만 잘했으면 진경줌 우병우랑 똑같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8/19 23:24
수정 아이콘
엄벌주의는 반대인데 이런 음주운전은 팔요하지않나싶슴니다
16/08/19 23:41
수정 아이콘
모든 범죄는 음주정도가 높을 수록 가중처벌을 하는 입법이 꼭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넘의 생각안난다 타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107 [일반] 메갈리아와 표현의 자유 [395] 들풀17349 16/08/20 17349 21
67106 [일반] 14세 청소년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네요. [35] 릴리스8995 16/08/20 8995 0
67105 [일반] [드라마 W] 2막이 시작됩니다. [30] 부모님좀그만찾아5520 16/08/19 5520 1
67104 [일반] 대마도 한국전망대에서 본 부산 모습 [4] 어리버리11031 16/08/19 11031 4
67103 [일반] KT에서 인터넷 사용량 자제 권고도 하는군요? [101] 이부키13765 16/08/19 13765 0
67102 [일반] 빅뱅 10주년 기념... 빅뱅 히트곡 모음 (스압주의.. 히트곡 너무많음-_-;;) [24] evene8053 16/08/19 8053 2
67101 [일반] 결국 주식으로 자수성가는 힘들군요.. [32] 최인호12010 16/08/19 12010 3
67100 [일반] [KBO] 특정 선수가 말소되었는대.. [15] 흐흐흐흐흐흐7355 16/08/19 7355 1
67099 [일반]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곡성 아님) [13] 어쩌다룸펜4533 16/08/19 4533 4
67098 [일반] 긴급 119구급차 가로막은 음주운전車 [27] swear8306 16/08/19 8306 0
67097 [일반] 젠더? 미러링? [16] 소주꼬뿌5902 16/08/19 5902 2
67096 [일반] 혼밥,맛집 그리고 커플들. [17] 사유라5953 16/08/19 5953 1
67095 [일반] 붓싼문학, 스까드립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 [118] Manchester United27124 16/08/19 27124 6
67094 [일반] 전자담배 JuuL 사용기. [31] 50b37280 16/08/19 37280 1
67093 [일반] [해외축구] bbc 여름 이적시장 가쉽. [44] V.serum4465 16/08/19 4465 0
67091 [일반] 동물의 고백(1) [17] 깐딩4251 16/08/19 4251 12
67089 [일반] 영화 '부산행' 의 해외평가들 [75] naruto05112823 16/08/19 12823 0
67088 [일반] 후장식 드라이제 소총과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20] 모모스20139175 16/08/19 9175 7
67087 [일반] 티파니 사태, 여혐 논란으로?…“여자라서 하차했다” [162] 로빈14815 16/08/19 14815 6
67086 [일반] 시사인 기자의 어떤 글을 읽고 [74] blackroc9805 16/08/19 9805 12
67085 [일반] 노동당 성정치위원회 운영위원의 메밍아웃 [68] 유리한9764 16/08/19 9764 1
67084 [일반] 요즘들어서 안드로이드 폰이 뭔가 불편해진 느낌입니다. [42] 에버그린7794 16/08/19 7794 1
67083 [일반] 워마드 이젠 하다하다 못해 전태일 열사까지 모욕하네요. [68] 마징가Z10901 16/08/19 1090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