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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5 10:52:51
Name k`
Subject [일반]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이상민의 버져비터와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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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준결승전 < 한국 vs 필리핀 > 경기입니다..

68대 66으로 한국이 뒤져 있던 4쿼터 막바지에 필리핀 선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

한국의 마지막 공격이 이어지지만 방성윤 선수가 슬라이딩을 하며 공을 놓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김주성 선수가 그 볼을 잡아내어 이상민에게 패스..

이상민은 "훼이크다 이 XX들아!!" 를 시전하며 결승 버져비터를 성공시키죠..













좀 더 긴 버젼입니다..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

















결승전 <한국 vs 중국 > 하이라이트입니다..

극적인 동점과 연장.. 그리고 역전승까지..

당시 중국도 최강의 맴버였기 때문에 (야오밍, 후웨이동, 리우웨이 등등)

더욱 의미가 컸던 승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명재 캐스터의 목소리도 반갑네요..^^)




< 당시 한국 선수 라인업 >  


가드 : 이상민, 김승현, 신기성

포워드 : 문경은, 추승균, 이규섭, 조상현, 방성윤

센터 : 전희철, 현주엽, 서장훈, 김주성













현주엽 스페셜 추가합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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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inator
11/11/15 11:00
수정 아이콘
"훼이크다 이 XX들아!!"
논두렁질럿
11/11/15 11:04
수정 아이콘
전 저 경기를 직관했었습니다. 다시 봐도 감동이 느껴져요. 김승현이 왜 농대이후 최고의 스타인지를 말해주는 경기였죠.
웃으며안녕
11/11/15 11:04
수정 아이콘
김승현의 플레이 다시보고 싶네요..
11/11/15 11:08
수정 아이콘
대학농구큰잔치였나요? 코끼리 모습이 보였던거.

코오롱여자농구배도 엄청 재밌게 봤었죠.

근데 어느순간 프로팀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오히려 관심이 멀리 사라지더군요.

고대 현주엽vs연대 서장훈 대결이 아직도 보고싶네요.

그리고 컴퓨터가드 이상민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했었는데 말이죠 ...^^;
Je ne sais quoi
11/11/15 11:34
수정 아이콘
다른 모든 선수들도 잘 했지만 김승현의 가치를 알 수 있는 날이었죠. 저런 선수를 더러운 행정으로 처박아둔 오리온스나 KBL은 정말 x신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ChojjAReacH
11/11/15 11:46
수정 아이콘
김승현도 김승현이고.. 현주엽이 정말 대단했네요.. 저는 연대 팬이어서 현주엽이 정말 싫었는데...
그나저나 이제 저런 파워포워드를 다시 갖출날이 올까요..
김치찌개
11/11/15 11:46
수정 아이콘
영상 잘 봤습니다^^

준결승전에서 이상민선수에 극적인 버저비터로 결승에 진출..

결승전도 극적인 역전승..이런 드라마가 없었죠

결승전에서 막판 김승현선수가 연이은 가로채기..

현주엽선수에 극적인 동점골..+_+

질줄알았던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가서 결국 역전을 하였죠~

요즘 KBL은 잘 안보는데 저도 예전 농구대잔치때가 넘 그립습니다^^

고대,연대 라이벌전..대박..전 고대팬..!
냉면처럼
11/11/15 12:34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김승현 이적 가능 소식에 이게 떠올라 찾아봤었는데 다시봐도 정말 대박입니다 언제 시간있으면 경기 전체를 보고싶네요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은 김승현이 골밑 문경은에게 패스했을 때였습니다 [m]
11/11/15 14:23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전경기에 걸쳐 현주엽선수의 활약이 대단했는데...
KBS영상에선 현주엽선수 인터뷰도 없고ㅠㅠ
현주엽 정말 좋아했는데 보고싶네요
라리사리켈메v
11/11/15 15:26
수정 아이콘
전 KCC가 전주로 내려가는 순간 농구를 접었습니다.
쳇. 맥도웰을 얼마나 사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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