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적전인 어려움보다 사람의 마음이 더 힘들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어머니가 맘이 너무 안좋으시고 이대로는 안될듯 싶어 하고싶어하시는
굿을 하였습니다.
두번의 굿을 하였었는데 첫번째할때는 정말로
아버지가 좋은곳으로 가시길 빌었고 상대방이 망하길 빌었고
저희가 재판에서 이기길 빌었습니다.
두번째 할때는 정말로 이걸 왜하고있나 의문이 들었지만
어머니를 실망시켜 드리기가 싫었고 그걸로 맘이 편해지신다고 하니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part 5. 오토바이사건
아버지의 유품인 오토바이에 대해 자게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하늘색 미오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실수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핸들이 틀어졌고.. 저도 조금 다쳤었고
오토바이는 거의 사용못할정도로 많이 고장났었으며 견적으로 거의 오십만원정도
나왔었으며 여러사람의 조언을 종합하였던 결과 그냥 고쳐서 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탔었고 일이 밤 12시에 끝나는 관계로 집에 타고와서 세워뒀는데
그담날 아침이 되보니 오토바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읍니다. 엉엉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부품만이라도 가지고 계시면 어땠을까라고 했던 분들도 많았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part 6. 1심재판
어찌어찌해서 아시는분의 도움으로 삼백만원정도의 수임료만 받기로 하신 변호사님을
소개 받아 1심재판을 하였습니다.
1년정도의 재판을 하였고 재판에 저희가족은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냥 변호사님에게 맡기면 되는줄 알았었는데
재판이란것이 얼마나 본인이 열씨미 튀어야 하는것인지
1심재판이 끝난후에 알았읍니다.
진실이였기에 이길줄 알았던 아버지와 같은 실수를 저는 또 저질르게 됩니요
처음 재판금액은 거의 이억이천이였는데 다시 청구할땐 삼억이천정도가 되있더라고요
1심재판결과 아버지가 반반씩 투자를 하긴하였으나 말로써 받은거에 대한 증거를 댈수없는 저희는
처음청구했던 이억이천을 주어야 한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처음시작할때의 의도는 이런취지의 글이 아닌데
어떤식으로 풀어가야 할지 필력이 너무 모자라
조금 답답하네요
글을 3부에서는 좀 길게하여 마무리를 짓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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