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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9 13:46
분명히 지금보다 더 열정적으로 운영진이 되어주실분들이 있을텐데요... 왜 한번 한 운영진은 자기 일상생활이 바빠져도 포기 안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그냥 궁금해요.. 퍼플레인님이 로스쿨가서 공부하느라 바빠서 못들어온다고 하면서도 운영진이셨자나요..
11/07/29 13:52
항즐이님이 내일 중으로 글이 올라온다고 하셨습니다. 운영진의 글일지, 퍼플레인님의 글일지, 양쪽 모두 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화가나고 성토하는것은 당연합니다만(저도 밑에서 파이어했지만...) 운영진분들께 '닥달'은 하지않는 분위기였으면 좋겠네요.
11/07/29 13:53
몇년간 눈팅만 하고 글하나 쓰지않아도 참 애정이 가던 유일한 홈페이지였는데,
화나는 감정보다는 남으신 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것 같아 안쓰러운마음이 먼저드네요. 힘내시길바랍니다!!
11/07/29 13:53
본문 글에 공감합니다.
너무 속단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즐이 님께서도 나름대로 바쁜 일상 쪼개어가면서 최선책을 마련하고자 애쓰시는 걸 겝니다. 아직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부디 조금만, 조금만 더 참아주셨으면 합니다.
11/07/29 13:53
저는 레벨 10되면 글도 삭제 안되고, 리플도 삭제 안되고, 쪽지도 운영진 아니면 안보내지고 그랬었습니다. 그런데 다른분들은 삭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털썩했죠. 그분께서는 남들에게 못하는 권능을 제게 사용한 기분입니다.
11/07/29 14:01
솔직히 그사람 사과문은 안올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사람이 쓴글 본 분들이면 사과문을 사과문으로 받아들일수 있는분들이 몇분이나 계실런지 의문도 들고... 그냥 앞으로 재발방지 대책만 올리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11/07/29 14:04
이 의견 동의합니다.
의견전달, 분노표출, 정식적인 항의. 우린 할거 다했습니다. 같은 내용의 글 여러개 달리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유유상종들의 말도 안되는 실드글까지 충분히 뜨거워진거 같습니다. 라면물이 끓고 있고, 우린 라면을 넣었습니다. 맛있으면 먹으면되고, 맛없으면 버리고 새로 끓일까 그냥 먹을까 그건 그때가서 생각합시다. 사실 요즘 항즐이님이 다신 몇몇 개인적인 리플때문에 살짝 실망이 있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태도와 대처는 멋지십니다. 진심입니다. 다만 이번 일은 그간 운영진분들의 신중함을 조금만 앞당겨 빠르게 처리만 해주시면 될듯합니다. 다들 자중합시다. 엠겜 문제도 있고, 프로리그 결승도 있고, 우리에겐 해야할 일도 있으니 이 에너지 엠겜과 프로리그 결승으로 쏟았으면 합니다.
11/07/29 14:05
항즐이님 좀 쉬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자게에 또 어떤 글이 올라올까 불안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시겠네요.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곤하실것 같은데.. 마씨 이후 금지어가 될거 같은 퍼씨(?) 관련 글은.. 이제 운영진 공지와 사과글 올라올때까지 기다려 봤으면 합니다.
11/07/29 14:09
한페이지에 16개의 관련글이네요. 후우. 이번 사건이 얼마나 큰지, 운영진도 막을 생각을 못하고 (페이지당 글자수 제한 권장). 넋을 놓고 계시니 말이죠.
11/07/29 14:14
어제 밤에 접하지 못하고 오늘 접하신분들이 지금 엄창난 수의 글을 올리고 있네요.
어제 글의 리플수가 워낙 후덜덜해서 다 읽어보지 못해서 그럴수 있지만 [되도록이면 어제 글부터 리플하나하나까지 차분히 읽어보시고 글/리플을 올리셨음 합니다.] 항즐이님은 같은 얘기 몇번이나 하시는듯해요. 아무리 열받아도 그정도는 해주실수 있지 않나 싶네요.
11/07/29 14:33
아 그리고 글에 덧붙이고 싶은 내용은요.
트위터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하자면, 일단 트위터 즉 SNS는 사적 공간입니다. 그런데 디지털 미디어가 발전하고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그 사적 공간에서 공적 행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NS에서의 활동을 사적 행위로 보느냐 공적 행위로 보느냐에 대해 많은 논란이 펼쳐졌으나 결국은 공적 공간으로 보는 측면이 강하더군요. 김미화씨에 대한 KBS측의 소송과, 영국정부의 경우, 트위터를 통한 선거운동 규제 등 다양한 사례가 있더군요. 사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는 성격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는 공적 공간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11/07/29 17:06
저도 남 흉도 잘 보는 사람치고 펀xxx님이 한 행동이 어이없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여러사람들이 치를 떠는 걸로 보일 정도로 화를 내시니 좀 무섭네요 꼭 나까지 돌을 던져야 하는지 때론 못본 척 모르는 척할 순 없는 건지 "실망스럽네요" 정도면 족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데 나쁜 얘기보다 좋은 얘기를 많이 해야겠다는 겁니다 실천은 못하고 있고 남이 까는 걸 보며 대리만족도 하기도 합니다 왠지 씁쓸해서 횡설수설해보네요 좋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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