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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2 11:54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천일동안, i believe를 보면
서정적이고 멜로디가 이쁜 노래가 아무래도 1위하기가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생각나는게 성시경, 이승철, 신승훈, 조성모 등의 노래가 바로 떠오르네요.
11/07/12 11:59
개인적으로 임재범씨나 김동욱씨가 부르는 양희은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가 듣고 싶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조관우씨가 불러도 괜찮을거 같기도 하네요. 노래의 반전, 혹은 소름끼치는 고음이 아니라도 1위를 할수있다는걸 보여준 분들이기도 한데다 저 정도 노래라면 넘치는 감성으로 "울어라!" 스킬 발동이 될거 같거든요 크크 임창정씨 노래가 1등하기엔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가끔 했습니다. 충분히 반전을 일으킬수 있는 곡인데다 뭔가 딱 터뜨릴수 있는 고음까지 골고루 갖췄다고 생각되네요.
11/07/12 12:08
조관우느님 께서 담배가게 아가씨 부르는거 보고 싶습니다.!!
아자라 자라자라 차차차차차 하느느 부분에서 가성이 터진다면 어떨까하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윤도현이 담배가게 아가씨 부르면 1위 바로하겠죠. 하지만 원래 많이 불러대던 레퍼토리라 절대 할일 없겠죠~
11/07/12 12:08
박정현이 부르는 조용필의 꿈
윤도현이 부르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김범수가 부르는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조관우가 부르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꼭 듣고 싶습니다. ... 그냥 조용필 찬양...
11/07/12 12:16
요즘 돌림판 보면 최근 아이돌노래들이 꼭 있던데, 3~50대의 표 비중이 큰만큼 2~3년 이내의 신곡들은 무리수임이 드러났죠.
아이돌급노래 히트곡을 꼽으라면 2000년 초중반까지 당시 아이돌들인 ses,핑클,god,HOT,젝스키스 등이 나와야 경연에 그나마 도움이 될듯싶어요. 개인적으론 박정현씨가 SES의 히트곡들을 불러줬으면 합니다. I'm your girl 이나 너를 사랑해, Oh, My Love 등 사랑스러운 히트 댄스곡들이 많아서 러블리한 박정현씨랑 잘 어울릴듯.
11/07/12 12:37
유명하고 자기에게 잘 맞는 노래가 최고겠죠.
윗분 말대로 2~3년 이내의 신곡은 하면 안 될거 같은게 김범수정도 하지 않는 한 퍼포먼스에선 아이돌이 우위일 거고(아이돌 그룹 애들은 한두소절 부르고 춤추는 노래를 혼자서 부르며 댄스와 함께 소화해야 함) 그런 면에서 상대적으로 점수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나가수 출연 가수들'에게는 아이돌보다 당연히 잘 하겠지 하는 기대심리가 깔려있으니까요. 상대적으로 점수가 떨어지는 걸 제대로 보여준 장혜진 무대는 댄스, 가사, 편곡 모두 엉망이라 카라가 다시 보이게 만들어줄 정도였는데... 뭐 다행인 건 저번주 나가수 재앙편 이후로 가수들이 웬만해선 무리하지 않을 테니 기대해도 좋을 거 같네요. 자기들도 방송으로 어떻게 나오는지 봤을텐데... 이제 시도를 하더라도 정말 적당한 선에서만 할 거 같네요.
11/07/12 12:53
점수를 잘 얻을 곡으로, 전 김원준의 쇼, 임상아의 뮤지컬을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밴드곡은 다 괜찮지 않을까 싶구요. 마야의 진달래꽃같은 경우 노랠 몰라도 가사는 다 아니 유리할 것도 같고. 본문과는 엇나간 댓글인데, 개인적으로는 메들리를 누군가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1/07/12 13:01
이제는 '어떤 노래가 점수얻기 좋은 노래다' 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나는 성대다' 라는 비판이 생기면서부터 청중평가단이 잔잔한 이소라식 발라드에도 많은 지지를 보내곤 하거든요 물론 잘 알려진 노래와 알려지지 않는 노래에 대한 느낌의 차이와 신나게 놀때와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것이 이제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가 않는것 같네요 출연하는 가수들이 자신들의 강점과 보여주고 싶은 무대에 대한 준비, 그리고 얼마나 잘 소화했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이소라씨가 말씀하셨던 대로 이젠 강렬한 사운드와 큰 성량의 노래에 귀가 지쳐가는지 청중평가단들과 재택평가단 모두 조금은 더 냉정해졌거든요 그게 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도 봅니다.. 그래야 성시경 같은 가수도 나올수 있을것이고 김연우같은 가수가 너무 빨리 떨어지는 불상사가 줄어들것 같거든요.. 머 이제까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11/07/12 14:01
그동안 나온 노래중에 다른 가수가 불르는걸 듣고싶은 가수와 노래는..
이소라 - 천일동안, 그대내게 다시(bmk는 잘불렀지만 너무 세게 부른거같아요..) 김범수 - 빗속에서 (강약 조절하면서 정말 잘부를꺼같아요) 임재범 - 내사랑 내곁에(원래 이곡부르려고했는데 수술해서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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