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대하신대로 풋볼매니저2011 에 대한 이야깁니다.

요즘 운동 하는 것 말곤 할 일 없이 심심해서 구입했는데 그 뒤로 15일 가량이 기억에 없어요. -____________-



일하다 짬 날때마다 하고, 일 끝나고 하고, 운동가기 전에 하고, 저녁먹고 드라마 하기 전까지 하고, 자기 전에 또 하고.. 하하하

이젠 눈이 아파올 정도네요.

역시 FM 은 게임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악마의 게임..



전역 후에 취미로 즐기는 게임이 한 번에 1개 +@ 를 넘기지 않도록 정했기 때문에

'지금은 스2를 하니까 안돼' 'wow 하고 있잖아' '어차피 .03 버전은 나와야 할 만하지' 등의 핑계를 대가며 구입을 미뤘건만

이거 하나면 1개 +@ 가 정도가 아니라 게임 한 5개를 한꺼번에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해야될까요. =0=



요즘 장마철이라 약속도 뜸할 때니 집에서 FM 한 번 즐겨보시는 게 어떠하신지요.

특히 관심은 있지만 아직 못해보신 분 께 강력추천 드립니다.

(물론 없어진 시간에 대한 보상은 없습니다요)



ps. 2006,2007,2008,2009,2010,2011 .. 벌써 6개째네요.

군 생활 중에 2009는 대체 왜 샀던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