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27 12:00
아무래도 한진 노조에서 아무런 내부 합의없이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복귀를 선언한 것 같습니다... 이에 반발하는 노조원에 대해서는 공권력을 투입해 강제 해산 시키려는 것이겠지요.. 김진숙 지도에 대한 안전 보장 문제는 전혀 언급조차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로 참담합니다.
11/06/27 14:16
이거 지금 YTN에 나왔는데 노조에서 결정한거고요.
노조원들중에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다수있다네요. 이런건 바로 공권력 투입하는 것보다 노조원들끼리 이야기할 시간은 하루정도 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경영진 입장에서는 하루 피해액 계산만 돌아갈테니
11/06/27 17:15
대한민국 노동법이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게...
파업 시작은 노조원들의 투표를 통해 시작여부를 결정하면서 파업 끝낼 때는 노조 집행부와 회사 사이의 협상 타결되면 끝낼 수 있다는 겁니다. 즉, 파업을 같이 시작한 노조원들과는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노조 집행부, 아니 위원장 맘대로 파업을 끝낼 수 있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이번과 같이 해고자들에 대한 대책 하나도 없이 파업을 끝낼 수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격하게 표현하자면 위원장 포함 노조 집행부 이 X자식들이 자기들 살자고 해고자들을 희생시킨 겁니다. 당신들... 동료들을 배신하고 얼마나 잘 먹고 잘 살게 되나 두고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