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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31 14:34:04
Name 이순규
Subject [일반] 농구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KBL 드래프트 관련)
네 제목에서 썼듯이 현재 KBL 드래프트가 진행중입니다.
먼저 귀화 혼혈 선수 드래프트가 있었는데요...
1순위 오리온스, 2순위 동부, 3순위 SK, 4순위 모비스, 5순위 인삼공사, 6순위 KT
모두 아무도 귀화 혼혈 선수를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선수들이 워낙 쟁쟁한지라
굳이 혼혈 선수를 뽑으면서 후순위로 밀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인거 같은데요..

고국에서 농구하고 싶어서 신청한 선수들이니만큼 제도가 좀 바뀌어서
조금 더 귀화혼혈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곧 신인 드래프트가 시작할텐데
아마 1순위는 이변이 없는한 오세근 선수가 뽑힐 것 같고,
2,3 순위는 최진수, 김선형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1~4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팀들은 뽑기신에게 기도하고 있을 시간이군요..크크
아무튼 누가 어느팀에 가게 될지 궁금해지는 오후입니다..

+1. KBL 홈페이지에서 드래프트 관련 생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2. 근데 해설자하고 실제 드래프트 현장의 진행자하고 오디오가 너무 물리는군요.. 둘다 귀에 잘 안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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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규
11/01/31 14:41
수정 아이콘
1순위 인삼공사가 뽑았습니다, 2년 연속 1순위지명권.. 젊은 선수들의 실력이 최고라고 보는 인삼공사인데 여기에 더 해지네요
인삼공사는 이번 픽으로 향후 몇년후 포텐이 폭발할때가 있을거 같습니다 ^^
이순규
11/01/31 14:43
수정 아이콘
2순위는 SK네요, 멤버는 화려하지만 늘 우승권에 못가는 sk.. 최진수를 뽑을것인가 김선형을 뽑을것인가 고민해야겠네요
이순규
11/01/31 14:43
수정 아이콘
3순위는 오리온스, 4순위는 전자랜드로 결정되었군요 ^^
이순규
11/01/31 14:46
수정 아이콘
5순위 동부, 6순위 삼성, 7순위 KT, 8순위 LG, 9순위 KCC, 10순위 모비스 로 결정된것 같네요
RainBooHwal
11/01/31 14:52
수정 아이콘
인삼공사는 대박이네요..
내년멤버가
박찬희 이정현 김태술 양희종 김일두 오세근 신제록 김성철

이정도면 사기급 아닌가요?
lotte_giants
11/01/31 14:56
수정 아이콘
2011-2012 인삼 라인업...오세근 김태술 양희종 김일두 이정현 박찬희...오우
데보라
11/01/31 14:58
수정 아이콘
인삼공사 대박이군요!
이거는 신인으로 리빌딩 완성인데요!

박찬희,김태술
이정현,
양희종, 김성철
오세근, 김일두
용병

후덜덜덜...
내년에 우승후보 되나요?
이순규
11/01/31 14:59
수정 아이콘
역시 예상대로 오세근 뽑았네요 1순위 오세근 -> 인삼공사로 가게 됩니다
lotte_giants
11/01/31 14:59
수정 아이콘
오세근을 부르는 이상범감독 입이 귀에 걸렸군요. 크크 유니폼 마킹까지 준비했었군요.
이순규
11/01/31 15:00
수정 아이콘
2순위 김선형 -> sk로 가게 됩니다
데보라
11/01/31 15:01
수정 아이콘
전자랜드는 맨날 4순위.
2순위 SK는 김선형 뽑았군요!
최진수는 확실히 불안하군요!
데보라
11/01/31 15:02
수정 아이콘
이로서 친아버지와 만나는건가요? 최진수?
이순규
11/01/31 15:02
수정 아이콘
3순위 최진수 -> 오리온스로 가게 되었습니다. 1~3순위는 역시 예상대로 오세근 김선형 최진수 로군요 ^^
lotte_giants
11/01/31 15:02
수정 아이콘
음...김유택코치와의 관계가..
이순규
11/01/31 15:03
수정 아이콘
4순위 함누리 -> 전자랜드로 결정되었습니다
데보라
11/01/31 15:03
수정 아이콘
애매한 4순위 함누리가 되는군요!

중앙대 3명이나...
이순규
11/01/31 15:04
수정 아이콘
5순위 김현호 ->동부로 가게 됩니다.
이순규
11/01/31 15:06
수정 아이콘
6순위 유성호 -> 삼성 이군요
이순규
11/01/31 15:07
수정 아이콘
7순위 김현민 -> KT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데보라
11/01/31 15:10
수정 아이콘
KCC와 모비스가 누굴 뽑을지?
유재학감독의 선택은?
이순규
11/01/31 15:10
수정 아이콘
8순위 정창영 -> LG로 갑니다
이순규
11/01/31 15:10
수정 아이콘
9순위 정민수 -> KCC 허재감독이 데려가네요
이순규
11/01/31 15:11
수정 아이콘
10순위 이지원 -> 모비스 입니다
이순규
11/01/31 15:13
수정 아이콘
2라운드 지명부터는 나중에 정리하겠습니다, 회의 들어가야해서 ;
데보라
11/01/31 15:19
수정 아이콘
방덕원이 KT로 가는군요! 전창진감독이 잘 키울 수 있을까요?

KT 의외로 1지망은 현실, 2지망은 한번 노려보나요?
11/01/31 15:24
수정 아이콘
2001년 송영진 전형수 김승현 놓치고 이현준, 2007년 김태술 이동준 양희종 놓치고 정영삼, 2008년 하승진 김민수 윤호영 놓치고 강병현 -_-;; 올해는 오세근 김선형 최진수 놓치고 함누리... -_-;;;;
빨간당근
11/01/31 15:25
수정 아이콘
전에 인삼공사의 리빌딩에 관련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주축선수 다 군대보내놓고 이악물고 버틴 고난의 세월이 끝나가는군요!

환영합니다! 오세근 선수~
이로써 리빌딩 완료군요!
땅과자유
11/01/31 15:30
수정 아이콘
인삼공사는 정말 꽉 차는 느낌이군요. 슈팅가드 포지션이 좀 약하긴 하지만 정말 탄탄한 느낌입니다.
용병도 올해 뽑은 친구 참 좋던데, 내년엔 우승노려봐도 될 것 같습니다.
데보라
11/01/31 15:36
수정 아이콘
헉.. 3R 지명 안하는군요.
울음바다 되겠네요! 현장에 일 때문에 한번 가본적 있었는데, 선수들 드래프트가 곧 취업이라 뽑힌 선수들도 마냥 기뻐할 수가 없죠!

역시 대인배 유재학 감독 나오네요! 3라운드에서 한명 구제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1/01/31 15:52
수정 아이콘
인삼공사 대박~ 동부는 또 가드?
RainBooHwal
11/01/31 15:55
수정 아이콘
방덕원이 2라운드 4픽까지 밀린게 너무나 의외네요...
조금만 무리하면 오세근-김선형-최진수 다음으로 뽑힐수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1라운드 중반픽은 받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날라볼까나
11/01/31 20:33
수정 아이콘
나름 이번 신인드래프트 픽을 평가해보자면
오세근을 뽑은 인삼공사와 김현민, 방덕원을 뽑아 골밑의 문제점을 보완한 KT가 A+급 성적인 거 같고
또다시 단신가드를 뽑은 동부와 백인선을 보내면서 골밑자원이 부족했지만 정창영을 지목한 LG가 실망스러운 픽인거 같네요.

동부야 사골국물이라는 김주성을 우려내서 어떻게든 버텨내겠지만서도
LG는 좋은자원이라는 박형철을 거의 쓰지도 않으면서 비슷한 유형이라는 정창영을 또 뽑은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론 응원하고 있는 KCC는 나름 무난한 픽을 한거 같네요. 정민수가 추승균의 뒤를 잇는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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