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30 21:21:57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EPL]리버풀관련 몇가지 소식+토레스 관련 이야기+리버풀의 다음 여름
밑에 글이 200플도 넘어가고 소식으로 따로 넣기에는 너무 양이 많기도 하고 또 요청하고 싶은것도 있어서 따로 쓰게 됩니다.
왠만하면 리플로 해야하는 양해부탁드려도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리버풀 관련 몇가지 소식


1.아게르 '케니와 함께하는 건 좋다.'

아게르가 킹 케니가 온 것에 만족하고 그와 훈련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피오렌티나행 루머가 나왔고 그에 따른 질문에 계약이 3년 남았고 그 계약이 끝날때까지 리버풀에 있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지금 타이밍이 저런 인터뷰가 있다는게 참... 참고로 이런 인터뷰가 나온건 사실 토레스보다도 아게르가 더 먼저 불만&이적 크리가 떴었거든요.

2.카윗 '웰컴 수아레즈'

카윗이 네덜란드에서 리버풀로 온 수아레즈에게 전화로 '너는 환상적인 클럽으로 온 것이고, 적응을 도와주겠다.'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페예노르트의 킹인 카윗이고 수아레즈는 아약스 출신인데... 뭐 상관없겠죠.

3.수아레즈 메디컬 통과, 곧 인터뷰&입단식

사실상 이적 과정은 다 끝났고요. 지금 리버풀에 와서는 메디컬 통과했다고 하네요.

우리의 새로운 No.9이 되기를 바랍니다. 7번은 워낙 저주맞아서 최근에... 부담되니까 No.9 주기를 바랍니다.


4.리버풀 현금으로 요렌테 노리나?

리버풀이 급 요렌테 노린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토레스 판 돈으로 바로 요렌테에게 비드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일시불로요.


5.찰리 아담 비드 실패

리버풀이 찰리 아담에게 7.5m의 비드를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블랙풀 감독은 찰리 아담을 100m달러에만 팔겠다고 한다네요. 100m이면... 1억달러인데... 1000억에 팔겠다니... 농담이겠죠.




+
토레스 소식과 이야기 입니다.

아무래도 좀 구별해야 할듯 하네요.

일단 밑에 글에서 몇몇 리버풀 팬들의 저주어린, 혹은 인성에 대한 의심은 자제하는거 어떨까 합니다. 물론 끝까지 충성할거라고 믿었고 리버풀 올때 AT 마드리드처럼 리버풀도 노동자 클럽이고 노동자들의 영웅이 되고 싶다고 발언한 선수였고 바로 2주전까지만 해도 '계약을 끝까지 지겠다. 연장계약 하자.'라고 인터뷰했던 선수이기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토레스가 나가는거 자체로는 별로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올시즌 끝나면 보내줘야 하지 않나 생각했었거든요. 어쩌면 그게 지금까지 헌신해준 토레스를 위한 길이 아닌가, 물론 끝까지 남아줬으면 하고 클럽에서 먼저 내보내는건 오버지만 나간다면 웃으면서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토레스에 대한 저주와 이유없는 비난, 인성관련된 의심은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pgr에 리버풀팬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런 비난은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봅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밑에서 보니까 마치 리버풀이 토레스를 강제로 감금하고 주급도 빵빵하게 주면서 최대한 토레스 비위를 맞춰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적어도 토레스가 72시간 남기고 서면이적요청을 할정도로 토레스를 박하게 대우하진 않았다는 거죠. 뭐 토레스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토레스를 결과적으로 실망시켰고 내보내야 한다고 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72시간 남기고 저런 행동이라...

토레스에 대한 비판은 저거에 집중되는거죠. 아무리 리버풀이 그간 미친 구단주와 여러가지 일로 인해서 지원못해준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리버풀 성적 이상으로 리버풀의 자금 사정은 안 좋아서 법정관리까지 갈 뻔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일단 몇가지 말씀드릴게... 밑에 토레스가 산책하거나 할때 팬들이 조용히해주고 그런걸 왜 이야기 했냐면 이건 실제로 토레스가 언급하고 팬들에게 고맙고 그랬다는 겁니다. 자신이 조용한 성격이고 마드리드는 그런면에서 좀 시끄러웠다고 조용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하니까 그 말 한방에 모든 리버풀 팬들이 토레스 산책시에 조용히 하면서 최대한 방해안하려고 노력했죠.

또한 토레스 취미가 기사 스크랩인데요. 올시즌 내내 토레스 관련된 잉언론의 포화가 집중될때 경기장에서 팬들이 구단차원에서도 토레스 기살리기 운동을 했었거든요.

적어도 이정도라면 지원못해주고 트로피 못 들어올려서 나가더라도 그렇더라도 72시간 남기고 서면요청을 당할정도로 리버풀이 나쁜짓을 했다고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너무 토레스에 대해서 비난하는 리버풀 팬들도 마찬가지지만 마치 리버풀이 토레스에게 몹쓸짓이라도 했다는듯이 쓰는 것도 리버풀팬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지 않을까요? 물론  pgr에 리버풀 팬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리버풀 팬도 있거든요.




어쨌든 이야기 전개가...

1.알려지지 않았지만 토레스의 구두 이적 요청
2.첼시의 35m 비드(30m + 5m 가치의 스터리지 제안)
3.리버풀 NFS 선언
4.발라가 씨 트위터에 토레스 이적요청 이야기가 뜸
5.다들 미쳤다고 이야기 함. 마약설까지 등장
6.이때 수아레즈 오피셜 뜸
7.토레스가 첼시 비드 듣고는 서면요청
8.리버풀 거절을 오피셜로 띄움
9.첼시에서 40m 비드(35m+스터리지)
10.리버풀 거절
11.토레스 측 강경하게 제안. King과 면담
12.토레스 바이아웃 이야기가 뜸. 50m
13.리버풀측에서 데려가려면 최소 50m 이야기 함
14.첼시에서 40m+스터리지 제안
15.리버풀은 50m 달라고함. 차라리 아넬카를 달라고 함
16.42m+아넬카 루머
17.King이 리버풀에 저런 선수 필요없다고 나가라고 함
18.제라드와 그 전에 면담했다는 루머가 돔
19.리버풀 측 입장이 50m 현금 다 달라고 함
20.제안이 올라가서 50m+아넬카로 해달라고 함
21.로만이 올 겨울에 100m 루머가 나오기 시작함
22.토레스가 멜우드(리버풀 훈련장)에 불참-훈련을 안나온건지 King이 가라고 한건지
23.수아레즈 리버풀 도착 후 멜우드에서 선수들과 인사

까지가 현재까지고요.

더해서

24.어제 하루종일 리버풀과 첼시가 이야기 했다 함
25.첼시가 제안을 했지만 리버풀의 입장은 요지부동. 50m 이라고 함


그리고 겻들여서 중간에 60m 루머도 한번 돌더라고요.

일단 리버풀 입장은 어떻게든 50m 내놓으라는 거고 리버풀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참고로 King은 역대 리버풀 레전드 1위, 영연방 레전드 3위, 전 유럽 레전드 12위에 빛나는 분이고 선수 생활 20년간 8년을 셀틱(형제 구단)+12년을 리버풀에서 보냈고 리버풀에서 마지막에 감독으로서 3년간 우승, 3년간 준우승을 하신 분이죠. 선수겸 감독으로요.

어쨌든 King이 토레스의 이적을 허락했다고 하고요, 뭐... 사실상 King 이 가랬으면 이제 토레스가 안간다고 해도 나가야만 되는 사정이고요.-참고로 King을 디스할시에 제라드조차 리버풀에 머물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신 분- 뭐 남을 가능성은 아예 사라진겁니다.

지금 스페인에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 훈련은 불참입니다. 아마 King이 오지 말라는 듯 합니다. 선수단 분위기 해친다고요. 3일뒤에 스토크 전이 있거든요.

현재 리버풀팬의 반응은 남아달라,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많지만 상당수가...

클럽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여기는 리버풀 FC이지 토레스 FC가 아니다, You'll Walk Alone Torres Forever  정도네요.

뭐 여기까지고요.


그리고 리버풀의 여름에... 뭐 빅클럽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파이낸셜 룰이 다음 여름부터 집행이 됩니다. 시행은 2013년부터고 예산 집행은 다음 여름부터죠.

즉 구단의 수익에 15m or 20m 의 구단주 지원만 가능하다는 거고요, 맨시티가 경고먹고 보드진이 사과 및 해명하려 UEFA로 갔습니다.

그렇다면... 리버풀은 어떨까요? 일단 토레스 팔면 50m 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더해서 아퀼라니가 13m정도고요. 63m의 이적수익으로 시장을 시작하는 거죠.

물론 빅 클럽들 지르는거 장난 아니기는 하지만 그리고 챔스 못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만 리버풀이 암울하기만 한 상황은 아니라는 거죠. 타 클럽보다 일단 63m을 먼저 확보하고 시작하는 거니까요. 선수를 잘만 설득하면 아게로 바이아웃 질러서 데려오는 것도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거죠.

더불어서 리버풀의 구단주가 존 헨리고 보스턴 구단주죠. 보스턴에서 돈 쓰는 것이 아니라 돈 쓰는 방식이 미국식인데 미국식은 단 한마디로 '스타가 스타를 부른다. 그리고 그 스타는 돈이 부른다.'는 주의죠. MLB의 속설중에 인기 없거나 성적이 낮은 구단은 오버해서 FA를 지릅니다. 그 FA가 물론 오버한거지만 그 FA 스타를 통해서 다른 스타 데려오기 수월해지는 거죠.
또한 보스턴의 철학 역시도... 더불어서 매니 보내고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토레스 나간다음에 존 헨리가 안 지를 가능성 0% 입니다. 존 헨리는 전형적인 사업가고 매우 똑똑한 사업가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보스턴 팬분들은 너무 잘 알듯 합니다.


그리고 첼시가 지금 지르려는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저 룰때문인거죠. 일단 로만의 사재로 토레스를 이번에 질러놓으면 되니까요. 리버풀은 그 금액을 구단 수익으로 해놓으면 되고 첼시는 나가는 금액을 구단 지출이 아닌 로만의 사재로 해놓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로만이 제대로 지를 준비를 하는거죠. 그래야 다음 여름에 지르기 편하거든요.


토레스가 나가는 이유는... 그것도 굳이 이번 겨울에 나가는 이유는... 솔직히 당장 챔스 가고 싶다 외에는... 여름에 가도 토레스 정도면 다른 선수 정리해서 돈을 얻어내거나 사실 원래 빅 클럽들은 수익이 장난 아니니까 아주 큰 제재까지는... 토레스 급에도 말이죠. 그러나 굳이 이번 겨울에 이런식으로 나가겠다는건 다른 많은 이유도 있지만 당장 챔스 나가고 싶다는거겠죠.

그러나 이 것이 리버풀에 돈을 많이 주기는 아닙니다. 물론 첼시로서도 여름에 토레스에게 돈을 지르기 부담되지만 애초에 여름이 되고 리버풀이 챔스 실패하면 바이아웃 규정이 발동되거든요. 그 규모가 50m이고 리버풀은 어쨌든 그 이하로는 안팔려고 할겁니다. 부담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지를 수 있는 겁니다. 왜냐면 첼시를 비롯한 빅 클럽 수익자체가 어마어마해서 50m은 뭐... 지를 수 있죠. 다만 지금 지르려는건 여름에 좀더 여유를 만들기 위함이고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리버풀이 유리해진다는건 뭐 많이 유리한 건 아니고요 적어도 63m을 현재 수익에다가 더하는 거니까요. 챔스를 못 나갈 확률이 높은 리버풀에게 63m은 큰돈이니까요. 오해가 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추가했습니다.


뭐 잘되겠죠. 나가는건 사실인데 50m만은 꼭 남겨주기를 바랍니다. 그것만 주고가면 좋은거죠.


P.S-느끼는 거지만 항상 나가는 과정이 그전의 과정보다 중요한듯 합니다. 리버풀의 오웬도 그렇고 바르셀로나의 피구도 그랬으니까요. 토레스가 그정도는 아니지만 정말 리버풀팬들에게는 거의 신처럼 떠받들여진 토레스이기에 말이죠. 뭐 오웬나갈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합니다만...


P.S 2-그러니까 정말 조금의 생각 차이 가지고 서로 이야기 하는게... 참 저도 가담해놓고서도 너무 제 주장만 내세운듯 합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만 핀트는 '72시간 남기고 지금 꼭 나가야 하는가?'인거죠. 만일 2주전에만 이런 소리했더라도 토레스에 대한 감동글이 폭풍처럼 나왔을텐데 말이죠. 토레스만은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1/01/30 21:25
수정 아이콘
소식 하나가 추가되었네요. 토레스가 훈련 불참이 아니라 오후에 훈련 참가할거라네요. 안필드에서 이야기 중이랍니다.
11/01/30 21:25
수정 아이콘
헐;;; 아까 토트넘이 요렌테 사려 한다는 글도 봤었는데... 리버풀 마저 요렌테 노리는건가요;;

딴 팀도 아니고 빌바오를... 안습...ㅠㅠ
정체성없이정체된정체
11/01/30 21:27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러는데 50m면 한화 얼마정도 인가요??
Go_TheMarine
11/01/30 21: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 바람은 토레스가 루니처럼 남아줬으면 합니다.
토레스가 있을 때 정말 우승컵 드는 장면을 보고 싶다는...
써니티파니
11/01/30 21:35
수정 아이콘
찰리 아담 얘기는 팔기 싫다는 얘기죠...크크크- 구자철의 제주도 비슷하게 하지않을지....
정제된분노
11/01/30 21:44
수정 아이콘
제가 제대로 이해한거라면

과정은 어찌됐든간에 토레스가 지금 이적요청을 하고 겨울에 타팀으로 이적가는게

여름에 가는것보다 리버풀에 결과적으로는 더 큰 돈을 안겨주는것 아닌가요?

내년 여름 이후에는 첼시라고 해도 구단수익 + 15m or 20m 밖에 지르지 못할테니까 50m보다 많이 지르긴 힘들지 않나요?
TheWeaVer
11/01/30 21:59
수정 아이콘
으음... 아우구스투스님이 리버풀을 대변해 주시니 전 한번 토레스 측을 대변해 봐도 될까요?? ^^;;;

토레스라는 선수가 굉장히 멘탈이 좋은 선수라는건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단지, 리버풀에 충성을 다하겠다. 라는 부분만이 아니라 굉장히 소탈하고 인간적이 있다는 부분이지요. 예의바르다고도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사실 전 극히 라이트팬이라 리버풀 내부사정이 어떻고 그러한 것은 잘 모릅니다;; 잘못 된 부분은 수정해 주세요.
1. 토레스의 구두이적요청이 있은 후
2. 첼시로 부터의 오퍼가 들어옴
- 첼시의 오퍼가 들어왔다는 것. 지금까지 첼시의 행보완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첼시가 간만에 빅딜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NFS를 선언하고 토레스는 일단 잔류를 선언합니다.
- 토레스 잔류 선언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을 제외하면 별 공격수가 없는 리버풀을 위해서 입니다.
3. 수아레즈의 영입이 조금씩 가시화 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입에 성공문턱까지 다가왔네요(이적마감시한 3~4일 정도를 남겨둔 시간입니다.)
4. 이적마감시한 3일을 남겨두고 토레스는 이적에 관한 서면요청을 합니다.

일단 토레스가 이적요청을 한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수아레즈의 영입입니다. 네덜란그리그의 선대 공격수들을 생각했을때 어떨진 모르지만, 초특급 유망주중 한명을 영입에 성공합니다. 이로서 리버풀엔 공격라인업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습니다.
2. 리버풀에 재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 일단 40m수준까지는 올라왔네요. 그외에 그 이상의 루머도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 상대는 첼시입니다. 로만이 현실FM을 하는팀이죠. 지구반대편에 있는 우리도 로만이 돈을 풀것이다 라는 추측이 나오는데, 현지는 오죽할까요. 얼마를 원하던 딜이 될것이다라는 생각이 있겠죠.
- 다음부터 바뀌게 되는 규정때문입니다. 지금 팔던 여름에 팔던 리버풀엔 별 지장이 없겠지만, 상대 구단은 토레스 정도는 큰 부담이겠지요. 첼시정도라면 어떻게 해서든 사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자신이 갈망하던 챔스의 진출입니다.

추가로 한가지 정도 더 붙이자면
4. 리버풀 관계자와의 불화 정도??도 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레스는 자신의 성격이 내성적이라고도 밝힌데다가, 팀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3류 소설수준인데다가, 리버풀이라는 팀성격상 별로 그런 일이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소설한번 써봤습니다 ^^;; 그냥 한번 읽고 넘어가 주시구요 하하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토레스라는 선수는 멘탈적인 측면에서 귀감이 될만한 행동을 많이 한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가 겨우 3일 남겨놓고 우왕좌왕 설레발 치며 이적요청을 하진 않았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오피셜이 뜨는 홈페이지는 "구단을 위한" 장소입니다. 결코, "선수를 위한" 장소가 아니죠. 공식오피셜은 가장 먼저 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가 되기 마련이며, 이 장소는 인터넷상에서 구단의 얼굴입니다. 보스턴의 구단주가 굉장히 계산에 밝다고 써주셨는데, 그런 분이면 저런 것도 어느정도 컨트롤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 당사자들이 아니라 글로 필터링이 한번 되는게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요? 더군다나 지구 반대편에서 말이죠. 같은 동네 연예인 가십거리도 제대로 파악이 안되서 허구한날 우왕좌왕하는데, 축구프로리그라고 그런게 아주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님도 지금은 많이 누그러 지셨는데, 아까는 너무 격해지셔서 조금은 보기 힘든면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릴렉스~ 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하하하;;

토레스 선수의 입장에서 소설 한번 써봤습니다;;; 그냥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하네요 흐흐흐;;;
11/01/30 22:04
수정 아이콘
질문.

첼시 이외의 빅클럽 러브콜은 없었나요? 중상위 클럽에서 한 선수에 저정도를 투자할 능력은 없어보이고, 현재 알려진 접촉처는 첼시 하나 뿐인가요?

맨c는 공격수 더 안사나 (크크크킄)
11/01/30 22:21
수정 아이콘
흠~ 슬슬 만수르 느님이 쿨하게 70m 으로 하실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만
얼마전에 제코 영입했으니...
OldPopBoy
11/01/30 22:30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도 아니고 토레스팬도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첼시의 오퍼가 토레스에게 큰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지금 이 상황을 '다 질&힉 때문이다'로 정리하고 싶은건 저 뿐인가요;;
질&힉의 막장 운영이 아니었다면 지금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몽키.D.루피
11/01/30 23:02
수정 아이콘
토레스가 72시간 남기고 이적 신청을 한 거는 참을만큼 참다가 정말 이 시간을 넘기면 이번에 이적 못하겠다 싶어서 한 거 아닐까요. 너무 구단 입장만 대변하시니까 그렇네요. 아무리 클럽이 위대해도 클럽이 한 선수의 커리어를 망쳐가면서까지 위대하지는 않죠. 팬들과 클럽이 너무 이기적인 겁니다. 선수의 개인의 인생을 보면 허울뿐인 빅클럽의 명예보다는 실제로 들어올리는 트로피의 갯수가 더 중요한 거죠. 저는 선수의 입장에서 클럽보다 자신의 커리어가 중요하고 선수들는 좀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레스는 참을 만큼 참았습니다. 수아레즈도 들어왔겠다, 지금의 첼시면 자신이 어느정도 활약만 해주면 적어도 챔스 4강 전력은 되고 자신의 가치와 몸값을 다시 한번 올릴 수 있는 기회인데 당연히 구미가 당기겠죠. 그리고 첼시의 주축 선수들이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서 앞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팀이 재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로만이라면 그런 스쿼드를 토레스에게 안겨 줄 수 있는 능력도 있구요.
너만을사랑해
11/01/30 23:07
수정 아이콘
토레스, 제코, 테베즈, 발로테리 고고고고
11/01/30 2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모르긴 몰라도, 이미 멘탈 좋기로 유명한 토레스가 겨울 이적시장 3일 남기고 이적 요청을 한 건...

솔직히 토레스가 리버풀 엿먹이려고 그랬을 가능성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었을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봅니다.

또, 토레스가 2주전 했던 말을 번복한다는 것도 생각에 따라서는..

토레스가 남는다고 공언을 했기에 수아레즈를 데려 올 수 있었던게 아닐까요. 토레스 입장에서는 나가기 전에 수아레즈라도 리버풀에 남겨두고 떠나야 조금이라도 덜 미안했기에 굳이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수아레즈 딜이 끝나고 나서야 제대로 요청을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오히려 이적요청에 대해서 팀에서 '수아레즈 데리고 올때까지만이라도 조용히 있어라'는 식으로 대처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하구요.

여기서 조금 더 소설을 써보자면... 수아레즈 이적 전만 하더라도 구단측에서 '수아레즈 데려오면 놓아줄게, 그때까지만 조용히 있어'라는 반응을 보이다가, 수아레즈 데려오자 마자 '수아레즈도 왔는데 너도 그냥 남지? 이적 하지 마.'라는 반응이 나와서 토레스가 어쩔 수 없이 서면이적 요청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이건 그냥 소설이죠. 하하=_=;; 하지만, 단순히 토레스가 리버풀 엿먹이려고 3일 남기고 이적신청 했을 가능성보다는 높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이스타일
11/01/30 23:16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

본문의 King 은 누구죠? 현 리버풀 구단주인가요?
그리고 레전드 순위가있던데 그런건 어디서보죠?
FIFA 에서 정한건가요?
11/01/30 23:16
수정 아이콘
예 저도 토레스가 리버풀 엿 먹이려고 일부러 3일 전에 서면이적신청 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토레스가 진정 원하는 것이 챔스인데 사실 지금 리버풀 사정상 힘들죠.

챔스 본선에서 떨어져서 다음 라운드 못나가는 것도 아니고, 아예 진출 자체를 못하는 건데 토레스도 얼마나 속이 탈까요.

첼시 팬으로써..사실 토레스가 와준다면야...50m은 조금 비싼 감이 있고 +스터리지로 싸게 했으면 좋겠지만 아무렴 어떻겠습니까 로만 돈인데 와주면 고맙죠.

드록바, 토레스 투톱이라...ㅠ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투톱이랄까요..;;정말 이름값으로는 epl탑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 그리고 본문에 케니가 선수겸 감독으로 우승기록이 있다고 하셧는데..이게 상상이 안가네요. 진짜 슬램덩크의 김수겸처럼 했단 말인지요?
강아지
11/01/30 23: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챔스도 못나가고 밑에서 빌빌댈바엔
리버풀을 떠나는게 맞는거같네요
엄연히 리버풀온이후가 우승하려고 온거니까요
구단입장에서도 최대한 비싸게 파는게 이득일테고
선수나 구단이나 윈윈일거같네요
강아지
11/01/30 23:42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서브로라도좋으니 박주영선수좀 대꼬가줬음 좋겠네요
몸값도 싸고 컵대회까지 돌릴려면 로테이션멤버가 필요할텐데
욕심인가요
아우구스투스
11/01/30 23:42
수정 아이콘
오호~ 맨시티가 나섰습니다.

75m을 비드한다는 루머에 40m+테베즈 거기에 옵션으로 SWP까지 이야기가 나오네요.

콜, 콜, 콜. 무조건 콜. 제발 사가세요 만수르님. 이거라면 요바노비치도 공짜로 드릴 수 있습니다.(농담)
아우구스투스
11/01/30 23:45
수정 아이콘
아 참고로 지금 토레스 집은 리버풀 경찰들이 호위중입니다. 팬들이 난리쳐서~
kogang2001
11/01/30 23:45
수정 아이콘
여름이적시장에 레알이 토레스잡기위해 뛰어들지 않으면 지금 나오고있는 이적료만큼 못받을거 같습니다.
맨시티를 제외하고 챔스진출에 실패한 팀의 선수에게 50M이상을 줄 구단은 없어보입니다.
첼시는 지금 토레스 영입못하면 여름에 아게르에 올인할거 같아요.
비야가 20대 후반의 나이에 불구하고 4000만 유로에 바르샤간 이유도 레알과의 영입경쟁이 크게 작용했죠...
레알이 여름이적시장에 토레스잡기위해 뛰어들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리버풀이 토레스를 팔기에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Go_TheMarine
11/01/31 00:32
수정 아이콘
75m비드 또는 40m+테베즈+(숀라이트필립스)까지라는 루머라..
40m에 테베즈라면 아주 괜찮아 보이네요.
리버풀 대 맨유전에서 테베즈가 맨유상대로 골 넣는것도 보고 싶긴 하네요.크크
과연 만수르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흥미진진하네요.
아우구스투스
11/01/31 00:44
수정 아이콘
36m+알려지지않은선수로 계약이 합의된다는 라는 루머가 나옵니다. 2시간 뒤에 발표한다는 루머네요.
Naraboyz
11/01/31 00:50
수정 아이콘
왜이렇게 또래가 욕먹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안가여 안가여....근데 갔지롱~~ 하는게 팬들입장에선 좀 열받긴 하겠지만... 당장 비전이 안보이는 팀이라 남아달라고 하기도 좀 그럴꺼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만수르 횽아가 나서서 75m에 영입한뒤 redsox에 투자하길 ㅠㅠ
Untamed Heart
11/01/31 00: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리버풀팬이 아닌 입장에서 볼땐 지금 토레스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좀 심한감이 있네요.
토레스가 리버풀을 일부러 엿 먹일려고 이적시장 3일 남겨놓고 서면 요청했다고는 생각안드네요.
AT를 나올때의 전례도 있고.. 충분히 멘탈이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으니까요. 최소한 갑작스런 심경변화엔 어떤 이유가 있겠지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소문들은 구단쪽에서 흘리는 소문들 뿐이고 토레스의 공식인터뷰는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아우구스투스
11/01/31 00:58
수정 아이콘
근데 재밌는데 리버풀 팬들은

'빨리 가라. 제발 가라. 로만님 50m 주세요.' 라고 하는데

첼시팬들이 '안오는거 같은데...' 라고 하네요.
11/01/31 01:22
수정 아이콘
첼시로 이적하고 앤필드에서 골을 넣은 토레스는 리버풀팬들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루니때도 이런 기대를 했었는데 이적을 안했고 토레스에게 다시한번 기대를 -_-;;;
아우구스투스
11/01/31 01:49
수정 아이콘
리버풀 측에서 온리 돈 50m 이하는 아예 오퍼도 받지 않겠답니다.
아우구스투스
11/01/31 01:56
수정 아이콘
토레스에 대해서 선수나 구단이 느끼는 감정이 이겁니다.




'구단 측과 선수들은 이 선수에 대해 "매우 불쾌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문제가 된 것은 TR을 제출한 시점이었다.'
11/01/31 03:10
수정 아이콘
토레스가 공자님도 아니고 할만큼은 했다고 봅니다.
리버풀팬들이 아우성인건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어서 이겠죠.
끝마무리가 아름답지는 않지만 욕먹어야 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욕하시는 분들은 자기들 입장에 치우쳐서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리버풀 Tigers
11/01/31 05:06
수정 아이콘
밑에 200플넘는 글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팬들이 토레스에 비난은 이적요청에도 있겠지만 '72시간전'에 한부분에 기인합니다.

이적시장 닫히고 여름까지 가면서 이적요청하면 몸값떨어진다? 말도 안됩니다. 우선 토레스 계약기간이 3년 남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챔스 진출 못하고 50m바이아웃 발동해도 50m을 받을수 있구요.

현재 이적료 레코드를 갖고 있는 날두가 자기는 절대 이적하지 않는다고 해서 몸값 신기록 세운것도 아니고, 다른팀과 경쟁 붙어서 신기록 세운것도 아닙니다. 날두처럼 뛸거 다 뛰고 팀을 우승시키고 받을돈 다 받고 나가면 박수치고 보내줄겁니다.

지금 안팔린다고 해서 토레스급 선수의 몸값은 떨어질리 없습니다. 오히려 2월시작하자마자 공개 이적요청 하면 바이아웃 발동하기 전에 경쟁 붙어 더 비싼가격에 팔릴지도 모를일입니다. 레알(가능성낮지만) 바르샤 인테르 AC 유벤 뮌헨 첼시 맨시등 유수의 팀들이 50m가 없거나 토레스급 선수들이 넘쳐서 영입안하려고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현재 겨울이적시장이라 첼시의 단독입찰중일 뿐입니다. 토레스가 첼시만 가겠다고 한것도 아닌 이상 단독입찰 할만한 성격의 선수가 아닙니다.

겨울이적시장 닫히고 공개 입찰하여 제값받고 인테르나 바르샤가면 얼마나 아름다운 이별입니까... 리버풀팬으로써 그런걸 기대할 뿐입니다.

근데 지금은 그냥 첼시로 50m이든 40m이든 가줬으면 합니다. 주급이 아까우니까.. 어서 나가주길..
andante_
11/01/31 07:14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래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이건 토레스가 리버풀을 떠나고 안 떠나고의 여부가 문제가 아닙니다. 오웬이나 피구가 그랬듯이 '과정' 의 문제입니다. 리버풀Tigers님도 말씀하셨지만 '72시간 전' 이 토레스가 욕을 먹는 가장 큰 부분입니다. 토레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실력 좋고 멘탈도 좋고 다 좋습니다. 일부러 엿먹일려고 그렇게 행동한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자신이 한몸 희생해서 구단의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것도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72시간 전' 에 그것도 서면으로 요청해야 했을까요? 이건 프로이자 소속선수이자 구단의 동업자로서 할 행동이 아니죠. 그리고 여름에 토레스의 몸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점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현재 EPL 과 세계에서 가장 실력있는 공격수 중 한명입니다. 호날두나 메시만큼의 값어치는 아니더라도 여름 이적시장 안에 급격히 떨어질 정도의 실력이자 몸값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사건은 어떻게든 구단과 감독과 상의해서 원만하게 해결하고 여름까지 잘 뛰었다가 타팀으로 떳떳하고 아름답게 떠나면 그걸로 만족하겠습니다.
11/01/31 07:57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이 정말 무섭습니당...
11/01/31 10:39
수정 아이콘
근데 그 72시간이 언제 끝나죠? 어제부터 계속 다음 해외축구 뉴스만 새로고침 하고 있네요.
11/01/31 10:40
수정 아이콘
토레스 요새 하는거 보면 30m이 적당하고 네임밸류와 컨디션 회복까지 쳐주면 40m까진 가능하겠지만
50m은 너무 비싼 것 같네요;;
컨디션 최고인 상태도 아니고 작년부터 썩 좋은 모습 못 보여줬는데 말이죠.
Inception
11/01/31 11:53
수정 아이콘
맨유팬입장으로 저번에 루니땜에 빡쳤던거 생각하면 지금 리버풀 팬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가 리버풀팬이었으면 지금 토레스 엄청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을거 같네요
아우구스투스
11/01/31 12:19
수정 아이콘
BBC 토론에서 지놀라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지놀라: 월요일까지 떠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수가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저로서는 매우 놀랍네요.
주급을 많이 받으면서 구단을 존중하지 않는군요.

이 말이 진리는 아닙니다만 아무리 토레스 입장을 따지고 싶더라도 이적요청도 아닌 72시간 남기고 이적요청은 축구계에서도 그리 좋은 선례를 남긴거라고 보기 힘드니다. 아무리 그래도 계약관계거든요.

뭐 지금 분위기가 리버풀 구단이나 선수쪽에서도 이제 토레스의 결정은 최악이다. 그의 복귀는 없다 쪽으로 기운듯 합니다.

킹 케니도 '팀을 존중하지 않은 그런 선수는 필요없다.' 분위기 인듯 하고요.
아우구스투스
11/01/31 12:25
수정 아이콘
토레스 디스가 폭풍처럼 나오네요.

팀보다는 자신을 위해 뛰고 다른 선수들에 무관심하다 류의 내용이~

http://www.tribalfootball.com/articles/liverpool-teammates-say-aloof-torres-plays-himself-1418501
아우구스투스
11/01/31 12:30
수정 아이콘
주급 나오는거 보니까 주급으로도 엄청 유인한듯 하네요. 170k던가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95m중 50m이 이적료 45m이 주급 총액인듯 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1/01/31 12:32
수정 아이콘
아게르도 인터뷰를 통해서 은근 디스-이 타이밍이 이런 인터뷰 나온다는거 자체가 디스죠.

"내게는 3여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그것을 다 채울 생각이기 때문에 나는 내게 직면한 미래를 이곳에서 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클럽을 믿고, 이 도시를 좋아하는데 왜 다른 곳을 봐야 하는가?"
아우구스투스
11/01/31 12:43
수정 아이콘
Torres lawyer flying into London to handle Chelsea contract

-토레스 변호사가 런던으로 갔다고 합니다.
고윤하꺼
11/01/31 14:23
수정 아이콘
이적시장이 거의 끝나가서 그런데..
저렇게 실랑이벌고 이적 실패하면 어떻게 될까요?
리버풀도 제의를 어느선에서 받아들여야 할텐데 ;;
11/01/31 16:01
수정 아이콘
여름부터는 어느 팀이고 한 선수에게 50m까지 지불하기는 힘들 것 같으니
50m이라도 로만이 힘써서 토레스를 데리고 갔으면 좋겠네요.
첼시 측에나 리버풀에나 모두 윈윈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아우구스투스
11/01/31 16:07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로만이 열받아서 '순수 현금 일시불'로 50m을 지른다는 루머가 있네요.
아우구스투스
11/01/31 17:03
수정 아이콘
갑자기 토레스가 이적요청을 철회하려고 한다는 루머가 뜨네요.

더불어서 토레스 이적관련 소식이 뚝 끊겼다는~
아우구스투스
11/01/31 18:27
수정 아이콘
몇가지 소식? 루머 전할게요.

일단 토레스가 수아레즈 오피셜 뜨기 전에 구두로 이적요청하고 그리고 나서는 서면으로 이적요청 했는데 오피셜 뜨고나서 안하려고 했는데 에이전트가 막무가내로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토레스가 화를 냈다는 루머입니다.


두번째로 토레스가 아직 멜우드에 있고 혼자 운전중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로 오후 4시쯤에 이적이 완료될거라고 하네요.

네번째로 곧 토레스가 첼시 트레이닝쪽으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 받는데요.

다섯번째로 리버풀은 토레스 받은 돈으로 뉴캐슬의 앤디 캐롤-30m, AV의 영-20m, 블랙풀의 찰리 아담-11m 을 한번에 지른다는 루머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롤 30m은 오버지만 영에 아담만 와도 토레스보다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우구스투스
11/01/31 18:29
수정 아이콘
타팀 소식으로요,

또한 토트넘이 폭풍같이 빌바오의 요렌테, 비야레알의 로시, 세비야의 네그레도, AT마드리드의 아게로에게 비드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다 거절... 아게로는 38.5m에 비드했지만 수천만파운드의 세금까지 내달래서 거절...

리버풀도 깨알같이 26m로 토트넘과 같이 요렌테를 질렀다고 하는데요. 뭐...

어쨌든 토트넘은 그리고는 캐롤 등에게도 비드중. 어떻게든 공격수 구할 작정.


아 그런데 재밌는건 요렌테 풀네임은 Fernando Llorente Torres 입니다.
11/01/31 19:0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콘체스키는 노팅험으로 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48 [일반] 농구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KBL 드래프트 관련) [39] 이순규4072 11/01/31 4072 1
27047 [일반] 원전수출에 관한 2580방송에 관한 지난 기사, 지경부 답변, 일본관련기사 [23] 총알이모자라6253 11/01/31 6253 1
27046 [일반] 사람의 기억력에 대한 고찰 - 그리고 교육에 대해 [9] 마술사3793 11/01/31 3793 1
27045 [일반] [해외축구/세리에A] 22라운드, 인테르 극장전 [8] 삭제됨3745 11/01/31 3745 1
27044 [일반] 서정성에서만큼은 대한민국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그녀. [16] 삭제됨8904 11/01/31 8904 0
27043 [일반] 박지성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35] 반니스텔루이6285 11/01/31 6285 1
27042 [일반] 김범수&태연의 듀엣곡, 주얼리의 뮤직비디오, 이정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세우실4159 11/01/31 4159 0
27041 [일반] 다시 가슴이 요동칩니다. [21] dokzu8066 11/01/31 8066 0
27040 [일반] 영어초보자를 위해_3번째글 [14] 졸린쿠키5328 11/01/31 5328 2
27039 [일반] 원전수출의 국민들이 모르는 계약조건(영상추가) [31] 몽키.D.루피6384 11/01/30 6384 2
27038 [일반] 민주당에서 '증세없는 복지'를 이야기 하는군요. [27] canicular4822 11/01/30 4822 1
27037 [일반] 노래로 기억되는 것 [11] 삭제됨3589 11/01/30 3589 2
27036 [일반] [EPL]리버풀관련 몇가지 소식+토레스 관련 이야기+리버풀의 다음 여름 [129] 아우구스투스5394 11/01/30 5394 1
27035 [일반]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8] 타나토노트6126 11/01/30 6126 1
27032 [일반] 여러분은 힘들때 어떤것이 위로가 되시나요? [12] 판다야어디가3397 11/01/30 3397 1
27030 [일반] 당신도 혹시 외모지상주의자?? [50] 영웅과몽상가6113 11/01/30 6113 1
27029 [일반] 개헌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빠이3628 11/01/30 3628 1
27028 [일반] 한국인이 버린 또 하나의 한국인 일본 호주전 결승골의 이충성 [37] 아유6383 11/01/30 6383 1
27027 [일반] 무한도전 아이템 국민 대투표 결과 [14] 반니스텔루이8701 11/01/30 8701 1
27026 [일반] 맨유팬으로서 해보는 이번시즌 맨유 유망주 이야기 [30] Alexandre5757 11/01/30 5757 1
27025 [일반] 언론의 자유와 팩트의 관계 [24] V.serum3787 11/01/30 3787 1
27024 [일반] MBC스페셜 - 안철수, 박경철 편을 보셨습니까? [9] 논트루마6943 11/01/30 6943 1
27023 [일반] [NBA]가넷 관련해서 또 사건이 터졌네요. [14] 아우구스투스5511 11/01/30 55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