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31 11:20:15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일반] 박지성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방금 YTN에서 생중게로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역시나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고 지금 끝마쳤군요..
생각보다 암울한 분위기일줄 알았는데 본인도 멋쩍이 웃으면서 인터뷰를 하니 더 ㅠㅠ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ent2&idxno=2011013111114875390

다음은 박지성 대표팀 은퇴 관련 기자회견 전문입니다.

먼저 한국 축구를 사랑하여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팬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사랑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이 기대하셨던 아시안컵 우승을 안겨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아쉬움의 뜻을 전합니다.

국 민 여러분들과 축구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을 아낌없이 받은 저로서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컵 종료 시점을 통해 제 대표팀 활동에 대한 행보를 정리하여 말씀 드리기로 하였기에, 금일부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기로 했음을 조심스럽게 밝혀드립니다.

어느 선수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분명 저에게 있어서도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자랑이었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축구선수로서 많은 영광과 행복을 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무엇보다 저를 대신할 눈부신 성장세에 있는 선수들에게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서도 확인하셨듯이, 한국 축구에는 구자철(22. 제주), 지동원(20. 전남), 손흥민(19. 함부르크)과 같은 축구에 대한 능력과 열정, 그리고 잠재력을 보여주는 많은 후배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큰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는 것은 선배 된 선수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1살 때 2002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던 것을 생각해서라도, 세대교체를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열어주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장과 관련한 부분은 감독께서 결정하는 부분입니다만, 저 이외에도 주장 자리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선배와 동료 선수들이 많기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가 주장 역할을 수행하더라도, 대표팀 내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함과 팀원간의 응집력은 변함 없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 대표팀 은퇴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뛰는 그라운드를 떠나지만, 항상 한국 축구를 생각하며 또 다른 방향을 통해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전할 것입니다.

설사, 그 도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 힘들고 험한 여정을 가야 할 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성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축구 팬 및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 부탁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은퇴로 심려를 끼쳐드린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명예회장님, 조중연 회장님, 조광래 감독님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항상 저를 사랑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송구함을 표합니다.

그리고 언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기자들이 질문한 인터뷰를 간단히 추려봤습니다.


Q. 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식 복귀에 대해서? 만약 축협쪽에서 공식적으로 복귀를 요청한다면?

A. 지금 당장은 생각이 없습니다. 후배들한테 기회를 줘야 합니다. 복귀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은가?

A. 보여주고 싶은 모든걸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Q. 이른 나이에 은퇴했는데 어떤 선수가 후계자일 것 같나?

A. 손흥민 선수도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고.. 개인적으로 남아공 월드컵, 아시안컵에 뽑힌 김보경 선수도 좋을 거라 보고 있고 두 선수가 제일 기대됩니다.


Q. 젊은 시기에 국가대표를 은퇴하는 이유는?

A. 아시안컵을 통해 어린 선수들이 충분히 증명을 해줬다고 생각했고 지금 은퇴하는게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의 국가대표 발전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Q. 선수 생활은 언제까지?

A. 언제까지 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3~4년은 뛸거라고 생각합니다.


Q. 국가대표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

A.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이 됐다는 소식, 2002년 월드컵 / 이번 아시안컵


Q. 주장을 맡기 전후의 차이점은?

A. 주장 완장을 차기전엔 몰랐는데 차고 나니 느꼈고 그간 주장들의 대단함을 알 것 같다. 차후에 주장하는 사람도 자기 자신을 컨트롤해서 팀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길 바란다


Q. 은퇴 후에는?

A. 일단 자선 축구를 할 계획이다


일단 YTN에서 보여준건 여기까지였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캡틴팍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1/31 11:25
수정 아이콘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안타깝네요....그동안 국대 뛰느라 수고하셨다는 말 전해주고 싶습니다.
11/01/31 11:26
수정 아이콘
다른 경기 다 제쳐두더라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꼭 보고 싶었는데요.ㅠㅠ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문앞의늑대
11/01/31 11:27
수정 아이콘
은퇴에 반대는 안했지만 막상 이렇게 기자회견하고 앞으로 국대경기에 박지성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니 참 묘하네요.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m]
kogang2001
11/01/31 11:29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 그동안 국가대표로 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0년 정도 후에 국가대표감독으로 돌아와서 태극마크 달아주세요...
피피타
11/01/31 11:34
수정 아이콘
그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박지성 선수 많이 보고 싶을것 같네요..ㅠㅠ
TheWeaVer
11/01/31 11:37
수정 아이콘
전 박지성 선수 커리어 한번 올려봅니다~
2002년 FIFA월드컵 4위
2002년 J리그 FA컵 우승
2003년 피스컵 골든볼 수상
2005년 네덜란드 FA컵 MVP 수상
2005년 에레디비시(네덜란드 리그) 베스트 11선정
2005년 UEFA 선정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11
2005년 UEFA 선정 유럽 베스트 포워드 5
2005년 UEFA 클럽 풋볼 어워즈
2005년 타임지 선정 '아시아의 영웅 20인'
2005년 키커지 선정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 미드필더
2006년 키커지 선정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 미드필더
2007년 피파 선정 아시아 최고 선수상
2007년 유로스포츠 베스트 11 미드필더
2008년 슈퍼어워즈 아시아 선수상
2009년 CNN 선정 지난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3월 MVP 수상
2010년 FIFA월드컵 16강
2010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베스트 11 선정
2010년 FTBL 선정 세계의 베스트 미드필더 19위


◆UEFA 선정 2005년 유럽 베스트 21명 (2005 UEFA Club Football Awards)
Best Goalkeeper nominees (베스트 골키퍼)
부폰 (Juventus FC)
체흐 (Chelsea FC)
두덱 (Liverpool FC)

Best Defender nominees (베스트 수비)
카푸 (Milan)
제이미 캐러거 (Liverpool)
히피아 (Liverpool)
말디니 (Milan)
네스타 (Milan)
존테리 (Chelsea)

Best Midfielder nominees (베스트 미드필더)
발락 (Bayern Munich)
제라드 (Liverpool)
카카 (Milan)
주닝요 (Lyon)
램파드 (Chelsea)
피를로 (Milan)
반봄멜 (PSV Eindhoven, now Barcelona)

Best Forward nominees (베스트 포워드)
아드리아누 (Internazionale)
에투 (Barcelona)
박지성 (PSV Eindhoven, now Manchester United)
호나우딩요 (Barcelona)
세브첸코 (Milan)


◆ CNN 선정 지역별 지난 10년간 세계 베스트 11
지네딘 지단(프랑스)
티에리 앙리(프랑스)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파올로 말디니(이탈리아)
마르타(브라질)
호나우두(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박지성(한국)
루이스 피고(포르투갈)
사무엘 에투(카메룬)

1. 클럽 커리어: 289경기 40골
2000-2003: 교토 퍼플상가 76경기 11골
2003-2005: PSV 에인트호벤 64경기 13골
2005-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49경기 16골


2. 국가대표 커리어: 100경기 13골
1) 대 마케도니아 전 (친선경기)
2) 대 잉글랜드 전 (친선경기)
3) 대 프랑스 전 (친선경기)
4) 대 포르투갈 전 (2002 월드컵)
5) 대 쿠웨이트 전 (2006 월드컵 예선)
6) 대 프랑스 전 (2006 월드컵)
7) 대 투르크메니스탄 전 (2010 월드컵 예선)
8) 대 요르단 전 (2010 월드컵 예선)
9) 대 UAE 전 (2010 월드컵 예선)
10) 대 이란 전 (2010 월드컵 예선)
11) 대 이란 전 (2010 월드컵 예선)
12) 대 일본 전 (친선경기)
13) 대 그리스 전 (2010 월드컵)


3. 우승경력: 총 13회
1) J리그 FA컵 우승 (2002)
2)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정규리그) 우승 (2002-2003, 2004-2005)
3) KNVB컵 (네덜란드 FA컵) 우승 (2004-2005)
4) 요한 크루이프컵 (네덜란드 수퍼컵) 우승 (2003)
5)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우승 (2006-2007, 2007-2008, 2008-2009)
6) 잉글리쉬 칼링컵 (리그컵) 우승 (2005-2006, 2008-2009, 2009-2010)
7)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7-2008)
8)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08)


4. 수상경력:
1) KNVB컵 MVP (2005)
2)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정규리그) 베스트 11 (2004-2005)
11/01/31 11:41
수정 아이콘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오랜 기간 헌신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선수들은 테크닉도 엄청나던데, 다른 부분들을 박지성선수만큼 따라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메시급 선수가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하늘의왕자
11/01/31 11:42
수정 아이콘
이미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니깐..참 아쉽네요..

2002년 앳된 모습으로 혜성같이 나타나서..
월드컵전 프랑스 평가전에서의 통쾌한 왼발슛...잉글랜드 평가전에서의 헤딩슛
그리고 16강 포르투갈전 환상의 트래핑에 이은 왼발슛까지...

그 선수가 이제 어느덧 대표팀 은퇴 기자회견을 하게 되다니..
세월이 참 빠르네요...

아마, 미래에서 오늘날을 되돌아볼때
한국 축구는 박지성 전과 박지성 후로 구분할 수 있지않을까 감히 생각해보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11/01/31 11:43
수정 아이콘
에휴...정말 아쉽네요...
굿바이 캡틴..
11/01/31 11:50
수정 아이콘
떠날때를 알고 떠나는자는 아름답다지만...너무 너무 아쉽네요.
Special.One
11/01/31 11:53
수정 아이콘
가장 아쉬웠던 순간이 이번 아시안 컵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괜히 짠하더라구요..
캡틴 박. 저에겐 당신이 최고의 국가대표 축구선수였습니다..!
11/01/31 12:27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아쉽네요ㅠ_ㅠ
낭만토스
11/01/31 12:57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맨유에서 당당하게 커리어 이어가시길
Han승연
11/01/31 13:49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캡틴박 ㅠ
11/01/31 14: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최신 축구의 핵이 사라졌네요

중원을 지배하는 지배력, 최후방과 최전방을 오가는 놀라운 활동력, 패스 링크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격의 핵심이자 시작인 선수인데...

벌써부터 걱정이 들면 어쩌나요 ㅠㅠ
DuomoFirenze
11/01/31 14:28
수정 아이콘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여자동대장
11/01/31 15:1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좋은경기 보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맨유에더 더 활약하길 바랍니다.
난다천사
11/01/31 15:41
수정 아이콘
듀어든 칼럼에도 있지만...

왠지 그가 3년후에 ..위기의 한국호를 구하기위해 나타날거같습니다.. 2014브라질 월드컵 마지막티켓..

오세아니아 대표 뉴질랜드 와의 매치에서 결승골~
서주현
11/01/31 15:43
수정 아이콘
정말 아쉽네요... 박지성선수가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소속팀에서 계속 활약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루크레티아
11/01/31 16:30
수정 아이콘
국대 경기를 보면서 감탄을 하게 해준 박지성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몸 건강히 선수생활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자유인바람
11/01/31 16:32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 고마웠습니다.
11/01/31 17:36
수정 아이콘
캡틴박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맨유에서 더욱더 좋은 활약을 기원합니다.
써니티파니
11/01/31 17:44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참 대한민국을 세계축구의 반열에 끼워놔주었다고 평하고싶네요!
박지성 맨유에서 더욱 흥하길!
진보주의자
11/01/31 19:1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축구선수 이상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ㅜㅜ
제이드
11/01/31 22: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국대에서 뛰는모습이 그리울꺼에요.
분홍돌고래
11/02/01 00:30
수정 아이콘
사실 캡틴박의 모습을 오래 보고 싶은건 누구나의 마음이겠지만,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 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캡틴!
이제 제 목표는 영국 올드트래포트 구장에 가서 직접 캡틴의 경기를 보는 것.
이 목표를 위해 오늘도 살아갈 힘(?) 하나를 얻어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048 [일반] 농구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KBL 드래프트 관련) [39] 이순규4073 11/01/31 4073 1
27047 [일반] 원전수출에 관한 2580방송에 관한 지난 기사, 지경부 답변, 일본관련기사 [23] 총알이모자라6254 11/01/31 6254 1
27046 [일반] 사람의 기억력에 대한 고찰 - 그리고 교육에 대해 [9] 마술사3793 11/01/31 3793 1
27045 [일반] [해외축구/세리에A] 22라운드, 인테르 극장전 [8] 삭제됨3745 11/01/31 3745 1
27044 [일반] 서정성에서만큼은 대한민국 원탑이라고 생각하는 그녀. [16] 삭제됨8905 11/01/31 8905 0
27043 [일반] 박지성 선수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35] 반니스텔루이6286 11/01/31 6286 1
27042 [일반] 김범수&태연의 듀엣곡, 주얼리의 뮤직비디오, 이정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4] 세우실4159 11/01/31 4159 0
27041 [일반] 다시 가슴이 요동칩니다. [21] dokzu8067 11/01/31 8067 0
27040 [일반] 영어초보자를 위해_3번째글 [14] 졸린쿠키5328 11/01/31 5328 2
27039 [일반] 원전수출의 국민들이 모르는 계약조건(영상추가) [31] 몽키.D.루피6384 11/01/30 6384 2
27038 [일반] 민주당에서 '증세없는 복지'를 이야기 하는군요. [27] canicular4823 11/01/30 4823 1
27037 [일반] 노래로 기억되는 것 [11] 삭제됨3589 11/01/30 3589 2
27036 [일반] [EPL]리버풀관련 몇가지 소식+토레스 관련 이야기+리버풀의 다음 여름 [129] 아우구스투스5394 11/01/30 5394 1
27035 [일반] 설날 특선영화 편성표 [8] 타나토노트6126 11/01/30 6126 1
27032 [일반] 여러분은 힘들때 어떤것이 위로가 되시나요? [12] 판다야어디가3397 11/01/30 3397 1
27030 [일반] 당신도 혹시 외모지상주의자?? [50] 영웅과몽상가6113 11/01/30 6113 1
27029 [일반] 개헌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7] 마빠이3628 11/01/30 3628 1
27028 [일반] 한국인이 버린 또 하나의 한국인 일본 호주전 결승골의 이충성 [37] 아유6384 11/01/30 6384 1
27027 [일반] 무한도전 아이템 국민 대투표 결과 [14] 반니스텔루이8702 11/01/30 8702 1
27026 [일반] 맨유팬으로서 해보는 이번시즌 맨유 유망주 이야기 [30] Alexandre5757 11/01/30 5757 1
27025 [일반] 언론의 자유와 팩트의 관계 [24] V.serum3788 11/01/30 3788 1
27024 [일반] MBC스페셜 - 안철수, 박경철 편을 보셨습니까? [9] 논트루마6943 11/01/30 6943 1
27023 [일반] [NBA]가넷 관련해서 또 사건이 터졌네요. [14] 아우구스투스5511 11/01/30 55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