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20 17:12:58
Name Crochen
Subject [정치] "한덕수 위법 상태"...내란특검 추천, 일주일째 뭉개기
"한덕수 위법 상태"...내란특검 추천, 일주일째 뭉개기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90464
[상설특검법 '지체 없이' 조항 무시하고 시간끌기...과거 선례, 2일 내지 3일]

‘한덕수 탄핵’ 언급한 민주…“내란 상설특검 절차 미루지 말라”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179.html

"尹, '2주만 버텨달라' 국힘에 요청"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30555?sid=100

상설특검은 대통령 거부권도 못 쓰고.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 제3조 제1항은
제3조(특별검사 임명절차) ① 제2조에 따라 특별검사의 수사가 결정된 경우 대통령은 제4조에 따라 구성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 지체 없이 2명의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여야 한다.
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은
지체 없이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여야 한다.

지체 없이는 전례나 타법을 보면 2일에서 3일이고요. 현재 7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양보해서 6법 거부권이야 그렇다 치고 넘어가는데.
내란 상설특검,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법에 정해진대로 지체없이 추천을 의뢰하도록 되어있는데 한덕수는 일주일째 안 하고 뭉개고 있습니다.
내란 수사를 방해하는 거죠.

민주당은 12월 31일까지 시간 끄는 거에 끌려갈 생각 없다면서 즉각 후보 추천 의뢰 안 하면 탄핵 검토하겠단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한덕수는 윤석열의 내란 당시 국무회의 참석한 국무총리로서 크게 보면 내란주요임무 종사(수사를 더 해서 파보면 몇 개월 전부터 윤석열과 논의를 깊게한 사이니 이렇게까지 수사를 방해하고 시간을 끄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최소한 부화수행 단순 가담으로 징역 5년 이하에 해당하는 내란 범죄자 혐의를 받고 있죠.
권한대행은 대통령이니 200석이 필요하다고 여당은 주장하지만.
대통령으로서 행한 권한행사가 헌법 법률에 위반되어서 소추하는 게 아니라 국무총리 시절 저지른 내란 부화수행을 헌법 법률 위반으로 소추하는 거니 논리적으로도 틀린 게 없고. 권한대행이라 할지라도 선거에서 국민의 표를 받은 것도 아닌 권한대행이 대통령에 준하게 3분의 2 요건을 필요로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습니다. 그냥 회색지대죠.
만약 여당과 한덕수가 끝까지 억지를 부리면서 내란수사를 방해하고 윤석열에 협조한다면. 국수본 공수처 등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 받아 한덕수를 체포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요. 구치소에 수감된 대통령 권한대행이 궐위인지 사고인지 논의할 일이 새로 생기겠군요.

링크 세 번째는 윤석열이 국힘에 2주만 시간을 끌어달라는 제보를 받았다는 박선원 민주당 의원의 발언입니다. 단순히 보면 탄핵심판 내란죄 수사 방해 시간을 끌겠단 거지만.
국회의원 체포 감금, 선관위 체포 납치 계획이 하나씩 밝혀지는 지금.
국회에 그러게 1천명을 투입했어야지 화를 내는 윤석열의 발언이 나오는 지금.
2차 계엄 등 뭘 준비하려고 2주 시간을 끌어달라는 건지 우려가 생기죠. 그리고 한덕수와 국민의힘은 그 내란수괴의 요청에 충실하게 부역 중이고요.

한덕수 탄핵소추가 실제 실행에 닥치기 직전이라고 봅니다.
'지체 없이'
법에 규정된 문자 그대로 [지체 없이] 내란 상설특검 특별검사 후보 추천 의뢰 안 하면 한덕수는 탄핵해야 마땅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건 내란수사 방해+내란수괴 지령 그대로 이행 수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aindraw
24/12/20 17:19
수정 아이콘
한덕수도 내란 공범이죠.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따라 참작의 여지가 있나 없나 봐야하는데 하는 꼴을 봐서는 참작의 여지가 하나도 없네요.
24/12/20 17:20
수정 아이콘
내란죄 수사대상자 맞고, 내란범죄 혐의자 맞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수사를 방해하는 거 같네요.
탄핵해야 할 거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2/20 17:24
수정 아이콘
경찰이 한덕수 비공개 소환조사 했다하죠...
24/12/20 17:29
수정 아이콘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가 수사할 특검을 추천 의뢰 안 하고 뭉갠다? 이해충돌도 있고 의심을 안 받을 수가 없죠.
빼사스
24/12/20 20:12
수정 아이콘
그 비공개 소환조사는 14일 이전이라고 하더군요. 권한대행 이후로는 배째는 중인 듯요
안군시대
24/12/20 17:25
수정 아이콘
왠지 한덕수는 자기가 이걸 공포하기엔 정치적 부담이 심하고, 그렇다고 해서 거부권을 행사하기에도 눈치가 보이니, 그냥 뭉게면서 법에 명시된 15일을 채우려 드는 듯 합니다. 15일이 지나도록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자동 시행이죠.
24/12/20 17:28
수정 아이콘
이건 상설특검이라 15일은 없고
즉시 임명해야 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2/20 17:45
수정 아이콘
뭐 올라온 특검 중에 내란일반특검도 있으니까요...
24/12/20 17:31
수정 아이콘
상설특검이라 거부권 쓸 수도 없고, 법 제3조에 지체 없이 의뢰라 쓰여 있습니다.
보통 2~3일 내에 해왔고, 한덕수는 이미 7일이 지났습니다.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 제3조 제1항은
제3조(특별검사 임명절차) ① 제2조에 따라 특별검사의 수사가 결정된 경우 대통령은 제4조에 따라 구성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 지체 없이 2명의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여야 한다.

[지체 없이]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여야 한다.]
24/12/20 17:32
수정 아이콘
이건 법률안이 아니라(국회가 새로 만드는 법이나 개정안이 아닙니다)
이미 통과되어 시행 중인 현행법입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있는 법을 안 지키고 있는 거에요.

그냥 법에 지체 없이 의뢰하여야 한다라고 쓰여있어요. 7일 동안 그 법을 안 지키고 있는 거고요.
보통 탄핵 사유는 직무상 헌법 법률 중대한 위반을 하였을 때 인정되죠.
법돌법돌
24/12/20 17:32
수정 아이콘
어 문제는 저 분 탄핵해도 거를 타선이 없다는게 문제인데..
그나마 기재부 장관이 좀 나으려나 싶긴하지만..
24/12/20 17:34
수정 아이콘
막말로 좀 상태가 나아보이는 국방차관까지 장관 스물몇명 다 날려도 상관없습니다.

민주당이 정부 발목잡는다! 하기엔
죄다 내란 공범인데 내란 발목을 잡아야지 내란에 협조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여론도 지금 7대 3, 8대 2인데 20퍼에 매달리는 내란 협조자들이 잘못된 거고요.
내란 수사를 애초에 왜 방해하고 시간을 끕니까. 걍 말이 안 되는 거죠.
지금 쿠데타 위협이 완전히 끝난 것도 아니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4/12/20 17:48
수정 아이콘
뭐 문제는 그냥 국무회의 열려면 국무위원이 15명이 필요한데 현재 16명이라 그거 맞추는게 힘든게 있습니다...
24/12/20 18:03
수정 아이콘
사실 국방차관은 농반진반에서 농에 가깝죠. 20명 넘게 날리면 헌정사에 길이 남을 기록이 되긴 할 겁니다...
제로콜라
24/12/20 17:32
수정 아이콘
??? : 한덕수 능력은 있는데 대통령을 잘못만나 고생하는거다
24/12/20 17:38
수정 아이콘
내란 수사를 이렇게 방해할 줄은 몰랐습니다.
24/12/20 18:50
수정 아이콘
제가 그렇게 생각했는데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Mini Maggit
24/12/20 17:33
수정 아이콘
어느 라인까지 내려가야 제정신일지 궁금하네요
24/12/20 17:38
수정 아이콘
농반진반으로 한 국방차관까지 내려가나요 설마.
L.Modric
24/12/20 17:35
수정 아이콘
양곡법 등에 거부권 쓰면서 상설특검은 같이 공표했으면 정상 참작이라도 가지요.. 그냥 공범일 뿐입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관 임명까지 기회를 줄 모양인데 저는 빨리 날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4/12/20 17:39
수정 아이콘
거부권 쓸 건 다 쓰면서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그걸 왜 안 하고 있냐고요. 한 사흘 나흘 닷새까지면 이해를 하지(사실 이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만) 일주일은 확실히 선 넘었죠. 그냥 내란 수사 방해입니다.
24/12/20 17: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진행되면 누군가는 비상계엄 할만한데??? 이런생각 분명 할겁니다. 
24/12/20 17: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왜 2주를 시간 끌어달라고 했을까요. 쿠데타 아직 끝난 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계해야죠.
Be quiet
24/12/20 17:39
수정 아이콘
내란 공범이니 날려버릴거면 그 다음인 최상목까지 같이 날려야죠
MB맨 이주호가 선녀입니다
24/12/20 17:40
수정 아이콘
내란 혐의자 날려야 할 사람 다 날려야죠. 동의합니다.
둥그러미
24/12/20 17:53
수정 아이콘
헌법에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에 대한 규정은 없고 국무총리 탄핵에 관한 규정은 명백히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명문 규정을 따라야지 다른 해석은 규정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위헌입니다. 이 건에 대해 다른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사짜라고 생각합니다

제65조 ①대통령ㆍ국무총리ㆍ국무위원ㆍ행정각부의 장ㆍ헌법재판소 재판관ㆍ법관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ㆍ감사원장ㆍ감사위원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②제1항의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가 있어야 하며, 그 의결은 국회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다만,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는 국회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국회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권한대행이란 '권한'을 대행할 뿐이지 피탄핵소추에 대해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도 명백합니다. 권한 대행에 관한 건 아래 하나밖에 없거든요. 권한 대행이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니고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제71조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사고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에는 국무총리, 법률이 정한 국무위원의 순서로 그 권한을 대행한다.
24/12/20 18:01
수정 아이콘
명문규정에 따라야 한다는 말씀 동의합니다.

국민의힘이 억지를 쓰겠지만 사실 따라줄 이유가 전혀 없죠.
모링가
24/12/20 17:54
수정 아이콘
또 탄핵 가야죠 뭐..
24/12/20 18:02
수정 아이콘
진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23~24일 하고 27일 본회의 올릴 거 같은데 아마 그거 임명 안 하면 바로 한덕수 탄핵하지 않을까 싶네요.
헌법재판관 임명 안 함+상설특검 의뢰 안 하고 뭉갬 등.
나른한우주인
24/12/20 17:58
수정 아이콘
두가지 해야죠.
1. 탄핵
2. 내란특검 진행 안한걸로 내란동조죄 고발
24/12/20 18:02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전부 다 해야 할 거 같습니다.
호머심슨
24/12/20 18:13
수정 아이콘
장기화 되겠군요.
왠지 지금까지 벌어진 일은 예고편 일수도.
수뇌부는 많이 무력화 됐어도
군대에 쿠데타 파벌도 그대로 있지 않나요?
24/12/20 18:29
수정 아이콘
일단 23~24일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27일 본회의 일정이라. 국회에서 올렸는데 한덕수가 바로 임명 안 하면 아마 바로 탄핵 진행할 겁니다.

안 그래도 경제도 어렵고 불확실성 높은 상황인데 이런 불안정한 상태를 길게 질질 끌겠다? 절대 방치할 수 없죠.
치워버리고 빠르게 진행해야죠.
호머심슨
24/12/20 19:06
수정 아이콘
탄핵해도 승계권 있는 인사들은 한덕수보다 더한 인물들이던데요 젠장
박세웅
24/12/20 18:14
수정 아이콘
탄핵하고 장관들도 말 안들으면 다 탄핵시켜야죠..갈때까지 가서 어떻게 되는지도 은근 궁금하네요 크크
24/12/20 18:30
수정 아이콘
어지간한 건 꾹꾹 눌러참겠는데(예시 6법 거부권) 내란특검 방해라거나 헌법재판관 임명 시간 끌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바로 탄핵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그렇게 한가한 시국이 아니죠.
Dr. Boom
24/12/20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2점)
24/12/20 18:32
수정 아이콘
검사 판사 이야기는 무슨 의도로 쓰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동의도 안 되고요.

그런 이유 말고.
탄핵 기각된, 대법원에서 공소권 남용 헌정사 최초로 공식 인정된 안동완 검사는 탄핵이 아니라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검찰은 마땅히 징계해야 할 검사도 같은 검사라고 전혀 징계하지 않고 면죄부를 내려왔죠. 해체 수준의 개혁대상이 되는 걸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꼬마산적
24/12/20 18:4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겁니까??
십자포화
24/12/20 19:02
수정 아이콘
뭘 섞어서 물타기를 또 하시고 싶으신진 몰라도 검사판사 탄핵은 몹시 뜬금없네요
lifewillchange
24/12/20 19:12
수정 아이콘
사법부를 도대체 어떻게 생각 하시는 겁니까?
박한울
24/12/20 18:28
수정 아이콘
이야......
전국민이 실시간으로 보았고
이 정도로 제보와 뒷얘기가 쏟아지고
그들 나름 철저히 계획한게 밝혀지고 있는데도.

파면과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을지 말지 여부도 불확실하다니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도대체 어떻게 된 나라인지... 암담하네요.
제발, 막무가네 비상식적인 국힘 정치인들 이번 사태 진압되면 다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적인 정치인들만 정치했으면 합니다.
제발........
24/12/20 18:34
수정 아이콘
정부(한덕수 대행) 여당(국민의힘)이 손잡고 윤석열 편을 드니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 계속 나오는데.
빠르게 탄핵 절차 진행해서 파면 선고하고. 정상화해야죠. 지금처럼 내란 정국 오래 끄는 건 안 그래도 불안정하고 경제 어려운 대한민국에 절대 좋은 일이 아닙니다. 빠르게 끝내야죠.
manymaster
24/12/20 18:30
수정 아이콘
최소한 박근혜 때에는 탄핵 후에는 진짜 억지 쓰는 사람들만 남았어요. 그 정도는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 지금은 양상이 너무 다릅니다. 대통령 탄핵 인용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일이 커지기 전에 빨리 수뇌부 처리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4/12/20 18:34
수정 아이콘
빠르게 파면하고 정권 인수해서 처벌할 사람 처벌하고 복구해야죠. 엉망진창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죄다 망쳐놨어요.
호머심슨
24/12/20 19:0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전채요리였고 본격적인 풀코스 요리가 나오겠죠.현재 상황에서는 좀 강박증같지만 다시 쿠데타?
24/12/20 19:09
수정 아이콘
좀 안일한거 같은게
법꾸라지 경력이 몇년인데 작정하고
시간 끌려면 얼마든지 끌 수 있습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자해쇼도 가능하구요
24/12/20 19:20
수정 아이콘
저는 시간을 끌든 뭘 하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 인용할 거라 생각해서 그 부분은 걱정을 안 하고, 그 사이 또 실패할 게 뻔하지만 혹시 무슨 미친 행동을 실행에 옮길까 그런 걸 걱정하는 정도입니다.
자해를 하든 자살을 하든 윤석열은 종신형이거나 죽음 뿐입니다. 이미 끝난 인간이죠.
24/12/20 19:39
수정 아이콘
저도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재명 지지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아프죠
방심하면 6개월은 충분히 끌릴 수 있을겁니다
헌재도 탄핵 재판의 절차적 정당성을
신경쓸 수 밖에 없고 일단 공판이 열려야
판결을 할테니..

몇개월 지나면 민주당 다른 후보군들은
나름 계산이 복잡해질지도 모르죠
24/12/20 19:49
수정 아이콘
6개월을 끌 정도로 한가한 시국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보고만 있진 않을 겁니다.
24/12/20 19:54
수정 아이콘
아마 연말 안에는 답이 나오리라 봅니다.
한덕수 정도도 과감하게 컷 못하면..
24/12/20 20:0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27일 본회의에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국회에서 처리할 거고. 그거 임명 즉각 안 하면 한덕수는 탄핵된다고 봅니다. 그게 레드라인이죠.
십자포화
24/12/20 19:11
수정 아이콘
조져야죠. 봐줄 필요 없이 바로 탄핵해야 합니다.
24/12/20 19:21
수정 아이콘
민심에 따라,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국회에 주어진 합법적 모든 수단을 다 써야죠.
호머심슨
24/12/20 19:19
수정 아이콘
탄핵해도 승계되는 인물들이 다 그나물에 그밥 아닌가요 아이고 두야
24/12/20 19:2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나은 사람이 나올 때까지 걸러야겠죠.
꼬마산적
24/12/20 19:33
수정 아이콘
다음 주자 최 상목 은 차라리 나은 걸로 압니다
이정재
24/12/20 19:51
수정 아이콘
그분도 총리탄핵 이야기 나오자마자 튀어나오시는거 보면 영 아님
꼬마산적
24/12/20 19:51
수정 아이콘
그나마 요 그나마
이정재
24/12/20 22:53
수정 아이콘
하긴 자기정치하려고 하는분이 맹목적으로 충성하는분들보단 나을지도
이정재
24/12/20 19: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탄핵으로 교체 안한게 매우 안일한 행동이었습니다
꼬마산적
24/12/20 19:52
수정 아이콘
당시는 어쩔 수 없었죠
부담이 워낙 커서
이정재
24/12/20 22:52
수정 아이콘
부담이 컸어도 무조건 했어야한다고봅니다
제 생각으로는 부담이 그렇게 크지도않구요
24/12/20 20:06
수정 아이콘
레드라인 넘으면 국무총리, 장관 등 문제인사들도 탄핵소추 대상이 될 거 같습니다.
manymaster
24/12/20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럴 줄은 몰랐죠. 일단 대통령 물러나면 총리는 저번 황교안 처럼 순리는 안 거스를 줄...
24/12/20 19:57
수정 아이콘
윤석열,김건희는 언제나 우리 예상보다 더 미치광이였고
정부요직에 여전히 공범,조력자들이 득실거리고 있죠.
한덕수는 대통령권한대행이 아니라 내란범 대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란죄를 처벌하는데는 그다지 관심도 없고, 정치협잡꾼들이 대선이니 뭐니 유불리 계산하고 있는 꼴을 보면 참..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24/12/20 20:07
수정 아이콘
내란죄의 공범이란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이정재
24/12/20 22:52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합니다
레임덕이 존재하자 않는건지
계층방정
24/12/20 20:28
수정 아이콘
한덕수를 탄핵하는 것은 부담이 크다고 봅니다. 현재 국무위원들은 자기를 바쳐서라도 윤석열을 지켜낼 인물들이라고 한다면요. 전부 탄핵한다면 그것만으로도 꼴사납지만, 행정부 국무위원 전체가 내란을 옹위했다는 결과가 되며, 행정부가 국가를 상대로 반역을 일으킨 것이나 다름없는 제6공화국의 붕괴를 불러올 것입니다.
24/12/20 20:41
수정 아이콘
애초에 탄핵 기각을 바라는 윤석열과 친윤이 착각하는 게. 저는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당연히 인용하리라 믿는 건 상식적인 법리 해석을 신뢰하는 것도 있지만.
만약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기각한다면 이건 6공화국의 종말을 헌재가 스스로 선포하는 겁니다. 국민들은 더 이상 이 87년 체제의 헌정을 지킬 이유가 전혀 없어요. 1987년 전두환 호헌조치 선언 때처럼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는 국민이 진짜 1천만 2천만 단위로 나올 겁니다. 혁명적으로 체제 붕괴, 새로운 체제 성립이 일어나는 거죠. 제7공화국이 그렇게 생기는 거지. 이 낡은 체제가 그렇게 유지될 수가 없어요.

윤석열의 탄핵은 이 6공화국이 현 헌정질서 하에서 합헌적으로, 평화적으로, 체제 하에서 절차에 따라 개혁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사회계약설 예시처럼. 그게 안 되면 국민이 그걸 따라줄 이유 자체가 없어지죠.

한덕수 탄핵에 좀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는 말을 길게 적은 이유는.
한덕수 따위나 윤석열의 졸개들인 내각 장관들 전부를 탄핵하면 이 정권과 내각이 붕괴된다? 내란을 일으키고 내란 수사를 방해하는 내란옹호세력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이면 그건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어 분쇄해야지, 오히려 그걸 주저하는 게 문제가 되는 거죠. 지킬 가치가 전혀 없는 내각인 겁니다. 내란 수사를 방해하고 탄핵을 시간 끄는데 대체 왜 뭘 위해서 주저해야 합니까.

레드라인 예시인데. 위에도 적었듯 27일 예정인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국회는 처리했는데 한덕수가 조금이라도 시간 끌면 즉각 탄핵 처리해야 하고. 그건 아무 부담도 없을 거고 국민 여론도 70~80퍼 찬성일 겁니다. 20퍼는 사실 내란 동조 찬성 수준이라 그 여론을 존중하라는 건 모순이죠. 내란을 존중하면서 진압할 수가 없잖습니까. 내란은 막아내고 처벌해야죠. 선 넘으면 한덕수는 당연히 탄핵대상이고 탄핵해야 합니다. 반발이 무서워 주저한다? 그럴 필요 없을 겁니다.
마프리프
24/12/20 20:49
수정 아이콘
탄핵해야지 물러서면 돌아와서 또 내란터져요
24/12/20 21:18
수정 아이콘
내란를 옹호하는 발언과 행동엔 단호하게 대처해야겠죠.
24/12/20 21:51
수정 아이콘
결국 누군가들이 원하는대로 나라 망하겠네요
24/12/20 22:01
수정 아이콘
아예 대놓고 적나라하게 말했듯(국힘 의원 아무개) "나라보단 당과 내 이익 때문에 탄핵을 반대한다" 라고 했던 정당이죠.

그런데 그들이 반대해도 탄핵소추는 가결됐고.
탄핵심판도 인용될 겁니다.
This-Plus
24/12/20 22:25
수정 아이콘
한덕수도 드러난것보다도 훨씬 엄청나게 엮여있나보네요.
+ 24/12/20 23:15
수정 아이콘
한덕수 본인이 의혹을 키우고 있습니다.
24/12/20 22:44
수정 아이콘
헌법재판관 임명 끝까지 뭉갠다음 헌재에서 한명이라도 튀는 판결내려서 인용안되면 진짜 지옥이 펼쳐질텐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정도 미친인간은 아닐거라 생각은 하는데 불안불안하네요.
+ 24/12/20 23:15
수정 아이콘
쉽고 빠르게 가느냐, 약간 돌아서 가느냐 문제지 결론은 같을 겁니다.
+ 24/12/20 23:18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선녀였어..
+ 24/12/20 23:26
수정 아이콘
재평가 하게 만드는 최악의 반란세력입니다.
철판닭갈비
+ 24/12/20 23:49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 그냥 대통령 잘못 만나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바지로 있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뒤로 켕기는 짓 많이 했나 왜 이런대요ㅡㅡ
성야무인
+ 24/12/21 00:20
수정 아이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틀릴 가능성도 매우 높은 소문입니다만)

윤통이 장차관과 더불어 국힘의 중진의원들의 구린면을 다 알고 있다는 소문이 있긴 합니다.

자신에게 뒤통수 치면 하나하나 푼다고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82283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45031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66689 31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43419 3
103256 [정치] "한덕수 위법 상태"...내란특검 추천, 일주일째 뭉개기 [82] Crochen10041 24/12/20 10041 0
103255 [정치] 선관위의 과장급 및 실무자 30여 명(명단 존재)을 무력으로 제압해 B1 벙커로 납치하라고 지시 [55] 8531 24/12/20 8531 0
103254 [정치] 의장대 노은결 소령 폭로 정리 [57] 빼사스10493 24/12/20 10493 0
103253 [정치] "반미좌파 아이유를 CIA에 신고하자" [38] 사일런트힐6341 24/12/20 6341 0
103252 [정치] 시빌워에 시달리고 있는 개혁신당 [64] 꽃이나까잡숴8009 24/12/20 8009 0
103251 [정치] 성장률 1%대로 진입한 한국, 구조개혁은 과연 가능할까? [29] 깃털달린뱀2774 24/12/20 2774 0
103250 [정치] [한국갤럽]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95] 철판닭갈비7727 24/12/20 7727 0
103249 [정치] 정파가 민주주의보다 더 중요한 세상에서 [19] 계층방정2809 24/12/20 2809 0
103248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60. 비롯할 창(刅)에서 파생된 한자들 [1] 계층방정434 24/12/20 434 0
103247 [정치] 한덕수 ‘거부권’ 행사…양곡법 등 6개 법안 [74] 헤일로3777 24/12/19 3777 0
103246 [정치] [단독] 尹 "거봐, 부족하다니까…국회에 1000명은 보냈어야지" [65] 카린11109 24/12/20 11109 0
103245 [정치] 이데일리기사)계엄날 민주당에서의 단체대화방 [49] 틀림과 다름6478 24/12/20 6478 0
103244 [일반] PGR21 2024 결산 게시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及時雨1179 24/12/20 1179 4
103243 [일반] 버거킹 오징어게임 2 이벤트 소감 [7] 時雨3888 24/12/20 3888 1
103242 [정치] 노상원 자신이 역술인이었네요... [69] veteus10984 24/12/19 10984 0
103241 [정치] 김용현 두번째 옥중 입장문 "계엄은 정당한 것" [45] 법규7667 24/12/19 7667 0
103240 [일반] 대법원 판결, 조건부 상여, 통상임금에 포함 [28] INTJ5966 24/12/19 5966 1
103239 [정치] 황금폰은 법사폰에 비하면 깜찍한 수준 [21] 어강됴리6333 24/12/19 6333 0
103238 [정치]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포위돼 들어갈 수 없었다" [158] shadowtaki10725 24/12/19 1072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