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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19:25
전 그리고 지금 탑 캐리력이 엄청난것 같습니다. 어제 이겻던 G2, 프나틱만 봐도 탑-미드가 압도적입니다.
LPL 이 1부리그 동극 못한것같다 제가 볼때 탑의 부진이 너무 큰것같아요. 원더의 아칼리, 뷔포의 스웨인만 봐도 눈호강 그자체인데 LCK, LPL들은 숙련도가 낮거나 플레이가 좋지 못하거나 픽도 탱커를 하는게...봇이 적당히 버텨주고 상체에서 굴리면서 전령만 먹어도 굉장해지는것같네요. IG만 유일하게 올라간것도 더샤이-루키 콤보가 큰것같고요.
18/10/21 19:26
소름입니다
저도 모르게 미드 말리면 탑가서 3코어 나올때까지 버텨야겠네 한명짤리면 1차주고 미니언정리해야겠네 이런생각했는데.. 4부리그 시청자의 안목을 높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8/10/21 19:26
중국 이놈들... 사실상 MSI 말곤 리라 아겜 둘다 4부리그팀만 몇번 잡고 역체팀을 논했단 말인가 크크크크 참 롤판 알 수 없네요.
18/10/21 19:27
2018년 월드챔피언십 4강 구성이 - 2유럽, 1북미, 1중국 이라니 크크크 이걸 누가 예상할수 있겠습니까.
좀 과장하면 lck 의 몰락이 아니라 범아시아권의 몰락이네요.
18/10/21 19:28
제한프 크크크
계속 lcs 보던 사람도 인지하지 못했던 신들의 리그 LCS EU 제가 KT 졌을 때 아쉬운 점으로 말했던게 탱커인 사이온 상대로 쓸모없는 착취든거 였는데 뷔포가 도벽 스웨인으로 제대로 그 힘을 보여줬죠. 그리고 브라움의 경우 저도 안좋게 생각했는데 c9이나 프나틱 쓰는거보면 그냥 수비적으로 쓰니 구린거고 공격적으로 사용하니 뇌진탕으로 교전 변수가 엄청나네요. 결국 kt 5세트 밴픽은 이해도 문제였어요...
18/10/21 19:30
저는 4경기 edg전 보면서 과거 LCK가 LPL팀 이길때의 그 전투를 적당히 당해주고 받아주면서 오브젝트,운영위주로 성장력 제대로키워서 카운터 날리는게 생각나더군요. 지금 프나틱이야말로 밸런스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8/10/21 19:30
챔피언엔 죄가 없다. 손가락이 문제일뿐.
오늘 프나틱 국룰 너무 많이 어긴거 아닌가요? 크크크 보면서 저도 LCK적 관점에 너무 갇혀있다는걸 느꼈네요. 예상대로 흘러가는 경기가 없었습니다.
18/10/21 19:30
전 아직 ig우승각이 크게 잡혀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렇더라도 lcs유럽이 lpl과 거의 대등한 수준의 평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0/21 19:33
객관적으로 LCSEU가 LPL보다 높다고 봐야죠 프나틱이 조별에서 IG 꺾고 1위했고 EDG잡았고 G2가 RNG잡았는데....중국은 유럽한테 이긴게 없는데 어떻게 대등한수준이 나오나요
18/10/21 19:34
??
VIT vs RNG - 1:1 G2 vs RNG - 3:2 FNC vs EDG - 3:1 FNC vs IG - 2:1 중국은 이번 롤드컵에서 유럽한테 처맞기만 했는데 대등한 수준의 평가라니... IG가 남은 경기 다 때려잡고 우승하기 전까진 지금은 유럽이 더 높은 리그죠.
18/10/21 19:43
전 반대로 iG가 가장 약하다고 봅니다.
이번 롤드컵에서 IG가 붙었던 팀들이 강팀도 아니였고 8강 상대 kt가 강한 팀이긴 했지만 현재 남아있는 팀들중에 kt의 스타일과 비슷한팀이 없고.. 한국팀들이 느꼈던 부담감 처럼 iG도 부담감이 엄청 크다고 생각됩니다. 최초 중국 우승 가능성. 거기에 항상 발목잡던 한국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부담감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18/10/21 19:32
과거부터 롤알못이 느끼기에 EU, NA는 좀 참신한 픽들이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숙련도 부족 때문인지 막상 롤드컵 대회에서는 흐지부지했거나 중국이나 한국에서 다시 잘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지금은 숙련도가 올라가고 오히려 한국은 잘 못 쓰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픽 자체도 비장의 한수보다는 그냥 안정적인 플레이, 운영을 지향하고...그게 과거에는 강점이었지만 실력이 엇비슷해진 지금에서는 오히려 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픽밴도 지고, 실력도 밀리니 질 수 밖에 없죠.
18/10/21 19:33
오늘 edg까지 탈락하고 나니 lck의 몰락이 아니라 동양권의 몰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4강중 한국팀을 이기고 올라간 ig를 제외하면 사실 동서양대결구도였고 결과는 서양의 완승..
18/10/21 19:37
애초에 채치수가 가자미 롤을 한건 상대 센터에게 일방적으로 파괴당해서죠. 본인이 장비나 조운이면 일기토 관우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번 롤드컵에선 칼 들고 적장과 일기토할 자신 있는 상남자들만 살아남았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팀이 없어도 기대됩니다.
18/10/21 19:33
기본기와 운영에 충실하다면 좋다고 생각하는 챔프 쓰면 이길 수 있어요.
EDG가 불나방처럼 달려들도록 만드는 프나틱에게서 작년까지 이어지던 LCK 운영의 향기가 났습니다.
18/10/21 19:34
사실 미스피츠전부터 생각한건데 이제 유럽도 컨디션에 따라서 lck나 lpl팀에 5전제 해도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 영역에 들어온게 아닌가 긴가민가 했는데
제가 완전히 잘못 판단했네요.
18/10/21 19:34
iG가 우승하면 그래도 2018시즌은 중국의 해로 마무리 지을수 있겠네요.
프나틱이 우승하면 한국팀을 제외한 첫 대회 2회 우승. C9이 우승하면 북미 최초의 롤드컵 우승. G2가 우승하면.. 음 특별한게 없네요.. 일단 G2가 결승 갔다는 이야기니 1시즌 이후 처음으로 서양권팀의 결승이겠네요.. G2가 가장 우승하면 특별한게 없으니... G2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흐흐..
18/10/21 19:35
오늘 아프리카도 그렇고 edg 도 그렇고 팀적으로 더 우수한팀이랑 붙어서 그런지 초반에 이득 좀 본다한들 세트승으로 연결 못하고,
끈임없이 변수 노리는 c9, 프나틱한테 결국 역전당하더군요. lck 에선 마의 2천골 얘기도 나왔을만큼 역전 안되는 메타란 얘기가 시즌내내 나왔는데 지나고 보니 클라스가 압도적인 팀도 없고 변수를 노리는 팀도 없다보니 그랬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18/10/21 19:38
이렇게 결과나오고 보니 결론이 그렇게 나오게 되는거죠.
줄건 줘하면서 양보하다보면 당연히 역전못한다는 결론이... 불리한팀에서 이기고 싶으면 결국 뭔가 더 하고 적극적으로 교전을 열었어야 했어요.
18/10/21 19:59
근데 또 LCK경기들 보다보면
불리한 팀이 패를 던지듯이 달려들면 싸움을 잘 못하긴 했어요(..) 롤드컵에선 약간 불리해도 한방에 역전해내는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팀들이 많은데 LCK에선 그런 팀은 그리핀정도밖엔 못본듯 항상 불리하면 어떻게 따라잡을 듯 잡을 듯 하다가도 끝내 지는 패턴이 계쏙 나오고 그러다보니 또 그떄는 쓰로잉한다고 까이고
18/10/21 20:03
결국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던 교전능력부족과 연결되는거 같기도 하네요. 이러나 저러나 당분간 lck는 고난의 행군기를 맞이하겠네요 ㅠㅠ
18/10/21 19:47
진정한 의미에서 안 중요한 포지션이 없는 수준까지 올라온것 같아요. 이젠 다른라인 다 세체로 꾸려도 서포터만 구멍이어도 절대 강팀이 될수 없죠.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18/10/21 23:57
그냥 두번 제대로 K.O당한거죠.
차라리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제대로 교훈얻어가야죠 미드 정글 탑에서 칼대칼로 한번 미친듯이 싸워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은 우리가 최고였지만 지금은 답이 바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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