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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17:40
킹존은 모르겠는데 skt는 그래도 페이커가 좀 반등해 주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트할 블랭크가 문제다 뭐다 해도 페이커가 그래서 기대치에 걸맞는 폼이었냐 물어보면 그것도 아니라서요
18/10/21 17:30
이젠 진짜 도전자가 된 느낌으로, LCK 챔피언조차 국제무대 기준으론 월클급에 못미칠수 있다는걸 인정하고 봐야 될텐데 문제는 다시 일어서기엔 자본이 없는 리그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유럽도 몇년을 북미에게 빨아먹혔다는데 다시 일어났다는 점 정도. 문제는, 그 유럽도 LCK보단 자본이 충만한 리그로 알고있다는 점 정도...
18/10/21 17:31
미래에 돌이켜보켠 더 나아지기 위한 일종의 충격요법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다시 일어서겠죠. 다져진 토양 자체는 장난이 아니니까요.
자국에서 열린 최고의 대회에서 구경꾼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고, 다시 일어서지 않을만큼 독기없는 리그는 아니라고 봅니다. 중국에서 한한 결승전을 겪은 LPL이, 그리고 유럽에서 한한 결승전을 겪은 EU가 칼을 갈고 왔듯이 말이죠.
18/10/21 17:34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응원했지만 실력의 명백한 격차는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ㅜ 여러번 물리쳤던 스니키 젠슨 스벤스케런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발전해서 lck 선수들을 압도했듯이 lck도 패배를 경험삼아 더 강해져서 돌아오기만을 바랍니다.
18/10/21 17:34
뭐,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듯이 영원히 강자일 수만은 없는 법이죠. 언젠가는 찾아왔을 날이 찾아온 것이고, 이제 여기에서 재도약할지 몰락할지는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를 테니 이 판 관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저는 마냥 낙관적으로 보지도 않지만 마냥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만도 않습니다. 성공 체험에 계속 얽매인다면 실패하겠지만, 여기까지 올라온 저력을 살린다면 이번 롤드컵에서 교훈을 얻어서 잘하리라고 봅니다.
18/10/21 18:22
이렇게 되고 보니 중국쪽에서 올 해 나왔던 의견으로 "SKT가 강했을뿐이지 LCK는 별거없다" 라는 소리가 있었는데,
딱히 반박을 못하게 되었네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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