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3/15 19:36:26
Name 홈런볼
Subject 프로토스 시대는 드디어 막을 내리는가?
지금 박카스배 스타리그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난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결승이었습니다.
테란전 프로토스 본좌로 불리던 마지막 보루 송병구 선수마저 힘없이 무너졌으니 오늘 게임 이후로 송병구 선수의 충격은 상당히 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이영호 선수.
준결승에서 김택용, 결승에서 송병구를 셧아웃 시킴으로서 프로토스의 양웅으로 불리는 선수들을 넘어섰습니다.
프로토스의 시대가 막을 내리는 상징적인 역사의 한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 다가올 2008년의 스타 판도는 아마 이영호와 이제동의 각축전이 되리라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곰티비 스타리그까지 포함하여 3대 개인리그 8강에서 그 서막을 알렸던 3연전이 벌어졌는데요.
첫판을 지고도 남은 두 8강을 모두 가져갔던 이영호가 어쩌면 이미 이제동을 넘어선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2007년 3.3 혁명을 시작으로 화려했던 2007년 프로토스의 꽃다운 전성기가 2008년에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아울러 프로토스 진영의 양이에 대한 앞으로의 투쟁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오늘의 이영호 선수 우승을 축하하며 더욱 더 매진하여 앞으로도 장기집권하는 본좌로 거듭났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발업까먹은질
08/03/15 19:37
수정 아이콘
최강의 저그가 몰락하면서 열린 프로토스의 시대가, 테란에게 막을 내리네요.
오르페우스
08/03/15 19:37
수정 아이콘
이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네요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선수의 시대가 오는것 같습니다.

과연 두선수중에서 본좌가 나올지요? 2강 구도로 가도 좋긴하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양이 어감이 별로 좋지 않네요 -_-
08/03/15 19:38
수정 아이콘
3연속 준우승이라니 송병구 선수에게 너무 큰 시련이 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끝나서 잠이나 잘 잘지 모르겠네요.

괜히 이유모를 짜증이 치솟고 있네요.
이런날은 pgr을 끄고 잠이나 자야겠어요;;
찡하니
08/03/15 19:3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이 맵은 플토가 가장 좋은 시즌이었는데. 테란의 수장 저그의 수장이 너무 쎘네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19:39
수정 아이콘
토스맵을 깔아줘도 테란, 저그가 우승하니 계속 토스맵을 깔아도 되겠네요.
보름달
08/03/15 19:4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에게는 정말 큰 상처로 남겠군요. 사실 송병구선수가 자기 자신의 마인드컨트롤에는 그다지 능한 선수가 아니죠.
08/03/15 19:41
수정 아이콘
근데 고작 이번 결승 하나로 프로토스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고 말해도 되는 건가요?
MSL 4강에서도 플토만 2명이었고, 결승은 저vs플전
스타리그 4강에서도 플토만 2명이었고, 결승은 테vs플전
플토는 여전히 강력해 보이는데...
non-frics
08/03/15 19:41
수정 아이콘
병구선수 너무 무난했어요. 쑥쑥밀리더군요-.-aa
08/03/15 19: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플토가 우승못한게 플토가 약체종족이라느니 맵이 플토에게 불리하다느니 하는 변명들이 많았는데, 대놓고 플토맵을 1년내내 깔아줘도 플토가 우승못하는거 보면, 플토유저들 자체가 문제인것 같네요.
그리고 이제는 플토맵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그만 죽어나가요.(이제동선수 제외)
보름달
08/03/15 19:42
수정 아이콘
NO.7님 // 사실 플토가 여태까지 결승이나 4강을 적게가서 암울하다고 얘기한 건 아니죠. 뭐 지금은 암울한 단계는 절대 아닙니다만....
바포메트
08/03/15 19:42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어케이겨 라는 시절 이윤열이 등장했고

이윤열을 어케이겨 라는 시절 최연성이 등장했으며

최연성을 어케이겨 라고 하자 마재윤이 등장했죠

과연 이영호를 깨끗하게 잡아낼 선수는 누가 될까요
강예나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토스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기 보다는 이영호 이제동의 시대가 열렸다는 느낌입니다. 여전히 토스에게 유리한 맵들 천지고 A급 이하의 테란선수들은 여전히 토스에게 맥을 못추고 있으니까요.
이민재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2007시즌 각종족별성적 테란 2회우승 1회준우승 저그 3회우승 토스 1회우승 4회준우승.. 결승은 플토가 제일많이갓는데 우승은 고작1번..(그한번조차도 같은토토전..)
MidasFan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콩라인 확정이군요..
홍진호선수나 송병구선수나 당대최고의 선수들만 만나서 아쉽게 매번 준우승만 했네요..
안타깝네요 ㅠㅠ 글썽거리는 모습보니 ...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오늘 경기로 삼성칸은 개인리그 결승전 준비 방법에 대해서 좀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젠민방위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07시즌내내, 프로리그 개인리그를 통틀어 점령자는 프로토스였는데..
마지막 결실을 못따네요. 마지막 결승에 두명이나 올렸는데 둘다 저그, 테란에게 지다니..

다음 시즌 맵을 봐야 어느 종족이 강성해질지 파악이 될듯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카트리나를 비롯한 여러 맵들이 빠진다면 작년의 성과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19:43
수정 아이콘
3:0으로 그것도 결승전에서 당하면 선수가 감당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예전 장진남선수도 ,박정석선수도 그랬고(결승이후 몇년이 지나도록 이윤열선수만 만나면 힘도 못썼습니다)
본좌란 별명이 처음 붙은 박성준선수도, 본좌였던 마재윤선수도 결승에서 3:0당하고 추락했습니다.

참... 어떻게 이 큰 시련을 이겨낼지 모르겠네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19:44
수정 아이콘
onlyoov님// 플토가 약체종족이니 플토맵을 깔아줘도 못이기는거죠.
테란맵, 저그맵 깔기 시작하면 16강에 토스 0~2명 정도 밖에 없을듯하네요.
찡하니
08/03/15 19:45
수정 아이콘
이제 플토맵은 그만.. 다음 시즌 프로리그에는 저그맵 좀 깔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이제동 선수땜에 확실하게 주장하지도 못하네요.
이민재
08/03/15 19:45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플토가 약체종족이라니요.......... 이번시즌을 보고도 그런말씀이 나오시는지..
바포메트
08/03/15 19:47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이번 시즌 맵을 보세요 -_-; 하지만 저렇게 깔아줘도 정작 최고의자리는 못올라가죠 그게 토스입니다
김평수
08/03/15 19:48
수정 아이콘
콩라인..이긴하지만 결승에서 보여준 경기력에서 큰차이가있죠 참 송병구선수 결승만오면 이러네요
이민재
08/03/15 19:49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우승못하면 약체종족인가요 참ㅡ 2007시즌은 엄연히 토스의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토스성적이 뛰어낫는데 고작 '우승'이없다는이유로 약체종족이라니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19:50
수정 아이콘
토스는 맵을 좋게해야 그나마 살 수 있는 종족입니다.
로템같은 테란맵 쓰면 토스는 10시즌 연속 16강 진출자 0명일겁니다.
맵상성을 극복할 수 있는건 테란이나 저그 뿐..
세상속하나밖
08/03/15 19:50
수정 아이콘
토스가 좀만 불리해 보인다 싶은맵들이면.. 정말 한두명 보기도 힘들죠...
이민재
08/03/15 19:50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대체 그런억지가 어딧는지요.....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저기 윗분처럼 이영호, 이제동 선수의 시대라고 생각하네요.
그나마 위협이 되는건 박성균, 김택용 선수 정도 :)
발업까먹은질
08/03/15 19:51
수정 아이콘
경기하기전엔 맵, 종족, 선수 등 실력에 달렸다고 하더니..
역시 인간은 재밌네요.
08/03/15 19:52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바포메트님// 대놓고 플토맵깔아줘도 플토들이 우승을 못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자신들이 실력을 키워서 우승할 생각은 안하고 약체종족이라느니하는 변명만 늘어놓으니깐 우승못하는겁니다. 그런 정신상태라면 앞으로 토스리나같은 맵이 수십개가 나와도 죽어다 깨어나도 우승못할겁니다.
바포메트
08/03/15 19:5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아니;; 맵을 저렇게 깔아줬는데도 이정도 결과인게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만일에 반대로 저그,테란에게 지금 카트리나,로키만큼 압도적인 맵을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쉽게 말해서 머큐리하나만 다시 껴보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시나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19:5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토스가 여태껏 맵을 극복한 역사가 없기때문입니다. 테란은 결국 이영호선수와 김동건선수가 카트리나를 극복했고
로키2는 박성균선수가 극복해냈습니다.
그리고 롱기, 리템콤보도 마재윤선수가 극복했었지요.

하지만 토스가 힘든맵에서 토스프로게이머가 맵상성을 극복한 적은 한차례도 없습니다.
08/03/15 19:5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카트리나와 로키2 등의 맵 덕분에 그나마 토스가 이정도 성적을 거둔거라 생각하는데요...
바포메트
08/03/15 19:54
수정 아이콘
onlyoov님// 프로게이머들끼리도 토스암울론 이야기가 버젓이 나오는데 그런말씀하셔봐야 별 설득력이...
바포메트
08/03/15 19:54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딱 한번 있습니다 박정석선수가 홍진호선수를 머큐리에서 잡아냈죠
김일동
08/03/15 19:54
수정 아이콘
프징징 또 시작인가요..
지난 1년 내내 그렇게 밀어줬어도 결국 선수가 극복 못하고 패배하는 걸 마치 종족 자체의 한계로 돌리다니..
드라군 사업 안한 핑계를 대던 송병구가 떠오르네요..
오르페우스
08/03/15 19:55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와 김택용선수의 토스빠인 저지만 맵이 좋게해야 살수있다는 종족인건 공감이 안가네요.

우승못한다고 약체종족이면 박성준선수가 우승하기 전까지의 저그는 뭐라고 설명을 해야할까요..
세상속하나밖
08/03/15 19:58
수정 아이콘
오르페우스님// 예전 리그들 한번 보시면 아실거 같은데요..

현재 맵들이 토스가 좋다보니 토스들이 많은거 일뿐 ..

앞마당에 언덕만 만들어도 다들 버로우 탈걸요?
택용스칸
08/03/15 19:58
수정 아이콘
1년만에 토스의 지역을 테란과 저그가 차지해버렸네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19:59
수정 아이콘
onlyoov님// 제가 프로게이머도아닌데 프로게이머 정신상태를 왜 탓하시죠? 블리자드가 토스가 안좋게한걸 맵으로 보완할 수 밖에 없는데 맵까지 테란,저그를 밀어주면 답이없다는걸 말했을 뿐입니다. 토스맵써도 테란저그한테 밀리는데 테란, 저그맵 쓰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 뻔하죠.
08/03/15 20:00
수정 아이콘
그 놈의 프징징 ㅡㅡ 물론 맵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종족이 토스고 세 종족중 가장 힘 못 쓰는 종족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번 시즌이 과연 그렇습니까?

김택용 선수나 송병구 선수나 자신들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오던 부분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습니다.
오늘의 송병구 선수가 이영호 선수의 심리전에 말리지 않았다면요?
아니. 곰TV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5경기에 실수를 하지만 않았다면요?

네. 김택용 선수의 혁명도 송병구 선수의 완전무결함도 맵이 좋아서 이룩한 성과일 뿐이군요. 그럼 결국 롱기리템 뚫은 마재윤 선수나 카트리나 뚫어낸 이영호 선수의 한 번 우승에도 비할 바 못되는 게 그들입니까?
08/03/15 20:01
수정 아이콘
토스가 맵을 줘도 우승못하는 건 결승전에서의 선수탓이 크죠. 그것을 종족이 약해서라니... 선수역량이 중요하다는 걸 테란, 저그는 증명하는데 왜 토스는 못한다고... 안된다고 생각하시는지...
08/03/15 20:02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님이야 말로 설득력이 전혀 없네요. 토스 우승하라고 양방송사에서 토스맵을 몇시즌동안 줄줄이 깔아줬는데도 우승못하는게 단지 토스가 약체여서이다???? 프로게이머들사이에서 토스 암울론이 언제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개인리그에서만 우승이 적었을뿐이지 프로리그에서는 토스들이 날라다녔는데, 이제와서 토스가 암울하다고 하니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프로게임팀들사이에서도 팀이 우승할려면 토스유저가 있어야지 된다 할만큼 토스맵들이 판을 쳤습니다.
그럼 그동안 저그는 강한 종족이어서 테란맵, 토스맵들 사이에서도 우승했나요. 자신들이 맵의 한계를 극복할려고 노력했기때문에 결실을 맺은거겠죠.
플토팬들까지 이러니 정말 답이없군요. 맨날 핑계만 대고, 노력이라곤 눈꼽만큼도 안하는군요.
08/03/15 20:02
수정 아이콘
불과 몇년 전까지만해도 아방가르드까지 있었는데도, 2가스 먹기도 쉽고 본진 미네랄도 없었던 과거에도 준우승 종족이였던 저그가 지금은 롱기 리템에서도 우승하는 종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플토는 여전히 맵 아니면 자기네들은 안 된다고 징징거리네요. 정작 게임하는 프로게이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자신의 종족이 맵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할까요?
그레이브
08/03/15 20:04
수정 아이콘
프징징 지겹네요. 선수가 못해서 진거지 스티라그 최다종족이 우승못했다고 토스 암울론이나 들어야 하나요?

선수가 못해서 진거지 우승 못한다고 타종족전 카트리나 더블스코어 이상의 전적이 바뀌나요?

결승에서는 맵이나 상성따라 가는게 아닙니다.(결승이 아니더라도) 그것은 가깝게는 롱기리템을 극복한 마재윤, 로키를 극복한 박성균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바포메트
08/03/15 20:04
수정 아이콘
onlyoov님// 뭐 긴말해봐야 서로 귀막을테니 소용없을듯하고 게이머들의 종족의견은 아마 pgr에서도 올라왔을겁니다

박성훈선수의 대사가 주옥같았죠 "후배들아 테란해라"
세상속하나밖
08/03/15 20:06
수정 아이콘
우승 못했다고 토스 암울론 말한게 아닌데 말이죠..
플토맵을 없애면 플토가 싸그리 몰락 한다는 말들 일텐데요?

왜캐들 좀 오바스럽게 받아드리시는지..
바포메트
08/03/15 20:06
수정 아이콘
이제 토스한테 좋은맵도 질리니 머큐리급 맵 하나만 부활시키죠 테저전이 보고싶네요
발업까먹은질
08/03/15 20:07
수정 아이콘
오래전부터 있던 공식
테란>저그>토스>테란...이 공식에서 토스들은 '상성인 저그한테도 먹히고, 역상성 테란한테도 먹히고..' 라고 했지만
3.3일 3%퍼센트도 안되는 확률을 뚫고 토스가, 역대 토스전 최강의 저그를 3:0으로 압살하고, 지금도 그 전적은 유지됩니다..
이영호 선수한테만 졌을뿐, 다른 테란들은 모두 송병구선수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요 (변형태 선수의 경우는...글쎄요 ㅡㅡ;; 설명불가;;)
이랬는데 우승못하니까 '역시 토스는 안돼' 이러시면 -_-;;
오르페우스
08/03/15 20:07
수정 아이콘
세상속하나밖에님// 마재윤선수의 경우에는 불리한맵을 끼고도 극복했지만
특정종족 죽이는 맵을 빼놓고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저는 분명히 맵이 좋아야 살수있는 종족이라는 말에 반대하는 의견을 말한게 맞지만 앞마당에 언덕 있는것과 같은
토스 죽는맵 극복하는것 정도까지의 발언은 한적이 없구요.
제 말은 각종족 밸런스가 50:50 60:40 정도라도 되면 지금 토스게이머들 수준으로는 2007년 토스시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렇게 못할것 같지는 않네요.
08/03/15 20:0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김택용 선수나 송병구 선수나 플토라서 본좌가 못 된거군요. 지금까지 플토 우승자들은 다 맵빨에 운빨인거고?

참나.. 도대체 오영종 선수는 무슨 수로 임요환 최연성 이 두 선수를 잡고 우승했대요?

테란 선수들은 얼마나 못하길래 1년만에 겨우 우승자 한 명 나오는 정도일까요?
08/03/15 20:08
수정 아이콘
플토맵 사라지면 플토는 싸그리 몰락이라는 그 의견 자체가 오버스럽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ㅡㅡ;
태엽시계불태
08/03/15 20:08
수정 아이콘
토스맵을 써도 토스게이머들은 게을러서 연습부족이라서 지는것이다라는 의견에는 동의할 수 없네요.
그냥 종족자체가 구린데 맵퍼들이 06년부터 프로토스도 할만한 맵을 만들기 시작해서 맵으로 밸런스를 맞춰왔던 것이죠.
그런데도 토스는 토스맵에서도 압도하지 못했습니다.
이사실을 가지고 너넨 노력이 없어서 안되는것이라고 폄하하고 이제부터는 저그맵, 테란맵쓰자라는건 말이안되죠.
토스맵쓰는데도 토스가 결국 테란, 저그 최강자를 못이기는데 테란맵, 저그맵 쓰면 어쩌자는건가요? 종족밸런스는 필요없다 토스 퇴출하고 테란, 저그 스타크래프트로 만들자는 건가요?
바포메트
08/03/15 20:09
수정 아이콘
아니 한번 토스가 한명도 진출못해봐야 1%정도는 인정하실듯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옵스 박정석선수가 진출한게 정말 땅을 칠만큼 아쉬웠다죠;; 토스0명 한번 해봣어야했는데..
바포메트
08/03/15 20:10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로키 카트리나 일단 빼고 머큐리 갑시다 토스가 얼마나 분전하는지 보고싶네요
08/03/15 20:11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 귀를 막는건 님뿐인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그유저로써 테란이 사기라는 건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 저그가 테란들을 극복하고, 토스맵에서도 극복하고 우승하는건 어떻게 설명하실련지??? 저그가 강한종족이라서 그런건가요.^^
08/03/15 20:11
수정 아이콘
로키, 카트리나는 당연히 사라져야죠. 완전 토스맵이니... 그리고 누가 테란맵, 저그맵 쓰자고 했나요? 너무 심한 토스맵을 쓰지 말자고 하는 거죠.
오르페우스
08/03/15 20:12
수정 아이콘
A1B2C3님 바포메트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시는건 좋은데 그런 비꼬는 말투는 좀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수정이나 삭제 바랍니다.
Steel x 9
08/03/15 20:14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 한번 보죠 프로토스선수들이 님의 생각대로 그렇게 나약하기만 한 선수들이 아니란걸 보고싶네요
발업까먹은질
08/03/15 20:15
수정 아이콘
뭐..특정 종족전만 최강이고 결승전 상대가 그 종족이라면 별로 문제는 업겟지만..
태엽시계님..토스는 최강자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모든 종족상대로 압도적'이었던 최강자 토스는 없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주 우승을 못하는겁니다
인연과우연
08/03/15 20:16
수정 아이콘
onlyoov님// 님은 플토게이머 혹은 플토팬들 자체에 악감정이 있으신거 같네요. 정신상태까지 들먹이시니...흥분 좀 가라앉히시고 차분히 덧글 올리시길 바랍니다.
'대놓고 맵 깔아도 우승 못한다.' 어느 정도 맞는 말씀이지만 상당히 공격적인 어조로 느껴집니다.
08/03/15 20:16
수정 아이콘
토스가 종족빨이 가장 딸리니 맵빨이라도 줘야 종족 밸런스가 맞겠죠;;;
태엽시계불태
08/03/15 20:17
수정 아이콘
바포메트님//박정석선수도 머큐리에서 맵을 극복하는 운영을 보여주는게 아니었죠.
그 경기 이후로 머큐리에서의 방송경기는 없던것 같지만 지금에와서 머큐리를 해보아도 토스가 저그에게 답이 없는 맵입니다.

아무튼 토스맵을 안쓰면 어떻게 밸런스가 될지 모르겠네요.
토스맵을 안쓰면 앞으로 온겜16강에선 토스유져 4명이상 올라가는건 불가능할것같네요. 여태까지 스타리그가 그래왔으니까요. 3명이 최대일것같네요. 물론 4강엔 한명도 남아있지 않겠죠.

발업까먹은질럿님// 토스자체를 블리자드가 1.08패치하면서 약하게 만들었기 때문에(저그상대로는 좋아짐) 속칭 본좌라하는 최강자가 나올 수 없는 상태입니다. 마재윤선수는 롱기, 리템을 극복했지만 토스본좌가 나왔다할지라도 로템, 머큐리(저그상대로), 노스텔지아(저그상대로), 지오메트리(테란상대로) 등을 쓴다면 절대 극복 못할겁니다.
08/03/15 20:21
수정 아이콘
인연과우연님// 악감정 전혀 없구요. 이번에 스타리그 우승못했다고 프로토스가 약체종족이라느니하는 플토팬들의 프징징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이번에 송병구선수가 우승하길 바랬던 사람이구요. 졌으면 깨끗하게 실력이 없어서 졌다고 인정하면 되는거지 토스맵에서도 우승못한게 또 종족탓이라고 핑계를 대면서 돌리는건 아니라고봅니다. 그리고 정신상태를 들먹인건 자신들이 노력해서 극복할 생각은 안하고 종족탓만하면서 지내는게 한심해서 그렇구요. 그리고 공격적인건 다른 분들이 더 심한것 같은데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20:25
수정 아이콘
onlyoov님// 흥분하신것 같은데 조금 쉬시죠?
당신은저그왕
08/03/15 20:27
수정 아이콘
'김택용이 마재윤을 3:0으로 꺾었다!' 이 한마디로도 플토빠들의 한을 풀어주기에는 무리인건가요?
이미 우리는, 암울한 테란을 선택함으로써 희망이 된 임요환, 암울한 플토의 시절에 플토이기에 빛났던 오영종의 우승,
저그의 한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박성준의 저그 최초 우승의 가치, 저그 압살맵들덕에 승리 할 수 있었던 마재윤의 집념 등등....
이미 학습효과가 되지 않았나요? 얼마나 더 극복해야 여러분들 마음속에 드리워진 패배주의가 사라지는 것일까요?
전 이미 그 마음을 적어도 이 바닥에선 버린지 오랩니다. 소위 말하는 '프징징'분들도 꼭 그러길 바랍니다.
결국 희망은 b....i.....s......u...에게 걸어주세요...ㅡㅡ;;;
인연과우연
08/03/15 20:27
수정 아이콘
onlyoov님// 이 글 자체가 님이 말씀하신 플토의 징징거림은 없었고, 댓글도 맵빨이니 그런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님이 다신 첫 덧글은 1년 내도록 깔아줘도 선수들 자체가 문제이다. 라고 싸잡아 말씀하시는게 공격적으로 느낀다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플토 선수들 좀 더 분발해야겠다던지, 그런 식으로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님 덧글 계속 보다보니 조금 짜증내시는게 느껴져서 드리는 말입니다.
태엽시계불태
08/03/15 20:30
수정 아이콘
당신은저그왕님// 제가 말하는건 종족을 극복못한다는게 아니라 토스는 토스가 불리한 맵을 극복 못한다는겁니다.
토스맵이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토스를 할만하게 만들어 줘야합니다.
그렇지않고 생각없이 예전 블리자드가 스타를 만들때 같이 넣어준 맵들처럼(로템, 아쉬리고) 대충 만들면 토스는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곰티비1 결승도 토스에 불리한 머큐리같은 맵이 2개이상 있었다면 김택용선수가 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인연과우연
08/03/15 20:31
수정 아이콘
onlyoov님// 그리고 오늘 우승 못한 것,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송병구 선수...
토스 프로게이머들이 크게 맵 때문에 징징 거린 것도 없다고 봅니다만.
오히려 팬들이 맵탓을 더 하죠.
오르페우스
08/03/15 20:31
수정 아이콘
onlyoov님//확실히 너무 흥분하신것 같습니다. 좀 진정하시고 차후 이야기하는게 날것 같습니다
공격적인정도가 안 심한가 심한게 중요한게아니라 공격적인게 문제죠..설사 플토팬들이 프징징하고 종족탓해도
선수들의 노력과는 무슨관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들 좀더 노력해야겠다느니 저그든 테란이든 토스든 종족불문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 노력을 깎아내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김택용선수 송병구선수가 4강 결승까지는 가지도 못했겠죠.
당신은저그왕
08/03/15 20:36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그 마음가짐 변치 마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의도하지 않게 만들어진 플토 압살맵들에서 당당히 살아남은 누군가가(그것이 누가 됐든)등장했을시, 반드시 이곳에 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댓글들(지난번에는 플토 어렵다고 질질 짜대더니..,쟤는 지금 무슨 생각하고 글을 쓰나? 등등)을 보시며 가슴 쓰라려 하시고...그리고 지난날 자신이 가졌던 패배주의를 후회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대두되는 어느종족의 암울론..그리고 극복..다시 암울...그 자체가 스타리그를 보는 우리들의 모습 그 자체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로선 님에게 하고픈 말이 있지만 차라리 결과로 증명시켜주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런 선수가 나오길 바라며...아 절대 님 깔 의도로 쓰진 않았습니다.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가 있어서..흠...
08/03/15 20:37
수정 아이콘
역시 싸움구경은 재미있네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20:38
수정 아이콘
당신은저그왕님// 네 그러죠. 그러나 토스가 불리한맵이 쓰이는 시즌에서 맵을 극복하고 우승하는 선수는 없을겁니다.
단순한 우승으론 부족합니다. 마재윤선수 팬들이 항상말하듯 자신의 종족이 불리한 맵에서도 계속 이기면서 우승까지 차지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제 의견이 그릇됐다는걸 시인하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10년 이내에 가능할지?????
오르페우스
08/03/15 20:41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토스선수가 불리한맵을 극복하고 우승하는선수가 안나올거라는것은

힘든것은 맞지만 섣부른 예측같습니다
이민재
08/03/15 20:42
수정 아이콘
진짜 프징징 답이없네요 오늘결승한번졋다고 플토는 최약체종족이다라는 소리가나오다니 크크크크 2007시즌은 누가봐도 플토의해라고 대부분의사람들이 말하는데 프징징들은 아닌가보네요 크크크 플토가 결승6번이나 갓음에도불구하고 '우승'을못해서 아 역시 플토는 최약체종족이라고 단정하시는 프징징들 보기 참좋네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20:43
수정 아이콘
이민재님// 제가 보기엔 그런 리플을 다는 님이 더 답이 없어 보입니다만?
이민재
08/03/15 20:44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그럴리가요 오늘경기졋다고 플토를 최약체종족으로 만드시는 님보다는 나은거같습니다만
당신은저그왕
08/03/15 20:45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그런 환경에 상대는 이영호,박성균,이제동,송병구(??플토전 검증론..)등등..최고의 선수들만 만난다면 더욱 금상첨화겠지요....오오오...전투력 지수 급상승...하악하악...태..택용아....
태엽시계불태
08/03/15 20:4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최약체종족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지금 토스맵이 쓰이는 시기에도 토스가 최고의 정점을 찍지 못하는데 토스맵을 다 없애버리면 밸런스파괴가 유력하게 예상되니 토스맵 전면파기에 반대를 했을뿐이죠.
이민재님의 리플 매너가 최악이니 여기서 언급을 끝내기로 하겠습니다.

당신은 저그왕님// 김택용선수가 그런 선수들을 토스가 안좋은 맵에서 이기고 본좌까지 차지하면 제가 사과글 쓰는 창피를 당하더라도 기분 좋을것 같군요.
오르페우스
08/03/15 20:50
수정 아이콘
거참..서로 자신의 의견 말씀하시는데 뭘 서로 비꼬고 그러나요 감정싸움보기 안좋습니다..

PGR이 이런사이트였나요???
08/03/15 20:52
수정 아이콘
오르페우스님// 그냥 즐기세요~~~ 전 이제 이런거 보면서 즐겨요~~~
태엽시계불태
08/03/15 20:55
수정 아이콘
유게도 아닌데 크크크니 프징징이니 이런단어부터 거부감이 드네요.
의견을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깎아내리고 조롱하는 듯한 리플을 pgr에서 보는건 불쾌합니다.
우울한구름
08/03/15 20:57
수정 아이콘
그냥 쭉 보다 생각난 건데, 토스가 암울한지의 여부는 제쳐두고, 팬분들이 토스 암울하다고 하다하는게 어떻게 토스 게이머들의 노력 부족으로 직결되지는 지 모르겠습니다.
remedios
08/03/15 21:06
수정 아이콘
나는 총장전도 못했는데 상대편이 기관총을 난사해버린 듯한 결과가 나와서 이런 얘기가 나오는거 같네요
오늘 경기는 그냥 이영호선수가 너무 완벽했습니다
Sith Lorder
08/03/15 21:07
수정 아이콘
간만에 리플 읽는맛 나네요.^^ 플토빠지만, 별 기분 안나쁜데요. 그냥 웃어넘기세요. 근데 뒷담화에서 박태민선수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플토는 맵이 안받쳐주면 안된다고..그랬던것 같은데...프로게이머 말이면 우선 옳다고 봐야할듯한데....
호텔선인장
08/03/15 21:11
수정 아이콘
Sith Lorder 님// 저는 개인적으로 토스게이머 들의 얘기가 듣고 싶어요~
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런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토스가 제일좋다(?)라고 말할지도 모르잖아요 하하;
플러스
08/03/15 21:12
수정 아이콘
대놓고 플토맵깔아줘도 플토들이 우승을 못하는 이유라...
공감되네요
세상속하나밖
08/03/15 21:14
수정 아이콘
호텔선인장님// 1년인가 2년전에 그런설문조사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아닌가..]

윗분이 말한거처럼 박성훈선수의 '테란 해라 ' 라던지 주로 토스는 부정적(?)으로 말한분들이 꽤 되었을겁니다..

뭐 요즘 다시 하면 토스가 할만하다고 말하는선수들도 있겠죠. 맵도 할만하겠다. 저그전도 꽤나 할만하겠다..
태엽시계불태
08/03/15 21:25
수정 아이콘
팔진도는 처음에 토스가 매우 유리한맵이다 저그한테도 좋다라는 말이 있었는데
게임할때마다 프로토스가 나와서 저그한테 지더군요
지오메트리에서 처음엔 토스들도 나왔고 테란상대로 할만하다며 승리를 자신했지만 거의 대부분이 패했고 곧 테테전맵이 되버렸습니다.
몇년전 croove란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썼던 세오님이 레퀴엠에서는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질럿포톤러쉬를 하면 무적이다 라는 주장을 했었는데 레퀴엠 테플전 처음에는 계속 테란이 이긴 전례도 있습니다. 물론 레퀴엠에 테란상대로 좋은맵은 확실하니 곧 밸런스가 맞게 되었지만요..

아무튼 토스는 맵적응력이 가장 떨어지는 종족입니다. 토스맵만 쓰기를 바라는건 아니나 토스를 고려하지 않고 맵을 만들면 토스는 죽어날뿐입니다.
08/03/15 21:26
수정 아이콘
onlyoov님/ 프로토스 유저들뿐만 아니라 타 종족 프로게이머들 입으로도 프로토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나왔었습니다. 저는 딱히 프로토스가 암울하다고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기서 프로토스에 대해 무슨 이야기가 나오든 간에, 그게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의 정신 상태, 노력 여부와 무슨 상관입니까?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여럿 좋아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네요.
박세형
08/03/15 21:28
수정 아이콘
토스 암울기가 나올 시점은 아닌 듯 하군요. 본좌후보 4명 중 2명이 토스인데. 무슨 결과가 딱 떨어진 것도 아니고.. 현재 가장 절망적인 종족은 저그아닌가요? 이제동 말고는 박찬수 선수도 포함해서 존재감이 희미한데요. 솔직히 이제동 선수도 다음 시즌 장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용훈
08/03/15 21:30
수정 아이콘
헌데 오늘 진건 맵탓이고 뭐고 경기력에서 확 밀린거죠. 그리고 저그랑해서 무너진것도 아니고 상성상 최소한 밀리지는 않는 테란전 극복못하고 지는건 맵보다는 선수 기량문제라고 봅니다.
태엽시계불태
08/03/15 21:35
수정 아이콘
이용훈님// 네 오늘 경기는 맵탓할 여지가 없죠.
콜리[엔트]
08/03/15 21:58
수정 아이콘
테란이 리그 절반넘게 올라와도 테란 암울기다고 말하는 테란팬들도 계셨고...(마재, 택용 우승당시...)
테란 박성균이 우승해도 테란 진출자 수가 적어서 암울기다 라고 말하는 테란 팬 들도 계셨으니...
토스가 16강에 15명 올라와도 타 종족이 우승하면 토스 암울기다 라고 말하는 토스 팬도 계시겠죠뭐..(제동, 영호가 우승했으니..)
토스가 맵을 많이 타는거야 김정민 해설이나 박태민선수도 그렇고..프로게이머 들도 인정하는거구...
전에 누군가 뎃글로 맵보니 GSL, OSL, MSL 반드시 토스가 다 먹는다고 하신 분이 있었는데...결과는 ㅡㅡ;;
온게임넷매니
08/03/15 22:3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댓글 남기는데요~
옛날부터 유독 프로토스는 약체니 맵으로 배려해야한다는 식의 토스 약체론 관련 글이 줄기차게 올라왔었고
그런 분들로 인한 댓글이 PGR 댓글중 50%는 넘을거 같습니다
이젠 좀 그만하세요~ 이런 댓글 남긴다고 그분들 생각이 바뀔리야 없겠지만 더이상 그런식만의
주장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꼭 보면 단 한명의 유저분이 남들과 다른 주장으로 감정조차 유발하는 격렬한
논쟁을 일으키죠 왜 대체 프로토스만 보호받아야 되는 종족이고 소수 종족이기에 애착을 가져야하고
응원하는 프로토스 유저는 꼭 이겨야만 하는건가요

종족 불문하고 멋진 경기로 보답하면 팬들은 만족하고 즐거워하면 안되는지요? 저그유저지만 홍진호선수 꺾고
올라간 박정석 선수 응원하는 마음가짐으로 경기를 봐주시면 안되나요
스타도 게임일 뿐입니다 복지혜택을 받아야하는 시민같은 존재도 아닙니다 이렇게까지 줄기차게 주장하면서 다른유저분
기분까지 상하게하는 플토보호론 테란사기론등의 글은 개념인을 자처하는 이런 사이트에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결코..
(물론 제가 아무리 이렇게 댓글을 달아도 그분들 마음은 변하지 않겠지만요)

5년전에도 토스가 저그한테 너무 약하다는 글 무수히 올라왔었어요 그렇지만 결국에는
김택용 선수처럼 저그 잡는 유저도 있잖습니까!!
제글보면서 근거운운 하면서 문장하나 하나로 반박하려 하지마시구요.. 위에 근거 있습니다
분명 김택용선수처럼 하면 되고 오늘 결승전 졌지만 송병구선수 정말 잘하잖아요 그만좀하세요
스타만큼 밸런스 잘맞춰진 게임도 드물잖습니까
08/03/15 23:20
수정 아이콘
저징징,,, 테징징,,, 프징징,,,
이런 표현 좀 함부로 쓰지 맙시다~
참 개념들 없어지고 있네요.
구아르 디올라
08/03/15 23:42
수정 아이콘
사실 맵이 토스에게 이번시즌 좋았던건 사실이죠 8강에 토스4명......이영호선수가 이번시즌 너무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고 밖에는 설명할길이 없네요....다른데서 봤는데 MSL,GSI,OSL 모두 사실상의 결승전은 이영호대 이제동이었다는 소리에 공감이 가더군요.
08/03/16 01:32
수정 아이콘
赤香님// 하도 플토팬들이 플토가 우승못하는게 종족이 약체라서다라고 탓하길래 플토에게 극도로 유리한 맵이 수두룩한데도 우승못하는 건프로게이머들이 노력을 안해서 그런게 아니냐는 글을 담았을뿐입니다. 종족탓만 할게아니라 극복할려는 마인드와 노력이 필요하다구요. 저그는 종족이 강해서 우승을 여러번했겠습니까. 저그야말로 맵도 암울했을때 그런걸 다 이겨나고 우승을 했죠. 그런데도 유독 플토들만 종족탓을 하고 있으니 한심해서 그렇습니다. 그 내용의 어느부분이 그렇게나 불쾌한지 모르겠네요.
Rosencrantz
08/03/16 03:06
수정 아이콘
가만히 보면 프징징 내용의 글이나 댓글이 없음에서 onlyoov님이 싸잡아서 프징징 그만하세요를 공격적인 말투로 시작한듯 합니다.
옳은 말을 하던 뭘 하던 그냥 사람 낚으려고 한 댓글이란 말입니다.
08/03/16 04:17
수정 아이콘
Rosencrantz님// 사람을 한 순간에 바보로 만들어버리시네요^^ 저도 할일바쁜 사람이거든요. 다른사람 낚고말고 할 시간없습니다. 전 이제 토스맵 좀 그만 깔자고 의견을 피력한것 뿐이고, 그에 대해서 플토팬분들이 플토는 토스맵 깔아줘도 약체종족이기때문에 우승하기 힘들다는 말도안되는 논리를 피기에 거기에대해서 논쟁을 한것 뿐인데요. 참, 어이가 없네요. 먼저 공격을 시작한건 과도한 빠심의 플토팬들인데 말이죠.
임요환의 DVD
08/03/16 10:36
수정 아이콘
onlyoov님// 그냥 내 말은 말 되고 남 말은 말도 안 된다.....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08/03/16 11:19
수정 아이콘
onlyoov님/가을의 전설이라는 말은 왜 나왔습니까? 프로토스가 너무나 암울한데 가을이 되면 정말 몇 안되는 프로토스들이 선전하고 우승까지 거머쥐었기 때문입니다. 프로토스가 16강에 한두 명밖에 없었던 그 시절에 어떻게 프로토스가 그렇게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까? 그렇다고 맵이 지금처럼 좋았던 것도 아닌데요. 프로토스야말로 스타리그에서 극복과 노력, 도전으로 우승해왔습니다. 마재윤 선수, 프로토스의 대재앙이라고 불렸죠. 어느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저그를, 그것도 마재윤 선수를 이길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습니까. 그 당시 연습했던 걸 생각하면 김택용 선수도 스스로 미쳤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 그런 극복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설령 여기서 어떤 이야기가 나온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팬들의 생각일진대, 분명 위에 쓰신 덧글은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에게 화살을 돌리는 다분히 공격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그럽니다. 물론 이번 2007 시즌에 프로토스에게 맵이 좋았고 그 가운데 프로토스 우승은 플플전에서의 단 1회라는 것은 저도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그렇다고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을 일반화시켜서 그 전체에게 '노력이나 마인드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그것도 프로게이머 입에서 나온 소리가 아닌 팬들의 소리 때문에 말입니다.)
08/03/16 11:28
수정 아이콘
토스 유저고, 강민 골수팬이지만 프징징은 그만했으면 합니다.-_-
전 이미 송병구&김택용라인으로 토스가 이미 극복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건만...

3.3혁명때 비수가 맵이 좋아서 우승했습니까.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 토스맵에서도 우승 못한게 단순한 실력부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인드 문제였을 뿐입니다.
어제 3경기 끝나고 송병구선수 얼골 보신분들이라면 공감하실텐데요.
정말 황새가 그렇게 '멍'한 표정을 짓는건 처음 봤습니다.
그냥 홀렸을 뿐이죠..
인연과우연
08/03/16 14:57
수정 아이콘
onlyoov님// 아...제발 님이 이 글에 달아 놓으신 첫 덧글을 보세요. 님이 쓴 덧글 이전에 누가 플토가 약하다고 했나요? 그리 하기 전에 님이 플토유저들 맵 깔아줘도 우승 못한다고 싸잡아 공격적인 말투를 쓰시니, 이리된 거 아닙니까? 누가 무슨 공격을 님에게 했는지요?
님은 의견을 피력할 때, 싸잡아서 공격하듯이 의견을 피력하시나요? 그렇다면 더 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애초에 님 덧글이 토스맵 그만 깔자고 그저 의견을 피력했을 뿐이라고요? 그런데 토스팬들이 과도한 빠심으로 님께 공격한다?
'토스들의 변명, 맵 깔아도 우승 못하는 플토유저 자체가 문제' 라고 쓴 글이 토스맵 그만 깔자고 의견을 피력한건가...
08/03/17 02:02
수정 아이콘
가장 간단한 사실1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토스가 반은 되보일 정도로 많지만 프로게이머 레벨로 갈수록 가장 소수 종족이 토스죠.
무슨 의미인지 몇분만 생각해봐도 아실텐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337 경기에서 졌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30] 꼭데페5856 08/03/16 5856 1
34336 다음(NEXT) 온게임넷 스타리그 스폰서는 에버일 것 같습니다. 그밖에 방송개편에 대해 [24] Alan_Baxter8079 08/03/16 8079 0
34335 총사령관은 왜 프로토스의 강점을 포기했을까, .. [4] Lupus5380 08/03/16 5380 0
34333 송병구선수 패인분석 [15] 4thrace5514 08/03/16 5514 1
34332 스타관련리그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확실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30] 샤르미에티미5846 08/03/16 5846 0
34331 오늘 결승에서 아쉬웠던 한가지. [12] 핫타이크4615 08/03/16 4615 0
34330 데뷔 초기의 송병구 & 이영호 [2] S@iNT4693 08/03/16 4693 0
34329 송병구 선수...죄송합니다...너무나도 죄송합니다... [26] 휀 라디엔트9201 08/03/15 9201 2
34328 이영호의 믿음 [37] sylent9501 08/03/15 9501 34
34326 3경기에서의 벌쳐의 시야? 그리고 김캐리의 저주 [35] 후크의바람8613 08/03/15 8613 1
34324 송병구의 전투력은 프로게이머 최고다 [14] 낭만토스6753 08/03/15 6753 4
34323 이영호선수와 마재윤선수의 스킨스 매치가 갑자기 기대되는군요. [37] 보름달6891 08/03/15 6891 0
34322 그 사람 잠들다. [6] TaCuro4220 08/03/15 4220 1
34321 송병구선수 너무나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10] 축구사랑4560 08/03/15 4560 0
34320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4] 택용스칸4528 08/03/15 4528 0
34318 최저의 결승결과가 나왔네요... [61] Magic_'Love'7636 08/03/15 7636 0
34317 프로토스 시대는 드디어 막을 내리는가? [104] 홈런볼6867 08/03/15 6867 0
34315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 박카스배스타리그 결승전 송병구 VS 이영호 [17] *블랙홀*5444 08/03/15 5444 0
34314 올해의 선수 투표 [30] Akira6071 08/03/15 6071 0
34313 D-DAY : 최고의 결승이 나올것입니다. 기대합니다. (양이시대냐 3강시대냐) [34] 처음느낌5655 08/03/15 5655 0
34311 마재윤선수의 부활을 기원하며 [13] 마음이5099 08/03/15 5099 0
34310 너무 늦어버린 우연에 건배를... [11] 하성훈5517 08/03/14 5517 0
34309 서울 국제 이스포츠 페스티벌 워3, 카스부문의 대략적인 일정이 나왔네요... [5] 잘가라장동건4547 08/03/14 454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