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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6 04:33
아무리 외쳐도 협회가 물러가지 않는 이상 팀리그 다시 나타날리가 만무하죠
협회가 팀리그를 없앳고 프로리그를 통합했으니.. 팀리그를 다시만들려면 일단 협회부터
07/11/16 07:13
저는 팀리그 방식에 반대하는 편입니다. 토너먼트대회의 방식에 어울리는 제도죠.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시즌'을 없애고, 가을에 0X-0X시즌 전기리그, 겨울에 케스파컵 팀배틀, 봄에 0X-0X시즌 후기리그, 여름에 그랜드파이널로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그랜드 파이널보다 '광안리에서의 우승'이 더 중요한것같아요. ^^;; 뭐 포스트시즌을 없애지 않더라도 현재의 주5회라면 충분히 소화가능한 일정이구요...(컵대회 기간을 좀 늘리는대신 조금은 타이트하게해야겠지만.) 이런식으로 '섞여 들어가는'방식의 팀배틀이 아니라면, 그다지 동의하지 않습니다. 1경기 팀플이후 팀배틀은 매우 안정적인 방식이지만, 소수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점은 여전히 남습니다. 또 리그방식에 어울리지 않는이유가, 이길때 첫선수로 끝내면 더 나은 점수를 얻기 때문에 에이스들이 초반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져서 많은 선수들을 볼 수 없는 점이 있죠. 토너먼트방식이라면 '승점'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때문에 낫겠지만요.
07/11/16 08:37
信主NISSI님// 정말 광안리를 통합 우승으로 하는건 백배 공감합니다 -.- 그랜드 파이널이 열리는 시점은 스타 경기들이 쉬는 시점이라 살짝 뜬금없고, 광안리 우승을 해야 매스컴도 타고 진짜 뭔가 이룬 느낌이죠. 사람들도 날씨 적당해서 많이 오고요.
07/11/16 12:22
예전부터 프로리그와 팀리그에 대해 생각해 오던 게 있었는데 댓글로 남겨봅니다.
프로리그와 팀리그를 둘 다 살릴 방법이야 간단하죠. 예전처럼 돌아가서 둘 다 같이 하면 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온겜에선 프로리그 방식대로 하고 엠겜에선 팀리그 방식으로 하면 되는거죠. 그냥 간단히 말해 양대리그를 하는거죠. 방송사도 2개니까 편하잖아요. 미국프로야구엔 네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가 있고 일본프로야구에 퍼시픽 리그와 센트럴리그가 있듯이 프로리그에도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있다 생각하면 됩니다. 똑같은 야구를 하지만 리그마다 조금씩 다른 방법이죠. 네셔널리그에선 투수가 타자 역할을 하지만 아메리칸리그에선 지명타자제도를 쓰기 때문에 투수는 투구에만 열중하면 됩니다. 프로리그에선 팀플이 있는 가운데 선수당 한게임씩 하면서 에결은 중복 출전 가능하고 팀리그에선 올킬이 가능한 제도. 똑같은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지만 각 방송사(리그)마다 다른 방식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그럼 어떻게 두 리그를 운영하느냔데 현재정규리그는 12팀이 각 리그 때마다(전기, 후기) 서로 2게임씩 해서 성적이 좋은 상위 4팀이 포스트 시즌을 합니다. 양대리그로 하게되면 현재 방식과 경기수가 달라서 문제시 될 수가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경기수는 같습니다. 우선 앞에도 말했다 시피 각 리그별로 6팀씩 나눈다고 했습니다. 일단 각 리그에 포함되어 있는 6팀이 서로 한 게임씩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각 리그에 속해 있는 팀당 1게임씩 하게 되는거죠. 그 다음은 인터리그에 들어가는 겁니다. 프로리그에 있는 팀이 팀리그가 있는 팀 쪽(히어로센터가 되겠죠?)에서 게임을 할 때는 팀리그 방식으로 하고 반대로 팀리그에 속해 있는 팀이 프로리그가 있는 팀 쪽에서 게임을 할 때는 프로리그 방식으로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기가 속해 있는 방속국에서 한 게임, 다른 방송국에서 한 게임씩 하니까 양대리그에 있는 팀들끼리 서로 2게임씩 하게 됩니다. 인터리그가 끝나면 다시 각 리그에 속해 있는 팀들끼리 마지막으로 한 게임씩 더하면 한 리그(전기나 후기)가 끝나게 되는겁니다. 지금과 경기수는 똑같습니다. 한 리그(전기, 후기)마다 서로 2게임씩 치루는건 똑같습니다. 다음으론 포스트 시즌 문제입니다. 각 리그 6팀중 상위 3팀을 정하던지 2팀을 정하던지 포스트시즌을 해서 각 리그 우승팀끼리 결승을 치루던지 아님 각 리그 1위끼리 결승을 치루던지는 뭐 사람들이 좋아하는 방향으로 하면 되겠지요. 문제는 결승전인데... 결승전을 어떤 리그의 방식으로 하느냐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프로리그 방식 1번 팀리그 방식 1번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인터리그를 통해서 결승전 방식을 정하는 겁니다. 인터리그를 통해 성적이 좋은 리그 쪽 방식으로 하는 겁니다. 간단히 말해 각 리그에 속해있는 팀들의 인터리그 동안에 거둔 승수를 비교해서 승수가 많은 리그 쪽의 방식으로 결승전을 치루는 거죠. 현장 방송 문제는...그것까지는 모르겠군요. 이래저래 글이 길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1. 방송사별로 리그 방식을 달리한다 온겜-프로리그 엠겜-팀리그 2. 현재 12팀을 각 방송사별로 6팀씩 가른다. 방법은? 온겜과 엠겜이 일단 나누어지고 나서 각 팀들을 뽑는 방식이나 그냥 랜덤으로 돌리거나 협회에서 알아서 하세요. 3. 인터리그를 통해 서로 다른 리그를 경험(?)해 본다. 4. 인터리그 성적이 좋은 리그 방식으로 결승을 한다. ps. 프로리그는 5판3선승제인데 팀리그는 7판 4선승제로 했으면 합니다. 팀리그는 5판보다는 7판이 훨씬 재미나고 좋더라구요.
07/11/16 14:08
제일 좋은건 팀리그와 프로리그를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두개다 좋아하고 각자 특성이 있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존하는 방법에대해 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전기리그 후기리그 팀리그방식 프로리그방식 혹은 그 반대로 진행을 한다음 그랜드파이널을 전기 후기리그 우승자 매치업으로한다. 여기서 중요한 그랜드파이널 방식은 승점을 계산해 승점이 높은 팀이 이긴리그 방식으로 합니다. 혹은 야구처럼 시리즈를 둬서 첫날 프로리그 혹은 팀리그 5선3선승제 둘쨋날 팀리그 혹은 프로리그 5선3선승제 승부가 결정지어지지 않는다면 승점을 계산해 승점이 높은 팀이 이긴리그 방식으로 7선4선승제 팀리그에 팀플은 너무 억지로 끼워넣는다는게 대다수의 의견인것같고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팀플전담게이머들 배려를하는게 아니라 요즘 시스템은 팀플전담게이머들의 수명을 갉아먹는것 같습니다.
07/11/16 14:25
소위 말해 '감독의 역량'이란게 발휘되려면 지금 프로리그 체제는 바뀌어야죠. 지금 프로리그는 정말 재미 없습니다. 팀플은 전혀 안보기 때문에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굳이 넣어야 한다면 그 기자분 말씀대로 1경기에 넣어서 약간의 어드벤티지 정도만 가질 수 있게 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시간은 5전 3선승이 적당할거라 생각하지만, 예전 7전 4선승제의 재미를 잊을 수가 없어서 망설여 지는군요. 8시에 시작하고 6,7차전 가면 10시~11시 가까이 되는데, 대부분 학생들은 자리를 뜨고, 남아있는 사람들도 안절부절 했던게 사실이죠.
07/11/16 15:27
advantage를 왜 줍니까? 똑같은 한경기인데 팀플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은 어떠한 이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1경기에 고정하고 그다음부터 팀배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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