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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0 11:59
쩝.. IntotheRainbow... 리버를...보고싶네요...R-point랑, 발키리즈.. 그때도 상향평준화다 뭐다 하는 말이였지만
그의 셔틀컨트롤은 아직까지 특별한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MSL 만약 서지훈선수가 올라가면 테테전이지만, 결승가서 우승함 질러줬음 합니다. 화이팅!
07/11/10 12:35
저는 스타 첫입문 경기가 올림푸스 결승전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서지훈 홍진호 (사실은 홍진호 선수)를 처음 좋아하게 되었지요
그런면에서 서지훈 선수의 오랜만에 우승해서 그때의 영광을 다시 보여 주셨으면 좋겠네요
07/11/10 12:38
저는 쌈장시절부터 본 올드이긴하지만 올드라고 해서 무조건 응원되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올드팬=올드선수 응원, 이공식이 무조건적인것 같아서 저같이 예외인분들도 계신지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07/11/10 12:41
전 nameless님이랑 비슷한 입장.
예전 pgr에선 제가 명함도 못 내밀었지만 지금은 나름 오래본 팬에 속할 것 같아요. (스카이02 잠깐, 파나소닉부터 챙겨보기 시작) 저도 스타일리스트들을 좋아하지만 요즘엔 새로운 강자들이 속속들이 나타나는 게 더 좋습니다. 그저 양산형 말구요. 김택용선수 같은 특이한 부류~
07/11/10 12:44
각자 자신이 처음 본 리그에서 우승한 선수의 팬이 된 경우가 많은듯 하네요.
저는 질레트세대여서 박성준 선수를 응원했고 POS가 너무 안좋을 때에도 POS응원하다가 MBCgame HERO의 팬입니다. 물론 박성준선수도 좋아하고 말이죠.
07/11/10 12:55
itv가 시작할때부터 봤는데.. 그때의 임요환선수는 정말 싫었었는데... (소히 말하는 임까였죠 -_- 너무 잘해서-_-) 이제는 임요환선수가 이기는걸 보면 정말 많은걸 느낍니다.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본다고 해야될까요.. 저도 올드가 나오면 거의다 올드를 응원하는쪽입니다...
p.s 이재훈선수도 좀 어떻게 승리좀...
07/11/10 12:56
보통 사람들이 스타 언제 부터 봤냐? 물어보면 온게임넷 리그를 말하던데 올림푸스 질레트 이렇게요. 저는 온겜이 안나와서 엠겜만 봤었는데 그때 처음 본 개인리그는 프리미어리그 였고 메이저라고 부르는 리그는 3차 센게임배 msl부터 봤는데 온겜으로는 어떤 리그와 견줄 수 있는 건가요?? 정확히 스타를 티비로 처음 본거는 2003년 12월 부터입니다. 최연성 선수가 처음 tg삼보 msl 우승한 직후요..
07/11/10 12:57
나다님//그때면 피망 프로리그랑, 한게임 스타리그 시절이네요.(강민선수 준우승 후 바로 우승했던리그입니다) 그 후로 질레트이구요
07/11/10 14:33
저는 99PKO, iTV 고수를 이겨라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방금 끝난 도재욱 선수 경기보고 홀딱 반했어요.~
이상하게 예전에는 저그만 엄청 응원했었는데..요새는 플토 선수들이 좋아질려고해요. 송병구 선수랑 도재욱 선수 같은 스타일이 좋아요. 시원하고 과격한 스탈 + 물량 밀어붙이는 스타일요. 게다가 염보성 선수나 이재호 선수같은 선수들도 좋아요. 올드선수들도 좋지만 신인급(?) 선수들에게 눈이 많이 돌아가는 편이랄까요.
07/11/10 14:38
방금 끝난 강민 vs 도재욱 선수의 경기를 보니, 본문 글이 참 와닿네요.
올드들의 문제는 그야말로 기본기가 신예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 같습니다. 신인선수들이 너무 기본기가 탄탄하다랄까? 무난하게 정석적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올드선수들이 승리하는 비율이 점점 낮아지는거 같습니다.
07/11/10 14:49
스타일리스트들은 사라지고 스페셜리스트만 남는다...라고 했던 게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군요.
전 제가 윤열선수 응원할 날 올줄은 몰랐습니다-_-;; 휴...진짜 올드게이머들 나오면 이젠 누군지 안 가리고 응원하게 되더군요. 박서의 피투성이 역전극들,천재의 프리스타일,악마의 프로브,레인보우의 리버,폭풍의 공격... 얼마전 정말 오랜만에 타오르던 불꽃을 보고 잠시나마 감격에 휩싸여 있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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