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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9 19:48
본문에 답이있네요
"물론 8강에서 네임밸류있던 흥행카드들 김택용 마재윤 진영수 박정석등이 모두 동반 탈락했지만" 다음스타리그가 망한 리그는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관심이 안가긴 했던 리그입니다.
07/11/09 19:49
엄옹의 포장능력이 없었다면 4강, 결승도 그저그런 평가와 함께
진짜 망한리그 소리 들을뻔 했죠. 하지만 그 포장 덕분에 충분히 재밌게 봤습니다 하하;;
07/11/09 19:50
흥행이 안될거같다는 우려를 경기력 경기실력으로 극복해보였죠
출전선수의 네임밸류만으로 흥행이 되었네 안되었네 를 확정짓는다면 한쪽에 박성균이 올라간 곰티비 시즌2는 이미 반은 흥행 실패이겠습니까 박성균이 결승에서 김택용을 만나던 서지훈을 만나던 명경기를 선보인다면 곰티비 시즌2는 최고의 대회가 되는거죠
07/11/09 19:51
그냥 제 느낌(생각이 아니라 와닿는 느낌)은
온게임: So1>2004에버>=신한2.................>IOPS>다음>네이트 엠비씨: 센게임>곰TV1>=당골왕=우주..................CYON>프링글스2
07/11/09 19:56
제 마음 속 최고의 리그는 뭐니뭐니 해도
1위 신한2 2위 So1 3위 Ever04 네요 ^^; So1과 신한2는 두번의 스타리그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그리고 에버04때는 스타리그를 보게된지 얼마 안됐을때.. 네임밸류와 더불어 경기 자체도 거의 최고급이라 그때부터 빠졌던거 같네요 ^^;;
07/11/09 19:57
아 제가 잠시 착각을...
3.3 혁명있던 곰tv1 도 그 의미가 지금에와서야 크게 부각된거지 전체적인 리그의 재미는 엠겜에선 중급정도... 3.3혁명이라는 걸 그냥 잊고 본다면 4강전 3:0 끝 결승 3:0 끝... 경기자체의 재미보다 경기 후의 임펙트나 여파가 더 컸던 대회죠.
07/11/09 19:58
굳이 선수들 네임벨류나 경기내용으로 따질 것 없이 망했는지 흥행했는지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지 않습니까? 말하자면 시청률이나 결승전 관객수 같은.
07/11/09 20:01
재미는 있었지만 네이트배가 망한건 사실이니까요.
이에스포스에서 보면 네이트배결승에서 엄청 망했는데 02sky대박으로 다시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07/11/09 20:03
다음스타리그 그렇게 시청률 나쁘게 나온편도 아닙니다.
'한편 온게임넷은 이번 결승전 시청률이 동시간대 타겟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19시부터 22시 22분까지 방송된 결승전은 13-25세 남자를 기준으로 15.52%의 점유율(타겟시청률1.03%)로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우승자 김준영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던 4경기가 방송되던 21시 17분에는 순간 타겟시청점유율(13-25세 남자)은 무려 33.34%(타겟시청률 2.66%)까지 올랐다.' 그런데 어영부영 엠겜 대세론과 맞물리면서 3.3혁명이후 엠겜이 온겜을 압도했다 앞선다라는 논리가 만들어지면서 그사이에 놓인 다음스타리그는 망한 리그라는 여론이 만들어졌죠. 다음스타리그와 곰티비 시즌2를 놓고보면 그렇게 다음이 밀리지도 곰티비 시즌2가 앞서지도 않았는데...
07/11/09 20:43
신한3도 괜찮았죠; 저그의 무덤 속에서 살아남은 마재윤이 골든마우스에 빛나는 이윤열을 격파하며 온겜 로열로더 등극!
엠겜은 역시 팀달록이란 신조어를 만든 당골왕^^
07/11/09 20:58
네이트 안보셨..? 경기내용은 최고였는데요.
결승은 .....(속터져하느라 모르겠지만) 4강전 3,4위전은 어떤리그에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스타리그는 결승이 마음에 들었지요 전. 으하하하-
07/11/09 21:03
다음스타리그는 결승이 재미있었죠
그것밖에는 기억이 안나네요. 김준영선수가 살린거죠 !! 역시나 최고의 리그는 돌아온 가을의 전설 오영종과 황제의 귀환 임요환 so1 캬 최고였쬬. 정말 .... 그립네요
07/11/09 21:18
뭐랄까 다들 선호도가 다르겠지만 8강에서 4강으로 가는도중에 인기선수들이 많이 탈락하면서 관심도가 떨어져버려서 그냥 그저그런
기분으로 봤는데 경기자체는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결승전은 여타대회의 결승전과 비교해도 손색없을정도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07/11/09 21:19
결승에서 변형태 선수가 3:0을 시켰다면???
변형태 선수는 아마 변길섭 선수처럼 포스 없는 우승자가 되어버렸을것 같아요.(철저한 무관심 속에..)
07/11/09 21:55
다음스타리그가 망한리그인가? 란 제목에서 무언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해 주실줄 알았는데, 결국 그동안 나왔던 의견들과
별 다를바가 없네요. 전 개인적으로 다음스타리그가 맘에 드는 리그중 하나였는데, 이런 글이 올라올때마다 좀 뜬금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07/11/09 22:12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비단 다음스타리그 뿐만아니라 요즘 개인리그에 모랄까 박진감이 안느껴져요. 4강전인데 예전같았으면 손에 땀을 쥐면서 경기를 지켜봤을텐데 요즘은 이상하게 담담하더군요. 아무래도 프로리그 경기가 매일 있다보니 경기수가 적었던 시절msl이나 스타리그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시절만큼의 감흥이 오지 않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경기에 몰입해 미칠듯이 흥분해 봤던게 신한은행 시즌3, 곰티비 시즌1 이후로는 없는거 같아요.
07/11/09 23:33
KPGA4차리그부터 서지훈선수 팬이었던 저에게 올림푸스는 정말 감동적이었죠..
임진록 설레발속에서..황제 3:0셧아웃은 당시 엄청난 충격이었고 결승전은 아주 대박났구요. 그 감동을 이번에도 다시 한번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07/11/10 01:24
다음 스타리그는 가면 갈수록 주목 받고. 결승에서 그 꽃을 발한 경우죠.. 결승 관객, 시청률 모두 성공한 대회로 기록이 됐죠..
네이트배와는 완전 반대였죠.. 네이트배는 16강에서는 그 어떤 대회보다 엄청 주목.. 그러나 가면 갈수록 막장의 길을 치닫았죠.. 이번 스타리그는 리그 진행이 정말 루즈해서 프리챌, 네이트, 한게임배를 잇는 대회가 나올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스폰서를 못 얻어서 몇 주 연기한 후에 개막식 한 것도 모자라서, 재경기를 본 리그 일정에 집어 넣지 않나.. 16강임에도 불구하고, 32강인 MSL 보다 리그 진행이 훨씬 느리니.. 이거야 원.. 정말 온게임넷의 왕 애청자였지만.. 요즘 하는 행태를 보면 MSL이 훨씬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7/11/10 12:20
다음 스타리그는 결승이 대박이었죠...
저그가 결승에서 사상 처음으로 역스윕하는, 대인배 너무나 멋졌어요... 솔직히 2경기까지 끝났을 때 다음부터 보기가 망설여졌는데, 끝내주는 뮤탈 컨트롤로 3경기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던듯.. 테란 대 저그 결승 하면 올림푸스배가 떠오르고, 저그 대 테란 결승 중에선 다음 스타리그가 최강이었습니다...
07/11/12 16:22
다음스타리그가 기대이하나, 혹은 실패라고 불리는건, 흥행보다 경기력의 수준을 보고 하는 말아닌가 합니다. 결승전은 분명 김준영선수의 감동스토리의 완성이긴 했지만,, 솔직하게 경기력자체는 결승전치곤 좀 그랬죠.
07/11/14 18:51
이 분은 지금 진행중인 MSL 시즌3를 시즌2라고 하고 시즌2 결승을 시즌1이라며 별로라고 하는 걸 보니 정말 황당하네요. 님의 다른 글들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그저 옹겜빠로밖에 안보이네요. 단순히 프프전이라 별로였다는 말도 웃기고요. 프프전치고는 최고수준의 프프전이었는데...보기나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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