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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13 21:53
저도 공감합니다.
저번에 쓰려다가 레벨이 안되어서 못쓴 이야기인데.. 프로게이머들 중 대부분이 '거북목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민 선수도 심각한 상태인 것 같네요. 저번에 MSL 경기 때 선수의 옆 모습을 캠으로 비춰준 적이 있었죠? 그때 보니까 귀에서 수직으로 내려 그은 선이 정상이라면 어깨 중앙에 떨어져야 하는데 어깨보다 15cm 정도 앞으로 떨어져 있네요. 선수들 대부분이 나이들어서 목디스크 등으로 고생하지 않을까 많이 염려됩니다. 게다가 계속 앉아만 있으면 허리에도 무리가 많이 가고, 무릎도 안좋아집니다. 손목 터널증후군도 생길거구요. 다른 스포츠는 '부상'에 대해서 염려해야하지만 이스포츠는 스포츠 자체가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보니 더욱 걱정되네요.
07/09/13 22:01
낭만곰됴이™// 저도 하루에 몇 시간씩 컴퓨터 작업을 해야하는 입장이라. 거북목 증후군이 심해서 항상 목 찜질팩을 달고 삽니다... 저도 이 정도인데, 프로게이머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안타깝지만, 목디스크 관련해서는 본인이 자주 목 스트레칭을 하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07/09/13 22:01
한쪽눈만 깜빡거리는건 문제일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중학교때 제 친구도 한쪽눈만 깜빡거리길래 물어봣더니 그냥 습관 같은거라고 하더군요.....
07/09/13 22:04
tongjolim// 틱 증상이 아닐까요? 무의식 중에 신체 부위를 움직이는 거 말씀하시는... 그게 긴장하거나 하면 의식적으로 통제가 불가능 한 거라서요. 자연적으로 고쳐지기도 하지만, 큰 병은 아닌 것으로 압니다.
07/09/13 22:04
이영호선수가 한쪽눈을 찡그리듯 깜짝이는것으로보아서는 틱증상이 있는것처럼 보여요,,
눈을 깜빡이는 대표적 선수라면 테라토 박정길 선수가 있엇죠,,, 간간히 본선무대나 프로리그서 봤을때 양쪽눈을 상당히 깜빡거린걸로 기억하네요,
07/09/13 23:03
제 생각엔 눈 깜빡이는 거는 그냥 습관같아 보이네요 ^^;;;;
이영호선수 예전에도 경기하는거 보면 꼭 눈을 깜빡는것 같더라구요 크크
07/09/13 23:29
틱은 아닌 것 같은데 .. 습관같아 보입니다.
제 주변에 틱장애를 가진 아이가 있는데 전혀 다릅니다. 근육경직도 함께 일어나는게 틱 장애인데 이영호선수는 그거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네요 .
07/09/14 00:13
제가 안구건조증을 경험하고 있어서그런데, 안구건조증에 걸리면 평소보다 눈깜박이는 횟수가 많이 늘어납니다.
눈이 많이 붉어지기도하구요. 완치가 거의 안되고 완화정도만 가능한 수준의 불치병-_-입니다. 아.. 정말 싫네요. 한쪽눈만 깜박거린다면 가능성은 낮겠지만, 안구건조증에 걸렸을 수도 있겠네요. 라식라섹 하다가 걸리신분들도 많다니, PGR여러분도 조심하세요. 걸리면 정말 죽고싶답니다.
07/09/14 00:15
저도 틱같은데요 .....
자신도 모르게 .... 그리고 잘은 모르지만 틱종류 상당히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욕을하는경우도 있고 혀를 차는경우도 있고 꼭 근육경직과 같이 일어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07/09/14 01:51
안구건조증은 최근에 치료제가 나왔죠. 케텝팀에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완치 가능한데, 그렇지 않는걸 보면 안구건조증은 아닌듯 합니다.
틱장애는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치료 가능한데,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가 아니면 잘 치료받으려 하지 않더군요.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과 진료에 대해서 심한 기피증이 있는지라...
07/09/14 02:09
이블낙서님// 제 댓글에 뉘앙스가 완치인것처럼 됐군요... 완화가 맞습니다.
어쨌거나,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라... 왠지 진료받으러 가기가 껄끄럽죠. (저도 가벼운 틱장애가 있어서..)
07/09/14 12:32
AhnGoon님// 레스타시스를 말하시는건가요? 제가 그걸 1년넘게 쓰고있는데, 치료가 아닌 완화정도입니다. 다시말하면 오늘부터 안쓰기 기작하면 며칠뒤에는 또다시 아픔이 시작되는거죠.. 조금만신경써서 완치가 가능한 병이 아닙니다.-_-; 제가 걸린병이라 좀 흥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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