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위는 우승횟수->결승진출횟수->4강진출횟수로 했습니다.(개인리그성적입니다.)
양대리그 성적만을 고려했습니다. 놓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1위 SK 텔레콤.
우승 9회, 결승 12회, 4강 22회.
준우승이 3번밖에 없으면서 9회 우승을 달성한 SK. 성적의 절반을 최연성선수가 차지하고 있으며, 세명의 박씨가 4승을 보탰습니다. 최근 합류한 박성준선수에 의해 준우승 횟수가 늘어난 정도의 느낌? 역시나 압도하는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최연성(우승 5회, 결승 5회, 4강 8회)
박성준(우승 2회, 결승 4회, 4강 4회)
박용욱(우승 1회, 결승 2회, 4강 4회)
박태민(우승 1회, 결승 1회, 4강 4회)
전상욱(4강 2회)
2위 KTF 매직앤스.
우승 7회, 결승 21회, 4강 40회.
14회에 달하는 압도적 준우승 횟수. 결승징크스는 팀전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성적의 가장 큰 공로자는 준우승 5회의 홍진호선수와 1회 우승 3회 준우승의 조용호선수로 구성된 양 저그라인이죠. 준결승에만 가면 우승으로 달린 것이 김동수선수가 2회, 변길섭선수가 1회이지만 압도적인 차이로 여전히 준우승 횟수가 많네요. 강점이라면 팀원들의 고른 성적정도이며, 단점이라면 개인리그에서 거둔성적의 반이상이 팀 이적 이전에 거둔 성적이란 점이겠네요. 현재 이 멤버들 중 많은 인원이 로스터에서 제외되있고,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도 보기 힘든 선수들이 많아 빨리 성적이 회복되길 기원합니다.
강민(우승 2회, 결승 4회, 4강 8회)
김동수(우승 2회, 결승 2회, 4강 2회)
조용호(우승 1회, 결승 4회, 4강 8회)
박정석(우승 1회, 결승 4회, 4강 6회)
변길섭(우승 1회, 결승 1회, 4강 1회)
홍진호(결승 5회, 4강 10회)
이병민(결승 1회, 4강 4회)
이영호(4강 1회)
3위 위메이드 폭스.
우승 7회, 결승 12회, 4강 17회.
거의 대부분 이윤열선수가 거둔 성적입니다. 이윤열선수 개인으로도 3위네요. 아직까지는 원맨팀의 이미지를 떨치진 못했지만, 재창단 된 분위기를 타서 앞으로 많은 선수들의 호성적을 기원합니다.
이윤열(우승 6회, 결승 10회, 4강 11회)
한동욱(우승 1회, 결승 1회, 4강 3회)
심소명(결승 1회, 4강 1회)
나도현(4강 2회)
4위 CJ엔투스.
우승 5회 결승 8회, 4강 11회.
역시나 마재윤선수의 성적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개인으로도 4위에 해당될 성적이죠. 여기에 서지훈선수와 변형태선수의 성적이 더해졌습니다. 마재윤선수의 조금은 떨어졌지만 아직도 충분히 강한 포스와 꾸준함에 있어서는 뒤쳐질 수 없는 서지훈선수와 최근 상승세의 변형태선수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마재윤(우승 4회, 결승 6회, 4강 6회)
서지훈(우승 1회, 결승 1회, 4강 3회)
변형태(결승 1회, 4강 2회)
5위 공군 ACE.
우승 3회, 결승 9회, 4강 16회.
역시나 임요환선수의 활약상이 큽니다. 결승과 4강진출은 둘다 4위를 앞서네요.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합류하면서 점점 좋은 엔트리가 구성되는 만큼 큰 기대를 부르고 있습니다. 연습상대가 적은 것이 최단점인데 시간이 지날 수록 보완될 거라 생각되네요. 이번시즌 유일하게 진출한 이주영선수의 활약도 기대해 보죠.
임요환(우승 3회, 결승 7회, 4강 9회)
강도경(결승 2회, 4강 2회)
최인규(4강 4회)
성학승(4강 1회)
6위 MBCGAME 히어로즈.
우승 2회, 결승 2회, 4강 4회.
박성준선수가 빠져나가면서 개인리그에서의 관록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네요. 그러나 김택용선수가 2회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금 성적을 쌓고 있습니다.
김택용(우승 2회, 결승 2회, 4강 2회)
박지호(4강 2회)
7위 르카프 오즈.
우승 1회, 결승 2회, 4강 2회.
'모두' 오영종선수의 성적입니다. 아직은 개인리그보단 프로리그의 성적에 집중되는 듯 하네요. 로열로더 1순위로 꼽히는 이제동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오영종(우승 1회, 결승 2회, 4강 2회)
8위 한빛 스타즈.
우승 1회, 결승 1회, 4강 4회.
다음배를 거머쥔 김준영선수의 한빛입니다. 정말 많은 결승무대에 선수를 보냈던 한빛에 남은 선수는 몇 없어서 아쉽네요. 진출당시의 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면 1위를 다툴 한빛입니다. 전통의 명가, 이젠 전통만 아니라 힘도 보고 싶습니다.
김준영(우승 1회, 결승 1회, 4강 1회)
박경락(4강 3회)
9위 삼성 칸.
결승 1회, 4강 6회.
프롤리그 전길리그를 거머쥔 삼성칸. 전반기 송병구선수의 전천후 활약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결승과 준결승에서 좌절했습니다. 그래도 유일한 양대리그 시드배정자 송병구선수가 2번째 시즌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큽니다. 지난 시즌 저그를 거의 만나지 않았는데, 이번시즌엔 계속해서 적게 만날지, 이겨내서 오명을 떨칠지, 져서 거품론에 휩싸일 지 궁금하네요.
송병구(결승 1회, 4강 2회)
변은종(4강 3회)
이성은(4강 1회)
10위 온게임넷 스파키즈.
결승 1회, 4강 2회.
한동욱선수를 내보내면서 예전 전태규선수의 성적만이 남아버린 온게임넷입니다. 최근 분위기는 썩 좋지 않지만, 전반기 시즌을 시작할 당시의 온게임넷의 분위기를 회복한다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전태규(결승 1회, 4강 2회)
11위 STX 소울.
4강 1회.
진영수선수의 4강진출 기록밖에 없는 STX. 지난 시즌 양대 8강에 머물면서 성적을 추가하진 못했네요. 이번 WCG우승을 비롯, 최근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만큼 뭔가 추가적인 것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진영수(4강 1회)
12위 이스트로.
없음.
2년만의 본선진출을 이뤄낸 만큼, 최근 예선을 뚫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만큼 이번엔 준결승에서 이스트로선수들을 보길 원합니다. 이스트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