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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9 14:50
본좌는 포스도 중요한듯한데.. 본좌계보들 보면 누구와 붙어도 안지겠다는 생각이 들자나요..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기세도 무시못하는듯..
07/09/09 15:17
근데 박성준 선수는 다시 최소 2회 + 1회를 해야 인정될듯 합니다. 본좌 기간도 애매할 뿐만 아니라 포스도 2회가 되어야 어느정도 될듯.
07/09/09 15:47
본좌야 순간포스니까 굳이 그걸 노릴 필요 있나요... 박성준선수, 양대 우승하면 누가 뭐래도 그 시점 최강자가 되는 것이고, 역대 커리어에서도 공동3위(이윤열선수 6회 최연성선수 5회 마재윤선수 4회)가 되는 겁니다. 마재윤선수가 비교적 후배니까, 3위라고 볼 수 있게되죠.
07/09/09 16:11
마재윤선수. 김택용선수 극복하고 단일리그최초 4회우승가야죠.더불어온겜넷 2회우승도....과연 김택용선수는 곰티비시즌을 전체 다 석권할런지..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개인적으론 마재윤 대 서지훈결승전 보고싶지만. 힘들겠죠..?
07/09/09 16:11
MSL에서 박태민 선수에게 지지 않았더라면 충분히 우승 가능성도 있던 박성준 선수였는데..; 독기 품고 프로리그 + 개인리그 모두 잡으셨으면..;
07/09/09 17:36
우승같은 건 안 바랍니다. 이윤열이라는 이름이 양대리그에서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뿐입니다.
아직 그대가 쓸 수 있는 역사의 페이지가 남아있습니다. 통산전적 600승. MSL에서 이루고 기분좋게 16강 가시길.
07/09/09 17:52
msl이 32강이라 양대리거의 무게감이 조금 떨어져보이긴 하네요..
마재윤선수..이번 시즌엔 좋은 모습 보여주실꺼라 믿습니다.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 ..돌아와야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msl결승 한쪽은 어떤 선수든 테란선수가 좀 올라갔음 하네요. 지금 msl에 테란이 못 올라온게 얼마나 됐죠??저두 msl 결승에서 테플전이나 테저전이 보고 싶네요..^^;;;;;;
07/09/09 18:11
信主NISSI 님// 외담이지만 후배라면 오히려 순위가 높아야하지 않나요; 2년에 걸쳐 4회우승과 1년에 걸쳐 4회우승은 당연히 후자가 더 대단한건데..;;
07/09/09 20:39
이젠안녕님// 4년에 걸쳐 3회 우승은 한 시대를 풍미한 수준이라 볼 수 있고, 6년에 걸쳐 3회 우승은 그만큼 꾸준하면서도 롱런했다는 건데, 굳이 누가 더 잘하는 것인지 따져야하나요?
그럼 만약 6년에 걸쳐 3회 우승 vs 4년에 걸쳐 3회우승 + 이후 2년간 버로우 라면? 관점에 따라서 틀리죠. 양쪽 다 충분히 잘합니다.
07/09/09 20:59
골든마우스!, 바포메트 님들// 누가 더 잘하는지보다는, 본좌의 기준으로 따지면 당연히 4년만에 걸친게 잘하는거죠. 아직까지 본좌의 기준에 꾸준함은 없지만 단기간포스와 업적은 본좌기준에 적용되니까요..물론 단순히 잘하는거라고 하면 둘다 거의 똑같죠..
07/09/09 21:00
골든마우스!!님// 그건 아니죠... 4년동안 3회 우승한 선수는 2년에 걸쳐 마일리지를 쌓아도 선배와 같은 커리어를 가진게 되니까요...
07/09/09 21:21
옆길로 빠지는 얘기지만...
당시 박성준선수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했죠...사실 프리미어리그가 지금의 개인리그보다 우승하기 더 어려울것 같은데~~ 게다가 itv까지 우승했으니 포스는 충분했죠 프리미어리그가 계속 유지됐다면 충분히 메이저 대회가 됐을것 같은데 말이죠..아쉽네요
07/09/09 21:56
^^
제 마음속의 본좌는 오직 박성준 선수뿐이니... 각자 좋아하는 선수들이 다 다른데, 소모적인 본좌논쟁은 이제 그만 좀 봤으면 좋겠어요. 여튼 이번 양대리거는 다 기대가 되는 선수들이네요. 앞으로 펼쳐질 경기들에 대한 기대가 막 생기는것 같아요.
07/09/09 22:21
박성준 선수는 전성기시절 MSL을 꼭 우승했어야 했고, 결승에서 두차례에 걸쳐 이윤열, 최연성에게 당한 3대0패배가 본좌석에 앉지못하게된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했다고 보여지네요.. 분명 한시대를 풍미했던 선수인데 좀 아쉽긴 합니다.
어쨌건 양대리거들을 쭈욱 훑어보니 정말 당대 실력자들은 양대리그에 모두 도전할수 있는 권한을 안고 시작하는군요. 차기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07/09/10 05:06
아. 뭔가 이상하게 해석됐네요. ^^; 공동일때 커리어 면에서 앞선다고 한건 단순히 '선배라서' 가 아니고, '선배니까' 결승진출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의 커리어가 더 강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본선진출 횟수등이라던지 양대리그 외의 전적이라던지(wcg, 프리미어리그, itv등) 그런 뜻이었죠.
커리어 면에서 완전히 동등하다면(이럴수는 없지만) 선후배 상관없이 동률이죠. '커리어' 면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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