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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6 20:53
임정호가 가디언에 너무 집착했던 게 패인 같습니다
가디언으로 거의 이득을 못 봤죠 . 차라리 멀티를 더 하던지 히드라 럴커를 더 확보하는 게 나았을 듯 합니다
02/08/17 05:04
임정호 선수는....예전의 김동준 선수를 연상케 합니다. 경기는 너무너무 재밌게 만들어놓고, 승리는 상대 선수에게 헌납하는....
특히나 오늘은 상대가 김정민이었는데...김정민 선수는 상대의 방심이나 실수를 바로 승리로 연결시키는 완벽을 추구하며, 또한 가장 완벽한 느낌을 주는 플레이어 아닙니까... 암튼 가장 저그스럽고, 가장 테란스러운 양 선수의 격돌은 너무 흥미진진했네요. 뜨거웠던 초기 온게임넷 대회에 대한 갈망을 오늘 많이 채울수 있었습니다.
02/08/17 10:00
예전에 겜큐에서 김동준 선수와 임정호 선수가 겨룬 적이 있죠..
서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결국엔 김동준 선수가 굶어 죽었을거에요..
02/08/17 12:34
그때 디파일러는 러쉬하기 직전 대기중 상태에서 이레디 맞고 죽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엄재경님이 디파일러 어디 갔냐고 흥분 하시던데 -_- 화면 아래에 살짝 지나가서 잘 안 보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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