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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08/11 02:44
물론 자유게시판의 원 뜻은 지금의 pgr자게와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유명게임 게시판을 가보면 별 의미없는 의견들에 묻혀 정작 좋은글은 검색하기가 힘이듭니다. 하루에 올라오는 글만해도 수백개가 되는데 그 글들을 일일이 열어 보기도 힘들지요. 스타의 포탈역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지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견이든 정중한 글은 환영받는다 생각하는데 zaive님은 뭔가 미흡한점을 느끼시나 봅니다. 좋은 밤 되시길..
02/08/11 03:37
네 free bbs 보다는 basic bbs의 개념을 지키는 곳이고 싶습니다.
익명 이라는 말을 pgr운영진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유로움, 다수, 다양함 이라는 말이 필연적으로 높은 가치와 깊은 고민들을 멀리하게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구요. 동시에 선택할수 없다면, basic게시판이라는 의미를 살려가고 싶네요. 오프라인 처럼 살아가는 온라인, 그리고 그 속에서의 깊은 교류와 고민을 얻는 pgr식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2/08/11 11:42
자유로운 게시판 문화가 좋긴 하지만 책임이 따르지 않는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겠지요. 아무리 자유로움이라도 자기 글에 대한 책임은 따라야 하고 그 누구라도 다른 인격체를 비하하는 발언에 정당성을 부여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zaive님이 말씀하시는 익명게시판에 대한 생각은 분명 발전적이고 건전한 것일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익명 게시판이 만들어졌을때 그걸 쓰는 사람들이 모두 zaive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지는 않죠^^ 오히려 그것을 악용할 가능성이 너무 많으니까요. 지금 pgr이 이렇게 게이머, 유저, 그리고 스타 관계자들이 모두 들리는 사이트가 된것은 이런 규제들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만약 pgr 게시판이 다른 사이트들과 비슷한 게시판이 된다면 과연 그때도 게이머들이나 관계자들이 이곳을 들릴지는......
익명게시판이 보란듯이 성공한 곳은 거의 없죠. 사용자들의 의식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pgr의 규칙을 조금 더 강화했으면 하는 생각인데요(돌 날아오려나^^) 아이피도 공개하고, 자기정보에 주민번호등을 허위기재한 익명자와 같은 사람들 과감히 자르고 회원가입절차 조금 더 까다롭게 하고, 삼진아웃제 도입해서 타인비방이나 욕등으로 삭제게시판에 세번 이상 오른 사람은 회원탈퇴 시키는 것으로요. 좀 과격하게 말했군요.^^; 사실 여러 스타관련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너무 욕과 비방만 있어서 질린 상태에서 이곳에 왔는데 너무 천국같더군요. 우선 욕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계속 이런 상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 많은 스타관련 사이트중 한곳쯤은 가식이라 욕해도 좋으니 좀 심하다 싶더라도 깨끗한 상태가 유지되어 게이머나 관계자들도 맘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게 제 바램이네요^^
02/08/11 12:33
다비카페에서도 익명게시판을 한번 만든 적이 있었죠.
물론 며칠간은 좋았습니다...만 불과 한두명에 의해 욕설로 도배가 되면서 익명게시판은 석달을 가지 못하고 없어졌죠... 하물며 이곳은 더 많은 분들이 오가는 곳입니다...익명게시판이 생긴다면 pgr의 색깔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02/08/11 12:33
저는 지금이 좋으네요^^
제목만 달랑 써놓고 내용은 하나도 없이 냉무 해놓는다거나 한두줄 별 내용도 없는 게시물들로 가득한 게시판이야 굳이 pgr을 찾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많잖아요. 전 pgr이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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