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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0 23:16
좋은 말입니다.. 그래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 못하고. 남의 충고를 한귀로 흘려듣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여 하는 말도 필요하지만 충고를 받아들일줄 아는 마음자세도 더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
02/08/11 00:21
그런말을 하다보면 "히히 리플왔다 또 욕써야지" 라는 그 사람의 심리를 사로잡게됩니다. 이게바로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 라는 말이죠. 내가 내 의지를 굳건히 지키면 상대가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
02/08/11 00:23
그런 의견의 다양성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는 내용만 없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글에 책임만 질 수 있다면 어떤 글이라도 당당할 수 있겠지요. 책임질수 없는 무책임한 글을 던져놓고 나몰라라 가버리면 뒷감당은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하니까요.
쓰여진 글에 대한 다른 이들의 배려도 중요하지만 읽는 사람에 대한 배려 역시 쓰는 사람으로서는 필요할듯 합니다. 글을 쓸때 게시판을 제공해준 운영자, 그리고 자신의 주장과 다른 글을 썼던 네티즌, 그리고 글과 관련된 관계자들 모두를 고려할줄 알아야겠지요. 모두 존중받아야 할 자신과 같은 인격체들이니까요. 정말 여러가지 게시판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문득문득 자기가 다닌 게시판과 다른곳의 게시판을 비교하면서 자기만의 기준을 두어 다른 게시판도 다 그래야 한다고 주장하여 각각의 게시판 특성을 무시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더군요. 네티즌간의 글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겠지만 각각의 사이트에 대한 배려도 필요할듯 합니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사이트를 평가하기보다 먼저 그 사이트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글을 쓰는 사이트를 아끼고 그곳의 네티즌들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는것이 중요할거 같아요. 물론 말은 쉽지만 실행이 되기는 힘든 일이겠죠. 저만 해도 성격에 맞지 않는 사이트는 더이상 글을 쓰지 않고 떠나버리곤 하니까요. 어쨌든 게시판 문화가 정착이 되려면 앞으로도 오랜 기간이 흘러야 하겠지요. 아직도 정착이 되지 못하고 불안한 프로게임리그처럼요.
02/08/11 12:38
본문과는 별 관련없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의 체벌은 아직까진 어쩔 수 없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초등학교에 근무하는데 초등학생들도 5,6학년쯤 되면 선생님 알기를 뭐같이 압니다. 교사 한명에 학생이 4,50명 정도 되니까 어떻게 감당하기가 힘들죠. 실제로 체벌과 벌점 중 어떤 것이 더 좋냐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했을 때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벌점보다는 그냥 몇대 맞고 말겠다는 식이더군요. 기록으로 남겨지는게 싫다는거죠. 교사대 학생의 비율이 10:1 이나 15:1 정도는 되어야 어느 정도 가능한 일인데 우리나라는 그러기엔 좀 열악하죠. 적어도 유치원에서만큼은 체벌 없이 대화하는 방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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