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id 입니다.

글을 쓰면서 가장 힘들때는 역시 글의 진심이 상대에게 닿지 않을때와
나의 진심과는 상관없는 의도로 읽으시는 분들이 생각하실 때 같습니다.

나름 월드컵때 가장 신나게 글을 많이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7월 20일쯤에 어느 님께서 올려 주신 글에 댓글을 달았더랬습니다. ^^

저는 전혀 기분 나쁘시라고 달았던 댓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글 쓰신분의 기분나쁘시다는 댓글에 굉장히 죄송스러웠습니다.
나름대로  그 글 아래쪽에 죄송하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그 분이 보셨는지
확인할 길도 없고 대뜸 사과 드립니다 하고 글 드리기도 뭐하고 해서 ..
2주 동안은 글을 쓰지 말고 반성을 하자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댓글들만 달고 다녔더랬죠.. ㅡ,.ㅡ )
솔직히.. 김동수 선수의 랜덤전이나 이윤열 선수의 얼라이 마인에 대해서.. ^^
나도 이야기 하고 싶은 것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딱 오늘이 2 주 되는 날이네요. ^^

좀 더 남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좀 더 많이 생각해서 글을 쓰는 kid 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