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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03 08:07:33
Name 조수환
Subject [re] 임정호선수의 빛나는 눈을 봤습니다.
어제 임정호선수 연패의 늪을 벗어나 새가 되어 날아가네요..
개인적으로 임정호선수 이제부터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제 맘한구석에 남아있는 징크스를 털어버렸으니 자신의 진짜 매직컬한 플레이를 맘껏 펼쳐보세요!
임정호 선수 화이팅!
>'독특한 게이머' 라는 말은 있을지언정 강하다는 평가는 받지 못한 비운의 선수.
>
>겜큐시절 무적의 한방러쉬로 불렀던 임성춘 선수가 가장 껄끄럽고 이기기 힘들다고 말하곤 했던 임정호 선수.
>
>한때 '3임'으로 불리면서 저그의 스타일리스트로 주목받기도 했던 임정호 선수.
>
>금요일
>저글링 4마리가 정재호선수의 본진으로 들어가는 순간, 뭔가 일어날 것만 같았고 그때 임정호 선수의 눈빛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
>지독히도 운이 없던 지난 날을 뒤로하고 이제는 좋은 일도 생길거라고 분명히 믿고 있습니다.
>
>임정호선수 온게임넷 첫 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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