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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8/02 21:22:26
Name 신건욱
Subject 3대스타리그 동시석권자가 이번에는 나오는걸까요..훔..
지금 3대스타리그보면...

KPGA는 일단 최인규선수,이윤열선수,강도경선수,임요환선수 잘나가고있고

겜티비에서는 최인규,강도경,한웅렬선수등등(겜티비는 요즘잘못봐서 잘모르겠어요)

온겜넷에서는 베르뜨랑,임요환,변길섭,강도경선수가 일단 2승씩거두고있는상황이고...

일단은 세개다진출하고 현재 패가없는 강도경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보이긴하지만..(임테란은 겜티비에서부진,최테란은 온겜넷부진등등)

세개대회면 맵도 10개가넘는데... 10개다연습하자면 이것도 힘들텐데...-_-;

아무튼 이번엔 3개대회모두 4강안에 드는 선수하나 나왔으면 하는바램이...(이유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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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
02/08/02 21:30
수정 아이콘
음... 게임계의 그랜드 슬램...
과연 어느 분이 최초로 하실지..
-_-;;; 벌써 하신 분 계신가??? 제가 잘 몰라서...
02/08/02 21:41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가 제일 유력하죠?
노련하고 안정적이지만 대범한 강도경 저그..
3개 대회 무패라니.. 참 대단..
항즐이
02/08/02 21:50
수정 아이콘
참 쉽지 않죠. ^^

그리고 게임계의 그랜드 슬램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 모르지만,

2001년의 임요환 선수는 충분히 그랜드 슬램이었습니다.

온게임넷 우승, WCG우승, 게임큐 스타리그 우승.

당시 가장 주목받던 대회들을 모두 거머쥐었으니 말입니다.

지금에와서는 메이저 3개대회가 분명해 졌으므로, 그 3개대회를 모두 한번씩 우승하는 일이 그랜드 슬램이 되겠군요.

과연 같은해에 3개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워낙에 어려운 일이니 말이죠. ^^ 하물며 동시에 진행된 대회들을 한꺼번에 우승한다는건... 바둑에서도 없었던 일 같은데요. ^^ 일본의 4대 기전도 다 날짜가 다르죠. 한 해에 치르기는 하지만 ^^
horizon~
02/08/02 21:5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거의 동시에 열린 3개의 리그도 제패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게임큐3회 스타리그. 한빛배 온게임넷 리그,ZZGAME초청전이죠. 이 세 대회는 거의 같은 시기에 치뤄졌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ZZGAME 경기는 이벤트성 대회였지만... 3개리그 성적이 30승 2팬가.. 대단했죠
tongtong
02/08/02 22:02
수정 아이콘
작년에 임요환 선수가 동시에 진행된 zz게임 32강전,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3회 게임큐 스타리그...
3개의 대회를 동시에 석권하며 우승했죠...
그것도 3개 대회 다 1.07 버전이라 우승의 의미가 더욱 컸었죠..
3개 대회 합한 전적이 34승 2패였나?
1.07 버전의 테란으로서 경이로운 승률이었죠..
tongtong
02/08/02 22:03
수정 아이콘
horizon~님과 제가 비슷한 시간에 같은 내용의 코멘트를 달고 있었군요...
타자가 느린 제가 뒷북이 되고 말았네요.^^.
박정석테란김
02/08/02 22:12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도 아직 알 수 없죠.
아직 겜비시에서의 성적은 1승 1패고
남은 상대 중에 최인규선수, 변길섭선수, 이윤열선수란 엄청난 거물이 있는데 한명에게만 져도 올라가긴 '비교적' 어려울듯.
Dark당~
02/08/02 22:18
수정 아이콘
임테란과 최테란은 두 군데선 확실히 선전하고 있는듯 한데... 모두 한 곳은 확실하게 부진을... -_-;; 그랜드슬램이라 불리는 만큼.. 그만큼 나오긴 정말 힘든듯...합니다..
ClassicalRare
02/08/02 22:29
수정 아이콘
그런데 WCG는 메이져 대회가 아닌가요?

임요환선수카페에서 5개큰 대회가 있는데 그랜드슬램을 목표로

하신다고 쓴신글을 봤는데요~
02/08/02 23:09
수정 아이콘
임테란이 그 당시 한빛배, 짱게임전, wcg를 석권한 것은 지금이랑은 조금 다를 것 같네요. 당시 wcg는 온게임넷의 맵을 그대로 사용했었고요,(네오 정글, 홀 오브 발하라) 그래서 요즘처럼 3개 대희를 위해 각기 성격이 다른 맵들을 따로따로 연습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요, 개인 적인 생각입니다만, 프로 게이머들의 맵 연구는 처음 나오는 맵에 대해서는 기존의 맵보다 훨씬 더 이루어 질 것 같고, 주절주절 말이 길어지고 논조에서 벗어난 것 같은데, 암튼 요새 3대 메이저 대회 우승하는 것이 작년 대회 싹쓸이(?) 보다는 더 어렵고 더 가치를 쳐줘야 하지 않을까요?
신건욱
02/08/02 23: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임요환선수에게 무게가 쏠리는데... 그냥 왠지 이윤열선수는 별로인연이없는 온겜넷에서는 잘안풀릴거같은 예감이.. 물론 임테란도 그냥보기에 겜비씨에서는 별로 안풀릴거같은예감이... 아.. 그냥 다필요없다 이번에도 플토한번만 우승해라.. 저력을 보여줘~~
테란패밀리
02/08/02 23:42
수정 아이콘
임테란이 요즘 상승세면..가능성이 높다고 보이는군요..
임요환선수가 말한건.
kpga 온게임넷 겜티비 wcg ivt랭킹전
5개를 메이저대회로 보시고
그중에 3개를 우승하신다고 하셨습니다
02/08/03 03:19
수정 아이콘
짐작이 가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봐도 십수가지의 맵과 정신없이 바뀌는 상대를 모두 대비한다는 건 힘든일이죠. 토끼 두마리 잡다가 다 놓칠 우려가 크니...
아마도 좀 한다 하는 프로게이머분 들은 나름대로 리그 하나정도는 버리는 것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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