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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5 13: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89793?sid=100
[이준석, 동탄에서도 졌다…이번엔 안 통한 '동탄 모델'] 2025.06.04. [경기 화성을] <2025 대선> 이재명 52.60% 김문수 32.42% 이준석 13.99% <2024 총선> 이준석 42.41% 민주당 39.73% 국힘 17.85% 지역구 주민들 거의 대부분이 환호할만한 정책을 1~2년내에 성공적으로 완수하지 않는한 잘 될까? 싶긴 하죠.
25/06/05 19:05
이것만 보면 민주당 국힘의 비교적 연성 지지층이 총선 때 이준석에게 힘을 실어줬다가 이번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모양이네요.
+ 25/06/07 01:28
인터넷에서 이준석이 해외출장가서 동탄 과학고 예산을 못따서 나가리되었다 라는 말이 돌던데 전혀 사실 아닙니다.
일단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동탄의 과학고 예산을 배정하는 곳도 아니고요 유튜브보니까 유럽으로 출장 놀러갔다는 주장이 있던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선정한 국회의장단에 포함되어 브라질에 G20다녀왔습니다. 대신 비례꽂았는데 아무말도 못했다는 주장도 있던데 회의록 보면 이주영 의원이 국민연금이나 필수의료에 대해서 주장한 것 나옵니다. 그리고 동탄 과학고는 일단 동탄이 늦게시작해서 불리했었고, 화성시의 동, 서 균형발전문제, 그리고 시의원들이 원팀으로 움직이지 못해서 결과적으로 실패했습니다(민주당 시의원 12명중 5명이 반대 5명이 기권, 공영운 후보 공약도 과학고였는데 갑자기 왜 반대했는지는..) 이준석이 결국 공약을 못지킨게 맞아서 욕먹는건 맞습니다. 근데 그걸 무슨 해외출장가서 예산을 못땄다 이런식의 어이없는 주장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25/06/05 13:27
여긴 걍 전략공천도 아니고 일반적인 민주당 정치인만 와도 어려울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허은아vs이준석 매치나 김용남vs이준석 매치 염원합니다
25/06/05 14:51
저는 못한다고 봅니다.
이준석 이미지도 안좋아졌고 딱히 여기서 한일도 없고 20대가 아주 많은것도 아니고 거기에 공영운이 또 나오지는 않겠죠
25/06/05 16:07
저 2동탄 거주 5년차입니다. 제 와이프 피셜 원래 이준석의 지역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았는데 젓가락 발언이후 주변 친한 여자 지인들은 다 저런 미친 어쩌고라고 한답니다. 하다못해 동네 학부모 엄마들 얘기로 초중고 학생들도 극혐하는 분위기라고 하니 말다했죠.
25/06/05 13:04
본문에 답이 있네요. '대통령이나 보수코어쪽에서 사고치면 직접적으로 타격가는 동네'. 예전 이부망천 같은 사고방식이 저 안에선 딱히 이례적일 것도 아닌 듯합니다. 근본적인 마인드가 바뀌지 않으면 언제고 일이 터지겠죠.
25/06/05 13: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67301?sid=115
[한동훈 “목련 피는 봄 오면 김포는 서울 될 수 있을 것”] 2024.02.04. 1년뒤에 뭐라고 하려나 모르겠네요.
25/06/06 01:12
글쎄요. 그때 민주당 연속 세 번 하고 있던 시장이, 심지어 현역이었던 사람이 밀려서 국민의 힘으로 바뀐 거 아닌가요?
내란 지지세력만큼이나 '같은 한 표라는 게 황당하지만 어딘가에서 실존하는' 머릿수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6/05 13:16
수도권은 전통적으로 민주계열 강세긴 했는데 16 총선 이후로 완전 민주 텃밭된게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기존 정치문법에 구애받지않고 이슈에 민감해서 그런건지
25/06/05 13:25
민주쪽열에서 계속 정치적 실책을 하거나, 국힘쪽에서 좀 더 젊은층에 맞는 정책을 가져와야 어떻게 격차라도 좁힐텐데
후자를 바라지만 그동안 행보를 봐서는 전자를 기대하면서 더 물어 뜯겠죠...
25/06/05 13:31
저 당이 수도권에서 안되는 건 정책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과 태도가 문제죠.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정책에서의 차이는 크지 않아요.
25/06/05 14:11
서울에서의 차이가 줄어드는 만큼 경기도에서 점점 차이가 납니다. 총선에 관한한 이기는 곳은 조금만 이겨도 되고 어차피 질 곳은 왕창 져도 상관없으므로 민주당이 당분간은 계속 유리한 거죠.
25/06/05 14:59
정치는 결국 사람이 하는 건데, 인재풀의 양과 질 모두 민주당이 압도적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인적 쇄신을 이룰 수 있을지 답이 보이지 않는데, 이 상태에서 국힘이 수도권에서 반등할 수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25/06/05 17:52
수도권은 갈수록 민주당이 유리해지긴 하겠죠
지방에서 일자리때문에 젊은층들 다 올라가는데 2030 여성은 예전부터 민주당 지지가 강한 세대였고 남자들도 30대는 민주당지지, 20대도 국힘계열이 강세긴 하지만 민주당도 적지않은수가 지지하니까요
+ 25/06/06 16:06
인구 소멸되는 지방 지역구 조정이 앞으로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하군요.
젊은이만이 아니라 의료보건 등으로 노인들도 능력만 되면 수도권으로 몰려들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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