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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2 23:26
찬성이지만 앞쪽의 상대를 배려하는 선에서 하면 좋겠어요..
지금까지는 선수들은 단 한번의 기분 상할 만큼의 오바도 없었습니다만 ^^ (다들 귀여워 죽겠슴다.. 이런말 하면 돌 맞을려나 -.-;;;)
03/08/22 23:34
오늘 전태규 선수의 세레모니는 괜찮던데요..
그 정도는 상대방 선수가 패배로 기분이 나빠도 이해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경기장을 휘저으면서 괴성을 내지른다거나 하는 세레모니만 아니면..-_-;;
03/08/22 23:51
저또한 매우 찬성합니다.. 물론 서로들 친한사이기 때문에 진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는 것도 절대 나쁘지는 않지만요..
저는 김동수 선수의 2001 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승리 후, 우승 후 세레모니와 강도경 선수의 네이트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승리 후 세레모니가 기억나네요.. 물론 강도경 선수의 세레모니는 얼마전 '방학특집 스타리그 파이널 3부'를 보고 잊혀졌던 기억이 살아난 것이지만요.. -_-;
03/08/23 00:08
찬성 // 하나의 또 다른 재미겠죠. ^^ 선수 고유의 제스츄어까지 있다면. 대신 다른분들 말처럼 상대방을 향해 직접 하는 등 상대방의 기분을 건드리는 제스츄어는 안되겠죠. 오늘같이 귀여운 승리의 브이는 얼마든지^^
03/08/23 00:18
세레모니하니까 예전에 피파 대회에서(무슨 대회였는지는 잊어버렸습니다^^;;) 골을 넣고 과자를 먹는 세레모니가 있었죠;;
거기까진 좋았는데 다시 골을 넣고 상대방에게 과자를 주는 척하다가 다시 뺏어가더군요. 대체 뭐였을까요-_-;;;; 전 자신감있는, 이야기가 있는 인터뷰를 좋아하구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는 이제. 그마안~ ;;) 세레모니도 좋고, 감정을 나타내는 표정도 좋고, 팬들에게 하는 인사도 좋더군요. (장진남 선수가 이긴 후에 팬들에게 인사를 잘 합니다.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시구요. ^^ 임요환 선수가 지난 번 올림푸스에서 16강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팬들과 악수하던 모습도 생각나는군요. ^^;;)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
03/08/23 00:33
찬성합니다...
분명 경기에서 이기면 몹시 기쁘겠지요 . 그런 기쁜 마음을 애써 감추려 하는것 보다는 밖으로 표출하는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보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본인의 정신건강에도 좋겠네요. 그리고 경기에 이기고 나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 만한 선수는 없을것 같네요. ^^ 오늘 전태규 선수 세레머니 보고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앞으로도 꼭 이겨서 재미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시길.
03/08/23 06:27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약간 어색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는 좋습니다. 특히 동양vsKTF에서 박용욱선수와 주훈감독님의 세레모니는 매우 멋있더군요.
03/08/23 06:30
그리고 이건 딴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예전 경기보면 선수들끼리 게임끝나고 악수를 하던데 요즘은 그런 모습이 거의 보기 힘들더군요.
03/08/23 07:12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전태규 선수에 한해서는 마치 WWE 선수를 연상시키더군요. 장진남 선수와 더불어 인터뷰도 워낙 재밌게 하는 선수인데다가 오늘자 승리 세레모니도 그다지 건방지게 보이지는 않던데요. ^_^ 저는 선수들이 승리 세레모니에 너무 인색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겨도 멀뚱 멀뚱, 져도 멀뚱 멀뚱... 시청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경기가 이기면 기뻐하는 감정을 '표현'해주는 선수를 보고싶을때도 있거든요.
03/08/23 12:53
찬성하는데요. 세레모니로써 분위기를 더욱 업 시키고 감동을 늘려줄 수 있죠. 그런데 세레모니를 가장 처음 한 선수는 김동수 선수 아닌가요? 김정민 선수와의 어택땅 프로토스 경기이후 그 승리의 -_-v 4강에서 홍저그를 잡고 한손을 치켜드는 세레모니 결승전 승리후 두 팔을 쭉뻗는 동작등등.. 뭐 전 세레모니 적극 찬성입니다.
03/08/23 13:59
그것도 프로정신의 일종입니다.
좀 많은 걸 요구한다고 생각되어질수도 있겠지만. 상대를 배려해주는 게 그렇게 힘든것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03/08/23 14:56
찬성을 넘어서서...강력한 악역의 등장도 기대해 봅니다.종족으로 보면 저그가 좋겠지만, 모든종족을 상대한 강력함을 원한다면 테란에서 나와도 좋구요(젤 좋은건 완전랜덤이지만...)...냉정한 이미지의 조각같은 외모...움...잔인하고 처절한 플레이를 즐기며...무지 거만한 인터뷰...비웃는듯한 표정....
아마 팬도 무지 많이 질듯...-_-;; 상대가 gg를 쳐도 엘리 시키고 마는...-0- 윤정민 선수 이런역할하면...무지 멋질듯한...오프라인에서의 취약점을 극복해야겠지만요...강하지 않은 악역은 비웃음만 살뿐...
03/08/23 16:38
저도 찬성~!
특히 훌륭한 경기 후의 불끈 쥐는 주먹 하나로 팬들은 경기 내내 졸였던 가슴을 더욱 화~악 펴버릴 수 있죠^^ 제가 김동수 선수의 왕팬이라 그럴지 모르겠지만, 작년 sky4강에서 홍진호 선수 2:1로 역전승하고 주먹 확! 올렸을 때 갑자기 심장이 두둥! 하더군요^-^ 선수들 앞으로도 원츄입니다~
03/08/23 21:19
프로라면 자신의 인기도 자신이 챙겨야 한다는 생각에서 찬성합니다...
앞으로 더욱 독특한 세레모니를 봤으면 합니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던진다든지...^^)
03/08/23 22:19
프로니까 자신이 연습을 해서 이겼으니까 세레모니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않을 정도로 말이죠^^
03/08/24 06:26
ITV는 아직도 인사하는 것 같던데요.
관중이 없어서 세레모니를 하기엔 좀 뭣한 상황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악수 후에 세레모니는 어떨까요. 악역 캐릭터는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초창기엔 외국인 선수를 데려와 악역으로 만드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샌가 기욤 선수와 뜨랑 선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더군요.
03/08/24 17:38
찬성// 축구자체도 재미있지만 골을 넣고 난후의 세레모니도 팬들에게는 볼거리중에 하나지요..물론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지나친세레모니는 안돼겠지요..(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불문율중 홈런치고 너무 방방뜨면 다음 타석때 빈볼날아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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