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08 22:23
100명보다는 훨씬 더 들어가지 않나요?
앉아있는 사람..좌석 사이사이에 앉아있는 사람..서있는 사람 다 합하면 족히 200명정도는 될것 같은데요..
03/08/08 22:23
예전에 내가 졸업식할때..강당에 550명 정도 있었는데 숫자 무지 빡셉니다. 근데 1000명...좀 오바네요. 예전에 온게임넷 해설진이
"경기장이 매우 덥네요" "인구수 빨간불 들어왔죠..^^;" 1000명이명.. "create more unit "
03/08/09 00:20
물론 메가웹 스테이션 경기장 자체에는 200명 정도가 한계 인구수 입니다;; 하지만 KT의 대형 TV와 NA존의 TV에서도 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순간 모인 인원은 1000명이 안될지 몰라도 2시간 동안 보고 가신 분들은 충분히 1000명은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03/08/09 00:49
게임팬모독...까지는 아니라도 생각하는데요-_-;
그리고 토론게시판보다는 자유게시판이 어울릴듯 싶네요 ^^; (이미 1000명에 대한 얘기가 자게에서는 있었지요) 저에게는 김희제님의 말씀이 정답같습니다.
03/08/09 02:03
천승님께서 너무 깊이 생각하신 듯-_-;;;
희제형 말대로... 200명 정도 정원이지만 다른 곳에서 스타를 보는 사람들을 포함. 주위에 있는 유동인구를 포함하면 1000여명정도는 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전부터 신문기사가 과장된 면이 많았다고는 하지만........모독은 좀 그렇죠...^^
03/08/09 03:09
한가지 의문 스러운 점이 있습니다.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올림푸스배 스타리그의 관중이 3만이라고 스포츠조선에서 발표를 했지요.그러나 잠실 실내 체육관의 수용인원은 14000명 가량, 최대인원이 2만명으로 되어있습니다.그렇다면 나머지 1만명은 대체 어디에서 집계된것일까요?
03/08/09 03:11
게임계에서 1만명 정도의 숫자 부풀리기가 눈살찌푸리는 행위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엠비시게임이나 온게임넷이나 어느정도의 허수는 있게 마련이니까요.그러나 신문에서 자꾸 저런 허수를 찍어 발표한다면...국내최고의 스타리그라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명예에 누가 되지나 않을까 생각합니다.
03/08/09 04:41
천승님께서는 일단 정보를 공개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보를 공개한 분만이 토론게시판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토론게시판의 규칙입니다. 공지 참조하세요. 그리 드물게 보는 분도 아닌데 말이죠^^
03/08/09 09:19
아무튼 그날가봤지만 그 KT쪽에서 보시는 분도 계시니~ 천명에는 못미쳐도 몇백명은 본것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인원같은것은 좀 뻥튀기되지않았었나요? 그런것가지고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시는것아닐까요? ^^
03/08/09 09:28
그러나 절반수준의 관객을 두배로 늘리는것은 문제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솔직히 결승전 1만명 추가집계도 우스운 일이죠.판을 키우고 싶은 게임계의 언론 플레이야 이해 할수 있는점이 없는건 아닙니다.그러나 신문에서 저런식으로 과장된 얘기를 한다면 말 그대로 시청자나 게임팬들에게 거짓말을 한것이고, 그러면 우롱한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어느정도 사실을 기반으로 기사를 써야하는데, 너무나 허황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면 찌라시 소리를 벗어나기 어려운거 아니겠습니까.스스로 웃음거리, 조롱거리를 자처하게 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03/08/09 10:42
좌석 수용인원이 1만 4천명이면 두배가 체육관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들어가는것은 가능하지만 관람을 할수는 절대로 없습니다.(구조가 혁신적이라면 몰라도...)그리고 공식 자료상 최대 수용인원은 한계가 2만명이지요.그것이 복도와 무대 아래 좌석을 합친 숫자입니다.따라서 최소 5천명, 최대는 1만명의 허수가 스포츠조선의 발표에 포함되어있는것이지요.
메가웹도 1000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공간입니다.200~500까지는 어떻게 수용할수 있을지 몰라도 유동인구가 거의 있기 힘든 상황이라면 1000명을 채우기는 많이 숫자가 모자라죠. 스타가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숫자로 1000명은 솔직히 오버가 엿보이는 언론플레이라 생각됩니다.
03/08/09 10:44
물론 메가웹에 수백명의 사람이 있으리라는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많이 봐줘도 600을 넘기긴 힘들거라는것이 제 솔직한 생각입니다.
03/08/09 12:28
문제는 조금 과장이 아니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저 기사를 곧이곧대로 믿는다는것이겠지요.글쓰신 님께서도 그것을 지적하고 싶으셨던것 같습니다.
03/08/09 13:38
그날은 솔직히 1000명이라는 과장기사가 그다지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왔었습니다. 선수들의 이동이 힘들 정도였으니까요. 참고로 밖에 있는 대형멀티비전 앞의 자리도 -_- 가득 메워져있었습니다. 과장기사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날 그 인파에 시달려본 저로써는 그다지 거슬리지가 않더군요. 괜한 딴지일지 모르나 엠비씨게임 결승전의 2만명보다는 그럴 듯 해보이는군요(그 떄 직접 갔었는데 그 멘트에 충격이 너무 컸었습니다 -_-;; )
03/08/09 17:44
해원님의 글쓰신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전 엠비시 게임과 온게임넷중 누가 더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런식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두 방송사 모두 중계할때 어느정도의 허수는 있게 마련입니다.전 그런것까지 눈살찌푸리면서 받아들일 마음은 없습니다.저역시 사람들이 많이 오면 좋은 기분이니까요.그러나 공적인 매체인 신문에서 저런식으로 부풀리기 보도를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지금 어느방송사의 문제가 아니라, 신문의 공정성이 거론된 마당에 해원님의 말씀은 약간 부적절 해보이십니다.
03/08/09 19:35
제가 온게임넷을 좋아하긴 하지만 온게임넷이 정직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승전관객에 대해서 조금 부풀리는 것도 적당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오기를 바라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고 생각하기를 바라고 (이건 바램이죠) 그러기에 너무 정직한 것보다는 적당히 부풀리는 것이 나빠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신문에서 과장기사를 쓴 것을 감싸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히 과장같아 보이는 숫자가 그럴 듯 하다는 것입니다. 저야 집계를 내는 사람이 아니어서 정확한 수치를 몰라서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만 현장에 있었던 사람으로써 그 천명이 느낌상으로는 와닿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하나 따지자면 천명이라는 것이 조금은 어이가 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단지 느낌을 말한 것이고 그 뒷말 역시 제 느낌이긴 하지만 같은 관중수이야기가 나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난 것입니다(신문의 공정성을 논하는 자리라면 엉뚱해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이야기되는 것이 부적절해보이긴 하지만 그때 그 2만명이라는 수치는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_-;
03/08/09 19:54
그때 방송에서 말한 2만이라는 수치가 문제시라면 느낌상 천명이 아닐수도 있는 메가웹도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두가지 문제에 서로 다른 잣대를 적용하시는것 같은 느낌입니다.저 역시 엠겜의 결승전때 2만이라는 숫자의 관중이 왔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전 방송에서 숫자를 부풀리는것은 어느정도 이해를 합니다.그러나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어느정도는 정직하게 알려야 할 창구가 필요하고 그 창구 역할을 신문이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사실 아직까지는 게임 방송에서 사람이 1만이나 2만이나 와줬다는것 만으로 기뻐해야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굳이 3만이라고 부풀리는 숫자를 믿어 허황된 환상을 심을 필요가 없다는것이지요.방송에서 말하는 수치를 문제 삼는거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던 어느정도의 애교성(?) 관행으로 봐줄수 있습니다.그러나 보도 자료에서만큼은 어느정도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이죠.
중국 고사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어느 시인이 시를 하나 지었는데 글귀가 대충 이랬습니다. '버드나무 갈래는 수백가지고 떨어지는 매화 꽃잎은 수천개였더라' 뭐 대충 이랬는데, 도깨비가 나타나서 그 시인을 두들겨 패며 이렇게 말했다죠. "네가 그 나뭇가지가 몇백개인지 세어보았으며 또 꽃잎이 몇장인지 세어보았느냐? 네놈의 능력도 되지 않는것을 써서 무엇하려 하느냐?" 뭐 대충 이런말을 하고선 글귀를 고쳐주고 사라졌다고 하지요.뭐 세기 어려웠다더라...이런 내용이었던것 같습니다만.느낌은 지극히 주관적인것입니다.수치는 객관적이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3/08/09 20:16
음 ......
보도자료라고는 해도, 스포츠 신문인걸요 -.,-;;; 어느정도의 과장에 그리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 신문지상에서 프로게임기사는 정보전달보다는 홍보의 의미가 커보입니다. 정확한 수치집계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 날 산을 이룬 사람들을 보면.. 1000 명 정도의 과장은 홍보성 멘트로서 '거짓' 이라고 치부할 정도의 것은 아니어보이네요. 참고로.. 코엑스몰을 서식처로 삼고 격일방문 -_-; 하는데, 정말 그날따라 엄청난 인파.. 금요일이라 해도 끔찍했습니다. 특히 영화관근방에 정말 많았더랍니다...
03/08/09 23:37
뭐 원래 스포츠 신문이 그런것 아니겠습니깡? -0-;
연예관련기사도 마찬가지고... 누가 누구랑 사귄다.. 가 젤 대표적이죠~~ 전에 yg클랜 홈피인가?(정확하지만 않습니다) 서지훈선수우승관련기사가 있었는데 그중에 "드디어 스타 관중 5만명 시대 돌입! 담에 10만명?" 이런 기사가 있었죠. 한 2만5천정도로 알고있던 저는 어이가 없었죠... 뭐, 연예인 가쉽기사처럼 보면 되겠네요... ㅎㅎ
03/08/10 08:47
제가 TV보면서 세었어요.
551명이었고,(메가.. 한발짝 바깥에 서서 멀티 보던 사람 빼고, 순전히 메가 존 내에 있던 사람만,) 사사오입해서 1000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