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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4 03:00
저그유저라 그런지...조용호선수가 유행시킨...울링체제가 상당히 와닿았습니다^^ 울트라의 막강함을 그전까지 몰랐다니...ㅜ.ㅜ
03/08/14 06:12
저는 GAME-Q시절 임요환선수가 임정호, 국기봉선수를 상대로 쓴 초패스트 드롭쉽빌드와 김정민선수가 쓴 베슬 패스트 빌드가 와닿았습니다. 베슬패스트는 정말 엄청난 타이밍 재는 기술을 필요로 하더군요.
03/08/14 06:40
전 박용욱선수가 성학승선수에게 보여준 itv에서 보여준 8시언덕 밑 게이트가 기억에남는군요..(대저그전에서 8시걸리면 더블넥이나 이것만쓴다는..ㅡㅡ)처음볼땐 쇼맨쉽인가..헀지만 경기를 이겼을땐 좋은전략이란걸 알았죠-_-
03/08/14 07:24
씨유앳배틀넷에서 보았던 한 시청자분의 대테란전 몰래뮤탈...
히드라1기만 보여주고.. 나 럴커간다..해노코.. 구석진데서 무탈모아서 본진급습.. 김정민선수 꽤 당황했었죠... 그거보고 저두 그전술 자주 씁니다.. 주로 3해처리필때.. 잘먹히더군요 하지만 무조건100% 본진터렛도배를 필수로하는 테란한테는.. ㅡㅡ;
03/08/14 11:29
최고는 슈팅셔틀이죠 -_- 여지껏 전략 하나땜에 패치가 나온 일이 한번도 없었죠. 건담류다 하드코어 질럿이다 드랍십이다 삼방드랍이다 뭐다 해도 다들 파해법이 나왔지만 슈팅 셔틀은 파해법이 거의 없는 무적의 전략이었죠. (질리아스 존경합니다 +_+) 스타크 역사상 전략 하나때문에 패치가 나온것은 슈팅 셔틀 뿐이므로 최고의 전술 전략은 과거 질리아스의 패스트 리버에 이은 슈팅셔틀 이라고 생각합니다.
03/08/14 14:17
가장 인상깊은 전략이라...고 하기는 좀 머하지만, 지금까지 스타크래프트 사상 스타크래프트의 판도를 가장 많이 변화시킨 전략(전략이라고 하기 좀 머한가요?)은, 메카닉 테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 그리고 하도 오래된 일이긴 하지만, 남자의로망은질럿님이 말씀하신 슈팅셔틀에도 한표 던집니다.
03/08/14 14:33
임요환 선수가 보여준 테테전 투팩빌드도 멋졌죠.. 테테전 투팩빌드가 정석화된데에는 패치의 영향도 있지만 임요환선수가 유행시킨거나 다름없죠..
03/08/14 18:19
이기석선수의 투탱드랍
리플레이에선 이재훈선수의 초패스트커세어(홍진호선수와의경기였는데.. 로템에서 질럿한마리도 안뽑고 커세어준비하면서 방어는 캐논으로하는... 결국 그경기이김-_-;) 그리고 강민선수의 2시에서 4프로브파일런에이은 게이트 12시에 저그가없었지만 6시에있었고.. 결국 그게임승리-_-;;) 글구 조용호선수가 한창 즐겨쓰던 5드론발업+3CM 럴커드랍-_-
03/08/14 18:57
처음 대나무 조이기 봤을 땐 참 황당했었죠.
소규모 병력으로 어슬렁 어슬렁.. 뭐하는거지-_-;; 했었거든요. 그 때는 무조건 어느정도 병력이 된 후에 나가야지.. 하던 때라서^^
03/08/16 00:54
개인적으로 대나무조이기도 엄청~~좋아하지만 그것보다는 임요환선수의 페스트 드랍쉽이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대 저그전에 그만한 전략도 없을듯^^
03/08/17 00:59
저는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때는 지난 3차듀얼 B조 마지막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박상익선수와 한웅렬선수의 네오비프로스트에서 벌인 경기 입니다. 그때 박상익 선수가 보여준 9드론 발업 저글링 앞뒤 쌈싸먹기로 40분까까운 장기전끝에 이긴 한웅렬선수를 5분만에 게임 끝내버렸습니다.
처음 6기 저글링은 뒷길로 돌아가고 추가 6기 저글링으로 앞을 치는 정말 그타이밍에 상대방 머린의 수까지 계산 했다는 정말 치밀하면서도 강렬한 전략.. 그리고 승리를 거두고 박상익 선수가 좋아했던 장면도 생각 나네요^^
03/08/17 12:20
라그나뢰크님// 별 얘기는 아니지만 패스트 드랍쉽은 이전에도 많은 선수들이 쓴 전략입니다 ^^ 온겜넷만 하더라도 기욤 선수가 가장 먼저 보여주었구요. '가장 잘 쓴' 선수는 임요환 선수입니다만 ^^
03/09/14 23:49
1.07시절 스페이스 오딧세이 초패스트 캐리어... ^^ 상대 종족 불문하고 (경우에 따라 커세어 먼저...) 사용됐던... 최근에 MSL 위너스 결승에서 강민 선수가 전태규 선수 상대로 섬맵 채러티에서 보여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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