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1/22 22:09:18
Name Crescent
Subject 한미FTA에 대한 생각,그리고 이에대한 언론의 보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오늘은 뉴스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한미FTA반대 총궐기 그리고
민노총의 총파업이 있었던 날입니다. 저는 광주에서 그 시위를 참여했었구요.
저는 직접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옆에서 보기에도 다소 아니 많이 과격한 시위가 벌었졌습니다. 광주시청 일층 유리창이 다 깨졌을 정도로 그리고 구급차가 4대가 항시
대기하고 그쪽으로 다친사람들이 가기바쁠정도 였으니 까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현재 언론의 보도 태도입니다.
방금 마봉춘(익명보도국;;;)9시 뉴스를 봤는데 너무나 편파적입니다.
현재 농민 즉 우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왜 두세시간걸리는 시골에서
이 도회지의 시청까지 올라와 시위를 하는지는 전혀 알리지 않고

시위로 인해 생긴 교통체증 전경들과 농민들의 부상 그리고 시위에 부정적이기만한 시민의 인터뷰만 방송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간단한 유입물을 봤는데 한국농업이 쓰러질수 밖에 없는 구조를
FTA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 농협에서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를 없애고
현재 우리농업의 구조로는 대처할수가 없는 저가격 그리고 현재 광우병파동이 일고 있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까지...
지금도 별로 정치에 관심이 없지만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을 왜 욕하지 알지도 못했던 저이지만 정말..오늘만큼은 대통령을 비난하고 싶습니다.

ps-다치신 전경여러분(각목을 막다가 팔이 부러진 전경을 몇명 보았습니다.;;;)
그리고 농민 여러분 심한 상처가 아니길 그리고 빠른 쾌유를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信主NISSI
06/11/22 23:09
수정 아이콘
이번 FTA는 미래를 가기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미숙한 협상과정이었지만, 이것 역시 외교무대에서 활약하지 않은 한국의 현실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지금 한국 농업의 위기는 한국 스스로가 자초한 것입니다. '한국 농업을 망하게할거다'라며 UR이 진행되었을 때, 정부는 UR타결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에 많은 지원을 약속했고, 지원하게됩니다. 그 결과 한국농업은 지난 10여년동안 별다른 발전없이 지나간 과거를 답습하였고, 지금은 세계적으로 농업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농업이란 것이 국가 산업의 근간이라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일지야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유야무야 언론을 통해 무마하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모든 것을 정당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문제가 비단 현정부만의 문제는 결코 아니지만, 현정부가 고민해야할 문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저 눈앞의 선거에 벌벌 떨며 근시안적인 대책은 지금까지와의 결과를 그대로 이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게 필요합니다. 이게 젤 큰 문제겠죠... 근본적인 대책임에도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것이 말이죠.

우리나라는 지난 10여년의 기간동안 거의 매년 풍년을 이뤘습니다. 쌀생산량의 증대나 날씨등의 호조를 통한 것이 아니라, 쌀소비가 감소되면서 일어난 현상입니다. 쌀소비는 감소하지만, 감소한 것만큼 생산도 감소하지 못한 문제이지요. 이젠 이래저래 힘든 문제일 뿐입니다.

대충 근시안적으로 땜질을 하던 대책들이 '당장 급한 문제들에 대해서 무관심했던' 현정부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제발 당파싸움하지말고, 진보와 보수세력간에 '건설적 토론'을 통한 대책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06/11/23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전북에서 시위에 참가하긴했는데,, 언론의 보도에는 지난 교대임용사태때도 그랬고 애초에 기대하지 않고 있습니다. FTA, 정말 잘 풀렸으면..
하지만 예비교사로서 전교조 교사들이 수업도 마다하고 투쟁에 나오는건 정말 보기 안좋더군요.. 여론도 거기에 관해서는 비난만 있는것 같고 ㅡㅡ;;
가즈키
06/11/23 00:3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시위할때 왜 과격한 시위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내요..시위에 대처하는 우리나라 보면 진짜 법이 너무 관대하구나 라고 느낀다는..
경찰이나 도청에 근무하는 사람들..그리고 고속도로을 쓰는 일반시민들이 무슨죄가 있는지....

그리고 과격시위를 하게 되는 이유가 시위를 평화적으로 하면 뉴스나 신문에서 별로 관심을 안가져 줘서 시위를 과격하게 한다고 하는데..맞는말 같기는 한데..참 웃음밖에 안나온다는 -_-
율리우스 카이
06/11/23 00:56
수정 아이콘
과격시위하면 총으로 쏴버리는 미국식 풍토가 좋을까요? 가끔은 그게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의경 친구랑 얘기할때), 하지만 또 그만큼 우리나라가 말도 안되는 짓을 잘한다느 생각도 들고.. .. 어째 나이가 들수록 한쪽으로 의견을 정하는게 힘들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젠 조선일보도 볼만하고.. 쩝(아직도 동아일보는 좀 힘들어요..)
아마돌이
06/11/23 07:47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착각 하고 계신것이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FTA가 필요한가? 라고 물으시면 당연히 '예' 입니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상 FTA는 어쩔수 없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언제" "누구와" 어떻게" 라는 측면에 대해서 다들 너무 무관심 하고 최소한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에대한 측면에 너무들 관심을 두지 않으시더군요.

"누가" 라는 측면에서 미국과의 FTA는 우리나라가 얻는것도 있고 잃는것도 있겠지만 캐나다와 멕시코의 전례 (NAFTA)를 보았을때 잃는것이 더 많을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꼭 미국이어야 하는가?

"언제" 라는 측면에서도 .. 우리나라가 급할것이 한개도 없는데 4대 선결과제라는 우리나라의 가장 협상력 있는 카드 (미국산 쇠고기, 스크린쿼터, 의약품 복제 사용금지,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 문제) 를 일단 줘버리면서 협상해 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지금 우리의 협상단의 태도에서 답답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먼저 이렇게 급하게 , 조건이 우리에게 좋은지 나쁜지 따져보지도 않고 그것도 가장 중요한 것들은 포기한채 현상을 해야하는가... 라는 측면

"어떻게" 라는 측면에서 가장 많은 논의와 전략이 세워진 후 협상에 임해야 할것입니다. FTA에 의해 빛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반면 어둠을 보는 사람도 있게되는데 (너무 뻔히 보여서 안타깝죠) 그것에대한 소득 분배에대책을 마련한 후 국민적 합의를 거친후에 시행해야하는데 지금처럼 잘될놈은 잘되고 안될놈은 알아서 해라.. 식의 추진은 분명히 많은 모순과 잘못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 우리나라 협상단이면 우리나라에 이익이 되도록 협상을 해야지 ㅠㅠ

과격시위에대한 문제는... 사회현상과 시위 자체에 대한 너무 총체적인 모순과 역사적 경험이 담겨 있으므로 두가지 주제를 다 다루기에는 논점이 너무 확대되어 버린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바른 주장을 올바른 절차를 거쳐" 주장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무런 원한, 이해관계가 없는 전. 의경들과 농민. 노동자 분들이 항상 원수처럼 치고받는 시스템에 진저리가 납니다. 일단 잘잘못을 떠나 시민들이 시위를 통해서밖에 의견과 분노를 표출할수 없다는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보면 다른 의견 통로를 개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또한 자기일이 아닌이상 관심을 갖지 않는 사회풍토도 이에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서울 기동대에서 의경으로 군생활을 했기때문에 준법시위에대한 가치관이 확고한 편이지만 이번같은 농민. 노동자들( 특히 정말 갈데없고 궁지에몰린 분들) 시위를 접하면 우선 나라에대한 분노가 치밉니다.
공안 9과
06/11/23 07:48
수정 아이콘
만주벌판을 수복하지 않는 이상, 애당초 우리나라 농업은 국제경쟁력을 갖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근 20년 동안 선거 공약용으로, 농민시위에 대한 미봉책으로 밑빠진 독에 물을 부어 왔던 것이지요. 이제 그 독이 깨질려고 하는 겁니다.
아마돌이
06/11/23 07:56
수정 아이콘
또한 농업은 다른 산업과 같이 취급할 수 없습니다.
미래에는 식량과 에너지가 가장 영향력있는 무기가 될것이라고 본다면..
최소한의 기반은 마련해두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웃긴것은 새만금 방조제를 건설하는 목적이 "식량 주권 사수를 위한 농업 용지 확보" 라는 겁니다. 땅은 확보한다치고 농사는 누가 지으라고 .... 그러면서 동시에 농민들에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습니다.
농업은 경쟁력이 없으니 경쟁력을 갖추도록 시장속에서 키우자.. 라고 말하는것은 좋은데 우리가 일부러 우리 가족, 형제들을 사지에 몰아넣을 필요가 있나요? 안할수도 있는데? 가격에서 우리는 경쟁력을 가질수 없는 구조이기때문에 보호가 필요한겁니다.
이디어트
06/11/23 08:12
수정 아이콘
근데 확실한건..
시위가 너무 과격하다는 겁니다-_-
저게 저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나?? 하기도 하고요..
물론 저도 반대입장이지만.. 저건 좀 아닌데.. 싶은게 좀 많아보이네요;;
뭐 언론에서 그렇게 편집한거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만은;;
06/11/23 10:56
수정 아이콘
너무 시위가 과격하다에 한표.

미국과의 FTA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하고 싶다고 피해갈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물론 협상 내용은 논란의 여지가 많습니다만

사족이지만
지금 한국이 안고있는 경제적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
노무현 정부는 무슨 집값이 문제의 전부인양
부동산에만 목을 매는지 답답해 미치겠군요.
그럼 부동산 가격이라도 확실히 잡던가..이건 뭐
06/11/23 14:28
수정 아이콘
왜 이런 시위가 일어났는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래서 과격해야 한다는 건 절 대 로 아니지 않습니까? 왜 과격하게 폭력을 사용해야 하나요? 어차피 안될 건 폭력을 해도 안되는 겁니다. 평화적으로 해야 여론도 좋게 이끌어질 터인데...그 정도의 기본적인 걸 모르는 걸까요? 평화롭게 합시다. 시위를 하던지 뭘 하던지 간에...
06/11/23 16:06
수정 아이콘
뭐 시위에 대한 논의는 여기서 별로 하고 싶지 않고... 당장 한미 FTA 안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다른 나라는 몇 년을 걸려서 준비해도 당장 할까말까인데 우리나라는 왜 먼저 못 해서 안달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장 한미 FTA 협상안 나온 것만 봐도 우리가 불리합니다. 일본이나 다른 나라보다 미국과 FTA를 먼저 협상하고자 해서 그런다는 건 이해하지만, 우리보다 더 경제대국도 미국과의 FTA는 꺼리는 마당에 왜 우리는 먼저 죽자고 이거 해야 한다고 하는지 알 수가 없군요. 솔직히 이번 선거 때 이번 정권 지지 안 한 게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괜히 믿었다가 발등에 도끼 찍힌 사태였다면 속에서 천불이 더 나도 더 났을 것 같습니다.-_- 암튼 현재의 정부 선택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많습니다. 협상 진행 과정조차도 그렇고요.
(그리고 평소엔 현 정권을 그렇게 비방하는 언론사들이 이럴 때만 꼭 정부 편을 들어서 시위대를 나쁘게 몰아간단 말이죠.-_- 사실 데스크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대충이나마 알고 있어서 모든 언론을 믿지는 않습니다. 주관이 개입된 게 나쁜 건 아니겠지만 편향적인 건 솔직히 경계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은 객관적 사실에 대해 알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 내보내는 주관적 사실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참고하면 될 뿐이지요. 그렇지만 꼭 이럴 때 언론에서 내보내는 건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주관이 매우 개입된 편향적 보도죠.-_-)
곰탱이푸~★
06/11/23 17:55
수정 아이콘
시위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미 FTA는 반대입니다. 한국경제가 FTA가 필요한 체제다 라는 말에는 좀더 조사를 해봐야 되는데 한미 FTA는 우리나라 경제, 관습 모든 근간들을 무너뜨리는 파격적인 협상이죠.
한미 FTA 는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반대할 수밖에 없어요.
도저히 경제규모에서도 한국과 미국은 한국의 20배일 뿐인데 거기서 0한국이 이익볼 수 있는 부분이 얼마나 될까요?;
국가끼리 맺어지는 FTA 는 한마디로 양 국가의 시장을 개방해서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는것이고, 거기서 협상은 어느 걸 보호하고 개방할 건지 협의하는 건데, 미국이 요구하는 FTA는 강대국인 스위스도 협상 거부할 정도 가장 강력한 FTA 이죠;;
우선 지금 한미 FTA 가 어떤 내용을 협상하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언론은 이에 대해 자세하게 말하고 있나요? 언론은 '협상이 83% 진행되고 있다.' '협상이 막바지로 이르고 있다' 라며
어쩔 수 없다는 편향적인 보도가 나오고 있죠;;;
많은 내용을 다 담기 힘들어서 이정도만....;;;
06/11/23 18:06
수정 아이콘
한국보다 훨씬 높은 경제력을 보여주는 일본이나 EU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는 데에 주저하고 있다는 것만 봐도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FTA자체는 필요하죠. 칠레와의 FTA는 꽤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미국과의 FTA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4대 선결조건 다 주고, 투자자 정부 제소권도 인정 해주는 분위기 인데 여기서 우리가 건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경제분야를 보면 의류산업에서 최대한 이점을 끌어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류산업 침체된제 오랩니다. 이점을 얼마나 끌어올 지는 몰라도 이익을 얻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설령 의류산업에서 이익을 본다 하더라도 다른 분야(농업, 금융등)에서 나오는 손해를 막기 어렵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주력 제조상품인 자동차나 반도체는 우리측 관세가 미국보다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관세 철폐한다고 이익이 크게 남는 것도 아닌데 위험부담이 너무 크죠.
서비스업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 시킨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능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미국의 발달된 서비스시장은 막대한 자본, 공용어화 된 영어를 능숙하게 다루는 풍부한 인력, 상당한 수준의 지식 축적량에서 오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한국은 위의 조건을 하나도 갖추지 못하고 있죠. 과연 얼마나 서비스업을 유치할 수 있을까요?
한미 FTA에 대해서는 정말 할 말이 많아서 글로 다 쓸수가 없네요. FTA는 필요합니다. 개방 안 하면 도태되겠죠. 하지만 한미 FTA는 안됩니다. 위험부담이 너무 크니까요.

p.s 폭력시위는 정말 싫어합니다만 폭력시위를 하는 분들이 자신들에 대한 여론이 악화될 것을 알면서도 폭력시위를 하는 것은 언론 때문이라고 봅니다. 폭력시위라도 안 하면 신문지상에 기사가 실리지 않으니까요.
폐인28호
06/11/23 18:21
수정 아이콘
약간 독한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자기 몸에 불지르고 죽는건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자기 생명 자신이 책임지는거니까요
그러나 왜 엄한 남의 몸에 불을 지르는겁니까?
어째서 남의 건물에 불을 질러대는겁니까?
그정도의 폭력이면 언론에 실리는게 아니라 교도소로 가야되는겁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저지른 사람이 책임지는거죠 그게 올바른 어른의 자세입니다
물론 한미 FTA 이거 지금 이대로 하면 문제 많습니다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다손 치더래도 이거 이정도면 곤란하죠

이쯤 되면 시위하시는 분들 만족할라나요 몇가지 적습니다

1. 집회시위가 벌어지는 때 경찰은 주최측의 `평화시위' 약속을 믿어도 안되며, 또한 믿지 않고 폭력진압을 하면 안됩니다. 과잉진압이기 때문이죠

2. 경찰은 "시위대가 공공기관을 점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는 정보를 입수하면 확실하지 않아도 제대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물론 인원부족은 누구도 상관할 필요는 없고요

3. 경찰은 시위 당일 각목, 돌, 횃불, 주류상자 등 불법시위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물건들을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압수하여야 하며, 방화, 폭력, 기물파괴, 불법점거 등을 막아야 합니다. 한곳이라도 이런 일이 있으면 특종감이기 때문이죠. 또한 아예 시위대의 모든 폭력가능성을 없애야 하면서 동시에 시위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면 안됩니다.

4. 구체적 정보가 없어도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여 불법적인 물품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하며, 동시에 불법검문등으로의 교통체증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뭐 이쯤되면 다들 만족할랍니까?
GutsGundam
06/11/23 18:49
수정 아이콘
어떤 단체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 단체가 시위를 아주 평화롭게 했더니 언론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더군요. 저 역시 기억나지도 않는다는..

왠만한 집회에 대해서는 언론은 관심조차 주지도 않습니다. 언론이 나오게 하려면 이래저래 떠들썩하게 해야 그나마 언론에 보도라도 되는게 현실이니까요.

폭력시위. 분명히 문제있습니다. 그러나 폭력시위로 몰아넣은 원인제공자들부터 폭력시위 안나게 해주면 폭력시위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아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현장에 있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아마 생사가 달린 일이므로 물불안가리고 덤빌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상황을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차막힌다는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프랑스에서 전에 대파업이 있을때, 파리 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했죠.
알아서 자전거, 오토바이, 인라인으로 출퇴근하는데, 불편해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목소리와 그들의 권리를 존중해주더군요. 우리에게도 그런 것은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아닌가요?

FTA같은 협상하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남아라~'식으로 국민들에게 모든 것을 떠넘기면서 폭력시위가 있다는 이유로 집회금지 이런 방식으로 가는 정부야 말로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누구의 정부인지 묻고 싶네요.

언론도 그저 폭력시위만 부각시킬뿐 왜 그들이 나와야 하는가 무엇이 문제인가를 다루지 않으니 문제라고 봅니다.
누구를 위한 언론인지.. 언론조작만 하려고 하니..
06/11/23 19:23
수정 아이콘
집회의 목적이 TV에 나오는 것이었군요...-_-;;

프랑스 대파업때 시위대가 자신의 집을 부수고
자신의 차를 불태워도 시민들이 시위대의 목소리와 권리를
존중해주던가요?
공안 9과
06/11/23 20:07
수정 아이콘
평화시위는 보도 안해준다라... 사람들이 어제 낮에 뉴스에서 가두행진 보여줄 때까지만 해도 관심 없다가, 밤에 유리창 깨지고 불타는 장면이 보도되자 그때서야 관심이 생긴거죠.
불륜대사
06/11/23 21:46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이렇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폭력시위가 효과는
좋죠.오늘 뉴스보고 FTA 공부하러 인터넷 뒤진 사람도 꽤 될거고요.
잡혀 들어가더라도 그렇게 알리고 싶다면 시위대 측에서는 나름
성공한 전술이라고 봐야죠. 보도의 양이 벌써 다르니가요.
FTA가 농민입장에서는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라면, 끽 소리는 내보고 죽는 것을 택하겠죠.
PS. 이 댓글은 시위의 합법,불법에 대한 판단과 FTA에 대한 판단을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율리우스 카이
06/11/24 02:28
수정 아이콘
불륜대사 님 말씀이 맞죠..

사실 여기서 폭력시위 욕하고 비난하시는 분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반응을 어느정도 원하고 폭력시위하는 것도 사실이죠. (사실 테러리즘하고도 일맥상통한다는... 쩝.) 폭력시위했는데 아무도 욕안하고 무관심하다면, 안하겠죠.. 쩝
waterbrood
06/11/24 03:42
수정 아이콘
일단 평화적인 시위는 언론의 보도대상이 되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아무리 목적이 분명하더라도 평화적인 시위는 거의 보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론이라는 것 자체가 광고를 따내는 장사이기 때문에 폭력시위같은 볼꺼리가 없으면 방송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제 생각엔 한미FTA는 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미국측에서 한국의 재벌기업에 관한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발언이 나온 이후로 언론에서 FTA를 체결해야한다는 방향의 기사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언론은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FTA체결해서 이익보는 재벌기업이 없는한 언론에서도 FTA관련해서 그리 호의적으로 나오지는 않을껍니다. 광고따기가 힘들어질테니 말이죠... 지금까지 FTA해야한다고 밀어붙이던 방향이 있어서 차마 FTA하지 말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무조건 한미FTA해야 한다고 말하던 것도 그만둔거죠... 정부나 재벌들이 노리던 부분도 농업이나 서비스는 손해보더라도 재벌들이 주된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 전자, 철강, 자동차에서 이익을 얻는다는 계획이었는데 이게 얼마나 순진한 계획이었는지가 드러난거죠. 미국에서 한마디로 틀어막아버렸으니...
waterbrood
06/11/24 03: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언론에 대해서는 100% 믿으시기 보다는 언론의 속성이나 방향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시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언론에서 나오는 기사의 의도를 생각해보십시오. 왜 이러한 방향으로 기사나 보도가 흘러가는지 말이죠... 대부분의 언론은 편집장이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편집장이라는 사람이 기사나 보도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죠. 언론에 접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사실로 받아들이는 기사가 사실은 기자들이 취재한 사실을 편집장이 치밀하게 편집하고 걸러져서 나오는 기사입니다. 그래서 사실과 진실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06/11/24 10:00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보도되는것과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
자신의 주관이 없고 언론의 속성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단정짓는 듯한 태도는 좀 보기가 그렇네요.

공부하세요-라니
pgr오시는 분중에 그정도 상식도 모르는 분은 없어보입니다만..^^;
waterbrood
06/11/24 15:03
수정 아이콘
개리님// 언론에 대해서 공부하세요-가 아니고 언론의 기사나 보도의 행간의 의미를 읽어서 자신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이시라는 겁니다. 제가 어떻게 모든 분들에게 일방적으로 공부하세요-라고 말씀드리겠습니까? 그리고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과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다는 뜻은 언론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계신다는 뜻이되겠지요. 세상을 보는 창이 하나의 언론이라면 다른 창을 통해서 보는 세상도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자신이 보고싶은 것만 본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게 세상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과 진실이 다른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렸던 겁니다. 공부하세요-라고 말씀드린 것이 아니고 말입니다. 잘난체로 받아들이셨다면 미안합니다.
06/11/24 15:52
수정 아이콘
waterbrood
//조금 더 공부하시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받아들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님이 쓰신 글입니다.
분명히 공부하라-고 직접적으로 말씀 하셨습니다만;;

님의 말 처럼 언론과 의견이 비슷하면
언론이라는 채널만 가지고 세상일을 판단한다고 단정짓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다른사람은 얼마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세상을 판단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언론뿐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 도서, 제3의 분야에서 일하는 동료의 의견
등을 종합해서 가치관을 형성합니다.
그 결론이 언론과 비슷하다고 일부러 다르게 생각 할 필요는 없는것 아닙니까?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과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다는 뜻은 언론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계신다는 뜻이되겠지요.
-> 어떻게 이런식으로 남을 함부로 단정지으시는지 매우 궁금하군요.
님이 말하시는 것 정도는 대학교육을 받은 정도의 사람이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것 아닙니까 ? 왜 제가 그정도도 모르고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쩝 ...
in-extremis
06/11/24 17:32
수정 아이콘
적절한 준비와 대책이 있다면 다른 나라보다 먼저 FTA를 체결하는게 유리하다는 것은 사실이죠.
폐인28호
06/11/24 21:53
수정 아이콘
어쨌든 제가 이해를 못하는것은
일단 이정도의 폭력시위면 완벽하게 잘못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한다음 다음 이야기를 진행해야 마땅한데
왜 다른 이야기로 물을 타려고 하는건가 그것이 심히 궁금합니다 허허...

그리고 우발적인 일이라... 그래서 쇠파이프를 우발적으로 들고오고 우발적으로 횃불을 준비합니까
애초에 병기를 준비해놓고 우발적이라고 하는건 정말 웃기지도 않는 헛수작이 아닌가 싶군요
아무튼 언론에서 보도가 되어야한다는 의미에서 폭력시위라면 글러먹은 정신머리라 할수있겠습니다
이걸로 이해해주는 사람이 늘어나겠습니까 아니면 싫어하는 사람이 늘겠습니까 상식의 선에서 생각해보기로 해봅시다

그리고 이게 누굴 위한 시위인가의 문제는 다들 인지합니다만
이쯤 되면 이건 국민을 위한 시위가 아니게 되는거죠 절대로
아마돌이
06/11/25 00:31
수정 아이콘
지금 논점이 애매해 졌는데
1. FTA추진이 적절한 판단인가
2. FTA 추진이 적절하게 되고 있는가
3. 폭력시위가 문제가 있는가

이렇게 세분화해서 의견을 남겨주시면 토론진행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희망의마지막
06/11/25 01:27
수정 아이콘
한 잔 걸친지라 머리속이 오락가락하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고생고생해서 본문과 리플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댓글을 읽다보니, 어느새 '폭력 시위는 언론에게 주목받기 위해서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아 깜짝 놀랐습니다.
이 말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주객이 전도된 것 같습니다.
시위자들이 언론을 조종하는게 아닙니다. 언론이 시위자들을 보도하는 겁니다.
애초부터 칼자루는 언론의 것입니다.
시위자들이 폭력 시위를 하던 말건, 언론이 어떻게 보도하는가에 따라 상황은 완전히 뒤바뀝니다...
"시위가 벌어졌다"라는 사실은 불변하지만, 언론의 보도 모습은 가변적입니다.
주객이 전도된 채로 벌어지는 논의는 옳게 생각되지 않는군요.

현 상황의 잘못이 시위대에 있는지, 언론에 있는지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폭력 시위의 정당성 여부보다 더 중요한 건,
시위자들 주장의 정당성 여부일텐데요.
"폭력 시위가 나쁜가?"라는 논의와
"시위자들의 주장은 정당한가?"라는 논의는 별개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둘을 하나로 묶어놓고 '폭력 시위는 나쁘다.'라는 식으로 말해버리면
시위자들의 주장까지 나쁜 것처럼 비춰져버립니다.
지금 언론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시위자들의 폭력성 여부와 상관없이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군요.

덧붙이자면... 폭력 시위는 가끔 어쩔 수 없는, 꼭 필요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FTA 논의가 폭력 시위가 필요할만큼의 사안인가는 생각해봐야 합니다만...
"모든 폭력 시위는 나쁘다."라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은 상당히 곤란하군요.
06/11/25 11:16
수정 아이콘
한미FTA는 현재로는 반대입니다.
우리나라가 FTA로 유리함을 주는 국가는 중국과 EU정도입니다.
미국은 오히려 손해만 엄청 볼 뿐이죠.

하지만 폭력시위는 당연 반대입니다.
무슨 폭력시위입니까?
시위가 폭력을 쓰라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난히도 폭력시위를 시위의 일종으로 보는데
외국에서는 국제화반대나 이런 것에도 폭력시위는 별로 없습니다.
무슨 홀리건들이 밖에서 날뛰는 것도 아니고 무슨 폭력입니까?
이건 잘못된 군부독재의 망령이 아직도 떠 돌아다니는 결과라고 봅니다.
지금은 군부독재시대도 아님에도 지나치게 그때를 의식하는 시위문화
이건 사라져야 할 시위문화입니다.
06/11/25 11:2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주장을 세상이 알아주지 않으니 폭력시위를 하는게 어쩔 수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이렇게 많으실 줄이야..
좀 놀랍네요.
06/11/25 11:27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이번 폭력집회 사건 때문에
앞으로는 관련 집회허가를 내주지 않을 방침이라던데.
적절한 조치라고 봅니다.

자신의 주장을 알리기 위한 폭력시위를
암묵적으로 묵인해주는 사회가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군요.
06/11/25 12:30
수정 아이콘
저기요 아무리 시위라도해도 관청앞에서 해야지 난입해서 관공서 유리창 꺠고 부시고 불질(그런짓은 안했지만)했으면
엄연히 시위가 아니고 "폭동"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왜 그분들만 생각하십니까 만약에 글쓴분꼐서 여권발급을 비롯한 도청과 시청에서 민원제기 혹은 다른이유로 급한일처리를 위해(뭔가 어설프다!)하여간 그런분들은 생각안합니까?
ZergInfantry
06/11/25 13:50
수정 아이콘
폭력시위를 옹호하는 분도 있다니 놀랍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폭력시위도중에 전경이나 시위당사자가 불구가 될 정도로 다치거나 죽는 사태가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폭력시위가 정당하다면, 파키스탄에서 일어나는 명예살인도 정당하겠군요. 명예살인을 하는 사람도 가만히 있으면 주변사람들이 이 사람은 명예를 중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여기기 때문에 명예살인을 한다고 합니다. 평화적으로 시위를 하면 주변에서 보아주지 않기때문에 사람이 다치고 죽을 줄 뻔히 알면서 폭력시위를 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집단이 휘두르는 폭력이라는 면에서 과격시위는 이제는 좀 없어져야될 구시대의 유산입니다.
Fanatic[Jin]
06/11/28 17:36
수정 아이콘
저는 충남도청 유리창 깨고 불질 하는 뒤에서 시위 막고 있었습니다.
폭력시위 없어져야죠. 하지만 제 입장에서 그보다 더 얄미운건
폭력시위자 다친걸 가지고 다시 시위 한다는거...
다친 시위대 사진 대문짝 만하게 걸어놓은걸 외박 나가서 저희 학교정문에도 붙여놨더군요. 폭력경찰이라 비난하면서 그걸 빌미로 또 시위하고.
글의 주제와는 다른 폭력 시위쪽으로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저도 한몫하는군요-_-/
Den_Zang
06/11/29 13:24
수정 아이콘
FTA 에 대한 좀 더 심도 깊은 논의를 기대했건만 역시 댓글은 이상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군요..
06/12/08 00:5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없는 무일푼 국가였기에..

국민들의 저축성향이 높고 또한 그러한 저축의 증가로

발전해온게 사실이고.. 따라서 소비의 비중이 적은것을

수출로서 물건을 판 것이고. 그래서 내수시장이 허접한건

어쩔수가 없었고... 따라서 원론적으로 보자면

FTA는 무역국가에게 있어서는 필요한것이긴 한데...

각종 정치적,외교적인 문제가 많이 엉켜있는듯...

그리고 멕시코의 FTA를 근거로 드는 일도 많은데

멕시코와 우리나라는 산업구조와 정치안정도 등이 완전히 다르고..

멕시코의 경제불황의 모든 원인을 FTA로 돌리는건 조작,과대과장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남미권 자체가 경제불황이었고 그중 멕시코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으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46 군대 ... 왜 남자들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하는가?( 본문 일부 추가했습니다) [147] 오바맨11837 06/12/01 11837
1445 뉴라이트 교과서가 학문적 진일보인가? [94] 아유8594 06/11/30 8594
1444 e-스포츠 협회에서 운영하는 배틀넷 서버가 있었으면 합니다. [16] 변성수7668 06/11/28 7668
1443 이번 종부세 조치로 집값이 잡힐가요? [32] 어린완자7016 06/11/28 7016
1442 데이트 강간 유죄 판결에 관해 [142] TheOthers18017 06/11/24 18017
1441 한미FTA에 대한 생각,그리고 이에대한 언론의 보도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36] Crescent8186 06/11/22 8186
1440 [호미질] 양대 리그라는 허명은 그만 - 개인리그 개선안 [45] homy10520 06/11/17 10520
1438 스토브시즌 폐지 건의 및 프로리그 개인리그 대회진행방식에 관하여 [5] 信主NISSI7223 06/11/17 7223
1437 T1의 개인리그 선택출전에 대해서... [10] DeepImpact6656 06/11/17 6656
1436 '본좌' 라는 단어보단.. [48] 영혼을위한술11457 06/11/14 11457
1434 과연 다 노무현 탓인가? [110] 唯我獨尊9289 06/11/12 9289
1433 임용대란. 교육대란. [140] 아마돌이11330 06/11/11 11330
1430 Kespa의 프로리그 확대에 대해서 말씀 나누어 봅시다. [19] 포로리7091 06/11/03 7091
1429 교육대생 단체 수업 거부 - 데모 임용고시거부움직임 [118] sAdteRraN9741 06/11/03 9741
1428 팬택EX 매각에 따른 e스포츠의 변화에 대해서... [7] 아유9452 06/11/01 9452
1427 기독교에 관해서 한마디 [229] 그래서그대는13346 06/10/30 13346
1426 E스포츠의 스타편중현상을 막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57] 아유9042 06/10/21 9042
1425 [역사이야기 1] 한국광복군의 국내진공작전이 만약 성공했다면? [14] 박준우10548 06/10/21 10548
1424 [한국시리즈] 과연 어느팀이 우승할것인가? [24] FreeDom&JusTice6775 06/10/18 6775
1423 워3은 국내에서 더 성공할 수 없을까? (현재, 그리고 미래) [181] 아유15165 06/10/17 15165
1422 심형래 감독의 "디워" 성공할까요? [27] redsaja9184 06/10/13 9184
1421 <아구 이야기>내년에 희망이 보이는 기아타이거즈.. [14] 친정간금자씨!7148 06/10/11 7148
1418 슈퍼파이트 진짜 타이틀 걸고 내세워도 재미있을듯... [16] 외계인탐구자10468 06/10/03 104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