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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19:25
원래 계획은 덕담-켈린 보존하고 비디디-피넛 트레이드로 미드 바텀 딱 갖춰놓고 탑 정글 상위 매물로 영입하려고 한거 같은데 바텀 템퍼링으로 트레이드까지 꼬이면서 연쇄적으로 다 붕괴된건가...
21/11/17 19:24
근데 이렇게 되면 덕담 데려가는 팀이 템퍼링 의심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는건가... 이러면 그냥 불만 질러놓고 아예 덕담이 LPL로 가버릴 수도 있겠네요.
21/11/17 19:28
글로벌해설 울프(부찌갑) -
Part of the excitement of the Bdd rumored trade came from the potential power of Bdd-deokdam-Kellin. This LCK offseason is nuts. 비디디 트레이드 루머는 비디디 덕담 켈린 조합의 잠재력에서 왔었다. 이번 오프시즌은 미쳤다. 대충 덕담이 나갔으면 트레이드도 파토라는?
21/11/17 19:28
정글은 오너 케이스도 있고 정글 유망주 로또 바라는게 미드 유망주 긁어보는거 보다 훨씬 확률이 높아서 정글 주고 미드 가져오는거면 농심이 충분히 할만했죠. 다만 지금 완전 꼬인거같아서 어떻게 될지
21/11/17 19:33
그러고보니 덕담-리치 둘다 FA가 되버려서 농심 근본 다이나믹스 선수들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원래 스토브 시즌도 이렇게 여러팀들 혼파망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올해는 변화가 엄청나네요
21/11/17 19:34
T1도 남의 일은 아닙니다. 사실 감코진 영입 문제도 불안하고 페이커 재계약도 아직 100% 장담하긴 이르죠. 조마쉬 비행기 타고 오는 중인거 같은데 오늘 내일중으로 뭔가 발표가 좀 났으면...
21/11/17 19:35
그런데 페이커는 정말 좀 희한한 게, 계약 기간이 데이터베이스대로라면 팀에서 오피셜을 띄우든 말든 FA이고 타팀에서 접촉이 가능해야 정상인 것 같단 말이죠. 그런데 너무 평온함...
21/11/17 19:33
탬퍼링을 한 팀이 LPL쪽일수도 있죠
LCK 쪽에서 덕담 데려갈 수 있는 팀이 아무리 생각해도 안보여서 구마유시 룰러 고스트 헤나 굳건하고 테디 에이밍 찌라시든 거피셜이든 계약 거의 확정소리 나오고 한화는 데프트 노리는거 누구나 다 알고 프린스 페이트도 놓친 샌박이 덕담을? 이것도 잘 상상 안가고 DRX는 작년부터 탱킹모드에 감독 코치도 없고
21/11/17 19:37
그게 뭔가요? 전 그거 말고 어떤 kt팬 분이 서머 4년 주기 회로 돌린글 봤는데 3분후에 도란 FA 소식 떠서 개같이 멸망 댓글 달린거보고 개빵터짐 크크크크
21/11/17 19:37
밴픽으로따지면 온갖 op챔 다풀린거라서
짧은시간에 정리도 제대로안될듯 의외로 대박치는팀과 폭망하는팀 많이나오겠어요 극단적으로 20년도 서머만큼 상하위권 차이가나올수도
21/11/17 19:37
너구리 도란 탑솔 대형 매물이
만약 쇼메/쵸비와 합종연횡을 한다면 아직 잔류중인 비디디/페이커는 기인을 이적료주고 데리고와달라고 해야할겁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왕좌를 노리기 쉽지 않을거에요
21/11/17 19:37
솔직히
KT 커즈랑 에이밍 영입썰 떴을때 도란은 FA시장은 무조건 나갈거 같았어요 저 선수들이랑 친하고 FA로 나왔고 전 킹존출신이라 감독이랑도 교감있는 라스칼이 시장에 나와서 묶어서 KT들어가지않을까 그런생각부터 들더라구요
21/11/17 19:43
쵸뎊이나 캐쇼 이런 친구들은 FA 공지는 띄워도 팀에서 대화 노력해보겠다는 멘트는 덧붙이는데
도란 덕담은 그것도 없어요. 그냥 나간듯
21/11/17 19:45
보통 그런식이면 FA라고 박고 뒤에 협상 노력중이라고 덧붙이긴 하죠. Thank You나 Farewell에 작별인사 남기면 그냥 결렬, 계약만료 서로 바이바이..
21/11/17 19:43
도인비 : LCK가 올해 유난히도 제시 조건들이 좋다.
LCK에 전포지션 S급을 하고 싶어하는 팀이 있다 3명은 찾았는데 2명은 아직 모자란다. 작년(20년? 아니면 월즈에 맞춰진 감각으로 21년?) 월즈에 나갔던 LPL 미드 4명 중에 2명이 자리가 확정되었다. 올해 LPL에 뛰었던 한국 선수 중에 4명을 LCK에서 뽑아가려고 한다 어떻게 선택하는지는 결과 봐야알테고 이야기는 잘 되는듯 올해 LCK 움직임이 빠르다 원래도 빠르지만 올해는 유난히도 조건들이 좋은것 같아서 선수가 잘 안뻇기는듯. 나중에 어떤 식으로 선택을 마무리할지 보자. 일단 개중에 두명은 확정된것 같다. 이야기가 잘된듯. LCK에 전포지션 S급 원하는 팀 있는데 셋은 되고 두명은 아직 모자란거 같다.
21/11/17 19:47
아니 인스타
'오해가 생길까봐 글을 남깁니다. 첫 코치 생활 동안 같이 커왔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았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오해의 소지를 남겨 미안하다'곻
21/11/17 19:50
근데 이정도면 젠지 아무소식없는거면 클비룰은 그대로 내년까지 간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다 fa소식나오는데 무소식인거보면..
21/11/17 20:04
근데 사실 젠지는 썰이 맞은적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반지 원정대 결성 당시에도 라이프 북미 가고, 케리아 온다는 썰도 있었는데 거짓 클리드는 썰에서도 언급조차 없었고 그나마 맞았다고 할만한게 비디디 노린다 정도였는데 이건 롤 1달만 본사람도 알수있을 당연한 무브였고.... 생각해보면 저렇게 조용하게 처리했던 팀이 올해 누구 영입확정이네 소리나는게 더이상한거 같긴 하네요.
21/11/17 19:51
LPL로 유출이야 있겠지만 그냥 FA로 안나오는게 선수들 손해인거 같은 분위기에요.
일단 나오면 무조건 원소속팀에서 받던것보다 펌핑되니까 일단 나가려하는듯?
21/11/17 20:08
개인적인 생각인데 딱 봐도 몇 팀은 멸망하겠네요
돈 없는 팀들은 돈이 없으니 그냥 미리미리 저연봉+유망주로 채우는거같고 돈 좀 쓸수있다싶은 팀들은 모조리 다 싹 터지고 S급에 올인하는 분위기인데 시장에 나온 특급들은 당연히 자기들끼리 최대한 묶어서 한 팀에 들어갈거고 터진 팀들중에 S급 못잡은 팀은 이제 낙동강 오리알 되서 설거지할듯...
21/11/17 20:10
저는 전부까진 아니여도 대다수가 최대한 묶어서 그거 감당되는 극소수 팀에 몰빵되고
나머지 팀들은 멸망할거같아요 특급들이 여러 팀에 나누어지는 그림이 더 안그려지네요
21/11/17 20:11
티원, 젠지까지는 굳건해보이고 담원, 아프리카, KT, 한화생명, 농심이 고위험군 같아보입니다. 브리온, DRX, 리브샌박은 이미 알아서 싸게싸게 유망주 주워담는중이고..
21/11/17 20:18
씨맥 쟤는 스토브 난리인데 저렇게 남의집에서 태평하게 잠이나 자고있네 -> 아 만들어진 팀 자체가 없어서 편한거였구나
21/11/17 20:20
저는 너구리는 티원 안갈거 같고 너구리가 가는 팀이 아마 미드-정글까지 해서 슈퍼팀 나올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너구리가 티원 안갈거 같은 가장 큰 이유는 티원에서 주전경쟁하기 싫기때문이라고 보고... 너구리가 플레임하고 교체될때도 한번 이야기했던거같은데 이런거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이번에 FPX에서도 그걸 좀 당해서 정말 학을 뗐을거같음.
21/11/17 20:35
너구리가 티원에 온다면 주전경쟁 리스크는 해소했다는 조건 하에 오는거겠죠. 그래서 너구리가 오면 칸나가 풀린다고 다들 보는거고... 근데 그거랑 별개로 올 확률이 낮아보이긴 합니다.
21/11/17 20:37
칸나 풀고 너구리 온다고 해도 제우스도 있어서 ... 뭐 물론 제우스랑 주전경쟁을 하냐 안하냐 이건좀 애매하긴한데 어쨌든 제우스도 티원입장에서 마냥 또 1년 썩힐수도 없고말이죠.
오히려 칸나-제우스 경쟁체제로 가는게 티원입장에서도 더 가성비+실제성과가 좋을수도 있고요.
21/11/17 20:49
너구리 오면 제우스랑 주전경쟁 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봐요. 본인 폼이 어지간이 내려박지 않는 이상 구 김정균 시절과 비슷한 형태의 주전/식스맨 체제로 갈겁니다. 더이상 동일 조건 주전경쟁은 없을테고, 그짓을 또하면 티원이 정신 나간거임 2년 그꼴을 보고도...
그거랑 별개로 저도 개인적으로 너구리가 티원에 왔을 때의 시너지? 이런데서는 아직 잘 가늠이 안돼서... 불안요소가 많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 제우스는 지켜야 한다고 봤고(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그런 차원에서는 칸나-제우스 경쟁 체제가 저도 더 원하는 형태긴 합니다.
21/11/17 20:24
샐러리캡이 없다고는 해도 현실적으로 팀이 유지할 수 있는 페이롤은 한정되어 있을 텐데
S급 선수들은 본인에게 더 많은 연봉을 책정해줄 수 있는 팀을 선택하느냐 vs 본인 연봉을 좀 깎아서라도 보다 더 나은 스쿼드를 꾸려줄 수 있는 팀을 선택하느냐..를 고민하게 될 것 같은데요 몸값이 올라도 너무 오른 느낌입니다
21/11/17 20:27
지금 풀린 s급 매물 다 산다고생각하면 최소 100억 시작될것같은데 이정도 금액 쓸수있는팀이 2-3 팀 밖에 없는데
그중 T1 은 미드만 재계약 하면되서 사실 그만큼 쓸 이유가 없고.. 탑 뭐 계약 잘되면 굳 아니라도 soso 젠지가 돈을 쓰겠다고 한것같은데 최소 월챔 마지노선에 걸려잇는 로스터는 유지중이고.. 누구 하나 잡으면은 다 빨아먹을것같긴한데.. 한화가 100억을 박을수있을지 없을지는 예상이 안되고..
21/11/17 20:27
"성적이 985677이면 경호업체를 사야 정상인데 매년 기자만 쳐사고 있네. 행동하는 양심 한 명이라도 나타나면 그땐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후회될거임"
폼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 모 팀 팬..
21/11/17 20:28
전 아무리 생각해도 s급 묶어서 슈퍼팀 만드는건 티원젠지 아니면 불가능할거같습니다. 그만큼 돈을 박으면 게임단 운영비가 거의 야구단 연봉총액급이에요.
21/11/17 20:40
퍽즈랑 소드아트가 30억대 받는다니까 S급은 30억이 기본값이 된 느낌이에요
북미는 성적내기 쉽지 않음 환경이 척박함 인구많음을 돈으로 커버하고 중국은 시장크기가 몇 배는 되니까 가눙한 금액인데 한국에서 저 금액 쓰고 월즈 든들 팀들이 좋을게 있나? 싶네요 시스템으로 들었으면 선수들이 가고 싶을텐데 그게 아니니까 핵심선수 빠지면 팀 망가질 것 같은데
21/11/17 20:42
치킨게임 포기하고 싸게 굴려도 인정합니다 넘 비싸요………
난관을 뚫고 슈퍼팀 만드는 팀은 리스펙,축하하고 나머지 팀도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네여 ㅠㅠㅠ
21/11/17 20:44
롤에서 서포터에 돈 많이 붓는 팀은 진짜 바보멍청이죠 리얼임
C9는 뭐가 어찌됐든 미드에 30억박고 북미유일 롤드컵8강갔습니다 유일하게 그래도 되는 경우는 다른라인이 다 완벽하게 잘갖추어져있는데 돈이 남아서 서포터도 사고싶다 이런경우밖에 없음 그것도 아닌데 심지어 용병슬롯을 서포터로 채운다? 마치 야구에서 만년 꼴찌팀이 특급 마무리투수 질러서 마무리투수가 팀내연봉1위인데 정작 별 쓸모도 없어지는 그런상황이랑 비슷해지는거
21/11/17 20:47
디게 이상한건 아닌데 소드아트는 꾸준갑이 아니엇단말이죠.. corejj는 그래도 몇해 유지했고 그전에 북미에서 선수생활하면서 워크에씩이나 이런건 좀 괜찬다고 소문이라도 났었음..
21/11/17 20:45
인벤 신연재 기자가 쓴 도란 FA 기사를 보면, kt에서 FA 공시를 늦추면서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되고 결국 FA 공시를 낸거라고 하네요. 확실히 계약 만료가 됐음에도 FA 공시를 안낸 선수들은 기존팀에서 협상과정이라고 보는게 맞는 듯.
21/11/17 20:53
불과 2년전만 해도 기인이 fa도 안나오고 내부 재계약으로 3년 45억? 와 그럼 할만하지 였거든요. 많이 변했네요
21/11/17 20:55
근데 젠지 도란이 유력하다는 썰이 꽤 신뢰성이 높은 썰쟁이게서 나왔던데, 그럼 대체 너구리는 어디로 간다는걸까요... 진짜 농심인가?
21/11/17 20:58
딴소리
EDG 지에지에 "T1하고 스크림을 많이 했고 거기서 베낀게 많다. 지분 3분의 1은 T1에게 있다" 월즈 결승보면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그날 불판에서도 언급했었지만, EDG가 T1 vs 담원 4강전에서 정보를 정말 많이 얻긴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T1과 스크림하면서 T1식 운영에서 많은걸 배워갔다고 하네요. 실제로 결승 때 이긴 게임들 운영이 4강전 티원이 담원 상대로 이긴 세트, 또 그날 내내 취하던 운영방식과 매우 흡사했다고 느꼈음...
21/11/17 21:00
네.. 밴픽부터 4강 티담전에서 나온 밴픽과 양상들 분석을 엄청 잘해온게 느껴졌고, 운영에서도 담원상대로 효과적인 부분들을 잘 인지해서 제대로 준비한듯... 우승팀 자격이 있네요.
21/11/17 21:20
1. 원래 마갤 인원구성이 페이커팬 95% 농도였음
2. 김정수-양대인 체제에서 선수기용 문제 + T1의 갖가지 트러블 및 페이커를 대하는 방식이나 처우에 대한 불만이 누적 3. T1에 대한 불만이 혐오와 증오로 치달았고 절대 페이커가 남아서는 안되는 팀으로 인식 불만과 분노가 극에 달해서 주화입마에 빠진거죠. 골수팬으로서는 그 심정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 없진 않아도, 주화입마라고 표현할 정도로 지금 극단성을 띠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의견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아예 없고, 다 커트되고 있음
21/11/17 21:23
김정수 감독 때부터 양대인 감독 때까지 쌓인게 터진 거죠. 그 때 느낀 감정 자체는 저나 다른 슼팬들이랑 아마 비슷할텐데, 마갤은 게토화 되기 딱 좋은 환경이다보니 자기들끼리 계속 같은 말 하면서 극단화 되었습니다. 사소한 것도 다 끄집어내서 욕하고, 받아주고 또 끄집어내고 반복 중
커즈나 케리아 이런 같은 팀 선수들도 욕합니다. 인터뷰에서 페이커 관련해서 말한 것 가지고 욕하고 있던데 어질어질해서 뭔지는 잘 모릅니다만
21/11/17 21:26
근데 거피셜좌는 티원 소식은 모르는데... 저 눈깔 이모티콘은 보통 영입 소식때 쓰는 표현인데, 지금 S급 매물 중에 누군가 거취가 정해진게 아닐까 싶네요
21/11/17 21:51
슼마갤 소문만 들어도 무서워서 한 번도 안갔다가 이번에 스토브리그 찌라시가 슼마갤 링크인게 많아서 가게 됐는데...
2부 뛰던 선수들 아쉽지만 고생많았다 좋은 데 가서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라는 훈훈한 글이, 댓글 보려고 새로고침하니까 삭제되고 게시판 관리자가 "쓰잘데기 없는 글 써서 분탕치지 말고 꺼져라 IP영구 밴했다" 라는 글이 생기고 댓글이 죄다 굿굿 하는거보고 소름돋았습니다.... 여긴 페이커와 전혀 관계없는, 2부 뛰는 선수 이야기해도 죽는 곳이구나 라는게 느껴지니까 무서워서 호다닥 도망쳤어요....
21/11/17 21:55
어차피 그럴듯한 찌라시는 누가 보고 딴데 같이 올라오니까 그거 보는게 낫습니다. 마갤은 직접 가는곳이 아니라 재밌는거 누가 이쁘게 엑셀로 편집해놓은거 커뮤에 퍼가면 그거 읽어야죠 뭐.
21/11/17 22:03
저길 실시간으로 눈팅하려면 저기 생각과 완전 일치하는 사람 아닌 이상에야 맨탈 못 버티고 반박글 써다 같이 밴 먹을테니 결국 같은 부류의 사람만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크크크 완전 괴물이 되어버렸네요.
21/11/17 22:03
그럴듯한 명분이 있어 그런다고 주장하지만 너무 역겨워서 안간지 오래입니다.. 그야말로 페이커 말고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리고 무차별 난사를 하고 있어서..
21/11/17 22:11
디시 롤갤이나 마갤 쪽이 요즘 다 망해가죠 리젠도 진짜 엄청 줄고 진짜 익명에 의존해서 악에 받힌 친구들만 남아있는..그리고 그 덕?을 펨코 롤게가 보고 있는거고...
요즘 펨코 롤게가 사실상 예전 슼마갤 분위기죠 (원래 롤판에서 말도안되게 팬덤 큰 집단이라 슼마갤화 느낌 나는거 자체가 잘못되었다 이거 말하려는건 아닙니다 그냥 마갤 롤갤하던 애들 다수가 넘어왔는데 애초부터 그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라 어쩔수 없는...)
21/11/17 22:18
바늘 가는 데 실 가는 스토브리그 양상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5&aid=0001485057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친분있는 선수들과 세트로 가고 싶어 한다. 이렇게보면 티원이 빅네임 영입할 가능성은 없겠네요.
21/11/17 22:24
그런데 너캐쇼가 감당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원사운드 만화에도 나왔듯이 얘네를 데려왔는데 봇을 대충 꾸릴 수도 없으니 여기도 돈을 써야 할 텐데요.
21/11/17 22:26
역겨우면 안보고 안듣고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드랍했다하면 700만원 가까이 기꺼이 티원에꼴아박던사람들이 오죽했으면 그렇게까지 됐을까요. 롤갤처럼 관계자들이 주시하는 커뮤니티도 아니고 그냥 이미 닫혀서 남의말 들을 생각도 안하는 세계인데 자꾸 맥락없이 끌고와서 욕하는게 '일부'팬에대한 혐오의 굴레가 될까 염려되네요. 선수를 욕하고선넘는걸 보셨다면 수고스러우시겠지만 티원 프런트에 캡처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한때 그누구보다 티원을 사랑했다가 지금은 한발 물러선 사람으로써 그동안의 티원과 페이커가 겪었던 내외부적인 수많은 고난이 생각나서 그냥 좀안타깝네요.
21/11/17 22:37
프로스포츠팀의 운영팀들이 그리 호락호락한 사람들도 아닐 뿐더러 몇십억이 움직이는 단기전이니 플랜B, 플랜C ~ 플랜Z까지도 다 구성해서 움직이겠지만 선수들이 저렇게 세트로 움직이려 한다면, 그 세트 위주로 플랜 짜다가 타 팀에 뺏기고 계획 와르르 무너지는 팀도 충분히 나올 것 같습니다.
분명 해당 선수들 다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이거 됐다 됐다 했는데 다음 날 다른 팀과 계약! 이래버리면......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크크크
21/11/17 22:37
뭔가 양상이 너캐쇼 한팀, 도쵸뎊 한팀 이렇게 두축을 중심으로 치열한 물밑싸움이 있는것같네요
젠지가 한쪽은 데려갈거같고 나머지 한쪽은 kt, 농심, 한화같은 기업팀에서 추가예산받아 구상중이지않나 뇌피셜 돌려봅니다
21/11/17 22:44
저도 이렇게 될거 같습니다
너캐쇼는 젠지냐 담원이냐 문제고 도쵸뎊은 아무래도 한화쪽이 아닐지.... 친분은 이렇게 묶는거밖에 답없죠
21/11/17 22:45
젠지 KT 농심 한화 전부 세트를 노리고 있을텐데 저 중 두 팀은 큰웃음 짓고 두 팀은 땅이 무너져내릴 것 같습니다. 크크크...
그나마 젠지는 보험이라도 있지 KT 농심 한화는 실패하는 순간 으아....
21/11/17 22:46
db에서도 삭제된 거 보니 페이커 나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티원 감코 경질 이후 3개월 간의 미라클 런을 보면서 느낀 건 2020년 섬머부터 페이커 그냥 믿어주는 게 그렇게 어려웠나 싶습니다. 설령 결과가 똑같이 나왔어도 지금처럼 페이커 개인팬들이 팀을 나가라고 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 뿐 아니라 당장 올해 실력만 봐도 충분히 믿어줄만 했을텐데 뭐가 그렇게 급해서 강판에 돌림판 돌리고 그랬을까요. 메시나 르브론도 부진할 때 있고, 비판도 받지만 꾸준히 기회주면 결국 살아나서 캐리하는데 팀 레전드이나 GOAT를 못 믿어서 이 사단을 만든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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